[고양일보] 고양시에는 16개의 자전거 코스가 있다. 철책을 걷어낸 자리에는 평화를 여는 길이 생겼고, 공릉천과 창릉천의 물소리를 배경 삼아 바퀴를 굴릴 수도 있다. 경의선을 따라 추억의 라이딩을 즐기거나 행주산성, 호수공원, 킨텍스 등 명소를 가볍게 돌아볼 수도 있다. 코스를 따라 주행하지 않더라도 약 424Km에 달하는 자전거 도로가 고양시 곳곳으로 연결돼 있다. 시는 하천의 유휴 공간을 활용해 새로운 자전거 길을 만들고, 이용 시설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있다.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친환
[고양일보] 고양시는 현재의 운영 중인 ‘피프틴(FIFTEEN)’의 뒤를 이어, 내년 상반기 중 ‘무인대여 공유자전거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2010년 6월 시작된 고양시 공공자전거 ‘피프틴’은 매년 23~24억원이나 소요되어 지난 10여년 동안 200억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됐다. 그동안 막대한 시 재정의 부담과 계속되는 적자 운영으로 획기적인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하지만 새로 운영될 이 시스템은 민간사업자가 전액 부담하고 고양시 예산 지원은 없다.거치대가 필요 없는 무인대여 공유자전거는 위치정보(GPS)와 사
[고양일보]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김홍종, 이하 공사)는 지난달 30일 고양백석체육센터 지상 주차장 확장공사 준공을 마쳤다고 6일 밝혔다.고양백석체육센터는 2010년 개장 이후 이용회원 42% 증가로 인한 주차장 부족과 대기차량이 인접도로 교통흐름을 방해하고 부설 어린이집 차량 등으로 인해 혼잡이 가중되어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했다.공사는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피프틴 정류소 유치, 주변 주차장 이용 유도 등 자체 노력에도 주차부족 문제는 근본적으로 해소되지 않았다.이에 이용빈도가 낮은 화단, 옥외 휴게공간 일부 면적을 용도변경하고
[미디어고양파주] 양훈 고양시의원(송산·송포)은 고양시 공공자전거 사업인 ‘피프틴’ 사업이 여러 문제점이 있지만 새로운 시스템으로 바꿔 지속되어야 한다는 주장을 하고 나섰다. 양훈 의원은 17일 열린 고양시의회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피프틴 사업의 친환경성을 강조했다. 양 의원은 “시민들의 건강복지와 친환경 사업을 위해서는 새로운 시스템으로 피프틴 사업에 지속적으로 투자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양 의원은 이날 피프틴을 이용함으로써 얻는 경제적 효과에 대해 말했다. “피프틴을 시작한 이래로 2016년 기준 이산화탄
[미디어고양파주] 평소 고양시의 공공자전거인 피프틴 자전거를 즐겨 타는 A씨는 백마 학원가에서 자전거를 도난당하는 일을 겪었다. 피프틴 자전거를 세워두고 잠깐 커피숍에 들른 사이 한 청소년이 자전거를 타고 잽싸게 달아난 것이다. A씨는 피프틴 센터에 분실신고를 했지만 돌아온 답변은 ‘15일 내로 자전거를 찾지 못하면 28만원의 분실금’을 내야 한다는 것이었다.이처럼 도난당하거나 분실되는 피프틴 자전거는 2010년 고양시가 공공자전거 사업을 시작한 이래로 무려 976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1년에 약 100대 꼴로 자전거가 분실
[미디어고양파주] 내년 6월부터 고양시가 인수하게 되는 공공자전거 ‘피프틴’ 사업이 사업 지속 여부를 놓고 기로에 서 있다. 고양시는 2008년 피프틴 사업을 시작할 당시에는 10.3%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가 현재 71.8%로 지분을 확대했다. 그런데 내년 6월부터 고양시가 인수하면서 100%의 지분을 가지게 되고 사업비와 적자를 그대로 떠안아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 피프틴 사업은 2008년 사업초기부터 적자로 일관하다가 2013년 고양시의회에서 ‘운영방식 변경에 따른 재정지원 동의안’이 통과되며 향후 8년간(2013~2020
[미디어고양파주] 최근 자격 논란이 일었던 정길채 전 고양시장 비서가 에코바이크(주) 신임 대표이사로 결정됐다. 고양시에 따르면 26일 에코바이크(주) 이사회에서 고양시가 추천한 정길채씨 외에 다른 주주사들이 추천한 인물이 없어 결국 대표이사는 정채씨로 결정됐다. 이로써 정길채 신임 대표이사는 2020년 5월 30일까지 에코바이크(주) 대표이사직을 수행하게 됐다. 정길채 신임 대표이사는 최성 전 경기 고양시장의 비서 출신으로 고양시 공공자전거 서비스 ‘피프틴’ 운영회사인 ㈜에코바이크 대표이사 자리를 맡기에는 부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아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 공공임대자전거 사업인 ‘피프틴’을 운영하는 에코바이크(주)의 대표이사에 최성 전 고양시장의 비서 출신인 정모씨가 내정된 것과 관련해 많은 의문점을 남기고 있다.일각에서는 에코바이크(주)의 대표이사에 최성 전 시장의 비서를 앉히려는 일부 세력의 압력이 고양시 인사에도 작용하지 않았나 하는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정모씨 내정은 고양시 도시교통정책실장 소속의 도로정책과에서 기안해 이미 결재가 이뤄진 사안으로 26일 주주총회 의결만 거치면 ‘내정’이 ‘현실화’ 된다. 일각에서 외압이 작용했다고 판단하는 이유는 지난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에서 활동하는 ‘행동하는 시민연대’ 정연숙 대표가 ‘최성 전 고양시장 시기의 적폐를 청산하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정 대표는 성명서를 통해 ▲ 킨텍스 지원시설 부지인 C1, C2 부지 헐값 매각 의혹에 대한 진상 조사 결과 ▲ 고양시가 요진 와이시티로부터 기부채납 받는 문제에 대한 방안 ▲ 공공임대자전거 ‘피프틴’ 사업체인 (주)에코바이크 대표이사에 최성 전 시장 비서관이었던 정모씨가 추천된 것에 대한 입장 등에 대한 답변을 이재준 시장에게 요구했다.성명서는 ‘백만이 넘는 거대 도시 고양시의 시장으로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가 대주주로 있는 공공자전거 서비스 ‘피프틴’ 운영회사인 (주)에코바이크의 새 대표로 최성 전 고양시장의 비서가 내정되었다는 보도 이후 고양시 공무원 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고양시공무원노동조합은 20일 ‘낙하산 인사에 대한 노조입장’이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는 ‘피프틴 사업은 근본부터 폐지할 것인가를 검토하고 문제해결에 노력하여야 할 중차대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피프틴 사업을 추진한 전시장의 심복 측근, 지난 8년 동안 온갖 사업의 배후로 지목된 적폐인사를 당당히 내정했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치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 공공자전거 서비스 ‘피프틴’ 운영회사인 에코바이크(주)의 새로운 대표이사에 최성 전 고양시장의 비서가 내정되었다는 의혹이 제기되어 파문이 일고 있다. 이러한 의혹은 고양시가 3월말 임기가 만료되는 한평석 대표의 후임으로 최성 전 시장의 비서인 정모씨를 내정하는 품의서에 시 담당부서인 도시교통정책실의 결재가 이미 완료됐다는 내용이다. 이러한 의혹은 본지가 확보한 녹취록에 나타난 정황상 신빙성을 갖추고 있다. 이 녹취록에는 제보자와 도시교통정책실 담당과장 간의 통화내용으로, 제보자가 정모씨를 내정해 기안한 이유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관광컨벤션협의회(회장 이수동)에서는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여행사 대표와 오퍼레이터를 초청하여 팸투어를 진행하였다.이번 팸투어에는 ㈜동화항공여행사(대표 이재학)를 비롯한 국내 유수 인바운드 여행사 대표와 오퍼레이터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틀간의 팸투어 일정을 시작했다.1일차 첫 번째 일정으로 중남미문화원을 방문한 일행은 중남미에서 30여 년간 대사를 역임함 홍갑표 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관람을 시작했다. 홍갑표 원장은 “문화는 나눔이라는 기치 아래 중남미문화원이 고양시의 중요한 문화자원이며 관광자원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가 후원하고 킹오브트랙조직위원회 한세I&T가 주최하는 도심형 자전거 대회 ‘KING OF TRACK criterium(킹오브트랙 크리테리움)’이 지난 8일(토) 일산문화공원에서 개최돼 성황리에 마쳤다.올해로 13번째, 고양시에서는 4번째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13개국 50여 명의 정상급 아마추어 해외선수들이 참가해 행사의 국제성을 확보했고 일반인을 포함한 국내 총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내실 있게 진행됐다.이날 행사는 관람석을 별도 제작해 시민들이 가까이에서 자전거 경기를 관람하며 선수들을 응원할 수
고양경찰서(서장 김숙진)는 CCTV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자전거 절도범 검거에 기여한 고양시 CCTV 관제센터 모니터 요원 최○○ 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14일 밝혔다. 최 씨는 지난 8월 10일 새벽 3시경 CCTV 실시간 모니터링 중 행신3동 소재 피프틴자전거(공공 임대 자전거) 거치대에서 자전거를 절취하는 남성들의 모습을 발견하였다.자전거 절도범들을 발견하여 112 종합상황실에 신속히 신고하고, 해당 남성들을 계속 모니터링하여 인상착의 및 이동경로 등을 경찰에게 실시간으로 전파. 현장에서 절도범들을
생활 속 불편함을 개선하고자 하는 시민 아이디어를 모아, 제도와 정책으로 구체화하는 ‘고양시민창안대회’가 지난 6월 17일 일산동구청에서 열렸다.올해로 9회째를 맞은 고양시민창안대회에서는 고양사회창안센터 홈페이지(www.gocci.kr)를 통해 54개의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1차 심사와 2차 심사를 통과한 8개의 시민 아이디어가 최종 소개됐다. 대상인 ‘사회창안상’은 “국가유공자 장애인등의 버스이용카드를 만들자”는 제안을 한 이윤지씨에게 돌아갔다. 장애인카드나 국가유공자카드를 따로 보여주고 확인하는 과정이 번
고양시와 한세I&T는 6월 10일 일산문화공원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도심형 자전거 대회인 ‘KING OF TRACK criterium(킹오브트랙 크리테리움)’을 개최했다.‘KING OF TRACK’은 올해로 12번째, 고양시에서는 3번째 개최되며 8개국 25명의 정상급 아마추어 선수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참가해 총 400명 이상 참여했으며 고양시민이 함께하는 피프틴 퍼레이드, 자전거 묘기, 가수 축하공연, 자전거 산업전, 자전거 안전이용 캠페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