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통근시간은 삶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통근시간에 따라 여가활동, 수면 등이 달라지기 때문이다.2020년 한국교통연구원 「모빌리티 빅데이터 기반의 국민 사회경제활동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고양시 통근자 평균 출근시간은 37.1분으로 전국평균 29.5분보다 길다. 출근 시간이 60분 이상 소요되는 열악통행권자 비율이 20.0%에 달하고 평균 통근거리는 16.3km로 경기도 평균보다 1.5배 가량 길다. 장시간, 장거리 출퇴근 인구가 많다는 뜻이다.□ 자유로~강변북로 지하고속도로 추진…30분대 출퇴근고양특
[고양일보]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실수요자 주거안정을 위해 경기도에 75만 6000호, 서울시에 36만 4000호, 인천시에 15만 1000호 등 127만호의 신규주택을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청약(입주자모집)한다고 밝혔다. 새로 공급되는 주택은 사업 유형별로 공공택지 84만호, 정비사업 39만호, 제도개선 등 기타 4만호이다. 이중 남양주, 고양, 파주, 양주, 구리 등 경기북부에 33만호를 공급할 계획으로, 공공택지를 통해 27만호, 정비사업을 통해 6만호를 공급한다.공공택지는 입지선정 또는 지구지정이 완료되어 ‘20년 이후
[고양일보] 올해 2~3분기 중 고양시 지축지구와 삼송지구에서 총 2197호의 행복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6월 고양지축 A-4 지구에서 473호, 고양삼송 A11-2에서 777호 입주자를 모집하고 9월에는 고양삼송A24 지구 947호의 입주자를 모집한다.행복주택은 청년·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과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으로 저렴하다. 대학생·청년은 최대 6년, 신혼부부는 최대 10년, 고령자·주거급여수급자는 최대 20년까지 거주가 가능하다.국토교통부는 5월 7일
[고양일보] 파주운정3, 파주와동에 들어설 신혼희망타운 입주 희망자의 청약 신청이 12월 26일~27일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다.12일 국토교통부 발표에 따르면 파주운정3, 파주와동 신혼희망타운 입주자 모집공고가 오는 20일 나온다. 신혼희망타운은 육아지원 등 신혼부부 선호를 반영하여 건설하고, 신혼부부에게 주로 공급하는 신혼부부 특화형 공공주택을 말한다.파주운정3(A26) 신혼희망타운의 공급호수는 총 728호(공공분양 486호, 행복주택 242호)로 그 중 공공분양주택 486호(행복주택 242호는 입주 1년 전 입주자모집 예정)에
[고양일보] 국토교통부가 승인하고 LH가 시행하는 고양탄현 공공주택지구 사업에 대한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공람이 진행되고 11월 29일까지 주민 의견을 제출하도록 하고 있으나 실효성이 있을지 의문시된다.이미 초안 작성 단계에서 주민 의견이 충분히 제시됐지만 제대로 반영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과연 전략환경영향평가가 누구를 위해 하는 것인지 단지 법이 정한대로 진행하는 요식절차에 그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떨칠 수 없다.환경부가 관리하는 환경영향평가정보지원시스템 (https://eiass.go.kr) 에 공개된 전략환경영향평가
[미디어고양파주] 지방도 358호선인 ‘김포~관산 간 도로 건설사업’ 전략환경영향가평가 초안 공청회가 9일 일산동구청에서 개최됐다. 이날 공청회는 사업시행자인 LH(한국주택토지공사)가 김포~관산 간 도로 건설사업이 생태자연도에 미치는 영향을 예측하고 자연과 사람에 미치는 피해를 저감하기 위한 방안을 설명하는 자리다. 김포~관산 간 도로는 파주 운정3지구 택지개발에 따른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확정됐으며 파주운정지구와 관산동을 연결해 운정3지구의 교통수요를 흡수하고 간선도로망을 구축하는 것이 목적이다. 하지만 공사 시 환경훼손과 운영시
[미디어고양파주] 지금은 평생학습시대. 집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것을 배울 수 있는 ‘우리동네학습공간’을 찾아보자.파주시에는 총 44곳의 우리동네 학습공간이 있다. 우리동네 학습공간은 시설주의 공간 기부와 학습 장소를 활용할 만한 동네 시설의 유휴시간을 활용해 지역주민들이 함께 배우고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 커뮤니티 학습공간’이다.파주시는 우리동네 학습공간 중 신청을 받아 ‘찾아가는 파주시민강좌’ 사업을 지원 한다. 13곳의 우리동네학습공간에서 각종 프로그램이 진행된다.파주 우리동네학습공간 중 하나인 ‘필수다’(동패동 1738-12
[미디어고양파주] 3기 신도시 철회를 촉구하는 4차 집회가 1일 파주 운정 이마트 사거리 새암공원 광장에서 열렸다. 주민들은 5월 10일 1차 집회 이후 4번째 집단행동에 나선 것이다. 이날 이승철 파주운정신도시연합회 대표는 3기 신도시는 1기와 2기 신도시 말살정책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성명서를 통해 “우리의 소중한 자산인 그린벨트를 풀어 3기 신도시 지정이라는 정부의 잘못된 정책 때문에, 하소연할 곳 없는 우리 주민들이 주말마다 쉬지도 못하고 분노를 표출하며 집회에 참석하고 있다”며 “3기 신도시는 그린벨트를 99% 풀어서
[미디어고양파주] 큰새프로젝트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19 신나는 예술여행’이 지난 5월 22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10월 21일까지 개최된다.‘2019 신나는 예술여행’은 문화 기반이 부족한 지역에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는 대국민 문화향유 증진사업으로 많은 시민들이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공연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공연명- 2019[만남애(愛)광장]프로젝트:노부인야류프로그램 소개- 스위스의 희곡 '노부인의 방문'과 한국의 전통 '들놀음'이 만나, 동서
[미디어고양파주] “요즘 제가 많이 씁쓸합니다.” 지난 23일 출입기자단과의 오찬간담회에서 김현미 국토부 장관이 내뱉은 심경이었다. 김 장관은 3기 신도시 주민들을 달래기 위해 경기 서북부의 교통대안을 내놨지만 언제 실현될지 모르는 당근책에 그친다며 오히려 더 큰 반발만 불러왔다. 25일 신도시 반대 3차 집회가 고양시 일산동구청에서 벌어졌다. 12일(파주운정행복센터) 18일(주엽공원)에 이은 세 번째 집단행동이었다. 이날 집회 2일 전에 내놓은 김현미 장관의 교통대책에도 불구하고 신도시 반대는 더 거세진 감이 있었다. 1차와 2차
[미디어고양파주] 창릉 3기 신도시에 대한 반대 움직임이 고양시 주엽공원에서 최대 규모로 분출됐다. 일산신도시연합회가 주최하고 운정신도시연합회, 검단신도시연합회가 연대 형식으로 참여해 열린 18일 집회는 30년 전 일산신도시 반대, 20년 전 러브호텔 반대운동 이후 가장 큰 규모로 꼽힌다. 규모는 주최 측 추산 5000여 명, 경찰 추산 2500명. 집회에 참가한 어느 참가자는 “오늘 집회에 사람들이 적게 올까봐 걱정했다. 많은 일산주민들이 신도시를 반대하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집회에 이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올 줄은 몰랐다”고 말했
부동산 바로알기 연구소장 임소장[미디어고양파주] 희망을 절망으로 만들었다. 희망을 가지고 기다리던 1기 일산신도시 60만, 2기 파주운정신도시 30만 시민을 절망하게 만들었다.3기 신도시 고양 창릉지구 계획은 정부 정책에 잘 따라주는 주민들을 상대로 순서를 기다리는 줄에서 중간도 아니고 맨 앞줄에 끼어들기를 일삼는 행위와 다를 바 없다.30년 이상된 1기 신도시 고양 일산주민들은 재건축을 기다리고 있고, 2기 신도시 파주 운정주민들은 좋은 환경이 곧 만들어질거라 믿으며 분양받아 입주하였으나 이제는 모두 쓸모없는 기대가 되었다. 특히
[미디어고양파주] 국토교통부가 15일 고시한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된 9개 노선이 모두 경기 남부에 속해 있어, 고양시와 파주시는 교통정책에서 소외된 것으로 나타났다. 더구나 이 같은 교통계획은 최근 창릉 3기 신도시 발표로 인해 교통악화를 우려하는 고양일산과 파주운정 주민들에게는 더욱 박탈감을 안기고 있다.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은 총 9개 노선(총 길이 105.18km)을 구축하는데 사업비가 3조5339억원(국비 60%, 지방비 40%) 소요된다. 그런데 이번에 고시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는 성남 3개 노선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일산과 파주운정을 중심으로 창릉 3기 신도시에 대한 반대 여론이 비등하고 있는 가운데, 고양시청 앞에서 1인 시위 형태로도 신도시 반대 의사를 표출하고 있다. 27년째 일산동구 강촌마을에서 살았던 정군기씨는 부인과 함께 14~15일 이틀에 걸쳐 1인 시위에 나섰다. 정씨는 “창릉 3기 신도시 발표 이후 잠을 잘 수 없었다”며 “답답함을 못 이겨 1인 시위에 나섰다”고 말했다. 정씨는 “일산 주민들은 다들 천막을 치고 길바닥에 드러누워야 하는데 너무 조용한 것 같다. 3기 신도시 반대를 외쳐야 하는 정치인들도 나
[미디어고양파주] “우리는 투기꾼이 아니다. 우리는 집값을 10억 만들어달라고 요구하는 것도 아니다. 우리는 이 당을 비판하거나 저 당을 지지하려고 모인 사람도 아니다. 우리는 다들 좋은 환경에서 아이들 키우려고 힘든 출퇴근 감수하며 이사 온 사람들이다. 10~20년 이곳에 터전 잡고 제2의 고향으로 삼아 살고 있는 사람들이다.”12일 저녁 6시 30분께 파주시 와석순환로 사거리에서 진행된 3기 신도시 반대 집회에서 이하우 운정신도시 홍보국장의 말이었다. 이날 운집한 운정신도시연합회, 일산신도시연합회, 검단신도시입주자협의회 회원들을
[미디어고양파주] 국토교통부가 7일 고양시 창릉동 일대에 3만8000호의 주택개발 계획을 발표하자 고양시 일산 지역과 파주시 운정 주민들의 반대 여론이 심상치않다. 이른바 ‘창릉 3기 신도시’ 개발을 저지하기 위한 집단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 창릉 3기 신도시를 반대하는 주민들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김현미 국토부 장관 공식블로그, 온라인 카페인 ‘일산아지매’, ‘일산신도시연합회’ 등을 막론하고 분노와 원성어린 글을 올리고 있다. 이들 게시판에는 창릉 3기 신도시 개발을 ‘일산의 사망 선고’로 여기며 ‘일산신도시의 명복을 빕
[미디어고양파주]어제(7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고양시정 국회의원)이 고양시 창릉지구에 3만 8000호의 주택을 건설하겠다는 3기 신도시 발표로 고양 일산과 파주 운정주민들이 집단행동도 불사할 조짐이다.7일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3기 신도시 고양 지정, 일산신도시에 사망선고-대책을 요구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글이 올라 8일 오후 8시 50분 현재 7,145명이 참여했다.김현미 장관 공식블로그에도 수많은 불만은 글이 올라왔다. “자기 지역구 등에다 ×을 꽂네요. 속에서 천불이 나니 그 철판으로 다시는 나올 생각하지 마세요”
이윤승 "특수교사 미배치 문제 해결해야"김운남 "교육·체육 예산 줄어···지원 필요" 고양시의회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시민단체와 주민들의 환경훼손 우려로 사업진행이 멈춰 있는 김포-관산 간 도로의 단계적 착공을 서둘러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사업지체로 일산지역의 도미도식 교통정체가 심각하다는 것.이와 함께 고양지역 특수교육지도사 미배치 문제를 지적하는가 하면, 본예산에 교육 및 체육 분야 예산 확보 노력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왔다. 지난 1일 고양시의회 221회 본회의에서 임형성 시의원(대화,
고양시는 지금의 사태에 대한 장본인으로서 먼저 사과해야 한다.김포관산간 도로 계획을 전면 백지화하고, LH와 고양시가 책임을 지고 특단의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 일산~관산간 도로 안막힌다. 쓸데없는 도로 뚫지 말고 전면 백지화하하라.주민들의 소중한 민원을 보도자료 한 장으로 떼우려는 고양시의 불성실함을 규탄한다.단 20분간의 고양시장 직소 면담은 허구이자 면피일 뿐이다. 충분한 면담 시간 확보하라.고양시는 대책위의 반박과 입장에 재답변하라. 고양시(시장 최성)는 3일, 민·관·정 협의체를 구성해서 주민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