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상공회의소(아래 고양상의)는 지난 8월 31일 일산동구 풍동 YMCA 유스센터 1층에서 제2회 힐링경영 콘서트를 진행했다.힐링경영 콘서트는 고양시 소재 기업 임·직원과 유관 기의 관계자들에게 경영혁신역량을 강화하고, 기업 간 소통과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부터 새롭게 시도되고 있는 고양상의의 기획 작품이다.강연에 앞서 이동환 고양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양시가 대한민국 최고의 특례시가 되기 위해서는 경제자유구역의 지정을 통해 사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권영기 고양상공회의소
[고양일보] 고양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박윤희)이 운영하는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황상하)는 양육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효율적인 부모역할을 학습하기 위해 지난 5월 7일부터 매주 토요일 4회에 걸쳐 부모집단상담 ‘내 마음 쉴 곳 찾기’를 운영하였다. 부모집단상담은 긍정심리학에 기반하여 부모 자신의 마음을 이해하고 자녀 양육을 위한 임파워먼트 프로그램으로서 ▲휴식 및 스트레스 감소를 위한 브레인스토밍 ▲마음챙김 명상 ▲MBTI, 강점검사를 통한 나의 강점 이해하기 ▲아로마테라피 등의 소주제별로 진행하였고 참여한 부모들은 열성적으로
[고양일보] 고양시 백석도서관은 오는 5월 24일부터 6월 7일까지 총 3회에 걸쳐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책 잇는 강의: 요즘 먹는 이야기」을 진행한다.책 잇는 강의는 ‘책과 사람을 이어준다’는 의미와 ‘모든 강의의 기반에는 책이 있다’는 뜻이 담긴 백석도서관의 대표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강의가 끝나기 전 강연자가 직접 추천하는 주제 도서를 만날 수 있는 것 또한 ‘책 잇는 강의’의 특징이다. 올해 ‘책 잇는 강의’는 시인 백석(3월), 음식 인문학(5월), 예술(7월), 심리학(9월), 철학(11월) 주제 순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구자현 발행인: 오늘은 건국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인문학과 심리학을 명리학(命理學)에 융합한 유튜브 화탁지사주TV를 운영하는 오경아 대표와 만났습니다. 오 대표는 현재 비엘티 아케아(공연, 인문학강의 등) 대표도 겸하고 있습니다. 오경아라는 이름보다 화탁지라는 이름으로 많이 알려졌는데 불명(佛名)인가요? 명리학(命理學)을 공부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오경아 대표: ‘화탁지’는 제게 명리학(命理學)을 가르쳐주신 선생님께서 제 사주를 보시고 제게 필요한 기운인 토(土)와 화(火)의 기운을 넣어 지어주신 호입니다. 수능 영어 강사를
생존전략(生存戰略, survival strategy)에서 가장 중시하는 것은 건강한 몸이다. 현대사회에서 건강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은 스트레스다. 스트레스(stress)라는 말은 19세기 물리학 영역에서 ‘팽팽히 조인다’는 뜻을 지닌 Stringer(팽팽히 죄다, 긴장)라는 라틴어에서 기원되었다. 스트레스는 생체의 평형과 리듬을 깨뜨릴 수 있는 모든 자극을 통칭하는 것이다. 따라서 스트레스는 만병의 원인이라고 말한다.스트레스를 없애는 것이 좋다고 하지만 스트레스가 전혀 없는 것도 문제다. 만약에 회사에서 어떤 과제에 대한 발표
구자현 발행인: 작년부터 시작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세계는 큰 전환기를 맞고 있습니다. 앞으로 국가 간 경쟁력 순위에서 방역체계 부분의 비중은 늘어날 것입니다. 특히 생명의 유지와 연장에 꼭 필요한 의료기기 산업의 규모는 확대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University of Illinois at Urbana-Champaign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현재 Smith+Nephew(스미스앤드네퓨)에서 대리, Sr. Territory Sales Specialist로 역할을 하고 있는 이준희 님과 인터뷰를 진행하겠습니다. 회사 소개 좀 부탁드
[고양일보] 생존성을 보전하기 위해서는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유지해야 한다. 몸은 건강하게 하는 방법이 많다. 규칙적인 운동과 좋은 식습관 숙면 모두 도움이 된다. 그러나 마음의 건강은 공부하지 않는다. 무엇을 공부해야 하는지 막연하다. 이를 증명하듯 마음에 병에 걸린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대표적인 마음의 병인 화병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 화병은 DSM-4(정신질환 진단 및 통계 편람 제4판)에 Hwa-byung이라고 수록되었다. 우리나라에만 있는 독특한 병이다.화병은 정신적 스트레스와 관련이 깊다. 화병은 마음속에 불이 나
[고양일보] 사회심리학에서 '바넘 효과(Barnum Effect)'란 말이 있다. 사람들은 막연하고 일반적인 특성을 자신의 성격이라고 지적하면 다른 사람들에게도 그러한 특성이 있는지는 생각하지 않고, 자신만의 독특한 특성으로 믿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경향은 자신에게 유리하거나 좋은 것일수록 강해지는데, 이처럼 착각에 의해 주관적으로 끌어다 붙이거나 정당화하는 경향을 바넘 효과라 한다.누구에게나 적용되고 통용되는 객관적 사실들을 추려내어 두리뭉실하게 보따리를 만든 다음 그 보따리를 어느 특정인 앞에 풀어헤치면 그는 자
[고양일보] 생존전략(生存戰略, survival strategy)은 변화의 과정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창조성을 극대화시켜 대처방법을 찾는 것이다. 창조성은 어려움이 닥칠수록 현재의 상황을 관찰하고 최선의 답을 찾는다. 그러나 우리는 창조성 교육을 받아본 경험이 많지 않다. 사지선다(四枝選多)에 익숙하다. 심지어 철학문제도 사지선다로 찾는다. 지금이라도 고르지 말고 생각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비판을 할 때 증거 근거 논거가 있어야 한다. 무엇보다 스스로 너무 일찍 자신의 한계를 정하는 성향에서 벗어나야 생존성은 증가된다. 자신의 한계
[고양일보] (사)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이사장 김성재)는 오는 11월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학대 피해 장애인 지원인력 교육」을 온라인(ZOOM)으로 진행한다.연구소는 지난 3일 ‘학대 피해 장애인의 지역사회 통합지원’을 주제로 「학대 피해 장애인 지원을 위한 쉼터 운영 매뉴얼 연구」와 「ICF와 OTIPM을 활용한 학대 피해 장애인의 지역사회 생활지원 도구개발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실천연구대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이번 교육은 실천연구대회의 후속기획으로 마련되었다.피해자 지원 현장 종사자의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된 이번 교
[고양일보] 경기도일자리재단의 제3대 대표이사로 제윤경 전 국회의원이 임명됐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0일 경기도청 집무실에서 제윤경 신임 대표이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제윤경 대표이사는 덕성여자대학교 심리학 학사 출신으로 20대 국회의원, 롤링주빌리(주빌리은행) 상임이사, ㈜에듀머니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약탈적 금융사회’, ‘빚 권하는 사회, 빚 못 갚을 권리’ 등 저서를 발표했다.특히 20대 국회의원 당시 전국 지자체 금융복지 상담센터 설치, 연체 위기자 신속지원제도 도입 등 취약계층의 금융문제 해결에 힘쓰는 등 향후 경기
[고양일보] 김서현 의원은 15일 고양시 의회 제247회 임시회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언제부터인지 알 수 없는 도시의 불법 시설물들이 난무하고 있다"며 불법 사설 시설물의 정비를 요구했다.김 의원은 “공공시설물인 도로교통 표지판 위에 당당히 설치된 사설 안내 표지판, 가로등 기둥에 부착된 개별 안내 표지판, 인도에 기둥을 세워 설치한 아파트 안내 표지판, 도로 중앙 녹지대에 기둥을 세워 설치한 사설 안내 표지판 등 분명 시민의 세금으로 만들어진 공공시설물과 공공부지에, 개인의 사설 안내 간판이 버젓이 부착돼 있다”고 지적하고 고
[고양일보] 생존성을 가장 강하게 교육하는 곳은 군대이다. 전쟁 시에 살고 죽는 문제는 군대 위기관리 매뉴얼을 실천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따라서 가급적 쉬운 방법으로 빨리 실천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행기 기장의 경우 항공사에서 행동형 인간을 뽑는다. 위기상황에서 생각할 시간은 없다. 매뉴얼대로 바로 실천하는 기장이 필요한 것이다. 이만큼 생존성은 복잡한 생각이 아닌 위기상황을 빨리 인식하고 매뉴얼대로 빨리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세계 최강의 미국군은 해마다 군대 안에서 많은 사고가 발생한다. 전시도 아닌데 인명피해가 크다.
[고양일보] 국가인권위원회가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선천적 장애인은 의지가 약하다’는 발언이 인권침해”라는 장애인단체의 진정을 받아들여 민주당에 대해 ‘권고 결정’을 내렸다.인권위는 24일 상임위원과 비상임위원이 참석하는 전원위원회를 열고 비공개 안건으로 상정된 ‘정치인의 장애인 비하 발언 결정의 건’을 인용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권고 결정은 수사기관에 직접 고발을 하는 방법과 함께 인권위가 내릴 수 있는 가장 강력한 결정이다.이 대표는 올 1월 15일 민주당 공식 유튜브 채널 '씀' '2020 신년기획
[고양일보] 생존전략(生存戰略, survival strategy)은 거창한 것이 아니다. 우리의 삶을 활기차게 만드는 것이다.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부정에서 긍정으로 바꾸는 것이다.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사는 것이다.기분일치효과(Mood-congruence effect)가 있다. 우리가 기분이 좋을 때는 사물을 긍정적으로 보기 쉽고, 기분이 나쁠 때는 사물을 부정적으로 보기 쉽다. 따라서 기분을 좋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찾아서 연습하는 것이 필요하다.첫째, 직장에 들어갈 때 직장을 향해 감사의 인사를 하고 들어가는 것이 좋
[고양일보] 얼마 전 제대군인으로 상담사로 오랜 인연을 맺어온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의 교육팀장님으로부터 한 통의 전화를 받았습니다.사회정착에 성공한 전역 선배로서 제대군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글을 한 편 요청 받았고 평소 상담과 기고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별다른 고민 없이 그 제안을 수락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글을 구상하고 정리하면서 제 이야기가 제대군인들에게 자랑으로 혹은 거부감으로 비추어지지는 않을까? 제대 선후배님들의 소중한 시간과 활동의 장을 보호하면서 사회정착을 위해 어떠한 소재를 어떻게 설명하고 전달하면 유익한 정
[고양일보] 도시에서 사람들과 함께 살게 된 반려견들은 여러 가지 상황을 겪게 된다. 마음대로 짖고 싶은데 짖을 수 없는 소음 문제, 많은 사람과 함께 살아야 하는 적응 문제 등이다.이런 반려견들이 가지는 문제에 의해 발생하는 행동을 '행동문제'라고 한다. 대부분 보호자들이 미숙한 케어(care) 방법으로 크고 작은 ‘행동문제’를 발생시킨다.어떤 훈련사들은 강압적으로 강아지들을 굴복시켜, 하고 싶은 행동을 못하게 막고, 때리거나 가둬서 길들이는 행동교정(行動矯正, behavior modification) 방법을 통해
[고양일보] 생존전략의 시작은, 모든 결과의 원인을 자신한테서 찾는 것이다. 그러나 인간은 회피와 합리화(심리학 : 부정적인 면이 있는 사건을 긍정적으로 포장하려는 하는 행동)의 귀재이다. 나쁜 결과 일수록 자신의 책임을 피하고, 주변에서 원인을 찾는다. 실패한 결과에 대해, 나는 머리가 나빠! 나는 돈이 없어! 등의 이유로 합리화를 시킨다. 그러나 이와 같은 생각은 인생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세상은 공짜가 없다. 자신이 노력한 만큼 결과를 받는 것이다. 따라서 중요한일은 자신이 판단하고 결정해야 한다. 생존력의 핵심은, 자신
[고양일보] 보통 겸손해서 손해를 볼 일은 없습니다. 경자년 새해에는 겸허의 마음을 가지는 것은 어떨까요? ‘겸(謙)’은 ‘사람을 존경하며, 가르침 받겠다는 마음을 가진다’는 뜻입니다. ‘허(虛)’는 ‘마음을 비워서, 나쁜 생각이 들어오지 않도록 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쉽게 말해, 모든 성공은 주변 사람들 덕분이라고 생각하고, 실패의 원인은 자신에게서 찾는 태도입니다. 요즘 회자되는 내로남불(내가하면 로맨스 남이하면 불륜)과 정반대입니다.독일의 소설가, 장 파울은 겸허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늘 겸허하다면 칭찬받았을 때도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덕종 교수어느새 우리의 곁으로 여름이 훌쩍 다가왔다. 무더위와 장마가 반복되는 계절이 되면서 별거 아닌 작은 일에도 짜증이 나고 신경질이 나는 경험을 자주 하게 된다.미국 시카고 대학의 기후학자 톰은 1957년, 날씨에 따라서 사람이 느끼는 불쾌감의 정도를 간단한 수식으로 표현하는 ‘불쾌지수’를 제안했다.불쾌지수는 기온과 습도를 이용하여 계산되는데 [불쾌지수=1.8x기온–0.55x(1–습도)x(1.8x기온–26)+32]로 계산한다. 직접 계산을 하지 않더라도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