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특례시가 고양 가와지쌀의 역사를 담은 브랜드 광고를 지난 22일 고양시 공식 유튜브에 공개했다. 시는 광고 공개와 함께 인스타그램에서 댓글 이벤트를 운영해 참가자에게 가와지쌀을 증정할 계획이다.이번 브랜드 광고는 두 연인의 서사를 바탕으로 남자 주인공이 새로운 ‘밥맛’을 찾아가는 여정을 익살스럽게 풀어냈다. 광고는 3.1운동, 행주대첩 등 한반도 오천년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며 그 고비마다 저력을 발휘했던 ‘가와지쌀’의 힘을 강조했다.특히, 시청자들이 자연스럽게 ‘고향의 맛’에서 고양특례시를 떠올릴 수 있도록 80년대
독립운동가 김주현 (1883~1920)후손 김월수 (1929년~)이렇게 시작한 만세운동은 청양에서도 일어나고 공주로 확산 되었다고 한다. 온 국민의 뜨거운 절규였다. 만세운동이 끝난 후 일제 경찰이 할아버지 행방을 추적해 다녔다. 만세운동을 선동한 문제 인물로 지목 되어서 몸을 피해 다니는 것은 한계가 있었다. 간신히 목숨을 구했지만 잔인하리만큼 가혹한 고문은 피할 수 없었다고 한다. 할아버지가 체포 되었을 때는 이미 태형90대라는 선고가 내려진 상태였다. 아내는 할아버지 이야기가 나오면 지금도 온몸을 떨면서 일제경찰 만행을 이야기
독립운동가 김주현 (1883~1920)후손 김월수 (1929년~)내 할아버지와 아버지는 기억되지 않았었다. 어느 날 서류 뭉치에서 발견되어 공적조서라는 이름으로 명기되었다. 독립유공자 후손이라는 이름으로 문패를 걸고 선대 어르신의 숨겨진 독립운동으로 나라의 혜택을 받는 수혜자가 되었다. 그 분들의 목숨을 건 독립운동의 발자취가 후손인 우리에게 전하는 거룩한 뜻은 조명되지 못했었다. 한 집안의 가장이며 누군가의 아들 이었던 너무나 평범했던 그들의 독립 운동사도 이제 광복을 맞게 되었다. 훈련된 군인도 아니었으며 20대 30대의 청춘들
[고양일보] (재)김포시청소년재단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은 제75주년 광복절을 맞아 4일부터 특별기획전 ‘해방의 순간’을 선보인다.이번 전시에서는 한반도 독립을 명시한 국제적 약속인 카이로회담과 국제 질서 속에서 한국의 독립과정을 조명해주는 포츠담회담 등 우리나라가 해방을 맞이하기까지 있었던 주요 역사적 사건과 일본의 항복 선언 서명, 해방을 맞이한 후 기념식 등 다양한 사진들을 소개한다.특히 이번 특별기획전 ‘해방의 순간’에서는 일본의 항복과 함께 맞이했던 광복의 기쁨을 만끽하는 국내외 사람들과 식민통치 기간 동안 삶의 터전을 떠나
[고양일보] 제2회 김포시 마을안길 공모전(부제 : 우리동네 별난길) 당선작이 발표됐다.이번 공모전은 우리 동네 마을안길에 맞는 주제에 대해 스토리를 입혀 특색 있는 둘레길로 홍보하기 위해 김포시가 작년에 이어 추진한 주민 제안 공모사업이다. 역사길, 생태길, 분단길 3개 부문 응모작을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2개 부문에 대해 당선작이 선정됐다.당선작은 생태길로는 ‘봉성리 한강생태 탐방길’이, 역사길로는 ‘당산미 오룡묘갈 둘레길’이 최종 선정됐으며 분단길은 당선작이 나오지 못했다.봉성 하동천의 자연생태와 함께 걷는 생태길과 3.1운동
[고양일보] 한국다선문인협회(회장 김승호)는 7일 고양시청 복지정책과에서 지난해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진행된 시낭송 콘서트 수익금과 겨울용 양말 100세트를 소외된 이웃에 전달해달라며, 복지정책과에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는 김승호 회장, 최석규 복지정책과장, 이진호 박사, 여운만 수석부회장, 최선규 의정부지회장, 송경민 사무총장, 동문선 이사, 김현숙 법무부 과장, 김창회 부인회장 등이 참석했다.김승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회의 어려운 일들이 많고 암울한 경제 속에 힘들어 하는 주변의 안타까움을 보
[고양일보] 지난 16일 고양시 화전동 공동묘지(고양시 덕양구 소재)에서 ‘일제강점기 강제 이장된 선조들에 대한 추모식’이 열렸다.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지역 내 일제강점기 유적에 대한 조사계획을 밝혔던 고양시는 올 초 화전동 공동묘지에서 일제강점기 일본 기업 ‘하자마구미’에 의해 강제 이장된 합장묘역과 묘비석을 확인했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발견된 일본 전범기업의 합장 묘역과 비석은 이곳이 유일하다.묘비석에 새겨 있는 내용에 따르면 1940년 주식회사 ‘하자마구미’는 경성조차장 제3공구 건설장에서 죽거나 발견된 무연고 시신을
[미디어고양파주] 파주시 운정2동은 지난 22일 국가유공자 자택을 직접 방문해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국가유공자 명패를 정중히 달아드렸다.‘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자긍심 고취 및 사회적 예우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국가보훈처에서 시행하는 사업으로 올해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지자체와 협업해 추진하고 있다.심태식 운정2동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 자택을 직접 방문해 명패를 달아드리게 돼 매우 명예롭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의 나라사랑 마음이 후손들에
[미디어고양파주] 파주시는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일환으로 제74주년 광복절을 기해 ‘파주 독립운동사’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발간된 파주 독립운동사는 2013년도에 발간된 파주독립운동사의 증보판으로, 기존의 파주 독립운동사를 파주 중심으로 새롭게 조사·보완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이해하고 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재편집했다.재 발간된 파주 독립운동사는 제1장 파주의 역사와 연혁, 제2장 한말파주의 시대상, 제3장 파주의 의병운동, 제4장 파주의 3·1운동, 제5장 3.1운동 이후의 파주 항일운동, 제
[미디어고양파주] (사)영토지킴이독도사랑회(이사장 이운주, 이하 ‘독도사랑회’)가 주관하는 ‘제6회 역사문화 탐방’ 행사가 28일부터 4일간 전국에서 모인 다문화·새터민 청소년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독도사랑회는 28일 후포항을 출발해 이틀간 울릉도와 독도를 탐방하고, 정광태 교수 등의 특강·팀별 활동 등 가질 예정이었다.하지만, 높은 파도로 인해 독도 땅을 밟지 못하고, 독도 주변을 순회하는 것으로 만족해야만 했다.특히, 독도에서 일본을 향해 규탄성명을 발표하려 했던 일정은 독도 관문인 도동항에서 학생대표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재향군인회(회장 구자현)는 15일 일산문화공원에서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제8회 호국보훈문화제’를 개최했다.‘호국보훈문화제’는 국가유공자의 높은 뜻과 명예를 기리고 전쟁의 교훈일 되새겨 자유와 평화수호를 위한 안보의지를 결집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올해는 식전행사로 군 기계화장비 및 각종 군장구류 전시, 서바이벌 장비 체험관, 나라사랑체험관, VR체험관 등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이어서 진행된 제8회 호국보훈 문화제 기념식에는 지상작전사령부 의장대 퍼레이드, 제9보병사단 군악대 연주,
[미디어고양파주] “우리는 오늘 조선이 독립한 나라이며 조선인이 이 나라의 주인임을 선언한다. 우리는 이를 세계의 모든 나라에 알려 인류가 모두 평등하다는 큰 뜻을 분명히 하고 우리 후손이 민족 스스로 살아갈 정당한 권리를 영원히 누리게 할 것이다.”30일 고양시 행주외동 행주나루터에서는 3‧1독립선언서 낭독문이 울려퍼졌다. 이날 ‘3·1 만세운동 선상 만세시위’ 재현 행사의 식전행사로 파주 수억고등학교의 동아리인 ‘민족얼 지킴이’ 소속 배세준‧이아람 학생이 3‧1독립선언서 낭독을 했다. 이들 학생이 낭독한 독립선언문은 지금 세대도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새마을회(회장 김봉진)는 23일 일산역전시관에서 ‘역사의 함성 100년 후, 평화와 통일의 외침’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김봉진 고양시새마을회장, 마준 고양청년회의소 회장, 이승엽 고양문화원장, 고은정 경기도의원, 박상길 바르게살기운동 고양시협의회장, 최병호 한국자유총연맹 고양시지부 회장, 김규정 고양시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오춘희 고양시새마을부녀회장 등 관내 청소년과 학부모 150여 명이 참여했다.이번 행사는 고양시새마을회가 주최·주관하고 경기북부보훈지청과 고양청년회의소(JCI)가 후원하는 행사로 3.
[미디어고양파주] 파주시는 11일 교하초등학교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 ‘파주 교하 3.1독립운동 기념비’ 준공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에는 최종환 파주시장, 손배찬 파주시의회 의장, 부준효 광복회파주시지회장 등 내빈들과 보훈단체 회원, 교하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파주 교하 3.1독립운동 기념비’는 파주지역에서 처음 조선독립만세를 외쳤던 교하리 출신 임명애 지사를 비롯한 부군인 염규호 지사 등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후세에 항일투쟁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전하기 위한 3.1운동 100
[미디어고양파주] 파주시와 한국방송공사는 4일 임진각 내 DMZ홍보관에서 이산가족 특별전 ‘만남의 江은 흐른다’ 전시회 개막식을 개최했다.이산가족 특별전 ‘만남의 江은 흐른다’는 3.1운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을 맞아 민족의 염원인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하고자 한국방송공사가 주최하고 파주시가 후원하는 특별 전시회로 3월 4일부터 9월 29일까지 진행된다.이날 행사에는 최종환 파주시장, 양승동 KBS 사장, 박정 국회의원, 정재숙 문화재청장 등 내빈들과 3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했다.행사는 양승동 KBS 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
[미디어고양파주] 파주시는 한국방송공사와 함께 ‘만남의 江은 흐른다’를 주제로 3월 4일부터 9월 29일까지 임진각 내 DMZ홍보관에서 이산가족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이산가족 특별전은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을 맞아 민족의 염원인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하고자 한국방송공사가 주최하고 파주시가 후원해 개최하게 됐다. 1983년 6월 30일부터 11월 14일까지 138일간 방송된 ‘이산가족을 찾습니다’는 5만건이 넘는 이산가족의 사연소개와 1만명 이상의 이산가족 상봉 등 가치를 인정받아 단일 TV프로그램으로는 세계 최초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는 22일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계획 브리핑을 열었다.이번 브리핑은 명재성 복지여성국장의 기념사업 설명을 시작으로 정동일 역사문화재 전문위원의 고양시 3.1운동의 역사적 의미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먼저 명재성 복지여성국장은 고양지역이 3.1운동의 핵심역할을 했고, 독립운동의 치열한 격전지였음을 설명하면서 고양출신 독립운동가 74인의 주요 행적과 공훈에 대한 이야기를 던지면서 계획된 기념사업을 설명했다.현재 계획된 기념사업은 3.1절 100주년 기념식(고양
[미디어고양파주]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2월 21일부터 3월 21일까지 매주 1회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자유를 꿈꾸던 조선의 시인들’ 기획 강좌를 진행한다.이번 기획 강좌는 일제강점기 문학의 역사적 배경을 토대로 유치환, 이육사, 이상, 김기림, 윤동주 다섯 작가의 작품을 살펴보며 시인들의 삶과 작품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진행자는 조동범 시인으로 시화, 산문, 비평과 인문적 글쓰기 등 다양한 장르의 글을 쓰고 있다. 2002년 문학동네신인상을 시작으로 ‘보통의 식탁’, ‘알래스카에서 일주일을’, ‘카니발’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는 2019년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문화공연, 출판, 학술대회 등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1919년 3.1운동 당시 고양시(고양군)는 지리적으로 서울과 밀접해 3월 1일부터 서울과 동시에 시위운동이 시작되었다. 또한 서울로 편입된 고양군 연희면에는 3.1운동 준비에 핵심 역할을 했던 연희전문학교가 있던 곳이다.이와 관련해 시는 지난 2013년부터 고양독립운동사 발간, 매년 학술심포지엄 개최 등 고양시가 독립운동의 치열한 격전지였음을 학술적으로 밝히고 민족대표 33인
존경하는 46만 파주시민 여러분!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희망찬 2019년 새해가 밝았습니다.하시는 모든 일들이 뜻대로 이루어지고, 가정과 직장에도 평화와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지난 2018년은 파주시가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관심을 받은 해였습니다.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을 비롯하여 남북정상회담의 중심에 파주가 있었습니다.그리고, 시정의 성과도 많았습니다.모두가 노력하여 주요 투자 사업의 재원으로 4,843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했습니다.대한민국 도시대상 대통령 상을 비롯하여 13개 분야에서 기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