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경기도가 도내 사회적 가치 생산품의 공동 브랜드 명칭을 ‘착착착’으로 확정했다.‘착착착’은 경기도가 사회적 가치 생산품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착’한사람, ‘착’한상품, ‘착’한소비라는 단어를 모아 만든 공식 브랜드다. 개별적으로 판로지원을 해왔던 기존 방식에서 탈피, 공동 마케팅을 통해 사회적 가치 생산품에 대한 인식향상과 판로확대를 도모하고자 도민 공모전,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거쳐 만들었다.‘사회적가치 생산품’은 장애인기업 및 사회적경제기업 생산품, 중증장애인생산품, 자활생산품, 노인생산품 등과 같이 취약계층이
[고양일보] 정부는 기초생활보장제도 시행 이후 20년간 유지된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을 2022년까지 단계적으로 폐지하여, 생계급여 수급자 선정 시 부양의무자 유무와 관계없이 생계급여 신청자의 소득인정액만을 기준으로 수급자를 선정하기로 했다. 다만 고소득・고재산 부양의무자에 대해서는 부양의무자 기준을 계속 적용한다.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7월 14일 비상경제회의에서 “함께 잘 사는 포용적 사회안전망 강화”의 주요 과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장관이 밝힌 한국판 뉴딜 포용 사회 안전망 주요 내용은 기초생활보장제
[고양일보]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유통진흥원)이 장애인, 노인 등 배려 계층을 위한 ‘사회적 도시텃밭’ 12곳을 조성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조성된 곳은 참여기관 공모를 통해 선정된 김포, 고양, 시흥, 포천, 수원, 화성, 안양의 복지기관과 의료시설이다.‘사회적 도시텃밭’은 장애인, 노인, 아동 등 배려가 필요한 계층의 특성을 고려해 만들어진 맞춤형 텃밭이다. 휠체어를 타고도 앉아서 이용할 수 있는 형태, 고령자들이 허리를 많이 숙이지 않고 재배할 수 있는 높은 형태의 상자텃밭 등이 있다.유통진흥원은 지난해 장애인들을 위한 텃밭
[고양일보] 50만년의 시간이 빚은 청정의 자연생태와 유구한 역사가 넘실대는 ‘한탄강’이 우리나라 네 번째 유네스코(UNESCO)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됐다.경기도는 지난달 29일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중인 ‘유네스코 제209차 집행이사회’에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최종 승인했다고 8일 밝혔다.인증 대상은 한탄강이 흐르는 경기도 포천시 유역 493.24㎢, 연천군 유역 273.65㎢, 강원도 철원군 유역 398.72㎢ 총 1,165.61㎢로, 이는 여의도 면적(2.9㎢)의 약 400배에 달하는 크기다.이에 따라 화적연, 비둘기
[고양일보] 고양시는 지난 30일 친환경 소형 전기청소차 시연회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권지선 일산동구청장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시연회는 고양시 최대 상가 밀집지역인 라페스타~먹자골목 일대에서 공무원과 용역업체 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시는 도심지 상가 밀집지역, 주택가 골목길, 자전거도로 등의 효율적인 청소를 위해 소형 전기청소차를 도입하고 7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이번에 도입한 청소차는 전기차 전용 충전기가 아닌 220V 일반 가정용 콘센트를 이용해 어디서든 손쉽게 충전할 수 있고 1회 충전으로 6∼8시간 연속 작
[고양일보] 파주시는 주차장 수급실태 조사용역을 마무리하고 주차난 해소를 위한 중장기 주차정책을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주차장 수급실태조사 용역에서 파주시 전체를 대상으로 조사 구역 총 168개 블록을 설정하고 노상, 노외, 부설주차장 전수조사, 주차수급 분석 및 개선방안 도출 등을 실시한 결과 주차공급 대비 파주시 주차수급률은 주간평균 153.2%, 야간평균 170.5%로 조사됐다. 총량적으로 주차공간의 여유는 있으나 일부 블록은 노상 및 노외 주차장이 부족하고 부설주차장 이용률이 저조했으며 주차요금 저항에 따른 불법주차가 지
[고양일보] 고양시의회 장상화 의원은 18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고양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사업 입찰결과는 담합에 의한 것”이라고 밝혔다.2020년 7월 1일부터 2022년 6월 30일까지 용역기간으로 하는 고양시 생활폐기물 수집 운반 대행용역의 결과가 발표됐다.장 의원은 “지난해 생활폐기물 발생량과 인구비례 등을 고려해 청소대행구역을 기존 10개에서 12개로 조정했지만, 입찰 계약으로 진행되면서 신규업체가 진입할 수 없는 구조라서 12개 구역을 10개 업체가 나눠서 중복 입찰에 참여했다”고 말했다.이어 장 의원은 “2개의 중복
[고양일보] 파주시는 지난 15일 탄현면 소재 문화재청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에서 파주시장과 관계 공무원, 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한문학연구소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학 연구방향 및 기본계획’ 학술연구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파주는 전통적으로 유교문화의 산실이 되어 온 지역으로 많은 유학자들을 배출하였다. 파주는 율곡 이이, 우계 성혼 등을 배출한 파산학(坡山學)의 산실이자 기호학파의 종가며 실학의 발상지로서, 찬란하고 풍부한 역사문화유산을 보유했을 뿐만 아니라 역사 속에서 다양성과 개방성, 유연성과 국제성을 가장 잘
[고양일보] 파주시는 6월 11일 조리읍 행정복지센터 신축 설계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주민설명회에는 조리읍 관계자, 주민자치위원장, 이장협의회장 등 조리읍 주민과 파주시 기획경제국장, 회계과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파주시가 추구하는 공공건축물의 고도화 방향이 반영된 신축설계안을 주민들에게 소개하고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공공건물의 고도화는 기존의 행정서비스만 제공하던 공공건축물이 아닌 주민들이 문화공간을 공유하고 언제나 열려있는 주민공간을 조성하는 것을 말한다.조리읍 행정복지센터는 작년 6월 설계공모를
[고양일보]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6월 12일 의정부시청 다목적이용시설에서 국토교통부 주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건설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GTX-C 노선은 양주 덕정역을 출발해 의정부역, 삼성, 양재 등을 거쳐 수원역에 이르는 총 연장 74.8km의 광역급행철도망이다. 2018년 12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B/C 1.36)했고, 현재는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이 진행 중으로 올해 9월 완료될 예정이다.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경기도의 북부와 남부를 이어주고, 의정부와 강남을 잇는 수도
[고양일보]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9일 의정부시립예술단 조직진단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예술단 단원, 문화재단 관계자, 문화도시 정책자문관, 문화예술분야 전문가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중간보고회는 의정부시립예술단의 대ㆍ내외 환경 분석과 조직진단, 단체별 간담회 등을 바탕으로 용역의 중간성과와 향후 계획 보고, 참석자들의 토론과 질의응답의 순으로 진행됐다.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은 “향후 용역 결과에는 이번 보고회 의견과 시사점에 대한 대
[고양일보] 고양시가 덕양구 분구를 추진하면서 시민과 충분한 논의를 거치지 않은 데에 대한 비판이 높다. 분구안의 세부내용이 공개되면서 삼송지구 아파트 단지 중 유일하게 덕양북구로 편입하게 되는 신원 마을 주민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신원마을 주민들은 지난 3일부터 시의회 앞에서 집단 피켓 시위를 이어가며 "시가 소통 없이 날치기로 분구안을 처리하려고 한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주민들은 분구안이 주민 생활권을 반영하지 못하고 인구나 면적, 행정동수 기준으로 무 자르듯 행정 구역을 나눴다고 비판한다. 삼송지구 신원마을 연합대표회 김
[고양일보] 파주시의회 목진혁 의원이 ‘파주시 공동주택 장기수선충당금 적립 촉진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이 조례안은 지난 10일 시의회 도시산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22일 제218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이 조례안은 공동주택 장기수선충당금 적립을 체계적으로 장려하고 촉진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공동주택을 오랫동안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발의됐다.주요 내용으로는 ▲장기수선충당금 적립 촉진에 관한 시장의 책무, ▲적립 촉진을 위한 대상사업, ▲장기수선충당금 조사용
[고양일보] 정부가 특례시 지정 요건을 인구 100만 명에서 50만 명으로 완화하는 내용의 지방자치법 개정안을 입법 예고하면서 지자체간 이권 싸움과 갈등이 표면화, 오히려 특례시 지정을 어렵게 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대도시 특례시 지정은 기초자치단체의 지위는 유지하면서 광역시급 행정 재정적 권한과 자치 권한이 주어지는 것으로 앞으로 특례시 지정을 놓고 광역 지자체와 기초 지자체간 또한 수원, 용인, 고양, 창원 등 인구 100만 이상 도시와 인구 50만 이상 도시 간 갈등이 표면화될 전망이다.정부는 당초 2018년 1
[고양일보] 고양시 의회 정판오 의원(더불어민주당-행신1·3동)은 제244회 고양시의회 제2차 본회의 시정 질문에서 고양시 원도심 지역 주민들이 선호하는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이 다수 지역에서 1종 일반주거지역으로 5층 이하로 지정돼 있어 사업성 결여로 현실적으로 어려워 내년 말까지 1~2건의 사업 승인도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정판오 의원은 건물 내용 연수가 평균 35년이 지난 원도심 행신동 가라뫼 지역은 좌측에 최고층 23층의 햇빛마을 아파트 단지, 우측은 최고층 17층의 서정마을 사이에 끼어있는 행신 3동을 예로 들었다.정 의원
[고양일보] 심홍순 고양시 의원(미래통합당-대화동, 일산3동)은 제244회 고양시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시정 질문을 통해 킨텍스와 고양일산테크노밸리에 인접한 하수슬러지 건조처리장 등 기피시설을 주민 친화시설로 건립하는 대안(지하화 포함)을 강력히 요구했다.심 의원은 송포동 멱절마을과 고양일산테크노밸리 부지와 맞닿아 있는 일산수질복원센터(하수처리장) 내에 하루 240톤을 처리하는 하수슬러지 건조시설을 신설하기로 하면서 인근 주민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고 악취로 기업유치에 악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심 의원은 이와 관련
[고양일보] 고양시 의회 김운남 의원(더불어민주당-일산3동, 대화동)은 제244회 고양시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시정 질문에서 킨텍스 제3 전시장 주차장 문제에 대해 시정 질문했다.김운남 의원은 현재 킨텍스 주차장은 최대 7,048대까지 이용 가능하지만, 제3전시장이 주차장 부지에 착공되면, 3,219대의 주차장 이용 면수가 줄어들 것으로 판단된다며, 주차장 확보 계획에 대해 질의했다.김 의원은 “킨텍스 남단 내 주차장 부지를 확보하여 주차장으로 활용하자는 의견이 많은데 고양시의 입장이 무엇인가”라고 질의했다. 김 의원은 또 킨텍
[고양일보] 고양시 의회 김서현 의원(무소속-백석 1·2동, 장항 1·2동)은 제244회 고양시의회 제2차 본회의 시정 질문을 통해 “자족도시 고양의 중심이 되어야 할 킨텍스 지원 활성화 부지가 고양시의 잘못된 행정으로 주거밀집 지역으로 몰락해 노유자 시설이 존재하지 않는 고양시 최고 집단 민원 지역이 되었다”고 지적하고 킨텍스 부지 도시관리계획변경 용역을 고양시 시민의 혈세로 진행하는 잘못된 행정이 반복되고 있다고 질타했다.킨텍스 지원활성화 부지의 헐값 매각 의혹을 재차 제기한 김서현 의원은 고양시 감사관실의 자료를 공개하며, 2
[고양일보] 파주시는 관련 예산을 확보함에 따라, 금릉 로데오거리 간판개선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금릉 로데오거리는 금릉역 앞 상가건물 밀집지역으로 불법옥외광고물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시민의 안전도 위협하고 있어 이번 정비 시범사업을 통해 무분별하게 난립한 돌출간판을 정비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간판의 가시성을 높이고 코로나19 등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소 주민들에게 자부담 없이 교체 비용 전액을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완화해 줄 계획이다.금릉 로데오거리 158m 구간 내 건물 10개 동 135개 업소를 대
[고양일보]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21일 고양시정연수원에서 ‘한강하구 생태‧역사 관광벨트 조성사업’ 중간보고회를 가졌다.이날 회의에는 이재준 고양시장, 이재철 제1부시장, 김효금 고양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 등 고양시의회 의원들과 한강유역환경청, 육군 제9사단, 경기관광공사 등 전문 기관 및 13개 부서 관계자들이 참여해 2시간이 넘는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이날 디자인 분야 전문가로 참석한 김포대학교 김국선 교수는 “훌륭한 생태 자원을 훼손하지 않는 친환경적 디자인과 지속가능한 운영방안을 함께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