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정부는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기준을 처음에 소득 하위 70%로 잡고 소득 기준은 국민건강보험 납부액을 기준으로 하겠다고 발표했다가 국민 70%에게만 지급하는 것에 대한 반대 여론이 비등하자 지원 대상을 전 국민으로 확대했다. 소득 하위 70%는 전국민을 100명으로 볼 때 소득이 적은 사람부터 70명까지를 말한다. 각종 복지 수혜의 기준이 되는 소득은 그 범위와 계산이 매우 복잡하다. 소득은 근로소득 외에 사업 소득, 임대소득, 이자소득 등 많다. 상시 근로소득(4대 보험가입 근로자), 일용 근로소득, 소상공인 등에 따라
[고양일보] 파주시가 평화도시 조성을 위한 중장기 청사진 그리기에 나섰다.파주시는 ’파주시 평화도시조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예산을 담은 제2회 추경 예산안이 제217회 파주시의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 시정 비전 아래 평화도시 조성을 위한 분야별·단계별 중장기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파주시 평화도시조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21일 발표했다. 이번 계획에는 ▲평화도시 조성의 기본방향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사항 ▲비무장지대의 보존과 평화적 활용에 관한 사항 ▲평화·통일교육 활성화
[고양일보] 지난해 11월 개관한 의정부미술도서관은 미술과 책이 융합된 새로운 패러다임의 미술특화 공공도서관이다.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책 읽는 도시 의정부’를 역점과제로 추진해왔다. 의정부미술도서관 개관 이후 전국적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의정부미술도서관의 기획 의도와 특색, 앞으로의 운영 방향을 알아보자.■ 도서관이 미술관을 품다의정부시는 천상병예술제, 회룡문화제, 의정부음악극축제 등 문화예술에 대한 시민의 관심도가 높다. 신사실파 6인(이중섭, 김환기, 유영국, 장욱진, 이규상, 백영수) 중 백영수 화백이 96세까지 의정
[고양일보] 파주시가 광탄도서관 복합문화공간 신축 설계공모에 당선작과 입선작을 15일 발표했다.앞서 파주시는 광탄면 지역의 교육·문화거점이 될 수 있는 생활문화센터 조성을 위해 2월 27일부터 4월 17일까지 건축설계공모를 실시했다.이번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이집건축사사무소의 ‘마당을 품은 복합문화 도서관’이 선정됐다. 입상작에는 황 어소시에이츠 건축사사무소, 자인건축사사무소, Daniel Valle architects, 볼드아키텍츠 건축사사무소, 히즈건축사사무소 등이 선정됐다.설계공모의 당선작에는 설계권과 설계의도구현권이 부여되며
[고양일보] 최근 입주민의 갑질로 극단적 선택을 한 강북구 아파트 경비원 사태와 관련, 이재준 고양시장은 경비업 종사자들의 최소한의 인권과 복지를 법으로 보장하는 ‘경비원 인권지원 조례’를 제정하겠다고 12일 밝혔다.이 시장은 “이번 사건처럼 계약관계를 이용한 갑질은 법적 보호장치가 마련되지 않는 한 결코 해소되지 않을 것”이라며 “현행법상 개선이 불가하다면, 시 차원에서라도 경비원의 최소한의 인권과 복지를 보장하기 위한 조례를 제정하겠다”고 했다.이 시장은 현행 경비업법에는 경비원의 자격기준과 지도‧감독 등 경비업 종사자들의 권한
[고양일보] 고양시(시장 이재준)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한승헌, 이하 건설연)이 '지역현안 협력체계 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대 안전대책'을 함께 연구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고양시는 작년 백석동 땅꺼짐 사고 전후로 지하안전을 중요한 화두로 삼고 있으며, 신·구도심 기반시설 노후화부터 도시열섬 현상까지 굵직한 도시 현안을 마주하고 있다. 이에 고양시와 건설연은 이와 같은 시급한 지역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맞춤형 공동연구’를 진행하기로 했다.고양시와 건설연은 협약에 앞서 6개월간의 논의를 통해 ‘맞춤형 공동연구’ 과제로
[고양일보] 올해 2~3분기 중 고양시 지축지구와 삼송지구에서 총 2197호의 행복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6월 고양지축 A-4 지구에서 473호, 고양삼송 A11-2에서 777호 입주자를 모집하고 9월에는 고양삼송A24 지구 947호의 입주자를 모집한다.행복주택은 청년·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과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으로 저렴하다. 대학생·청년은 최대 6년, 신혼부부는 최대 10년, 고령자·주거급여수급자는 최대 20년까지 거주가 가능하다.국토교통부는 5월 7일
[고양일보] 고양시가 내달 신청사 부지를 선정해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고양시 공무원, 전문가, 시의원 등 17명으로 구성된 ‘신청사 입지선정위원회’는 지난 21일 회의를 열고 4개 신청사 입지 후보지에 대한 구체적인 검토 작업을 벌였다. 4개 신청사 입지 후보지는 현 시청, 원당 주교동 공용주차장, 덕양구청 옆 시의회 부지 예정지, 대곡 일원이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지난해 나온 후보지 용역 결과 및 지난 4월 16일~18일에 실시한 신청사 후보지에 대한 여론 조사를 토대로 개별 후보지의 장단점 등을 논의했다.고양시청 관계자는
[고양일보]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현재 영구임대주택, 국민임대주택, 행복주택 등으로 나뉘어 입주 자격이 제각각인 공공임대주택 유형을 수요자를 위해 하나로 통합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국토부는 먼저 ‘통합공공임대주택’의 정의 규정을 신설 등의 내용이 담긴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을 17일 입법예고했다.국토부는 이번 개정안을 통해 다양한 이름의 공공임대주택을 '통합공공임대주택'으로 명칭과 입주 자격을 통일하기로 했다. 개정안은 ‘통합공공임대주택’을 새로 정의하고, 임대의무기간을 국민·행복주택과 동일한 30년
[고양일보] 국토교통부가 고양시에 경의·중앙선 향동역 신설을 승인했다. 10일 고양시에 따르면 국토부가 향동역 설치에 따른 비용편익비(BCR) 등 경제성을 분석한 결과 타당하다고 판단돼 역 신설을 승인하고 이를 고양시에 통보했다.향동역은 화전역과 수색역 사이에 들어선다. 수색역으로부터 1.7㎞가량 떨어진 경기 고양 덕양구 덕은동 89-1번지 일원이 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이 위치는 수색차량기지 이전 등 현안에 따라 일부 변경될 수 있다.황주연 고양시 철도교통과장은 향동역 신설에 대해 “역사신설을 담당하는 철도시설공단과 운영을 담당
[고양일보]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더불어민주당 고양시병 홍정민 후보가 30일 일산-서울 대심도 지하고속도로 건설, 31일 고양선 식사동 연장 및 동시 착공 공약 등 교통공약을 잇따라 발표했다. 홍후보는 먼저 출퇴근시간 등 일산~서울 간 상습정체해소를 위해 일산에서 서울외곽순환도로 강일IC 부근까지 이어지는 총 40km구간 지하 고속도로 건설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지하부에는 시속 100km까지 가능한 자동차 전용 고속도로와 지상부에는 BRT·중앙버스차로 등 대중교통 중심 차로로 입체화하여 지상과 자하에 교통량을 분산하고 일산과 서
[고양일보] 아카데미시상식에서 각본상, 감독상, 국제장편영화상, 작품상 등 무려 4개 부문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촬영을 진행했던 고양아쿠아특수촬영스튜디오가 영화촬영의 명소로 재조명되고 있다.지난 2018년 고양아쿠아특수촬영스튜디오와 영화 ‘기생충’의 제작사 바른손E&A는 봉준호 감독과 최우식, 박소담 배우가 참여한 가운데 촬영·홍보 상호 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같은 해 3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을 촬영했다.앞서, 제70회 칸 영화제에서도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하기도 한 영화 기생충
[고양일보]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11일 아카데미상 4개 부문을 휩쓴 기생충 제작 스튜디오인 아쿠아스튜디오를 포함한 24만6746㎡ 부지에 추진 중인 고양영상문화단지 조성사업을 2026년까지 완료하겠다고 밝혔다.시는 우선 기생충 등 아쿠아스튜디오에서 촬영된 영화 제작사들과 협의 후 세트장을 복원해 영화 학도는 물론 영화를 사랑하는 이들의 체험 관광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고양시 오금동에 위치한 아쿠아특수촬영스튜디오는 폐정수장을 리모델링해 수중촬영과 특수촬영장으로 탈바꿈시킨 곳으로 기생충을 비롯해 명량, 해운대, 국제시장, 광해 등
[고양일보] 고양시의회 의원들의 연구단체인 ‘기피시설연구회’가 11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들어갔다.고양시 의원 5명이 모여 결성한 기피시설연구회는 소각시설,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 하수 처리시설 등 우리 생활에 꼭 필요하지만 주민 혐오시설이라는 인식 때문에 기피하는 시설들에 대한 연구 활동을 통해 시민이 수용할 수 있는 기피시설을 조성하기 위한 정책제언을 하고자 구성된 연구단체이다.연구회는 회원별 중점연구 기피시설 선정, 당면과제 점검, 사례발표 및 대안제시로 연구 활동의 내실화를 도모하는 한편, 기피시설 관련 학술
[고양일보] 7일 막을 올린 국무총리(정세균)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첫날 김현아 국회의원(자유한국당, 비례대표)은 정 후보자의 박사학위 논문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김현아 의원은 “확인결과 2004년 정 후보자의 박사학위 논문이 다른 사람의 1991년 석사학위 논문을 거의 그대로 베껴 쓴 것으로 나타났다. 동일한 문장을 그대로 사용하거나, 용어만 단순히 바꿔 논문을 표절한 것이다. 거의 논문 복제수준이다”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표절 사례의 예로 정 후보자가 “마케팅이란 본질적으로 企業主體的인 槪念으로 마케팅이 販賣者, 購
[고양일보] 고양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구석현)은 27일 이길용·김보경·윤용석 등 고양시 의회 중진의원을 비롯하여 초선 의원인 김해련·박소정·이홍규 의원 등을 '엄지척 시의원'으로 선정하고, 시의회 의장실에서 엄지척 시의원 상패를 수여했다.노조가 엄지척 시의원에 선정한 6명의 의원은 열정상에 이길용 의원, 기획상에 윤용석 의원, 청렴상에 김보경 의원, 특별상에 김해련 의원, 박소정 의원, 이홍규 의원이 각각 수상했다공무원 노동조합은 지난 12월 6일부터 13일까지 고양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새올 홈페이지를 통해 설문조
[고양일보] 고양시 의회는 18일 제237회 임시회에서 2조 9,352억 2천 6백만 원 규모의 고양시 3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제3회 추가경정예산의 편성 규모는 기정예산액 2조 8,685억 8천 5백만 원 대비 646억 4천 1백만 원이 증가한 2조 9,332억 2천 6백만 원으로 이 중 일반회계 예산은 405억 5천만 원이 증액 편성된 2조 3,123억 1백만 원이고, 특별회계 예산은 240억 9천만 원이 증액 편성된 6,209억 2천 5백만 원이며, 특별교부세 추가 교부로 인한 사업비를 반영하기 위한 2019년도 제
[고양일보] 고양시와 CJ라이브시티가 고양시 장항동 CJ라이브시티 사업지를 관통하는 한류천 수질을 2등급 수준으로 개선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CJ 사업이 탄력을 받아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고양시는 한류천 수질을 2등급 수준으로 개선하고, CJ라이브시티와 어울리는 친수공간을 조성해 한류천을 세계적인 관광 문화단지로 조성한다는 내용으로 CJ라이브시티와 16일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대규모 문화‧엔터테인먼트 시설을 준비 중인 CJ라이브시티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고양시는 3등급 수준으로 논의했던 한류천 수질을 한 단계 더 끌어올
[고양일보] 그동안 수차례 비판의 도마에 올랐던 고양시의 청소행정에 대해 고양시가 해명하자 고양시의회 정의당이 “행정의 잘못을 축소 은폐하고 근본적 문제해결을 거부하는 것”이라고 재차 비판을 가했다. 정의당 소속 장상화 고양시의원은 지난 11월 26일 시정질문을 통해 고양시의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용역 원가 부풀리기 및 과다지급 건’에 대한 고양시의 부실한 특정감사 결과에 대해 ‘허점 투성이’ 감사라고 지적했다. 이러한 지적에 대해 고양시는 이달 2일 보도자료를 발표하고 장 의원의 ‘특정감사 관련 비판’이 사실과 다르다며 해명에
[고양일보] ‘고양시 공동주택 장기수선충당금 적립 촉진에 관한 조례안’이 발의되어 오는 12일 고양시의회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다. 장기수선충당금은 아파트 단지 내 조경, 도색, 부대시설 보수에 필요한 돈을 마련하기 위해서 매달 입주자에게 거두는 일정 금액이다. 아파트는 사용검사 신청 시 장기수선계획을 수립해야 하며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사무소가 검토한 후 장기수선충당금을 적립해 계획대로 공사를 한다. 하지만 일부 아파트들은 장기수선계획을 제대로 세우지 않거나 장기수선충당금을 제때에 알맞게 적립하지 못해 정작 공사가 필요한 시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