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지속되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정부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운동’을 계속해서 시행하고 있다. 감염예방차원에서는 확실한 방법이지만 국민들은 집밖으로 나가지 못하면서 답답함과 우울감을 호소하는 경우가 발생하면서 인터넷 상에는 ‘코로나블루’라는 신조어까지 생긴 상황이다. 코로나블루로 생긴 우울감을 극복할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는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승환 교수와 알아본다.Q1. 코로나 블루라는 뜻은 명확히 어떤 것인가요?- 코로나 블루는 코로나19바이러스와 우울기분을 뜻하는 블루가 합쳐져 만들어진 신조어다. 보
[고양일보]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더불어민주당 고양시병 홍정민 후보가 30일 일산-서울 대심도 지하고속도로 건설, 31일 고양선 식사동 연장 및 동시 착공 공약 등 교통공약을 잇따라 발표했다. 홍후보는 먼저 출퇴근시간 등 일산~서울 간 상습정체해소를 위해 일산에서 서울외곽순환도로 강일IC 부근까지 이어지는 총 40km구간 지하 고속도로 건설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지하부에는 시속 100km까지 가능한 자동차 전용 고속도로와 지상부에는 BRT·중앙버스차로 등 대중교통 중심 차로로 입체화하여 지상과 자하에 교통량을 분산하고 일산과 서
[고양일보] 고양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위기극복지원금’을 10만원씩 지급한다.고양시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위기극복 지원조례(고양시 재난에 따른 위기극복 지원에 관한 조례안)’를 지난 24일 입법예고했다. 조례가 시의회를 통과하는 대로 지원금이 지급된다. 지급 대상은 고양시민 80%이고 소득상위 20%는 제외된다. 위기극복지원금은 경기도에서 발표한 ‘재난기본소득’ 10만 원과 중복 수령이 가능하다. 따라서 고양시민 중 소득 하위 80%에 해당하는 4인 가족의 경우, 최대 90만 원 가까운 기본소득을 얻을 수
[고양일보] 경기도가 코로나19로 위축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4월부터 도민 1인당 10만 원씩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다.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은 재난기본소득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소득과 나이 상관없이 전 도민을 대상으로 시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4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형 재난기본소득 지급 계획을 밝혔다. 이 자리에는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과 염종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 함께 했다.이 지사는 경기도형 재난기본소득 지급 배경에 대해 “저성장 시대, 기술혁명으
[고양일보] 경제학 박사, 법률 스탓업 대표 VS 4선 의원, 전 과기부장관제21대 국회의원선거 고양시병 선거구에서는 국회의원 5선에 도전하는 정치적 편력이 화려한 60대 정치인과 경단녀(경력단절여성)의 처지와 육아의 어려움을 잘 아는 41세의 인텔리 여성이 유권자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제1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제1 야당 미래통합당을 대표한 두 후보간 싸움에 중앙 정치무대에서 정치적 파워가 상승세인 정의당의 대표주자로 박수택 전 SBS기자가 끼어들어 3파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고양시병 선거구는 식사동, 중산동, 정발산동,
[고양일보] 고양시에 있는 서비스 및 기타 산업부문 사업체(도소매업, 숙박업, 제조업체 제외)들은 영세한 자금과 경기 침체로 인해 경영상황이 매우 안 좋은 것으로 고양시가 발간한 ‘2019년 제3회 고양시 경제지표조사’ 보고서에 의해 밝혀졌다.이 보고서는 서비스업 및 기타 산업 부문 사업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5월 2일부터 21일까지 20일간 조사원이 방문·면접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작성됐다. 조사는 관내 1인 이상 서비스업 및 기타 산업 부문 1,000개 표본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이들 업체의 56.1%가 업황이 전년 대비 나빠
[고양일보] 고양시에 있는 동국대학교 약학대학 학생들의 캡스톤디자인(Capstone Design) 발표회가 21일 동국대 고양바이오메디캠퍼스 약학관에서 열렸다. 캡스톤디자인이란 학생들이 산업현장에서 부딪칠 수 있는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졸업 논문 대신 작품을 기획, 설계, 제작하는 전 과정을 경험하게 하는 교육 과정을 말한다.이날 발표회에는 약대 학생들과 함께 김은진 고양시약사회 회장, 김안현 덕양구보건소장, 임중식 고양시 약사회 부회장, 연제덕 경기도 약사회 부회장이 평가위원으로 그리고 동국대학교약학대학추
[고양일보] 경기도 내 제조업 취업자 수가 2018년 4월 이후 18개월 연속 감소세인 가운데, 주요 원인으로 40대 제조업 고용여건 악화를 원인으로 지목한 보고서가 나왔다.경기연구원은 통계청 자료를 토대로 경기도 고용동향을 분석하고, 고용부진의 원인과 대안을 제시한 ‘경기도 40대 고용부진 진단과 대응방안’ 보고서를 발간했다.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내 제조업 취업자 수는 2018년 4월 이후 2019년 9월까지 18개월 연속 감소세다. 2019년 9월 기준 경기도 제조업 취업자 수는 125만4000명으로, 전
[고양일보] 우리나라 대기업의 대졸 신입사원 초임(초과급여 제외 임금총액)이 절대 금액 기준이나 1인당 GDP대비 수준에서 일본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 사업장 규모별 대졸 초임의 격차도 우리가 일본보다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 이하 ‘경총’)가 지난 10월 30일 발표한 「한․일 대졸초임 비교와 시사점」에 따르면, 양국 중소기업의 대졸초임은 큰 차이가 없지만, 대기업의 대졸초임은 우리나라(500인 이상 기업)가 절대 금액 기준은 일본(1,000인 이상 기업)보다 31% 높았고, 1인당 GDP
[고양일보] 창릉 3기 신도시 추진에 따른 광역교통대책으로 결정된 고양선과 관련해 ‘행신중앙로역’ 설치가 행신동의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행신동 주민들은 기존 3호선 화정역과 경의선 행신역·강매역은 도보로 20~30분 소요되어 마을버스 이용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추가 교통시간과 비용발생이 생기는 불편함을 감수한다며 ‘행신중앙로역’을 주장하고 나섰다. 식사·풍동 주민들이 고양선 연장을 통한 ‘식사역’ 설치 요구와 유사한 점이 있다. 하지만 식사역 신설은 이미 고양시가 국토부에 공식적으로 제안할 만큼 공론화가 진전되어 있지만, ‘행신중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와 고양시 여성인력개발센터는 오는 10월 2일(수) 일산동구청에서 여성들의 취업지원을 위한 ‘호호여성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는 취업박람회는 MICE기업관, 일반기업관, 취업지원 및 채용정보 특강관으로 운영되며 청년층에서부터 중장년층까지 여성 취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다.MICE기업관, 일반기업관으로 운영하는 채용관에서는 엠블호텔 고양, 현대 모터 스튜디오 고양, 스타메드, 킨텍스 등 80개 기업이 사무직, 서비스직 등 다양한 직종의 350여 명 여성 구인을 위한 면접
[미디어고양파주]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한승헌/이하 건설연)이 돌발홍수 예측시스템을 개발, 앞으로 도심 저지대·지하차도 등 돌발홍수에 따른 침수사고의 획기적인 감소가 기대된다.건설연 돌발홍수연구센터는 6일 강우 레이더 기반 실시간 도시․산지․소하천 돌발홍수 예측 시스템을 개발, 시험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강우레이더 기반 실시간 돌발홍수 예측 시스템은 환경부가 전국 5개소에 구축한 초정밀 이중전파 강우레이더 시스템을 기반으로 지역별 홍수 특성을 시뮬레이션한 후 결과를 반영하여 예측의 정확도를 높였다. 이중전파 강우레이더는 수증기와
[미디어고양파주] 우리는 살아가면서 업무를 할 때, 가사(家事)를 할 때, 또는 공부를 할 때 나만의 노하우가 생길 때가 있다. 그 노하우는 지식의 습득과 타인의 직접적인 전수를 통해 체득되거나 또는 세월이 흘러 자연스럽게 체득될 수 있다. 이러한 노하우는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가사나 공부와 같은 사적 영역에 있어서의 삶의 질을 제고시킨다.회사의 경우 이러한 노하우가 조직 전체로 확산되고, 노하우 사용에 대한 조직 구성원들의 공통된 여론이 형성되었을 뿐만 아니라, 리더의 결정과 전폭적인 지원이 있을 때, 마침내 그 노하우는 혁신
[미디어고양파주] 매년 일어나는 농산물 과잉 생산. 올해의 대표주자는 양파입니다. 농사만큼 날씨에 크게 좌지우지 되는 일도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매년 이런 농산물 과잉 생산의 논란이 끊이지 않나 봅니다. 이런 일은 작년에도 있었고 재작년에도 있었고, 아니 없었던 해를 찾아보는 것이 더 빠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한 그 해에 따라 과잉 생산되는 농산물의 종류도 바뀌게 됩니다. 평년보다 더워서, 혹은 추워서, 혹은 비가 많이 와서 풍년이 되었다는 뉴스, 많이 들어보시지 않았습니까? 추운 걸 대비해야 하는지, 더운 걸 대비해야 하는지,
[미디어고양파주] 경기도가 관급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건설노동자 전자카드제’ 도입을 추진한다.이재명 경기도지사, 송인회 건설근로자공제회 이사장, 지성규 KEB하나은행장은 1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건설노동자 전자카드제 도입 및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전자카드제 적용 사업장 지정 및 운영 ▲건설노동자 정보 공유 및 관리 지원 ▲전자카드제 운영 및 통계 등 정보교환 ▲건설노동자의 복리증진에 필요한 사항 등이다.‘전자카드제’는 건설현장의 출입구 등에 설치된 단말기에 체크·신용카드 형태의 전자카드를 태그하면
[미디어고양파주] 소상공인(小商工人)이란 누구를 지칭하는 걸까?단어의미대로 하다면 작을소小에 장사상商, 장인공工, 사람인人, 즉 소규모로 물건을 파는 사람들을 뜻한다. 하지만 정확하게 법률적 용어로 정의한다면 제조업·광업·운수업·건설업의 경우, 상시근로자 10인 미만인 사업체, 기타 업종의 경우, 상시근로자 5인 미만 고용한 업체를 말한다.(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2조 제2항,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2조 제1항 제2호)하지만 업종이 워낙 다양해서 한마디로 쉽게 정의하기가 어려운 대상이다.우리나라
[미디어고양파주] 창릉 3기 신도시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반응은 엇갈린다. 하지만 ‘고양의 기회’라는 측면보다는 ‘일산의 위기’라는 측면이 더 강하게 표출되고 있다. 지난 5월 7일 창릉 3기 신도시 발표 이후부터 철회를 요구하는 8차에 걸친 집회가 있었고, 앞으로도 집회는 쉽사리 멈추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창릉 3기 신도시를 찬성하는 이재준 고양시장과 고양시의회 내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일산 주민들의 반감은 커지고 있다. 16일 개최된 ‘3기 신도시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열린 토론회는 이러한 창릉 3기 신도시
[미디어고양파주] 내년 6월부터 고양시가 인수하게 되는 공공자전거 ‘피프틴’ 사업이 사업 지속 여부를 놓고 기로에 서 있다. 고양시는 2008년 피프틴 사업을 시작할 당시에는 10.3%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가 현재 71.8%로 지분을 확대했다. 그런데 내년 6월부터 고양시가 인수하면서 100%의 지분을 가지게 되고 사업비와 적자를 그대로 떠안아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 피프틴 사업은 2008년 사업초기부터 적자로 일관하다가 2013년 고양시의회에서 ‘운영방식 변경에 따른 재정지원 동의안’이 통과되며 향후 8년간(2013~2020
[미디어고양파주]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역구인 고양 일산을 중심으로 3기 신도시 반대 움직임이 거세지자 이를 달래기 위한 몇 가지 방안을 내놓았다. 그러나 이 방안이 대부분 이미 공약 등으로 제시된 방안이고 선심성 성격이 강해 주민들의 반발이 쉽게 누그러들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23일 오후 세종시 한 식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열었는데, 이 간담회 내용에서 일산의 교통대책과 관련해 가장 주목할 부분은 크게 2가지다. ▲인천 지하철 2호선을 일산까지 연결하는 방안 ▲대곡까지만 운행하는 대곡 소사
[미디어고양파주] 창릉 3기 신도시 발표 이후 고양시 각 지역마다 다른 요구가 터져 나오고 있다. 주최측 추산 1만명이 운집한 18일 주엽공원 집회에서 보듯이 일산 주민들은 격렬하게 신도시 반대 목소리를 내는 반면, 덕양구 주민들은 신도시를 대체적으로 환영하고 있다.이 가운데 일산동구 식사동과 풍동 주민들은 또 다른 구체적인 요구를 하고 있다. 바로 ‘고양선’ 연장이다. 고양선은 창릉 3기 신도시 교통대책 가운데 핵심으로, 세절역(서부선)∼향동지구역∼창릉신도시 내부의 신설역 3개∼화정지구역∼대곡역(3호선·경의중앙선·GTX-A·대곡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