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일반 광역버스보다 넓고, 빠르고, 편리한 더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기 프리미엄버스’가 올해 11월 수원·용인·화성에서 운행을 개시한다.‘경기 프리미엄버스’는 경기도가 민선7기 공약인 ‘대중교통이 자가용보다 편한 경기’ 실현 차원에서 출퇴근 시간대 자가용 이용객의 대중교통 이용전환을 유도하고자 도입한 신개념 교통 서비스다. 그간 광역버스의 단점으로 지적되어 온 입석운행, 긴 승차대기 및 이동 시간, 잦은 환승, 좁은 좌석 등을 해결해 도민들의 대중교통 이용률을 제고하겠다는 구상이다.프리미엄버스의 첫 번째 특징
[고양일보]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한국장총)이 지난 16일 여의도 이룸센터 1층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2020년도 전국 시·도별 장애인 복지·교육 비교 결과'를 발표했다. 한국장총은 매해 비교 연구를 통해 지역 간 장애인 복지격차 수준을 확인하고 이를 지역 간 정책 제언에 활용하고 있다. 2005년부터 시작된 이 연구는 2018년도부터 지자체장의 임기에 따라 지자체장 중간평가, 최종평가로 진행되며 복지분야의 지표 일부를 격년으로 취합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복지분야 종합수준은 2년 간격으로 분석했다. 조사 결과, 장
[고양일보] 김포시는 김포시사회복지협의회, 김포시한의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노인, 장애인 등 건강 취약계층에게 사회복지사, 한의사가 함께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사업에서 김포시는 서비스 대상자 선발과 모니터링, 사회복지협의회는 한의사와 동행 방문해 욕구 조사와 복지서비스 연계, 한의사회는 한방 진료와 재활운동 지도 등을 담당하게 된다.시는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중 근골격계와 신경질환 치료가 시급한 36명을 선발했으며, 두 달 동안 사회복지사와 한의사가 방문해 통합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고양일보]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접종한 뒤 사망한 사례가 전국적으로 총 9건(22일 14시 기준)이 발생한 가운데 21일 고양시에도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사망한 시민은 일산서구에 거주하는 남성(89세)으로 지난 19일(월) 오후 1시경 모 병원에서 독감 예방 백신(보령플루V테트라/A16820012, 어르신용)을 접종한 후, 다음 날인 20일(화) 낮부터 어지러움증을 호소했으며, 21일(수) 오전 11시 40분경 CPR(심폐소생술) 후 자택에서 사망했다.사망한 어르신은 평소에도 당뇨・고혈압・심장동맥협착증(스텐트 시술 2회)・뇌
[고양일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이 돌봄·활동 지원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제공하는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를 부정하게 수급했다가 적발된 금액이 최근 4년 새 24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2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종성 의원(국민의힘)이 한국사회보장정보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전자바우처 부정수급 적발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올해 7월까지 전자바우처 부정수급 적발 금액은 약 107억 3098만원이었다.연도별 적발 금액을 보면 2015년 1억 5406만원, 2016년 6억 8
[고양일보]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역별 소음실태를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정온한 생활환경 조성정책 등에 활용하고자 ‘환경소음측정망’을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시는 병원지역, 학교지역, 주거지역, 준공업 지역 등 용도별 4개 지역 20개 지점을 운영 중이며, 매 지점마다 09시, 12시, 16시, 20시, 23시, 새벽 1시 등 6회, 총 120회에 걸쳐 이동식 소음기기로 측정을 실시하고 소음도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특히, 매년 상반기, 하반기로 진행해 온 환경소음도 측정을 2019년 하반기부터는 분기별 측정으로 확대 운영하여
[고양일보]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첫 명절 연휴를 앞두고 24일 추석 안심대책을 발표했다.시는 추석연휴동안 △묘지·봉안당 방문차량 2부제 등 ‘방역수칙 의무화 행정명령’ 발령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응급진료상황실 운영 △종교시설과 노래방․PC방 등 고위험시설 점검 등 코로나19 특별 방역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재준 고양시장은 “명절 사상 처음으로 ‘고향 가지 말라’고 덕담을 나눠야 하는 현실이 안타깝지만, 연휴에도 방호복을 벗지 못하는 의료진과 이웃의 고충을 생각해 올해는 고향이 아닌 고양에서 잠시 쉬는 추
[고양일보] 장상화 의원(정의당-비례대표)은 제247회 고양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 질문에서 고양시의 보조금 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고양시 보조금 사업 전반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장 의원은 고양시 보조금 사업 심의에 있어 심의 기준이 없어 심의 기준 마련과 지방보조금사업 일제 감사, 지방보조금사업 시민참여 평가, 지방보조금 사업 개선방안 연구용역 등 적극적 개선의 노력이 필요하며 개별 보조금 사업만을 보았을 경우 보이지 않는 문제들도 다양하게 존재하는 것으로 보이기에 교차점검이 가능한 구조 마련도 필요하다고
[고양일보] 손동숙 의원(국민의힘-백석1,2동, 장항1,2동)은 15일 고양시 의회 제247회 임시회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불법 폐기물 투기행위에 대한 적극적이고 강력한 대응을 고양시에 주문했다.손 의원은 ”고양시의 소중한 자산의 가치를 훼손시키는 만행을 스스럼 없이 자행하고 있는 무허가 불법 폐기물 투기 업체와 그것을 눈감고 방조하고 있는 관계자들에게 책임이라는 단어의 무게를 알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손 의원은 지난 8월 3일 서울 서대문구의 한 용역업체가 밤 12시 30분경에 덕양구의 한 지역에 폐기물을 투기한 사건을 거론
[고양일보] 고양시는 지난 15일 보행안전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과 유동인구가 많은 행신·낙민초등학교, 화정역 광장 횡단보도 3곳에 LED 바닥신호등을 시범설치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시는 민식이 법 통과 후 어린이보호구역 시인성 강화를 위해 기존 신호등을 노란신호등으로 교체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스몸비족’의 안전을 위해 보행신호등과 연계된 ‘바닥신호등’을 시범 설치하고, 어린이보호구역 외에 보행자 이용이 많은 화정역 광장 횡단보도에도 시범 설치했다.‘스몸비족’은 스마트폰과 좀비의 합성어로 주위를 살피지 않고 스마트폰을 들여다
[고양일보] 파주경찰서(서장 배용석)는 지난 11일 파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조순일)와 결혼 이주여성 등 다문화가정 내 폭력에 대한 공동대응 및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 협약에 따라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정 중 가정폭력 재발우려가 높은 가정에 대한 사후관리 업무를 주로 지원할 계획이다.경찰은 가정폭력 재발우려가정을 A·B등급으로 나누고,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이중 다문화가정의 경우, 앞으로는 모국어 소통이 가능한 센터 회원의 도움을 받아 언어장벽을 넘어 내실 있는 보호·지원 서비스 제공
[고양일보]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는 ‘아이어워즈 2020’에서 동네의원 치매조기검진 전산시스템인 ‘멘티실버’가 인터넷 에코어 워드 ‘공공서비스 혁신 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인터넷 에코 어워드’는 인터넷 비즈니스 혁신, 기술 혁신, 서비스 혁신, 사회공헌 등을 통해 인터넷 생태계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개인을 대상으로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기업과 서비스를 심사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우수 인터넷 서비스 평가 시상식이다.고양시와 동네의원은 만 70세 이상 어르신이 동네의원에서 치매조기검진을 무료
[고양일보] 서울시는 내년부터 신축‧개보수하는 모든 공공건물과 시설물에 유니버설디자인 (Universal Design. 범용디자인) 적용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공공청사, 도서관, 공원, 지하철역 등이 모두 적용 대상이다.서울시는 2017년 제정한 ‘서울시 유니버설디자인 통합가이드라인’이 공공‧민간에 필수적으로 적용되도록 정착시켜 나간다는 목표 아래 ‘21년부터 조례개정을 통해 전국 최초로 유니버설 디자인 적용을 의무화한다고 8일 밝혔다. 예컨대, 도시재생으로 마을공원을 만들 때도 적어도 하나 이상의 출입구는 계단이나 턱이 없는 평탄
[고양일보]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의 댁내 화재, 낙상, 건강상 응급상황 등 발생 시 이를 실시간으로 소방서(119) 등과 연계해주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차세대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댁내장비 10만 대를 연내에 신규 보급한다. 보급대상은 기초수급・차상위 독거노인,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증장애인이다.차세대 댁내장비는 최신 사양의 응급호출기, 화재감지기, 활동량감지기(심박・호흡), 조도・습도・온도감지센서 및 태블릿pc 기반의 통신단말장치(게이트웨이) 등 최신 ICT 기술을 전면 도입한 것이 특징으로
[고양일보] 부천시는 장애인들이 다양한 문화·여가활동을 자유롭게 누릴 수 있도록 ‘라온들이 버스’를 운영한다.‘라온들이 버스’란 ‘즐거운’ 뜻이라는 뜻의 순우리말인 ‘라온’과 (나)들이의 합성어로 부천시민 명칭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이 버스는 신체적 불편으로 이동에 제약이 있는 장애인에게 야외활동 이동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맞춤형 버스로 제작됐다. 기존 45인승 버스 내부에는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이 쉽게 승·하차할 수 있도록 리프트가 설치됐다. 또한 휠체어 8인석, 일반인석 21석, 운전석 1석 등 총 30명이 탑승할 수 있도록
[고양일보]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하기 위한 경기도 긴급의료지원단 모집에 30일 기준 의료인력 총 722명이 자원한 것으로 나타났다.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은 31일 정례 브리핑을 열고 “경기도는 자원해주신 의료인력이 적재적소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상응하는 보수도 지급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자원한 의료인력은 간호사가 43%인 313명으로 가장 많고, 간호조무사 169명, 한의사 87명 순이다.도는 의료인력 중 간호사 19명에 대해 먼저 배치를 시작했다. 홈케어시스템 운영단에는 지난
[고양일보]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동장 김선정)이 안전한 공공기관 이용을 위한 ‘강화된 거리두기 사업’을 시행했다고 31일 밝혔다.식사동은 강화된 거리두기 사업으로 민원실 내 거리두기 대기선 표시, 비말차단 가림판 설치, 민원인 대기의자 간격 유지 배치, 민원대에 양방향 마이크 설치 등을 진행했다.식사동 관계자는 “시가 추진하는 방역조치는 물론 현장에서 즉시 시행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통해 방역빈틈을 메꾸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구제거리 방역 캠페인, 민원실 혼잡도 실시간 모니터링 등 코로나19 확산세에 맞춘 강화된 방역활동을 통
[고양일보] 보건복지부가 코로나19 재확산과 관련해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취약계층의 돌봄을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보건복지부는 자가격리 중인 활동지원 수급 장애인에게 원래 급여량과 무관하게 24시간 활동급여를 제공하고 또 한시적으로 가족에 의한 돌봄도 급여를 제공키로 했다.현재 복지관 등 사회복지 이용시설, 어린이집 등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실시와 함께 휴관을 권고했으나 긴급돌봄 등 필수 서비스는 유지하여 돌봄 공백을 최소화한다.휴관 시에도 종사자는 정상근무를 하도록 하여 긴급돌봄 등 필수 서비스 이용에 지장이 없도록 하고,
[고양일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코로나19 환자 확산에 대비하기 위해 제안한 경기도 긴급의료지원단에 8일 동안 150명이 넘는 의료전문 인력이 참가의사를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25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경기도 긴급의료지원단 참가 접수를 마친 의료인은 모두 159명으로 집계 됐다. 도는 지난 2월 의료전문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던 259명 가운데 재참여 의사를 밝힌 78명과 함께 경기도 콜센터와 경기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81명이 참가 신청을 했다고 설명했다.분야별로는 의사 4명, 간호사 71명, 간호조
[고양일보] 김포시 스마토피아센터에서 근무하는 권인숙 관제요원이 행정안전부 주관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 유공자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2014년부터 5년 7개월 간 CCTV 관제요원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권인숙 씨는 범죄 및 재난·재해 등 각종 사건·사고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시민의 안전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한 공을 인정받았다.이번 수상은 전국적으로 주요 공적을 인정받은 공무원 5명, 관제요원 7명, 관련 사업자 1명이 표창자로 선정됐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SECON 2020 세계보안엑스포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