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건강 취약계층에게 사회복지사, 한의사가 함께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김포시가 건강 취약계층에 사회복지사, 한의사가 함께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고양일보] 김포시는 김포시사회복지협의회, 김포시한의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노인, 장애인 등 건강 취약계층에게 사회복지사, 한의사가 함께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서 김포시는 서비스 대상자 선발과 모니터링, 사회복지협의회는 한의사와 동행 방문해 욕구 조사와 복지서비스 연계, 한의사회는 한방 진료와 재활운동 지도 등을 담당하게 된다.

시는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중 근골격계와 신경질환 치료가 시급한 36명을 선발했으며, 두 달 동안 사회복지사와 한의사가 방문해 통합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진혜경 복지과장은 “전국 최초로 사회복지사와 한의사가 거동이 어려운 분들의 집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건강돌봄서비스를 추진함으로써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분들께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고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