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동에서 불광역까지 운행하던 790번(구 330번, 노선번호변경) 버스가 서울역까지 연장 운행하게 됐다고 13일 고양시가 밝혔다.최근 서울시는 장거리 노선정리 및 운수종사자의 휴게시간 확보를 위해 고양동에서 서울역으로 가는 유일한 버스인 노선버스 774번(구 703)의 단축을 추진했으며 이로 인해 고양동 지역 출·퇴근 버스 이용 승객들은 환승을 해야 하는 등 교통 불편이 가중돼 왔다.이에 시는 해당지역 범주민대책위와 의견 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수차례 진행하며 고양동에서 불광역까지 운행 하던 330번 버스의 서울역까지 연장방안을 대
3월 12일 오후 3시 57분 경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에 위치한 복합상가건물 우정프라자 7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이번 화재로 7층 사무실에서 근무하던 하모(여, 49)씨가 불을 피해 건물 외벽으로 대피했지만 결국 7층 창밖으로 추락했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고양소방서에 따르면 소방장비 49대와 인력 207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으며, 불은 오후 5시 48분 완전 진화됐다.
고양시, 현황 파악도 제대로 못해 덕양구 내유동 351-3번지 일대 성불사 근처 농로가 심한 균열이 일어나고 있지만 방치되고 있다. 균열과 지반 침하가 생긴지 상당기간 흘렀지만, 고양시와 한국농어촌공사에서 나몰라라 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이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지역주민들에 따르면 이 지역은 2012년 구제역 발생으로 가축을 매몰처리한 곳이다. 당시 토지오염과 지하수 오염 문제가 나오면서 고양시는 상하수도 공사를 진행한다. 문제는 그 이후다. 상하수도관을 매설한 이후 마무리 공사를 제대로 하지 않아 농로 바
이동환 위원장 "기회되면 최선 다할 것" 심재철 국회부의장, 황교선 지지연설 눈길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고양시장 출마를 선언한 이동환 고양시병 당협위원장이 지난 10일 킨텍스 2전시관에서 저서 '도시, 시민과 경영하다'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선관위가 지방선거 90일전인 3월 14일까지만 출판기념회를 허용하고 있어 이날 출판기념회는 지역 정치인이 여는 마지막 출판기념회였다. 이날 이동환 위원장은 "고양시에 23년간 살면서 고양시를 모델로 도시를 공부해왔다. 재주를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주
고양시의회 윤리위원회(위원장 장제환)가 12일 동료의원들의 금품수수 의혹을 제기한 이규열 의원에게 주의를 주는 선에서 징계처리를 갈음(대신)하기로 결정했다. 같은 날 이규열 의원은 문제가 된 발언에 대해 본회의장에서 동료의원들에게 공식으로 사과했다. 이규열 의원은 올해 초 모 인터넷언론과 인터뷰에서 백석동 일산 와이시티 준공과 관련 건설교통위원회 위원들의 금권주의가 의심된다는 발언으로 일부 시의원의 금품수수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해당 발언으로 의혹의 당사자가 된 건교위원을 중심으로 이 의원에게 사과를 요구하면서, 220회 임시회가
고양시는 3월 8일부터 11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1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정책박람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제1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정책박람회’는 일자리위원회, 행정안전부, 한국일보가 공동주최하는 박람회로 현 정부 출범 이후 지방정부 일자리 정책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정책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240여 개의 기관이 참여했다.이번 박람회에서 고양시는 이케아 및 스타필드고양 등 지역개발사업과 연계한 일자리매칭사업 추진 및 연 2회 청년일자리박람회 개최 등 지역 상황에
고양시새마을회는 3월 7일 새마을회관에서 경기도 지원 ‘이동세탁차량’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전달식에는 김봉진 고양시새마을회장, 고오환 경기도의원, 박홍서 고양시새마을지도자협의회 명예회장, 김규정 고양시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오춘희 고양시새마을부녀회장, 최국진 고양시새마을회 이사 등 내빈들과 새마을회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경기도에서 지원한 이동세탁차량은 지난여름 새마을회의 요청을 받은 고오환 도의원이 예산을 지원받아 전달한 2.5톤 차량으로 세탁기 3대, 건조기 1대 등을 갖춘 이동형 특수 세탁차량이다.고양시새마을회에서는 오는 3월
관내 228개 노인정을 위험도에 따라 분류, 맞춤형 안전대책 시행고양경찰서(서장 강신걸)는 9일 경찰서에서 강신걸 서장, 홍재희 교통경비과장, 교통안전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고양 시민안전지킴이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대한노인회 덕양구지회(회장 우일덕) 회원들을 초청하여 ‘어르신 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가졌다. ‘어르신 안전지킴이’는 덕양구 관내 경로당 228개 주변의 교통 환경을 분석하여 교통사고 발생 위험도에 따라 3단계로 분류하고 각 등급에 따른 맞춤형 시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고양서는 이날 참석
경기북부보훈지청 복지과 복지사 오혜령 설명절 위문품 전달차 김00 어르신 댁을 찾은 적이 있다. 어르신은 활짝 웃으며 나를 반기면서 갑자기 나의 두 손을 잡자마자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안 그래도 내가 지청으로 전화를 할 참이었어. 정말 딱 맞춰서 와줬네. 아 내가 글쎄 망령이 났지 뭐야. 저거 아니었으면 아마 나는 벌써 저세상으로 갔을 거야.” 손가락질을 하며 가리키는 것은 지난 6월 호국보훈의 달에 양평여성의용소방대와 양평군해병대전우회가 함께 달아준 연기 감지기였다. 들어보니 내용은 다음과 같았다.얼마 전에 빨래를 올려놓고
고양시와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는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2018 상반기 국비지원직업교육훈련’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국비지원직업교육훈련은 오는 4월 12일부터 개강을 시작하며 △NCS전산세무회계사무원 △지식재산분석(IP-R&D)실무자 △사물인터넷(IoT)전문가 등 8개 과정 155명의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모든 교육과정은 면접과 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며 교육생은 수료 전후 맞춤형 직업 상담과 취업 알선, 동행 면접 등 취업 후 사후관리까지 전문적인 취업설계사에 의한 각종 취업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 받는다
"고양시장, 공사사장도 안 지키는 생활임금조례 왜 만들었나" 고양시가 생활임금조례를 제정하고도 실제 적용에는 적극적이지 않다는 비판이 나왔다. 특히 고양도시관리공사의 경우 수백명에게 생활임금보다 낮은 급여를 책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민주노총 고양지회, 정의당 고양,일산당협 회원들이 지난 8일 고양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양시에 생활임금제 준수를 요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따르면 2018년 3월 7일 기준 고양시가 고용하는 무기계약직 46명, 고양도시관리공사 소속 기간제 218명이 2018년 고양
고양시 덕양구는 오는 4월 27일부터 5월 13일까지 일산호수공원에서 개최되는 ‘2018 고양국제꽃박람회’ 사전 예매권을 오는 4월 25일까지 덕양구청과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사전 예매권은 △고양시민 성인권 7,000원 △관외 성인권 8,000원 △특별권 5,000원으로 특별권은 고양시민이면서 미성년자, 만65세 이상, 장애인 등에 한해 구입 할 수 있다.덕양구는 예매권 판매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어린이집, 경로당 등 관내 특별권 구입 대상 기관 총 256개소에 안내문을 발송하고 거리홍보와 구청사 전광
정당지지율 민주당 49%, 무당층 27%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상당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북 정상회담이 확정되는 등 대북 특사단 성과가 큰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한국갤럽이 3월 6일부터 8일까지 전국 성인 1,005명에게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직무수행 긍/부정 평가여부를 물은 결과, 71%가 긍정 평가했고 22%는 부정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8%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4%, 모름/응답거절 4%)이는 지난주 같은 조사와 비교해 직무 긍정 평가는 7%포인트
고양시는 고양생태공원의 생물종과 분포현황을 모은 ‘고양생태공원 모니터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고양생태공원 모니터링 보고서는 2014년부터 매년 3월에서 12월까지 자연환경해설사가 직접 촬영하여 담아낸 특별한 모음집으로 △식물상 608종 △육상곤충 470종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 95종 △조류 74종 △거미류 34종 △양서·파충류·포유류 19종 등 총 1,300종을 담았다.이 자료는 향후 생태계 및 환경실태를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효율적인 관리방안 모색을 위한 기초자료로서 큰 가치를 지니고 있다.김운용 녹지과장은 “모니터
만56~70세(1962~1948년생) 학력, 자격증 무관경기도가 문화체육관광부·한국국학진흥원과 함께 우리의 옛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들려 줄 이야기 할머니를 공개 모집한다.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 사업’ 공고를 하고, 오는 16일까지 제10기 이야기할머니 214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사업’은 여성 어르신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 유아교육기관을 직접 방문해 전래동화 등 우리나라의 옛 이야기나 우리 선현들의 미담을 들려주는 사업이다.아이들에게는 친근하고 유익한 이야기를 통해 바른 인성을
경기도가 도내 300개 지점을 대상으로 토양오염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사 대상지의 3.7%에 해당하는 11개 지점이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4월부터 12월 초까지 도내 31개 시군 산업단지와 폐기물관리지역 등 토양오염이 우려되는 300개 지점을 대상으로 납과 수은, 아연 등 22개 오염물질 함유여부를 조사하고, 8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17 토양오염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대상 지점은 산업단지 및 공장지역 72개(24.0%), 폐기물관리 및 재활용 관련지역 28개(9.3%), 원광석
민주당 고양시장 후보들 '원팀' 선언 예고최성 3선 반대...지역의 단일화 요구 부응이르면 다음주 기자회견...결선투표 연대도 6.13지방선거 90여일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장 출마자들이 '원팀(ONE TEAM)' 선언에 나설 채비를 하고 있어 주목된다.당초 8일 기자회견이 예정됐지만, 미투 운동이 확산되는 가운데 이날이 여성의 날인 점을 감안하고, 안희정 지사의 기자회견에 쏠린 관심을 고려해 이르면 다음주 다시 날짜를 잡기로 일정을 연기했다. '원팀'이란 지방선거 주자들이 정책위주의
박윤희 전 고양시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이 지난 7일 고양시장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쳤다. 6.13지방선거 고양시장 출사표를 던진 여야 후보군중 첫번째 등록이다. 박 전 의장은 “시민의 힘으로, 바꾸자 고양!”을 캐치프레이즈로 선거운동을 시작한다.앞서 박 전 의장은 지난 3월 2일 민주당 경기도당에 출마관련 서류를 접수하고 3일 예비후보 접수에 문제가 없다는 통보를 받은 상태다. 예비후보 접수와 함께 박 전 의장은 미투(ME TOO)운동 지지의사를 밝히면서 선거운동에도 적극 활용한다는 계산이다. 여성후보의 이점을 살리겠다는 것. 박
고양시새마을회는 3월 7일 새마을회관에서 고양시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김봉진 고양시새마을회장, 박홍서 고양시새마을지도자협의회 명예회장, 김규정 고양시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오춘희 고양시새마을부녀회장, 최국진 고양시새마을회 이사 등 내빈들과 새마을회원 100여 명이 참석해 이·취임식을 축하했다. 김봉진 고양시새마을회장은 “그동안 헌신적인 노력과 봉사를 해주신 박홍서 전임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님께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명예회장으로서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함
당원협의회는 치열한 공천경쟁광역의원은 출마자 부족 기현상90여일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 우리동네에서는 누가 나설까. 정당별로 고양시 출마예상자들을 정리해봤다. 먼저 자유한국당이다.고양 한국당 일부당협은 이미 자체 심사를 통해 출마자들을 교통정리했다. 공식기구인 경기도당 공천심사위원회가 있지만, 특별한 배제사유가 없으면 지역당협이 결정한 인물들이 가번 공천 가능성이 높다. 현직 의원 물갈이 정도가 관심사다. 한국당은 올해 4개 지역 당원협의회중 3개 위원장이 교체되는 등 변화가 컸다. 실제로 기초의원 상당수 물갈이가 이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