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거주 40대 제보자 신고 결정적 고령의 부모에게 전화를 걸어 딸을 납치했다고 협박하고 거액을 뜯어내려 한 보이스피싱 조직원이 22일 오후3시 40분경 행신역 인근에서 체포됐다. 피해자의 행동을 수상하게 여긴 고양시민의 신고와 경찰의 공조가 결정적이었다. 고양경찰서에 따르면 파주시에 거주하는 피해자 한 모씨(68세, 남성)는 22일 12시 50분경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수화기 너머 신원을 밝히지 않은 남성은 “딸의 친구가 5천만 원을 빌렸는데 당신 딸이 보증을 섰다. 친구가 돈을 갚지 않아 딸을
기준치를 상회하는 환경오염물질을 무단으로 배출하는 등 경기북부 소재 환경법규 위반업체 19개소가 경기도에 덜미를 잡혔다.경기도는 북부지역 산업단지 등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48개소에 대해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13주간에 걸쳐 지도·점검활동을 벌인 결과 19개 업체 20건의 위법행위를 적발했다고 2일 밝혔다.경기도는 점검기간 동안 대기 39개소, 폐수 23개소, 공통(대기+폐수) 86개소 등 148개소에 대해 대기·폐수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적정 가동여부와 폐수방류수 오염도 등을 면밀히 살폈다. 장마철을 틈타 오염물질 무단방류
대남선정용 삐라가 파주시 상지석리 밭에서 발견되었다. 22일 낮 12시 30분경 밭에서 고구마를 캐던 한 농부가 2장을 발견하여 본사에 제보하였다. 붉은 바탕에 가로 11.8cm에 세로 4.1cm의 삐라로 양면에 서로 다른 문구가 있었다. 삐라에는 "김정은최고영도자님을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 조선노동당은 필승불패이다!"라는 문구와 "백전백승 조선노동당의 영도 위대해 이북은 강국의 위상 빛발친다!"라는 문구가 각각 앞뒷면에 새겨져 있었다.지난 10월 16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안에서 60여장의 대남전단
【고양시 마을 이야기 열여섯 번째】XⅥ. 고봉동(高峰洞) 고봉동은 고양시 중심에서 북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일산서구와 덕양구 그리고 파주시와 경계를 이루고 있는 일산동구에서 가장 큰 마을이다. 법정동으로는 문봉동, 사리현동, 지영동, 설문동, 성석동을 관할하며 농촌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마을이다. 1. 고봉동 현황▲행정동 : 고봉동▲법정동 : 문봉동, 사리현동, 지영동, 설문동, 성석동▲인구 : 25,092명(8,943세대) / 24통 115반 (2017년 8월 말 기준)▲면적 : 24.95㎢▲주민센터
고양시와 김포관산로 시민대책위가 또 한번 부딪쳤다. 5일 고양시가 언론사들에 배포한 보도자료에 시민대책위가 문제를 제기하며 반박하고 나섰다. 고양시는 6일 2차보도자료를 통해 4일 고양시의회 본회의장에 출석한 최성 시장의 답변을 빌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김포~관산간 지방도 개설계획에 있어 고봉산 터널 반대 주민들 입장을 수용했다고 발표했다. “LH가 파주시 구간에 대해서는 파주시와 지금까지 협의한 사항을 이행하는 방향으로 예정대로 사업을 시행하고, 고양시 구간은 고봉산 경유를 반대하는 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고양시의 강력한 요구
경기도의회 안정행정위원회는 5일 자유한국당 소속 홍석우 도의원(동두천1)이 대표발의하고 48명이 서명한 ‘경기북도 설치 촉구 건의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고양시 소속 민경선·이재석·곽미숙 등의 도의원이 이안에 서명하였다. 경기북부는 접경지역이라는 특수성과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경기남부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있다는 점, 차별과 소외로 인하여 경기도민들 간의 갈등이 있음은 물론이고 분쟁이 야기될 소지가 크다고 본 것이다.경기도의 분도 논의는 1992년 대선 시 김영삼 후보의 공약사항으로 부각된 이후
파주시 육군 제1사단 소속 부사관 김 모 중사(27세, 남)가 자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관계자에 따르면 김 중사는 9일 새벽 0시 30분경 초소 근무를 마치고 숙소로 복귀하던 중 소지한 K1소총을 이용해 자살한 것으로 추정된다.군은 현재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중인 상태다.군은 총성을 듣고 바로 수색에 나서 1시경 초소 중턱 수풀에서 사망한 김 중사 시신을 발견 했다.
안전문제 등으로 인해 지난해 10월부터 출입이 통제됐던 ‘파주 리비교’가 교량 보수와 보강을 거쳐 다시 사용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현재 관할인 파주시는 주민불편 해소차원에서 리비교의 현 관리주체인 군(軍)측에 매입을 신청한 상태다.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엄기학 제3야전군사령관은 20일 오전 10시 30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2017년 상반기 경기도-제3야전군사령부 정책협의회’에서 ‘파주 리비교 관리전환 조속 이행’에 대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양 측은 주민들의 편의를 고려해 리비교 문제를 조속히
육류소비가 증가하는 여름 휴가철은 고온다습한 계절적 특성상 위생관리가 철저히 이루어져야 한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3년 동안 수입산 돼지고기를 국내산으로 속여 팔며 4억원이 넘는 부당매출을 올리거나, 유통기한을 허위로 늘리는 방법으로 축산물을 제조·가공·유통해 온 판매업소들이 대거 적발됐다고 20일 밝혔다.이번 단속은 육류 소비가 증가하는 여름 휴가철에 앞서 부정 축산물 유통을 막기 위한 것으로 도 특사경 24개반 72명이 투입됐다.지난달 21일에서 28일까지 도내 464개 도축업, 식육가공업, 식육포장처리업, 식육판매업소를 대상
총 109개국 1,187편 출품, 예심을 거쳐 8월 중순께 본선 진출작 발표DMZ국제다큐영화제는 올해 2월 1일부터 6월 15일까지 진행된 ‘경쟁부문’ 공모에 109개국 1,187편의 작품이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제9회 DMZ국제다큐영화제는 오는 9월 21일부터 28일까지 8일 간 경기도 고양시(메가박스 백석), 파주시(메가박스 출판도시), 김포시(김포아트홀), 연천군(연천수레울아트홀) 일대에서 열린다. 각 부문 본선 진출작은 예심을 거쳐 총 40여 편이 8월 중순께 발표되며 영화제 기간 중 본선 심사를
경기 파주시 파평면 율곡리에 조성된 율곡습지공원. 버려져 있던 습지를 주민자치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개발한 생태공원이다. 평화누리길 9코스의 시작점이어서 가족단위 관광객과 학생들의 자연학습장으로도 인기가 높다.하지만 무원칙한 구조물 설치로 가족단위 관광객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일부 구조물이 습지공원 자체의 매력을 상실하게 한다는 것.인근에서 농사를 짓고 있다는 A씨는 지난 15일 기자와 만나 “율곡 이이 선생의 이름을 따 습지공원을 조성했으면서 전혀 관계없는 구조물들이 설치돼 아쉽다”고 말했다.이어 “관문 역할을
파주시 군내면 민통선 지역에서 지뢰가 폭발해 굴착기 기사가 화상 피해를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어제인 6월 15일 오전 11시경 파주시 군내면 백연리(통일촌 부락 캠프그리브스 직선거리 500m 지점) 도로변 휴경농지를 개답하던 굴착기가 땅속에 묻혀있던 대전차지뢰를 건드리면서 폭발 사고가 발생한 것. 이로 인해 굴착기가 쓰러지고 기사 정 모(55)씨는 얼굴 등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지뢰가 폭발할 당시 2차선 도로에 사람이나 차량이 지나가지 않아 제3의 피해는 없
【고양시 마을 이야기 두 번째】Ⅱ. 관산동(官山洞) 관산동은 고양시 중심에서 동북쪽 방향으로 있는 행정동으로 마을에 통일로가 지나고, 남서쪽으로는 고양 지역의 젖줄인 공릉천이 흐르는 곳이다. 법정동으로는 관산동, 내유동, 그리고 고양동과의 사이에 있는 대자동 일부를 관할하고 있다. 1. 관산동 현황 ▲행정동 : 관산동 ▲법정동 : 관산동, 내유동, 대자동 일부 / 43통 200반▲인구 : 35,294명 (2017년 4월 30일 기준)▲면적 : 15.05㎢ ▲주민센터 :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통일로 789 2. 마을의 변천사▲관산동고
미디어고양의 '고양시 마을 이야기'를 시작하며…미디어고양은 고양시 각 동의 지명 유래 및 마을과 관련된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이 고양시를 보다 가깝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합니다.미디어고양에서 취재한 내용과 고양시청, 주민센터 및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보관 중인 자료를 바탕으로 고양시 마을 이야기를 풀어나갈 것입니다. 특히 이번 기사를 위해 자료 인용을 허락해주신 정동일 고양시 역사전문위원님(고양의 지명이야기 저자)과 이상국 스토리텔러님(스토리텔링북 고양 이야기여행 저자)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
경기북부주민 10명 중 4명은 도로·교통시설 확충을 우선적으로 시행해야한다고 응답한 가운데 경기연구원이 차기정부에 GTX 추진과 양주-연천간 고속도로 건설을 조기 확충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경기연구원은 대선주자들의 경기북부지역의 현황과 주민들의 발전 전략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여 경기 북부지역 핵심전략을 제시한 ‘차기정부에 바란다 : 수도권의 그늘 경기북부를 통일한국의 미래로’ 보고서를 발표했다.우리나라 전체 접경지역의 29.7%, DMZ의 33.8%가 경기 북부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경기 북부지역의 44.3
경기북부보훈지청(지청장 김영준)은 28일 오전 11시 경기도 파주시 통일공원 내 특수임무 1지대 전공비 앞에서 특수임무 1지대 전공비 추념식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특수임무 1지대 전공비는 6·25 전쟁 당시 서부지역에서 국토수호를 위해 활약했던 특수임무수행전사자의 영령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비이다. 전공비에는 특수임무수행자 백홍구 소위 외 260여 명의 희생과 업적을 기리고 있다.추념식에는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경기도지부(지부장 송한욱)의 주관으로 이뤄졌고, 김영준 경기북부보훈지청장을 비롯해 김준태 파주
경기도는 국내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결정을 공식 발표한 지난해 7월과 올해 4월을 비교한 결과 경기도내 중국인 관광객이 72% 감소했다는 빅데이터 분석결과가 나왔다고 27일 밝혔다. 경기도가 2015년 1월부터 2017년 4월까지 외국인 관광객 결제 데이터 7,000만건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경기도내 중국인 카드 사용자는 2016년 7월 2만 9천명에서 2017년 4월 8천명으로 72% 줄었다.이 기간 동안 경기도 방문 중국인 카드 사용액 역시 지난해 7월 60억 5천만원에서 올해
재산권 보호, 지역주민과 방문객의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경기도는 올 한 해 동안 파주시, 연천군, 육군과 합동으로 민통선 이남지역 75,277㎡에 대해 ‘2017년도 미확인 지뢰제거사업’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미확인 지뢰제거 사업은 과거 6·25전쟁 당시 민통선 부근에 매설된 이후로 그대로 방치되거나, 홍수에 떠밀려 땅속에 묻혀 있던 지뢰들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경기도와 연천군, 파주시가 사업비 2억 원을
캐릭터 퍼레이드 쇼, 뮤지컬공연, 거리아티스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세계적 공공예술 “800마리 판다의 세계여행” 특별전시 및 포토존 운영 등 경기도는 가정의 달 5월 황금연휴를 맞아, 가족들과 함께 평화통일을 꿈꾸며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일원에서 ‘2017 DMZ 평화가족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30분부터 국내 굴지의 포크음악 축제인 제5회 파주 포크페스티벌 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한국지뢰제거연구소, 불법 개간지에서 매설지뢰 확인 DMZ 민통선 내 미확인 지뢰지역에 불법으로 대단위 개간이 이루어지고 있어 언제 사고가 날 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더구나 이 지역에서 이루어지는 개간에는 관련 군부대의 비호가 있었다는 정황이 포착되어 향후 논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지 경기도 파주시 군내면-진동면과 DMZ 민통선지역 내는 관할 군부대의 출입허가를 받아야만 출입이 가능한 군사작전지역으로 민간인 통제구역이다.더욱이 미확인 지뢰지역으로 ‘군부대의 동의’ 및 ‘지자체의 허가’를 득해야 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