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신상담', '몸 불태울 준비'...비장감도사실상 최성 8년 임기 적폐로 규정내려 김유임 고양시장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당선시 '적폐청산 민관합동 TF(태스크포스)'를 1년간 집중적으로 운영해 지역과 공직사회에 쌓인 적폐를 일소하겠다고 밝혔다. 사실상 최성 시장의 지난 8년간 재임기간을 적폐로 규정한 셈이어서 주목된다. 20일 오전 10시 30분,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김유임 고양시장 예비후보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하루전인 19일, 최성 시장을 제외한 더
고양시에서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민·관 간담회가 약 1년 만에 다시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시민모임 주도의 46개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요구사항이 전달됐는데, 최성 시장은 전향적인 입장을 내놨다. '고양시 미세먼지 대책 간담회'가 3월 19일 오전 10시 30분 고양시의회 4층 영상회의실에서 최성 시장을 포함한 시 집행부, 시민단체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간담회는 시민모임인 고양 미대촉(미세먼지대책을촉구합니다)의 요구로 진행된 것이다. 미대촉은 2016년 발족한 온라인 시민모임이다. 고양시 거주 엄마들로
3월 18일 오후 10시 3분 경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에 위치한 가나안덕 오리숯불구이 전문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일산소방서에 따르면 가나안덕 신관 3층 목조건물 1개동이 전소되었으며, 최초신고자의 진술과 CCTV에 녹화된 영상을 확인한 바 3층 인근에서 발화된 것으로 추정되나 정확한 화재원인은 추후 재조사 예정이며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혔다.화재는 소방장비 31대와 인력 68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으며, 불은 오후 10시 54분 완전 진화됐다.
이동환 자유한국당 고양시병 당협위원장이 19일 오전 선관위에 고양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 후보는 이달초 한국당 경기도당에 입후보 관련 서류를 접수한 바 있다. 이 예비후보는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첫 일정으로 덕이동 현충원에 들러 참배를 마친 후 일산시장을 찾아 상인들로부터 애로사항을 들었다. 이날 일정에는 경기도의원 출마가 사실상 확정된 최성권, 김경규 예비후보, 고양시의원에 도전하는 정연우, 이홍규 예비후보 등이 동행했다. 이 예비후보는 “30년 가까이 도시에 대해 공부하고 고민하고 실천하는 동
22일 일산동구청서 보수진영 토론회진보진영 ‘무지개연대’ 대립각 세울 듯 고양지역에서 지방선거를 앞두고 진보진영과 보수진영으로 나뉘어 낙천운동과 낙선운동이 동시에 진행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오는 22일 보수진영 시민단체들이 모여 지방선거 대응방안과 공천 부적격 기준을 발표한다.보수성향 시민단체들이 모인 고양발전시민단체연대회가 3월 22일 오후 2시 일산동구청에서 지방선거 대응 시민토론회 '고양시 적폐청산을 위한 시민대토론회-6·13지방선거, 고양시민은 이런 일꾼을 원한다!'를 연다고 19일 밝혔다.이들은 지난해 8월
고양시 정발산동 주민자치위원회는 3월 17일 정발산에서 특화사업인 ‘정발산 둘레길 걷기’ 정발산 새집달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정발산동 주민자치위원회, 정발산 둘레길 걷기모임이 주관하고 국립암센터, 일산동구보건소, 정발산 건강네트워크가 후원하는 행사로 박평수 생태전문가와 함께 정발산 둘레길을 걸으면서 새집달기를 진행했다.홍점수 정발산동장은 “정발산은 도시 속에서 자연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과 학생들이 생태교육을 통해 좋은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진윤숙 정발산동 주민자치위원장은
고양시는 3월 19일부터 4월 12일까지 약 3주간 ‘제1기 고양시 소셜기자단’ 2차 모집을 진행한다.지난해 5월 출범한 소셜기자단은 문화·복지·교육·행사 등 고양시의 다양한 소식들을 기사 및 영상으로 제작해 블로그 및 SNS를 통해 전파하여 고양시를 대내외 알리는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이번 소셜기자단 2차 모집은 주민자치·여성가족·복지·주택 등 기존 4개 분야 기자단과 함께 함께 문화예술·일자리·도서관·하천네트워크 4개 분야 기자단을 신설해 총 8개 분야로 확대 운영한다.2차 선발인원은 총 59명으로 기존기자단 ∆주민
최성 8년, 불통·기행·퇴행적 이벤트 규정공동정책 등 구체화된 내용 없어 우려도지역사회 시정평가, 낙천운동 기대건 듯 6·13지방선거에서 고양시장 출마를 확정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원팀'을 구성해 후보 단일화를 포함한 일체의 공동행동을 선언했다. 같은 당 최성 시장의 3선을 막기 위한 행보다. 이들은 최성 시장의 지난 8년 임기를 불통과 기행, 퇴행적 이벤트 행정이라고 규정했다. 19일 오전 10시 30분 고양시청 기자실에서 김영환·김유임·박윤희·이재준(가나다순) 고양시장 출마예정자들이
공천배제, 시민후보 선출 2단계 계획 내부에서는 "기준 모호하다" 지적도낙천운동, 최성 배제용 아니냐 해석권명애 "역량 위주 공천하라는 요구" 고양에서 촛불집회를 주도했던 시민단체들이 6.13지방선거 낙천·당선운동을 예고했다. 2010년과 2014년 지방선거에서 시민후보 선정을 주도했던 무지개연대가 올해 지방선거를 앞두고 무지개연대3.0으로 재출범한 것. 지난 15일 고양시청 문예회관에서 고양무지개연대3.0 지역정치개혁 시민주권행동(이하 고양시민주권행동) 창립대회가 열렸다.고양시민주권행동은 촛불집회
일산소방서(서장 이봉영)는 고양시 일산동구 문봉동에 위치한 문봉요양타운에서 노인요양시설에 대한 화재예방과 대응활동을 강화하고자 현장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문봉동 요양타운은 7개의 요양병원이 밀집한 화재취약지역으로 출동로가 협소하여 소방차량의 진입이 어려운 지역이다. 이 지역에 화재가 발생하면 거동이 불편한 환자가 많아 자력대피가 어려운 점도 심각한 문제이다.현장대응훈련은 문봉요양타운 내 정안요양병원 3층에서 원인미상의 화재 발생을 가정하였다. 화재가 발생하자 해당 병원직원으로 구성된 자위소방
고양시는 화재발생 및 대기오염의 주원인인 농업 부산물 불법소각에 적극 대처하고자 ‘농업부산물 파쇄 사업’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농업부산물 파쇄 사업’은 겨울 내내 묵혀있던 고춧대, 깻대, 콩대 등 농업무산물에 대해 소각이 아닌 파쇄 후 비료화를 유도하는 사업이다.농업부산물의 불법 소각은 봄철 건조한 날씨와 맞물려 화재발생 위험이 크고 대기오염을 유발해 인건 주민들과의 마찰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이 발생했다.시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농업부산물 파쇄 사업’을 시범 운영하며, 이번 사업의 결과에 따라 내년 이후 사업의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