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고양파주] 16일 열린 미디어고양파주 주최로 열린 ‘3기 신도시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에는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 김현미 국토부 장관과 대립각을 세웠던 김현아 국회의원(비례대표)이 초청되어 많은 관심을 끌었다. 김현아 의원은 본격 토론 전 축사를 통해 “저는 개발시대에 공부를 했고 개발이익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가졌던 사람이었다”며 “그런데 지금은 3기 신도시가 지금 필요한가라는 문제의식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 지역에서 어떤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가, 현장에 있는 주민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가에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의회 본회의에서 면허 정지수준인 혈중알콜농도 0.05% 상태로 시정질의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서현 시의원에 대한 음주운전 혐의가 확인됐다. 이에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12일 성명서를 발표했다.한국당 의원들에 따르면 “본회의 김서현 시의원의 시정질문을 앞두고 이규열 부의장이 의장실에 모여 있는 이재준 시장, 이윤승 의장, 조현숙 위원장, 김효금 위원장, 이해림 시의원 등에게 김 의원의 음주 시정밀문을 허가해서는 안 된다고 강력하게 주장했으나, 어느 누구도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오히려 이규열 부의장에게 항의하는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의 공유재산인 킨텍스 지원‧활성화 부지를 헐값으로 매각한 사안에 대해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하느냐, 아니면 그 전에 고양시의회에서 자체 조사를 하느냐를 두고 고양시의회에서 의견 충돌이 일어났다. 고양시의회는 11일 ‘킨텍스 지원‧활성화 부지 저가 매각 및 특혜 관련 감사원 감사 청구의 건’에 대해 찬반 토론 끝에 결국 표결을 통해 통과시켰다. 이 안을 반대하는 의원들은 감사원에 감사 청구를 하기 전에 고양시의회에서 먼저 의혹에 대한 조사를 펼지자는 의도에서 반대를 주장했다. 이날 자유한국당 소속의 이홍규 시의원
[미디어고양파주] 창릉 3기 신도시 지정이 대곡역세권 개발사업에 부정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대곡역세권 개발사업의 공동사업자인 경기도시공사는 최근 ‘사업 적극 참여’에서 ‘사업 참여 보류’로 입장을 전환했는데, 그 이유가 창릉 3기 신도시로 인한 사업환경 변화를 들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시공사는 대곡역세권 사업 참여 보류한 이유에 대해 창릉 3기 신도시 발표 영향이 있었음을 감추지 않았다. 경기도시공사 홍보팀은 “대곡역세권 사업에 추진 의사를 처음 밝힐 때와 지금은 사업환경이 바뀌었다. 정부가 창릉
[미디어고양파주] 요진개발로부터 고양시가 확보해야 할 기부채납을 위해 시가 지금까지 취한 전략 전반에 심각한 문제가 드러나 파장을 예고하고 있다. 이 문제는 단순히 시의 법적대응 수준이 안이하다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고양시의 도시계획 조례를 바꾸면서까지 기부채납을 받기 위한 전략을 취했지만 이 과정에서 ‘근본적인 허점’이 있다는 것이 드러났다. ‘근본적인 허점’은 지난 27일 고양시가 청구한 ‘기부채납 의무 존재 확인의 소’를 서울고등법원이 각하했는데, 그 사유가 담긴 판결문에 담겨있다. 판결문에는 ‘연면적을 제외한 이 사건 업무
[미디어고양파주] 지난 18일 진행될 계획이었지만 무산됐던, 고양시의회 의사일정이었던 ‘시정질문’이 7월 22일 임시회를 개최해 재개하게 된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야당인 자유한국당‧정의당은 26일 이같이 합의하고, 지난 24일부터 진행된 예결위뿐만 아니라 7월 1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행정사무감사에 모든 당이 정상적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또한 7월 10일에는 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당‧정의당 등 고양시의회 3당 명의로 의회의 혼선을 일소하고 쇄신을 약속하는 ‘대시민 성명서’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7월 22일 열릴 고양시의회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의회 야당 의원들이 불참할 것이라는 당초 우려와는 달리, 24일부터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민주당 의원뿐만 아니라 한국당과 정의당 의원들이 참석해 정상적으로 2018년 회계연도에 대한 결산심사가 이뤄지고 있다. 당초 한국당은 “시정질문을 이어가자는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시 향후 고양시의회 모든 일정에 참여할 수 없다”고 발표했고, 정의당도 “이번 회기 의사일정 전반에 관한 원내 제정당 간 협의가 이루어질 때까지 정의당 의원들은 모든 의사일정을 거부한다”고 발표한 바 있어 24일 예결위는 민주당 의원들만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의회의 중요한 권한인 시정질의를 스스로 포기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고양시의회에서 진행하기로 한 8명의 시정질의가 결국 '표결 끝에 찬성 10명 반대 21명 기권 0명으로 3차 본회의인 26일로 전면 적으로 없던 일이 됐다. 이날 시정질의는 3기 신도시의 문제점에 대해 질의하는 의원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었다. 한국당 소속의원들은 의사일정을 변경해 시정질의를 하려했으나 좌절됐다. '의사일정변경 동의의 건'을 대표발의한 심홍순 시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이 안건은 6월 18일 예정됐던
[미디어고양파주] 232회 고양시의회 2차 본회의가 열린 18일 3기 신도시 철회를 요구하는 주민들이 고양시의회 본회의장 입구에서 농성을 벌이자 이재준 고양시장과 이윤승 시의장을 포함한 20명의 민주당 시의원들이 입장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장시간 본회의가 열리지 못하고 있다. 고양시의회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8명의 시의원들이 이재준 고양시장에게 시정질의를 하기로 했지만, 12시 정오까지 고양시장과 민주당 의원들이 본회의장에 입장하지 않음에 따라 본회의장에는 한국당 의원과 정의당 일부 의원만 입장한 상태가 계속됐다.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 공유재산이었던 킨텍스 지원부지의 헐값 매각 의혹과 관련해, 고양시의회 차원에서의 행정사무조사가 무기명 전자투표까지 가는 의견 대립 끝에 좌절됐다. 17일 열린 제232회 고양시의회 본회의에서 ‘킨텍스 지원‧활성화 부지 매각 관련 행정사무조사 발의의 건’이 상정됐지만, 무기명 전자투표 결과 출석의원 33명 중 찬성 11명, 반대 21명이 나와 출석의원의 과반수의 찬성을 얻지 못했으므로 부결됐다. 이홍규 의원 대표 발의하고 고양시의회 13명 서명했던 ‘킨텍스 지원‧활성화 부지 매각 관련 행정사무조사 발의의 건’
[미디어고양파주] “한 국가의 도시를 기획하는 것은 100년을 바라보고 신중히 추진해야 할 대업입니다. 그런데 원칙도 기준도 없는 비전문적이고 반국민적인 졸속 행정으로 인해 일산 주민들은 재산권 침해와 생존권의 박탈을 당하며 절규 속에 있습니다. 출퇴근 시간이면 자유로는 주차장화된 지 오래고 콩나물시루 같은 3호선과 경의선은 포화상태에 놓였습니다. 일산 동서구는 상습적으로 정체되는 구간이 나날이 늘어나고 백마와 덕이동까지 잇는 지하차도는 거북이들의 행렬이 되었으며 풍동, 식사동, 중산동, 탄현동은 섬마을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럼에
[미디어고양파주] 창릉 3기 신도시 발표에 이어 시장 선거 부정의혹까지 가세하면서 수세에 몰린 더불어민주당과 지역 여론에 힘입어 목소리를 높이는 자유한국당 간의 대립각이 16일 고양시의회 본회의장에서 표면화됐다. 박현경 시의원(한국당)은 창릉 3기 신도시에 대한 반대 입장 표명을 하고, 이홍규 시의원(한국당)은 최근 일부 언론으로부터 제기되는 시장 선거 부정의혹에 대한 해명을 바라는 각각의 신상발언을 이날 고양시의회 본회의장이 열리기 전에 고양시의장에게 요구했다. 고양시의회 한국당에 따르면, 이 두 사안은 최근 고양시에서 가장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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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고양파주] “우리는 투기꾼이 아니다. 우리는 집값을 10억 만들어달라고 요구하는 것도 아니다. 우리는 이 당을 비판하거나 저 당을 지지하려고 모인 사람도 아니다. 우리는 다들 좋은 환경에서 아이들 키우려고 힘든 출퇴근 감수하며 이사 온 사람들이다. 10~20년 이곳에 터전 잡고 제2의 고향으로 삼아 살고 있는 사람들이다.”12일 저녁 6시 30분께 파주시 와석순환로 사거리에서 진행된 3기 신도시 반대 집회에서 이하우 운정신도시 홍보국장의 말이었다. 이날 운집한 운정신도시연합회, 일산신도시연합회, 검단신도시입주자협의회 회원들을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의회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8일 ‘3기 수도권 신도시’로 ‘고양창릉지구’가 선정된 것을 강력히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발표한 성명서의 요지는, 고양시가 ‘베드타운’이라는 한계에서 벗어나지도 못하고 있고 이미 예정된 주택 공급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3만8000세대의 신도시를 조성하는 것은 규탄할 만한 일이라는 것이다. 또한 국토부로부터 고양창릉지구를 수용하면서 고양시가 내세운 자족시설 확보와 교통대책에 대해서도 의구심을 가진다는 것이다. 자유한국당의 성명서는 “고양시는 제1기 신도시인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의 시장‧도의원‧시의원 44명의 1인당 평균재산은 5억5138만원, 파주시의 시장‧도의원‧시의원의 19명의 1인당 평균재산은 6억5003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양시 공직자 44명 중에서 재산총액이 가장 많은 공직자는 이홍규 시의원으로 신고액은 24억4905만원이었다. 이어 채우석 시의원 20억7384만원, 이길용 시의원 18억1691만원, 이재준 고양시장 17억5469만원 순으로 재산이 많았다. 반면 재산총액이 가장 낮은 고양시 공직자는 이규열 시의원으로 –5억8241만원을 신고했다. 파주시 공직자 19명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자치법규연구회’가 11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들어갔다.고양시의회 자치법규연구회는 자치법규에 대한 연구와 분석, 토론 등을 통해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자치법규의 제‧개정과 폐지를 추진하며, 실효성 있는 정책 개발과 의원발의 입법의 활성화 및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구성된 의원 연구단체이다.11일 열린 연구단체 출범식과 함께 개최된 제1차 정례회에서는 자치법규 연구 방향, 월별 활동계획, 우수 조례 지자체 벤치마킹, 전문가 초청 특강 등의 추진방향과 일정에 관해 논의했다
[미디어고양파주] 여기서 작성하시면 됩니다.- 음주운전사고를 낸 채우석 고양시의원 사퇴를 촉구한다 - 자유한국당 고양시의회 의원 일동은 음주운전 사고를 낸 채우석 의원의 사퇴를 강력히 촉구한다. 이번사건은 윤창호 법으로 음주운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음에도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새해 첫날부터 낮술을 하고 음주운전사고를 냈다. 2018년 10월 문재인 대통령은 음주운전은 실수가 아닌 살인행위이고, 강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채우석 의원은 과거에도 교통사고 특례법위반으로 벌금 300만원을 받은 전과가 있는 사람이다. 모범을 보
[미디어고양파주] 미디어고양파주(MGP)가 지난 12월 ‘스타필드에 시부지 제공, 특혜·위법 휘말린 고양시’라는 제하의 기사가 보도된 이후, 고양시가 ㈜스타필드고양 측과의 협상을 통해 35억원 상당의 추가적인 공공기여 방안을 얻어냈다. ㈜스타필드고양이 이번에 고양시에 제공하기로 합의한 35억원의 자산은 도서관 운영비 20억원(1년에 1억원), 주민들이 원하는 시설물 건립비용 15억원이다. 이영주 고양시 회계과장은 “스타필드 측이 지하에 주차장을 조성하면 지상의 공원을 어느 정도 훼손하게 된다. 주차장 건설 후 공원을 원상복구하는데
[미디어고양파주] 채우석 고양시의원의 징계요구안 심사를 위한 윤리특별위원회의 활동기간이 연장됐다. 고양시의회는 13일 제229회 임시회를 열고 윤리특위의 활동기간을 3월 17일까지 연장한다는 내용을 담은 ‘윤리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의 건’을 통과시켰다. 윤리특별위원회가 안건을 통해 밝힌 활동기간 연장의 이유는 ‘다른 지방의회의 음주운전 사고에 대한 징계 심사 사례의 폭넓은 수집과 비교 분석을 통하여 보다 신중한 심사가 필요하기에 연장하려는 것’이다. 안건에서 밝힌 이러한 연장 이유와는 별개로 자유한국당‧정의당 등 야당의원 9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