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접촉 관리대상자가 하루 만에 72명이 급증해 111명이라고 고양시가 3일 밝혔다. 고양시에 따르면 10번, 11번 확진환자 접촉자 중 추가 통보받은 25명이 자가 격리되고 역시 10번, 11번 환자와 접촉했던 47명이 능동 관리대상으로 방역 당국의 감시를 받고 있다. 명지 병원에 입원한 3번 확진환자는 현재 안정적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10번, 11번 환자는 3번 환자와 식사를 같이 한 6번 환자(55세, 남성, 서울거주)의 부인(10번)과 아들(11번)로, 6번 환자는
[고양일보] 고양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우한 폐렴) 확진자와의 밀접 접촉으로 자가격리되거나 관리 대상이 된 사람이 29일 13명, 30일 46명이었다가 31일 8명이 다시 늘어 총 54명으로 지역사회 전파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백화점과 마트 등을 찾는 사람이 끊기고 공연이 취소되거나 모임을 취소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미디어고양파주] 파주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24일 오전 4시경 추가 확진됐다. 장소는 파주시 적성면 자장리에 있는 농가로 안락사 작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있다. 해당 농가는 23일 18시40분경 방역당국에 ASF 의심신고를 접수했고,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정밀검사 결과 24일 오전 4시경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확진했다. 해당 농가에서는 모돈(새끼를 낳는 목적으로 사육되는 어미돼지) 200마리, 육성돈 2100마리 등 총 2300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유산한 모돈 3마리 중 1마리가 23일 폐사했다.문제는 축산 방역 당국이 살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민중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일반접촉자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 일부는 관세청 직원이고 나머지는 메르스 확진 A씨와 같은 비행기에 탑승한 일반승객이다. 고양시는 이와 관련 구체적인 대응내용은 공개하고 있지 않다. 제보에 따르면 고양시는 현재 질병관리본부를 통해 고양시 거주자중 메르스 일반접촉자을 확인한 상태다. 다만, 일반접촉자의 구체적 현황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고양시가 공개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는 10일 보도에서 고양시 일반접촉자가 12명으로 확인되고 있고 외국인 4명이 포함됐다고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원장 조성민)은 최근 3명의 홍역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해당 환자에 대한 격리조치와 질병관리본부 지침에 따른 추가 전파 확산 차단 조치를 위해 나섰다.첫 확진 환자는 증상이 호전되어 일상생활에 복귀했지만, 두 번째 의심환자는 2일 양성으로 병원에서 확진돼 격리 중이고 세 번째 의심환자는 3일 양성으로 확진돼 자가 격리 중이다.병원 감염관리실에서는 첫 의심환자 발생 이후 질병관리본부와 협력해 신속하게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의료기관 조치사항을 철저히 이수하고 있다.동시에 경기도 및 고양시 관련 기관과 협조해 홍역환자 접
고양시(시장 최성)가 중동지역 출국예정자들을 대상으로 메르스 주의를 당부했다. 오는 30일부터 내달 4일까지 본격적인 이슬람 성지순례 기간을 맞아 중동지역 사우디아라비아 방문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적 메르스 환자는 총 191명 발생했고(사망 55명) 이 중 184명(96%)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발생했다.사우디아라비아는 올해 세 차례의 병원 내 메르스 유행 발생 및 낙타접촉 등에 의한 1차 감염의 산발적 발생 등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우디아라비아 성지순례 기간을
경기도가 의정부시내 한 아파트에서 레지오넬라균 양성을 확인, 소독조치 등 방역활동을 강화했다고 28일 밝혔다.경기도는 서울시 소재 종합병원에서 입원치료 중이던 A씨(남, 75)가 레지오넬라증 확진환자로 보건당국에 신고되어, A씨의 거주지인 의정부시내 B아파트를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실시했다.도는 13일 B아파트에서 취수한 검체에서 레지오넬라균 양성을 확인하고 15일 저수조와 배관을 대상으로 청소와 고농도 염소 소독을 실시했다.27일에는 질병관리본부와 경기도 역학조사관, 의정부시 보건소, 공동주택 관계자가 모여 개선방안과 향후대책을 논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주요 정신질환의 유병률, 의료서비스 이용 현황 등에 관한「2016년도 정신질환실태 역학조사」결과를 11일 발표하였다. 주요 17개 정신질환에 대해 조사된 정신질환 평생유병률은 25.4%(男 28.8%, 女 21.9%)으로, 성인 4명 중 1명이 평생 한번 이상 정신건강문제를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평생 한 번이라도 조현병 증상(환청, 환시, 조정망상, 피해망상 등)을 경험한 적이 있는 사람은 약 1.8%로 나타났으며 그 수는 71만명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강남역 화장실
병원 신생아실·산후조리원 감염예방수칙 철저 당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서울 강서구 소재 미즈메디병원 산부인과에서 신생아 로타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역할조사 결과 로타바이러스 양성 신생아 총 29명(10명 증상, 19명 무증상), 환경검체 6건을 확인하였다고 3월 30일 밝혔다. 로타바이러스 감염증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의 분변이나 구토물에 오염된 손이나 환경에 접촉하거나, 오염된 물을 통해 감염된다. 이는 발열, 구토, 수양성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급성 장관감염증(腸管感染症)이다.미즈메디병
질병관리본부는 ‘17년 상반기에 특히 주의해야 할 10대 감염병을 선정하여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감염병 예방 5대 국민행동수칙을 28일 발표하였다. 상반기 주의해야 할 5대 신종·재출현 감염병기후변화 등 거시적인 환경 변화와 국가간 교류로 인한 국내 유입 가능성, 질병 자체의 치명률 등 사회적 파급효과를 고려하여 상반기 주의해야 할 5대 신종·재출현 감염병을 선정하였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메르스는 사우디아라비아를 중심으로 낙타접촉 등 1차 감염에 의한 산발적 발생과 병원 내 2
질병관리본부는 필리핀 세부에서 국내로 ’17년 2월 17일(금) 21시 10분에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에어아시아 Z29048편 탑승자 중 설사 증상자 채변검사 결과 콜레라균(V. cholerae O1 Ogawa, CTX+)이 검출(’17.2.20. 17:00)되었다고 21일 밝혔다.콜레라는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통해 전파되거나 드믈게는 환자 또는 병원체보유자의 대변이나 구토물과 직접 접촉에 의한 감염도 가능하다.내국인이 해외 여행 중에 콜레라에 감염된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검사결과 확인 즉시 환자 주소지인 충북 충주시 보건소
질병관리본부는 경기도 여주시 영월근린공원에서 2017년 2월 15일 채취한 음용수에서 A형간염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되었다고 17일 밝혔다.이는 2017년 2월 2일 신고 된 A형간염 환자 역학조사 과정 중 감염원인으로 의심되는 급수시설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이다. 질병관리본부, 경기도청, 여주시 보건소는 추가 역학조사를 통해 오염원인과 다른 위험 요인을 분석하고, 추가 환자 발생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여주시 영월근린공원 급수시설은 2017년 2월 16일부터 폐쇄된 상태이나, 현재 동 시설의 물을 보
보건복지부는「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제70조의2에 따른 ‘손실보상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통해 삼성서울병원 손실보상액 607억 원을 미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제1차 손실보상심의위원회는 2월 10일 개최하여 지난 ‘메르스 손실보상위원회’에서 판단을 유보한 삼성서울병원에 대한 손실보상 여부 등에 대하여 심의하였다.지난해 11월 30일, 제3차 메르스 손실보상심의위원회는 “삼성서울병원은 수사 및 감사결과를 반영하여 지급여부 및 수준을 결정”하기로 의결한 바 있다.동위원회는 ’
2015년 메르스 유행 당시, 접촉자 명단제출 지연 등을 이유로 업무정지에 갈음하는 과징금 부과 조치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2015년 중동호흡기중후군(메르스) 유행 당시 접촉자 명단제출 지연 등으로 메르스 확산을 야기한 삼성서울병원에 대해 「의료법」 제59조(지도와 명령) 및 「의료관계 행정처분 규칙」에 따라 업무정지 15일의 행정처분을 부과했다”고 2월 1일 밝혔다. 다만, 실제 처분은 해당 병원의 업무정지로 인한 환자들의 불편 등 공익상 이유를 고려하여 「의료법」 제67조(과징금 처분)에 따라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는 19일 14시경 캐세이퍼시픽 항공를 이용하여 호주에서 처음 수입된 신선계란 18,720개에 대해 불합격 조치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이 신선계란은 인천공항 도착 후 화물터미널에서 현장검사(역학조사 등)결과, 봉인 미부착 및 검역증명서상 봉인번호 미기재로 수입위생조건 등에 맞지 않아 관련규정에 따라 불합격임을 수입자에게 통보하였다.
설연휴를 앞두고, 임신부는 동남아 등 지카 발생국가 여행 연기 당부지카 발생국가 방문자는 6개월간 임신연기, 콘돔 사용 질병관리본부는 ‘16년 12월18일부터 필리핀(보라카이) 방문 후 12월 22일 국내에 입국한 S씨(여성, ’96년생)에 대하여 지카바이러스 검사(PCR; Polymerase Chain Reaction)를 실시한 결과, ‘17년 1월 5일 확진(소변 양성)하였다고 6일 밝혔다. S씨는 필리핀 현지 체류 중 모기에 물린 것으로 추정되며, 입국 후 근육통(12.27)·발진(12.28)·결막염(12.28)
지난 16일 고양시 삼송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식중독 의심 증상에 대한 조사 결과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다.학생들의 배변 및 식기, 음식물 등을 수거해 조사를 벌인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은 학생 24명 중 8명에게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식기나 음식물 등에서는 어떤 균도 발견되지 않았다.현재 모든 검사 결과를 덕양구청 보건 당국에 보낸 상황이며 정확한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담당 역학조사관이 데이터를 분석하고 있는 중이다.류금앵 덕양구 보건소 질병예방팀장은 “어제(23일) 통보를 받고 해당 학생들에게 안내장을 보내 질병예
지난 16일 고양시 삼송초등학교에서 17명이 식중독 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해당 학교는 17일과 18일 양일간 급식을 전면 중단하고 오전 수업만 실시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18일, 이돈심 교감은 "현재 14명은 학교에 나와 정상적으로 수업에 참여했으며 3명은 체력이 약간 소진된 상태지만 비교적 양호한 상태로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이 학생들은 덕양구보건소에서 진료를 받았고 식중독 균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화 통화에서 말했다.10명이 증상을 보인 1학년 7반 학생
예방접종 받은 자녀보호자 94.6% “지원사업에 만족한다”, 99.7% “2차접종 받을것”질병관리본부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동행’ 캠페인” 전개2003년출생자 올해 1차접종받아야 내년 2차무료접종 가능, 암예방 기회 놓치지 말아야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선제적인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해 만 12세 여성청소년의 예방접종률 향상(“암예방 동행”) 캠페인을 연말까지 추진할 계획이라 밝혔다.‘자궁경부암’이란 자궁의 입구인 자궁경부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이 주된 원인이다.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