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9일 홀트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개최한 ‘고양탄현 공공주택지구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설명 공청회’가 파행과 혼란 속에 끝났다.이날 공청회는 지난 12일 열린 ‘고양탄현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설명회’에서 접수된 주민의견 수렴에 따른 조치계획 설명과 질의응답을 하는 자리로 탄현 지역 주민들과 일산연합회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공청회는 시작 전부터 사업을 반대하는 주민들이 징을 동원한 현수막과 피켓 시위 등으로 어수선한 가운데 시작됐지만, 주민들의 계속된 반발로 5분 만에 설명을 중단하고 화이
[고양일보] 일산충청향우회는 18일 소메르뷔페에서 제13대 진현국 전임 회장과 제14대 주인수 신임 회장의 이·취임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정세창 고양시충청향우회장, 이재준 고양시장을 비롯해 지역 정치인,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등 내빈들과 향우회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진현국 전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열심히 한다고 달려왔지만 뚜렷하게 해놓은 일은 없다. 그렇지만 향우회의 발전과 향우님들의 사랑은 식지 않았다”면서 “지난 2년간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주인수 신임 회장은 취임사
[고양일보] 영토지킴이독도사랑회(이사장 이운주, 회장 길종성)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울릉군, 경일대학교독도·간도센터 등이 후원하는 ‘제6회 대한민국 독도홍보대상’이 17일 일산동구청 대강당에서 개최됐다.이날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독도홍보대상(문화체육부장관상)에 유디치과 진세식 회장, 영토수호 공헌대상에 울릉군 김병수 군수 등이 상을 수상했으며, 경상북도에서 길종성 회장에게 독도수호를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도지사 표창패를 전달했다. 독도홍보대사에는 가수 이주호 씨와 배우 조형기 씨가 위촉되고 독도수호단장에 정승태
[고양일보] 파주상공회의소(회장 권인욱)가 18일 오후 경기사랑의열매(회장 이순선)에 이웃돕기 성금 2억 2537만 원을 기부했다.어려운 경제상황 속 도움의 손길이 더욱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18일 오후 파주상공회의소 송년 모임은 특별히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으로 진행되었다. 작년에 이어 지속적으로 진행된 파주상공회의소 송년세미나 및 이웃돕기 성금 전달 행사는 상공회의소 연말 송년회를 나눔으로 함께하는 따뜻한 시간으로 채워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파주상공회의소 소속 118개 회원사들이 자발적으로 성금기부에 참여했으며, 저녁식사
[고양일보] 고양시 의회는 18일 제237회 임시회에서 2조 9,352억 2천 6백만 원 규모의 고양시 3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제3회 추가경정예산의 편성 규모는 기정예산액 2조 8,685억 8천 5백만 원 대비 646억 4천 1백만 원이 증가한 2조 9,332억 2천 6백만 원으로 이 중 일반회계 예산은 405억 5천만 원이 증액 편성된 2조 3,123억 1백만 원이고, 특별회계 예산은 240억 9천만 원이 증액 편성된 6,209억 2천 5백만 원이며, 특별교부세 추가 교부로 인한 사업비를 반영하기 위한 2019년도 제
[고양일보] 즐거운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김진회)는 고양시 장애인 가정을 위한 주거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 50가구에 미세먼지 방충·방진망을 설치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미세먼지에 취약한 호흡기 질환 장애인과 노인 및 아동이 있는 장애인 가정에 각종 유해충과 미세먼지를 막아 줄 수 있는 방충·방진망 설치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각종 질병을 예방하고 위생적인 주거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한편 즐거운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장애인의 인식개선 사업과 장애인의 인권옹호 및 권리 찾기와 일자리 창출 등의 일들을
[고양일보]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한승헌, 이하 건설연)은 노면온도의 변화 패턴을 예측하는 기술을 개발하였다고 밝혔다. 차량에 부착된 관측장비로 외기온도 데이터를 수집하고, 기계학습 알고리즘을 통해 분석된 노면 결빙 위험 정보를 운전자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해 주는 것이 기술의 핵심이다.노면온도는 겨울철 도로의 노면상태를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요소다. 그러나 약 110,000 km에 달하는 국내 도로망 전체의 노면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따라서 연구팀은 빅데이터를 수집, 분석하여 노면온도가 변화하는 패턴을
[고양일보]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한승헌, 이하 건설연)이 국내 최초로 에너지 절감, 미세먼지 저감, 제습의 세가지 기능을 탑재하고 있는 2025년형 스마트 환기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2025년부터 모든 신축 공동주택은 의무적으로 제로에너지 건물로 건설되어야 한다. 제로에너지 건물은 에너지소비를 최소화 하는 건축물로, 환기 또한 에너지절약형 환기시스템을 적용하여야 한다.건설연 녹색건축연구센터 조동우 박사 연구팀은 사물인터넷(IoT)이 융합된 에너지절약형 열 회수 환기시스템을 개발하였다. 겨울철 실내온도가 22℃, 외기온
[고양일보] 김현아 국회의원(자유한국당, 비례대표)은 18일 일산을 비롯한 1·2기 신도시의 지역 경제를 살리고, 기업유치 및 광역교통망을 구축해 자족기능을 갖추도록 하기 위해 ‘노후신도시 재생지원에 관한 특별법’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김현아 의원은 발의안에서“1·2기 신도시는 지역균형개발 및 수도권 인구분산을 위해 정부에 의해 조성되었지만 자족기능 미비, 광역교통망 구축 지연 등으로 도시가 완성되기도 전에 낙후된 상태로 방치되고 있다”며 “기업유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자족기능을 갖추지 못하면서 베드타운으로 전락할 위기에 처해있
[고양일보] 고양시 백석동의 마을 지명 유래가 된 백석동 흰돌 12점과 고양 상운사 현황도가 고양시 향토문화재로 17일 각각 지정됐다.백석동 흰돌은 18세기 이후로 작성된 지리지에서 명칭이 확인되며, 고양시의 민속 신앙 전승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로 보존 가치가 높다. 지금도 백석동에서는 250여 년 전부터 백석동의 지명유래가 되고 있는 흰돌을 영구 보전하고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는 도당제를 지내고 있다.고양시는 향토문화재를 새로 지정 고시하면서 2007년 고양시 향토문화재로 지정된 백석동 흰돌제는 지정번호를 48에서 48-1로 변경
[고양일보] 재개발사업 추진을 놓고 주민간 팽팽하게 의견이 대립했던 고양시 일산2 정비구역(일산 서구 일산동 618번지 일원, 11만6790㎡)이 구역 해제 절차에 들어갔다.고양시는 16일 일산2 정비구역에 대하여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21조에 따라 해체요청서가 제출되어 해체 절차를 진행하고자, 관련 서류를 토지 등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공람하도록 공고를 냈다.(고양시 공고 제 2019-2555호)공람기간은 12월 17일부터 1월 17일까지 이며 공람기간 내 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할 수 있다.고양시는 해체를 청구한 주민 동의
[고양일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김현아·박성중 의원 주최로 열린 ‘문재인 정부 부동산 정책 진단 토론회’에서 일산연합회 회원들이 ‘3기 신도시 철회’ 피켓 시위를 진행했다.이날 축사에 참여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일산연합회 회원들이 들고 있는 ‘3기 신도시 철회, 구도심 재생이 먼저!’ 피켓을 읽으면서 토론회 토론자들에게 참고해 줄 것을 요구했다.질의응답에 참여한 이현영 일산연합회 상임대표는 “이명섭 국토교통부 과장님께서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지금은 효과를 못보고 5년 뒤 입주에 효과를 본다고 하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