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파주상공회의소(회장 권인욱)가 18일 오후 경기사랑의열매(회장 이순선)에 이웃돕기 성금 2억 2537만 원을 기부했다.

어려운 경제상황 속 도움의 손길이 더욱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18일 오후 파주상공회의소 송년 모임은 특별히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으로 진행되었다. 작년에 이어 지속적으로 진행된 파주상공회의소 송년세미나 및 이웃돕기 성금 전달 행사는 상공회의소 연말 송년회를 나눔으로 함께하는 따뜻한 시간으로 채워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파주상공회의소 소속 118개 회원사들이 자발적으로 성금기부에 참여했으며, 저녁식사도 하지 않고 송년회 식사비용까지도 기부처리를 했다.

파주상공회의소는 연말 이웃돕기 성금전달 외에도 사회공헌위원회를 구성하여 연중으로 저소득 소외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긴급지원이 필요한 대상자 지원 등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설과 추석 명절용품 나누기, 혹한기와 혹서기 여름용품, 방한용품 나누기 등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에 회원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권인욱 파주상공회의소 회장은 “회원사들이 어려운 여건 중에도 나눔 참여에 관심을 갖고, 이렇게 선뜻 나눔에 참여해 준 것에 깊이 감사하며, 이러한 나눔 참여가 어려운 이웃들을 진정으로 생각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나눔 실천은 기업의 가치를 높이고 기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김경희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본부장은 “파주상공회의소 118개 회원사들이 함께 나눔에 참여해 주신 것은 정말 보기 드문 경우다”라며“파주상공회의소는 연중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한 나눔 실천을 해오셨고 이러한 참여가 토대가 되어 오늘 이런 의미 있는 전달식이 이루어 진 것 같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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