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충청향우회 회장 이·취임식이 끝나고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일산충청향우회 회장 이·취임식이 끝나고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고양일보] 일산충청향우회는 18일 소메르뷔페에서 제13대 진현국 전임 회장과 제14대 주인수 신임 회장의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세창 고양시충청향우회장, 이재준 고양시장을 비롯해 지역 정치인,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등 내빈들과 향우회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진현국 전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열심히 한다고 달려왔지만 뚜렷하게 해놓은 일은 없다. 그렇지만 향우회의 발전과 향우님들의 사랑은 식지 않았다”면서 “지난 2년간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주인수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훌륭하신 선배님들 덕분에 향우회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면서,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고문님들과 회원님들께서 격려하고 위로해주신다면 향우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세창 고양시충청향우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어느 모임에서나 앞장서서 봉사한다는 것은 힘든 일이다. 진현국 회장님의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취임하시는 주인수 회장님께서 사명감을 가지고 활발한 활동을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축사를 통해 “일산충청향우회는 고양시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시장을 맡고 있지만 향우회에서 역할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역할을 나눠서 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충청향우인 얼굴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시정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진현국 전임 회장이 공로패를 받고 있다.
진현국 전임 회장이 공로패를 받고 있다.
제14대 주인수 신임 회장이 위촉장을 받고 있다. (좌측부터 정세창 고양시충청향우회장, 주인수 신임 회장)
제14대 주인수 신임 회장이 위촉장을 받고 있다. (좌측부터 정세창 고양시충청향우회장, 주인수 신임 회장)
이재준 고양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이재준 고양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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