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도시관리공사는 공영주차장 5개소에 전기차 급속충전기 7대를 12월 중순까지 추가설치 한다고 26일 밝혔다.전기차 사용 증가에 따라 기존 21개소에서 12월 중순까지 장항 1~4, 풍동1 등 주차장 5개소에 전기차 충전소를 7대 추가설치 하여 친환경 에너지 플랫폼 구축과 전기차 이용고객의 편의를 확대하고자 한다.2021년에는 일산호수공원 주차장 등 전기차 충전소를 점진적으로 확대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고양시 주차장 설치와 관리조례에 따라 전기자동차를 충전할 경우 2시간 범위에서 주차요금을 면제하고 있다.김홍종 사장은
[고양일보] 일산동부경찰서(서장 임병호)는 조도 개선을 통한 안전한 귀가환경 조성을 위해 ‘솔라안심등’을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솔라안심등’이란 태양광 충전 LED등(10W)과 여성안심귀갓길 홍보판넬의 일체형 제품으로 낮에는 태양광으로 자동 충전되고, 저녁이 되면 스스로 LED등이 켜지는 방식의 방범등이다.또한 별도의 전력 연결이 필요 없어 가로등을 설치하기 어려운 주택 단지의 조도 개선 효과가 높고, 사람의 동작을 감지해 점등하는 기능이 탑재돼 어두운 골목을 귀가하는 주민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는 등 ‘범죄예방을 위한 환경
용정순(1938~2018)그녀의 이야기는 2018년(81세) 8월 이후 더 이상 들을 수 없었다. 고운 어르신은 천상여자로 살아오셨다. 일곱 살에 해방을 맞고 이후 격동의 시대를 거치며 역사의 뒤안길에 항상 서 계셨던 분이다. 물론 기억되지 않았지만. 1970년대 금촌에 살았던 4년이 어르신 인생에 가장 꿈같은 시절이었다고 회고하셨다.그리운 이름들 삼천포 금촌삼천포(사천)제일 사진관에 자매사진이 대문짝만하게 걸렸다. 스물네 살 때였다. 시집 갈 날을 받고 동생 계순이와 견 포플린 원피스를 차려 입었다. 한껏 멋을 냈지만 표정은 얼음
[고양일보] 존경하는 고양시민 여러분! 고양시장 이재준입니다.지난 8월 5일 주교동과 풍동지역 교회에서 최초 감염이 발생한 후 현재 주교동 기쁨153교회 18명, 풍동 반석교회 16명이 발생하여 시에서는 오늘부터 모든 종교시설에‘집합제한명령’을 내려 종교시설 내 소모임 등을 금지한 상태입니다.그러나 현재 풍산동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위원 등 6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확산세가 심히 우려되는 매우 엄중한 상황입니다.우리시는 현 단계를 코로나19의 확산을 막을 수 있는 중대고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내일(9일)부터 2주간은 모든
[고양일보] 고양시 소재 교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먼저 5일 오후에 양성판정을 받은 89번째 확진자 A씨의 남편 B씨(90번째 확진자)와 자녀(91·92·93번째 확진자)가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았다.89번째 확진자 A씨의 남편인 90번째 확진자 B씨는 덕양구 주교동에 위치한 ‘기쁨153교회’에서 2일 교인들과 접촉해 고양시 94·95번째, 파주시 25번째, 양주시 17번째 등이 6일 확진판정을 받았다.해당 교회는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창문과 환기 시설이 없고 교회에서 예배를 본 뒤
[고양일보] 고양시는 6일 고양시청 평화누리실에서 ‘고양시 관광 스토리텔링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공모전은 고양시 관광지에 대한 개인의 경험과 스토리를 엮은 수필, 기행문 등을 공모를 통해 고양시 관광 활성화와 관광산업발전을 위해 추진됐다. 총 75편의 작품이 접수되었고 이 중 70편이 본선에 올랐다. 수상작은 총 11작품으로 수필 8편과 소설 3편이 선정됐다.대상은 고양시 내 위치한 국내 유일 여성사 전시관인 국립여성사전시관을 소재로 그동안 소외받았던 여성들의 삶을 수필 형식으로 그린 양성은·이명환·최정화 수상자의 ‘나의
[고양일보] 이재준 고양시장이 3일부터 휴가를 반납하고 폭우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긴급 현장점검에 나섰다.이 시장은 3일 저녁 도촌천과 풍동천 합류지점, 강매 배수펌프장, 고양 현천 육갑문 등을 차례로 방문해 수해 대응 현황을 점검했다.먼저 이 시장은 폭우 범람 위험이 큰 도촌천과 풍동천 합류지점을 찾아 하천 수위를 점검하고 “이곳에 우회관로를 매설하고 체류공간을 조성하여 근원적 문제를 해결하라”고 지시했다.이어 강매 배수 펌프장을 방문해 호우 피해 대처 상황 등을 살피고, 홍수 때마다 문제가 많았던 장소임을 강조하면서, 추
[고양일보] 일산소방서(서장 박용호)는 6일 본서 소회의실에서 30년 이상 장기근속한 소방공무원 4명에게 경기도지사 공로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이날 공로패를 수여받은 최현석 소방행정과장, 유장열 장항센터장, 황양연 대응전략팀장, 윤승묵 풍동센터 팀장 총 4명은 평소 각종 재난현장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베테랑 소방공무원으로 30년간 소방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여 받았다.박용호 일산소방서장은 "국가와 시민의 안전을 위해 30년을 묵묵히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해온 직원들의 영예로운
[고양일보] 1980년에 오픈한 풍동 애니골 ‘숲속의 섬’ 카페는 일산에서 가장 오래된 카페로 알려져 있다.과거와 현재가 함께 어우러진 분위기에 드라마 촬영장소로 큰 인기를 끌었으나 2019년 10월 카페 주인의 사정으로 폐업했다.지난 1월 고양시는 철거 위기에 놓인 ‘숲속의 섬’ 카페를 일산의 상징적인 장소로 가치가 있다고 보고 건물을 매입했으며, 리모델링을 거쳐 오는 9월 시민들을 위한 교육문화공간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고양일보] 고양시는 15일 일산동구 풍동 숲속마을 8단지에 거주하는 60대 여성 A씨가 코로나19에 감염되어 43번째 고양시민 확진자가 됐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12일 발열증상이 있어 14일과 15일 B내과와 C약국에 방문했다. 15일 오전 동국대 일산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당일 17시 25분 확진결과를 받았다.A씨는 전업주부로 동거인이 없으며, 코로나19 유행지역에 방문한 이력과 해외 여행력 등이 없다고 밝혔다. 의료기관 등을 방문할 때는 꼭 마스크를 착용했다고 진술했다.일산동구보건소는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격리병상에
[고양일보] 7일부터 덕양구 성사동 호국로 맥도날드~성사지하차도 교차로 양방향 880미터 구간을 포함, 고양시 중심상권지역 22개소에서 점심시간 대에 주정차 단속이 유예된다. 주정차가 일시적으로 허용되는 시간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2시간 30분 동안이다.고양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점심 시간대 주·정차 단속유예 중심상권 22개소를 시범구역으로 정하고 5월 7일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민 편의 증진과 소비 촉진 유도를 위해 주정차 단속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시범 시행 후 점차 확대하는
[고양일보] 이달 13일(수)부터 순차적으로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두 달 넘게 개학을 미뤘던 학교 문이 열린다.입시 준비가 급한 고등학교 3학년이 13일에 첫 등교 수업을 시작한다. 나머지 학년은 이달 20일부터 세 차례로 나눠서 차례로 등교한다.교육부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코로나19 대응 체계를 이달 6일부터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전환하는 만큼, 그동안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위해 중단했던 등교 수업을 시작하기로 했다.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등교 수
[고양일보] 고양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8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양시는 1일 일산동구 풍동 다세대 주택에 거주중인 20대 남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경기의료원 파주병원 격리병상에 입원해 치료중이라고 밝혔다.A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8시 영국에서 귀국한 교환학생으로 31일 오후 2시경 일산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4월 1일 오전 11시 최종 확진판정 받았다.입국 당일 공항에서 자택까지 자가용으로 이동했고, 부모 2명이 동승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귀가 후에는 외출하지 않고 자택에만 머
[고양일보] 풍동 애니골 ‘숲속의 섬’ 카페 건축물을 시민들을 위한 교육문화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고양시가 부지와 건축물 매입을 추진한다. 고양시의회 해당상임인 기획행정위원회도 28일 관련 부지와 건축물을 고양시 공유재산으로 삼기 위해 매입을 추진하는 안에 대해 승인했다 고양시가 풍동 애니골 ‘숲속의 섬’을 교육문화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매입을 추진하는 것은 1980~1990년대 융성했던 백마 카페촌(애니골) 옛 상가들이 지역 경쟁력을 읽어가고 주변이 빌라 등으로 개발되는 최근 변화와 연관이 있다. 고양시는 철거 위기에 놓인 ‘숲속
[고양일보] 마두청소년수련관(관장 박준규)은 10일 소노캄고양 아이리스홀에서 ‘고양시청소년민주시민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2019 청소년민주시민프로젝트 일환으로 ‘평화와 통일을 위한 사회적 대화’를 주제로 ‘한반도 미래상’ 및 평화·통일과정에 필요한 역량‘ 등 총 6가지 의제를 바탕으로 토론을 진행했다.이날 청소년들은 평화와 통일에 대한 숙의를 통해 민주시민으로 갖추어야 할 역량을 체득하며, 평화와 통일에 대한 청소년들의 솔직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퍼실리테이터로 참여한 전소이(풍동고 2
[고양일보]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31일 세종문화회관에서 발표한 ‘광역교통비전 2030’에 대해 일산신도시 주민들을 달랠 만한 새로운 교통대책이 뚜렷하지 않다는 한계가 지적되고 있다. 특히 식사·풍동 주민들의 숙원인 고양선 연장에 대해 확신을 주는 언급이 없었다. 지난 3월 출범한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수도권 4개 권역, 부산·울산권역, 대구권역, 광주권역, 대전권역 등 전국 대도시권 광역교통 전반에 관한 중장기 전략을 마련해왔다. 이를 위해 대광위는 지금까지 고양시 교통대책 건의 사항 14건을 포함해 264건의
[고양일보] 고양시는 29일 노사상생우수모범아파트로 선정된 4개 단지를 방문해 인증현판을 수여했다.이번에 선정된 최종 우수 모범단지 아파트는 ▲덕양구 삼송동일스위트2차 ▲일산동구 풍동 성원1·2차 ▲위시티일산자이1단지 ▲일산서구 문촌마을19단지 신우아파트 등 4개 단지다. 선정된 4개 단지는 최저임금 인상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공동주택 노동자의 고용을 유지하고 휴게공간마련 및 경비초소환경개선 등 노동인권증진에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특히, 이날 현판수여식에서는 입주민과 소통하며 노사상생과 화합에 기여한 입주자대표회장에게 표창장
[고양일보] 창릉 3기 신도시에 따른 교통대책으로 발표된 ‘고양선’ 역사위치를 놓고 행신동 주민들이 불만을 제기한 가운데, 행신동을 지역구로 둔 정치인들도 가세해 교통문제 쟁점으로 부각시키고 있다. 29일 정재호 국회의원 주최의 ‘창릉신도시 접경지역 광역교통개선대책(고양선) 수립을 위한 정책 토론회’가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는 정재호 의원뿐만 아니라 최성 전 고양시장, 원용희‧민경선‧왕성옥 도의원, 정판오‧김수환 시의원, 장제환 전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또한 국토부, 경기도, 고양시, LH 등 고양선과 연관
[고양일보] 오는 31일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가 ‘광역교통 비전2030’ 발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고양선의 식사동 연장을 요구하는 ‘고양도시철도식사풍동추진연합’(이하 도추연)이 22일 입장문을 발표했다.도추연은 “고양선은 국토부의 창릉신도시 발표 시에 나온 교통대책안으로 그 노선이 신도시권역에만 미치는 불완전한 안이었다. 이는 주민들의 즉각적인 반발에 부딪혀, 2019년 6월 7일 고양시의회가 결의안을 채택했고, 6월 25일 이재준 시장이 대광위에 공식 제출한 고양선연장안은 명실상부한 106만 고양시민 모두
[고양일보] 창릉 3기 신도시 추진에 따른 광역교통대책으로 결정된 고양선과 관련해 ‘행신중앙로역’ 설치가 행신동의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행신동 주민들은 기존 3호선 화정역과 경의선 행신역·강매역은 도보로 20~30분 소요되어 마을버스 이용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추가 교통시간과 비용발생이 생기는 불편함을 감수한다며 ‘행신중앙로역’을 주장하고 나섰다. 식사·풍동 주민들이 고양선 연장을 통한 ‘식사역’ 설치 요구와 유사한 점이 있다. 하지만 식사역 신설은 이미 고양시가 국토부에 공식적으로 제안할 만큼 공론화가 진전되어 있지만, ‘행신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