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더불어민주당 홍정민 의원(고양병)이 지난달 29일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의 지방법원 승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그 필요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양시 일산동구청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법조계 관계자(이임성 경기북부변호사회 회장, 이충표 경기북부변호사회 고양지회장, 임웅순 경기북부법무사회 고양지부장)와 지역 관계자(조현숙 고양특례시의회 부의장, 김해련 시의원, 신인선 시의원, 방경돈 일산동구청장)가 함께 모여 대책을 논의했다. 이들은 경기서북부 주민들의 사법 접근성 개선을 위해 고양지방법원 승격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고양일보]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이택수(국민의힘, 고양8) 의원이 좌장을 맡은 2022 하반기 경기도 정책토론대축제가 지난 29일 오후 2시 고양시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노후주거단지 주차시스템 선진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주최한 이날 토론회에서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영상축사를 통해 “원도심이 쇠퇴하면서 정주여건을 어렵게 하는 것이 바로 주차난”이라며 “주민의 삶의 질과 밀접한 주차시스템 선진화 방안을 앞으로 경기도 정책수립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과 곽미숙
[고양일보] 고양특례시가 경기북부 최초로 경기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을 위한 개발계획 용역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7일 밝혔다.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경기도에서 먼저 후보지로 선정된 후 연구용역을 수행, 이후 도에서 산자부에 신청을 통해 심사 후 최종 선정돼야 한다. 이번 연구용역 대상지 선정으로 고양특례시는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기 위한 1차 관문을 통과한 것이다.연구용역 대상지는 경기경제자유구역청에서 추가지정 신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심사 평가를 통해 선정됐으며, 평가는 1차 현장심사와 2차 서류심사로 이
[고양일보]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준환 위원(국민의힘, 고양9)은 오는 26일 오전 10시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 다목적홀에서 ‘2022 경기도 정책토론대축제’를 개최한다.이 정책토론대축제는 CJ라이브시티, 일산테크노밸리, 고양장항공공주택지구의 건립 그리고 재건축·재개발에 의한 도시변화에 따른 상생과 협력방안을 위한 지역토론회이다.이 행사는 경기도·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것으로 정책토론회는 허준 동덕여대 글로벌MICE전공 교수의 주제발표가 30분 정도 있은 이후, 오준환 도의원을 좌장으로 토론이 진행된다.60분 정도 예정
[고양일보] 경기도의회 이택수 도의원(국민의힘, 고양8)은 지난 13일 경기도의회 고양상담소에서 고양특례시를 상대로 단독주택 밀집지역의 차량이 3배 늘어도 주차시설은 30년전 수준에 머물러 주차난이 심각하다며 해소 대책마련을 집중 촉구했다.이택수 도의원은 고양시 박기명 주차교통과장과 김정민 주차시설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차장 확충과 스마트 주차시스템 도입을 위해 △공영주차장의 유료화 및 입체화 △민관 주차복합빌딩 신축 △공원 및 도로 지하주차장 개발 △재건축 주차장 기부채납 △공유 주차시스템 설치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이 의원은
[고양일보] 제9대 고양특례의회 김영식의장이 취임한지 100일을 맞아 10월 14일(금) 오전 11시 의회 영상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지난 100일간의 의정활동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의정활동 계획과 역점 과제 등에 대해 알리고자 마련됐다.김영식 의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의장이 된 이후 첫 행보로 현장에서 최대한 많은 시민을 만나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자 하였으며, 토론회․간담회․포럼 등을 통해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고민의 시간을 가졌다”며, “시민이 우리 의회에 바라고 원하는 것이 무엇인
[고양일보] 고양특례시가 지난 14일 토당문화플랫폼에서 찾아가는 정책 토론회를 실시했다.토론회는 민선8기 정책 중 현시기에 필요한 부분들을 되짚어보면서, 2023년도 본예산 준비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개최됐다.이날 △민선8기 역점사업 선정 △고양시 재정비 사업 추진 방향 공유 △2023년도 신규 예산사업·조정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간부 공무원 토의가 이뤄졌다.더불어 안충영 박사를 초빙해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전략과 과제’를 주제로 특강이 실시됐다.안충영 박사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은 자족도시의 첫걸음이며 수도권 규제 제한을
[고양일보]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코로나19로 침체되었던 마이스 산업의 활력을 되찾고 지속가능한 마이스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27일 ‘고양특례시 마이스 산업 활성화 토론회’를 개최했다.마이스(MICE)는 기업 회의, 포상 관광, 국제 회의, 전시 박람회와 이벤트의 영문 약자로 대규모 관광객을 유치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을 말한다.이날 토론회는 고양시정연구원 김은진 부연구위원의 ‘고양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방안’과 한국무역전시학회 김봉석 회장의 ‘킨텍스의역할과 과제’라는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김은진
[고양일보] 고양시(시장 이동환)가 고양시주민참여위원회 지속발전분과 주관으로 ‘고양시 거주 이주노동자 주거환경 개선 토론회’를 지난 5일 고양시 덕양구청에서 열었다.시는 코로나19로 외국인 입국에 제한되는 상황에서 농가에 일손이 부족한 상황을 타개하고 열악한 이주노동자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경기연구원 남지현 연구위원은 주제 발표에서 “경기도 농어촌 외국인 노동자 주거환경 실태 및 개선방향에 대한 연구를 중심으로 UN사회권위원회 규약에 따라 이주노동자 권리협약 및 국내외 선진사례를 공유해야 한다”고 말하며 “
[고양일보] 고양시 세정과가 공직사회 내 올바른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6월 24일 청렴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에서 세정과 직원은 ‘세정과 자율적 청렴 시책’을 수립하고 직원이 느끼는 공직사회 갑질 및 부당 업무지시 사례 및 대처법을 공유했다.또한 청렴도서 전직원 릴레이 독서를 진행한 후 청렴, 소통, 리더십 등 감상평을 공유하고, 청렴실천을 다짐하는 표어를 만들어 민원실 출입구, 모니터 상단 등에 부착해 업무 중 언제나 청렴 실천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했다.시 관계자는 “직원 스스로 청렴의식을 공유하면서 민주적이고 건강한 직장
[고양일보] 고양시 덕양구 관산동행정복지센터(동장 서병하)는 관산동 주민자치회에서 지난 15일 주민자치 우수사례 벤치마킹으로 제19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대상 수상 동인 충남 당진시 신평면 주민자치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날 벤치마킹은 관산동이 주민자치회로 전환된 후 자치계획을 시행하는 첫 해인 만큼 자치사업의 성공적인 수행과 주민자치 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이날 위원들은 신평면 주민자치회 우수 사업으로 빈 상가를 활용한 공유주방 운영, 청소년 100인 토론회 제안으로 시작한 여성·청소년 자치센터 운영 등에 대해 탐구하고
[고양일보] “여기 자주 찾아요. 아침에 수확한 채소를 바로 먹을 수 있잖아요. 가장 신선한 상태로 먹을 수 있으니 제철의 맛과 영양이 그대로 담겨 있죠.”고양시 원당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을 찾은 한 소비자는 장바구니가 만족스럽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고양시에는 현재 14개 로컬푸드 직거래 매장이 있고 지난해 매출액은 739억 원, 연간 약 3백만 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최다 매장, 최대 매출이다.코로나19 이후 로컬푸드는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이동 과정이 짧아 접촉과 오염의 위험을 최소
[고양일보] 고양시가 지자체 주도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3월 14일 고양인재교육원 가와지볍씨홀에서 주거복지 정책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이번 정책토론회를 통해 시는 지자체 주도의 주거복지 실현을 위한 주거복지 전담부서를 마련하고 고양시 주거복지 발전을 위한 복지정책의 과제와 발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좌장은 박환용 한국주거복지포럼 상임대표가 맡는다.또한 이재준 고양시장을 비롯한 문재호 고양시의회 의원(건설교통위원장), 성낙진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 사무총장, 남상오 주거복지연대 이사장이 공공과 민간의 토론자로 나선다.이번 주거복지
[고양일보] 고양시의회가 지난 17일 열린 제25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서울시운영기피시설설치·운영실태및주민지원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송규근)’와 ‘고양시신교통수단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채우석)’의 활동기간을 올해 12월 31일에서 내년 5월 31일까지 5개월간 연장하기로 했다.시의회는 지난 5월 2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오는 12월 31일까지 활동을 계획하고 그동안 간담회, 토론회 등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왔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당초 계획 대비 활동에 다소 제약이 있었다.이에 2
[고양일보] 고양시의회 ‘서울시운영기피시설설치운영실태및주민지원대책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원회‘)’가 11월 15일 관내 기피시설인 난지물재생센터와 서울시립승화원을 방문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서울시가 운영하고 있는 주민기피시설의 운영현황을 보고받고 기피시설과 관련한 고양시와 서울시 간 합의사항의 이행 현황을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날 방문에는 특별위원회 소속 위원 7명을 비롯하여 노인복지과, 자원순환과, 하수행정과 관계공무원이 동행하였으며, 기피시설 운영현황과 및 주요 현안을 청취한 후 고양시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대안을 제시하는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결정을 위한 TV토론이 막바지에 이르렀다. 후보들의 자질과 능력을 알아보기 위한 토론인데 아쉬움이 더 많다. 철저한 후보 검증을 위한 일대일 토론이 충분치 않다. 대통령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TV토론은 미국에서 1960년에 최초로 실시된 이후 현대 민주주의 국가 대통령 선거의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한국은 1997년 제15대 대통령 선거부터 TV토론을 도입했다. 과거의 선거 유세는 특정 장소에서 일부 국민만 후보 연설을 들을 수 있었다. TV토론은 후보의 공약과 치열한 토론을 통해 후보의 자질과 능력을 가늠해 볼
중국 당나라 때 관리를 뽑는 기준은 身, 言, 書, 判(신언서판)이다. 신(身)은 그 사람의 용모와 풍채를, 언(言)은 언변을, 서(書)는 공부한 정도를, 판(判)은 문리를 통해 사물을 분별하는 판단력을 본다. 2022년 3월 9일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여야후보의 경쟁이 뜨겁다. 여당은 이미 이재명이 후보로 결정됐다. 야당은 네 사람이 최종 후보를 결정하기 위한 토론회를 치열하게 하고 있다. 국민은 TV를 통해 후보들의 표정과 행동을 보고(身), 말을 들어보며(言), 상대방 질문에 대한 답변을 통해 얼마만큼 정확히 알고 있
수신제가치국평천하(修身齊家治國平天下)라는 말이 있다. 사서(四書) 중 대학에 나오는 말이다. 평범한 아홉 글자가 수천 년이 지난 지금도 금과옥조처럼 여겨진다. 지극히 당연한 얘기 같아도 실천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천하는 차치하고 한 나라를 통치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기 집안을 잘 다스려야 되고, 집안을 잘 다스리려면 먼저 자신이 성실히 갈고 닦아서 가장으로서 모범을 보여야 한다는 말이다. 이 간단한 명제가 유독 공직자에게 더 많이 요구되는 이유가 있다. 공무원과 국회의원 등 공직에 종사하는 공직자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한 몸 바쳐
구자현 발행인: 지구온난화 현상으로 세계 곳곳에서 이상 징후가 계속 일어나고 있는데요. 특히 산불은 심각합니다. 이탈리아와 스페인을 비롯한 남부 유럽은 물론이고 터키와 러시아 남미 미국 캐나다 등에서 지속적으로 산불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온난화의 가장 큰 원인인 탄소 배출량 증가입니다. 전 세계는 지구온난화를 방지하기 위해 기업들은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탄소배출권까지 거래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산불은 이와 같은 노력을 무색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산불뿐만 아니라 지진 해일 등 더 많은 재앙이 닥칠 수 있습니다.
국민의힘이 불안하다. 지난 6월 11일 국회의원선거에서 3번이나 낙선한 0선의 36살 이준석이 국민의힘 당 대표로 선출됐다. 이때만 해도 국민의힘 개혁과 무능한 문재인 정권 교체가 가능할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무지개 같았던 기대는 순식간에 깨져버렸다. 나이 어린 당 대표는 기성 정치인 못지않게 권위적이고 독선적인 행동을 보였다. 거기다가 가볍기까지 하다. 당 조직인 최고위원회의 결정도 없이 모든 것을 독단적으로 결정하고 처리하는 것 같다. 결국 당 대표 선출 직전 국민이 가졌던 불안감과 우려가 현실이 되었다. 기대했던 당의 개혁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