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지난 25일 오마이뉴스는 “충격의 일산호수공원, 주민들은 제대로 알고 있을까. 허울 좋은 30억 구루 심기보다 더 중요한 일들”이라는 제목으로 기사를 냈다.이 기사에서는 “전국 최초의 나무권리선언문을 발표한 고양시는 주민들이 산책하는 작은 공원의 숲마저 밀어버렸다”며 “고양시가 건설 중인 콘크리트 공중 보행로 바로 옆엔 이미 큼직한 육교가 문화광장과 호수공원을 연결해주고 있다. 그런데 왜 바로 곁에 대형 콘크리트 공중 보행로가 필요한 것일까?”라고 지적했다.이에 대해 고양시는 “일산호수공원 보행로 설치와 수목관리에 대한
생존전략(生存戰略, survival strategy)은 저비용 고효율을 추구한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독서이다. 이미 세계의 선진국들은 국가적으로 독서를 권장하고 있다. 미국은 ROR(Reach Out and Read)운동이 있다. 만 6개월부터 5세까지 어린이를 대상으로 아이들이 소아과를 찾을 때 자원봉사자들이 아이의 단계에 맞은 책을 골라준다. 부모에게 책 읽는 법을 알려준 후 책을 나누어 주는 것이다. 독일은 1988년부터 국가적으로 독서진흥재단을 만들었다. 슈투트가르트에선 ‘귀로 읽기’ 운동이 있다. 아이들에게 책 읽어 주
[고양일보] “고작 담장 하나 허물었을 뿐인데 이렇게 좋을 수가 없습니다”지난 6월 고양시 덕양구 고양동 연립주택 옆 골목을 막고 있던 담장이 사라졌다. 덕분에 담장으로 가로막혔던 어린이공원 가는 길이 훨씬 가까워졌다.1년 만에 철거완료… 주민소통으로 이뤄낸 값진 성과고양시 덕양구청은 지난해 6월부터 고양동 연립주택 옆 담장철거를 추진, 지난 6월 1년 만에 철거를 완료했다.담장 하나 허무는 일이지만 그 과정은 녹록치 않았다. 담장철거 이야기가 나오게 된 것은 담장 옆에 어린이공원으로 향하는 작은 보행로를 마련해달라는 민원이 접수되
[고양일보] 여성친화도시 8년 차로 접어든 고양시. 2014년 여성친화도시로 처음 지정된 이후 2019년 2단계로 재지정되면서 명실상부 여성친화도시로 위상을 높이고 있다.여성친화도시는 지역 정책과 발전 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함께 참여하고, 그 혜택이 고루 돌아가 여성의 역량 강화, 안전과 돌봄 등을 구현하는 도시를 말한다. 여성뿐만 아니라 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며 다함께 더불어 사는 지역 공동체를 만든다.이재준 고양시장은 “여성친화도시는 단순한 이름표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책임과 약속인 만큼 체감할
[고양일보] 고양시 덕양구 창릉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8일 비대면 온라인 정례회의와 함께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그림그리기 대회는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들이 코로나19 확산 속 힘든 시기를 씩씩하게 이겨내고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격려하고자 창릉동 주민자치회에서 ‘아름다운 우리 마을 창릉동’이라는 주제로 개최했다.지난 6월 19일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작품을 접수한 결과 모두 153점이 출품됐으며, 고양미협의 전문 작가 3명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심사했다.그 결과 고학년부 대상은 박서빈(고양동산
[고양일보] 고양시 일산서구는 학부모와 함께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불법 주⋅정차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초등학교 앞 교통사고예방과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서다.초등학생 학부모 단체인 일산서부녹색어머니연합회(회장 김희정)는 저번 4월 현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등교시간에 맞춰 일산서구 관내 24개 초등학교에서 불법 주⋅정차 금지 및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순회 실시하고 있다.녹색어머니연합회 회원은 “평소 학교 앞 등굣길 교통질서 유지를 하고 있었으나, 올해에는 일산서구청에서 함께 참여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예방에
[고양일보] 고양도시관리공사 김홍종 사장은 지난 7일 민식이법 시행 1년에 맞춰 행정안전부에서 기획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공사는 백석동 소재, 어린이 교통공원을 2011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는 코로나-19로 인해 개장하고 있지 않지만, 연간 11,000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 교육을 통해,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김홍종 사장은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를 통해 어린이 보호구역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한 교통문화가 자리 잡길 바라며
구자현 발행인: 우리는 변화무쌍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어떠한 일들이 생길지 예견하기 쉽지 않죠. 특히 환경문제는 너무 심각하여 해결책으로 탄소를 줄이기 위해 각국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모든 변화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좀 더 창의적인 생각을 가지고 대처해야 되는데요. 오랜 기간 다양한 지적 공부와 체험을 통해 창의성의 중요성을 널리 펴고 있는 분이 있습니다. 현재 ㈜블록피아(blockpia)교육 대표이사와 행신3동 주민자치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영호 박사님과의 인터뷰를 진행하겠습니다.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김영호
[고양일보] 일산농협은 김진의 조합장이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일 밝혔다.해당 챌린지는 행정안전부 주관의 참여형 릴레이 캠페인으로 어린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시행되고 있다.참여는 ‘1단 멈춤, 2단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 적힌 피켓을 들고 찍은 사진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공유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을 이뤄진다.김진의 조합장은 조강원 일산동부경찰서장의 지목을 받아 동참하게 되었으며, 챌린지를 이어갈 다음 참여자로 고양 대표 맘카페
[고양일보] (재)고양국제꽃박람회는 화훼·원예 문화 확산를 위한 「원당화훼단지 체험·견학」사업을 5월 11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2007년 준공된 경기북부 최대규모의 화훼생산단지인 원당화훼단지에서 진행되는 「원당화훼단지 체험·견학」사업은 화훼단지 내 주요 재배농장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견학 프로그램과 식물 심기 및 화분·바구니 만들기 등 유료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견학 프로그램은 학생·가족 대상으로 하는 꽃화분 및 다육식물 등 화훼 교육 코스와 단지 내 주요 분재 생산 농가를 탐방하는 분재 견학 코스로 40분
[고양일보] 고양시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위반 과태료 인상에 대해 집중적인 홍보 활동을 나선다.시는 오는 5월 11일부터 ‘도로교통법 시행령 제93조 제2항’이 시행됨에 따라 시민들의 불이익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에 홍보한다.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위반 과태료는 승용차의 경우 현행 8만원에서 12만원으로, 승합차의 경우 현행 9만원에서 13만원으로 인상된다.이에 따라 시는 관내 초등학교 주변에 현수막을 걸어 내용을 알리고, 각종 단체 회의에 참석하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고양시 관내 어린이
[고양일보] “한번 훼손된 유물은 다시 원형대로 복구되기 어렵다”라는 말은 전 세계 역사학계의 공통된 의견이다.또한 개발과정에서 발굴된 유적과 유물 보존 관련해 지자체와 문화재청의 말은 믿을 게 못 된다는 속설도 있다. 특히 유물 출토지 소유권이 지자체와 토지공사, 그리고 개인 등으로 복잡하게 얽혀 있는 상태에선 유적지 보존 가치가 인정된다 하더라도 공사가 중단되고 유적지를 온전히 보존한 사례를 최소한 우리나라에선 찾아보기 힘들다.1991년 일산 지역이 신도시로 개발되는 과정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당시 일산 신도시 개발 과정에서 약
[고양일보] 고양시 일산동구에 있는 일산복음병원 손정일 병원장이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실천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해당 챌린지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 운전과 어린이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문화 정착,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한 캠페인으로 현재 여러 병원 및 기업, 정제계 인사들에게 확산되고 있다.동국대학교일산병원 권범선 병원장의 지목을 받은 손정일 병원장은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 팻말
[고양일보] 고양시는 지난 19일 고양시청 평화누리실에서 ‘2021년 제1차 고양시 인구정책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 점점 심각해지고 있는 저출생 및 고령사회 현상에 대한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회의에는 고양시 인구정책위원회 위원뿐만 아니라, 인구정책에 관련된 주요 부서장들과 고양시정연구원도 참석하여, 2021년 고양시 인구정책 추진계획과 저출생·고령사회 극복을 위한 정책에 대해 토론하였다.우리나라는 2019년 합계출산율이 0.92명을 기록하면서 ‘세계 유일한 합계출산율 1명 미만인 국가’이다. 고양시의 합계출산율은 201
[고양일보] 고양시는 ‘신나는 발걸음, 언제나 청춘’이라는 슬로건 아래 210억원의 예산으로 ‘2021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지난 2월부터 시행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경기도 31개 시·군 중 가장 큰 규모인 6074명의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노인들의 연령, 건강상태 등을 고려한 다양한 일자리사업을 발굴, 추진해 주목을 받고 있다.노인층의 경우, 독립적이고 적극적이며 주도적인 존재로 활동하기 위해서 경제적 뒷받침이 매우 중요하고 이는 궁극적으로 노인의 권리보장, 삶의 질 향상과 맞물려 돌아간다.그러
[고양일보] 고양시 일산서구는 보행로에 유관기관의 시설물로 인해 많은 불편을 야기했기에 지난해부터 시설 10개소를 이전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보도환경을 조성했다.그동안 보도에 설치된 시설물은 보행자 간 교행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시설물 이전의 부지확보·비용부담 등으로 이해관계가 얽혀있어, 실행이 어려웠다.일산서구 소은국 도로관리팀장은 지난 2019년 보행자 저해시설물 정비계획을 수립해 지난해부터 관련 기관인 한국전력공사 등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이끌어내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일산서구청 관계자는 “올해 2억 1000만원을 투입해
[고양일보] 고양시가 지난 26일 폐건전지 재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고양시 어린이집 연합회를 통해 관내 어린이집에 ‘폐건전지 수거통 만들기 키트’ 800개를 배포했다.폐건전지는 땅에 매립되면 토양과 수질을 오염시키고 농산물, 어패류를 통해 인체에 유입된다. 또한 폐건전지를 소각할 경우에는 망간, 아연, 카드뮴 등 유독한 배기가스가 배출돼, 대기를 오염시킬 뿐만 아니라 사람에게는 호흡기 질환을 일으킨다.이에 고양시는 폐건전지의 심각한 환경오염 문제를 어려서부터 배워 폐건전지 모으기에 자연스럽게 동참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에서 어린
[고양일보] 고양시가 일산 호수공원 반려견 놀이터(’15년 12월 개장)에 이어 ‘덕수공원 반려견 놀이터’를 오는 3월 2일 개장한다.덕수공원 반려견 놀이터(덕양구 동산동 332번지 덕수공원 내)는 반려견과 견주를 위한 쾌적한 야외 문화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반려동물로 인한 이웃 간 갈등을 없애고 성숙한 반려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준공됐다.놀이터에는 전체 면적 3천269㎡에 반려견의 놀이공간과 놀이기구, 반려인이 쉴 수 있는 벤치와 파라솔 등이 마련됐다. 놀이터 내에서는 목줄 없이 반려견을 풀어놓을 수 있도록 소형견과 중형
[고양일보] 고양어린이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는 ‘2021년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구축사업’ 대상 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어 국비 총 1억 원, 지방비 1억 원을 합쳐 총 2억 원을 지원받는다.고양어린이박물관은 2019년부터 시작한 스마트 뮤지엄 중장기(3개년) 계획을 바탕으로 ▲ 실감 콘텐츠(AR·VR)제작 및 활용사업, ▲ 인공지능(AI)챗봇 실증사업, ▲ 융합형 스마트 리빙랩 ▲ ICT융·복합 전통놀이 문화공간 조성사업 등을 함께 추진하며 어린이 특화 스마트 뮤지엄형 공간 및 콘텐츠 확장을 위한 시도를 지속하고 있다.특히
[고양일보] 고양시는 최근 국내에서도 반려동물의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확인됨에 따라 반려동물 관리 조치를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시는 지난 1일 발표된 농림축산식품부의 ‘코로나19 관련 반려동물 관리지침’에 대한 후속 조치로, 반려동물의 코로나19 검사와 격리 원칙을 마련하는 한편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반려동물 관리수칙도 보다 강화한다.이에 따라 앞으로는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반려동물도 코로나19 검사를 받게 된다. 확진된 반려동물은 14일간 자가 격리를 해야하며, 코로나19 검사대상 반려동물은 개와 고양이만 해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