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어린이박물관
·고양어린이박물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2021년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구축사업'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고양일보] 고양어린이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는 ‘2021년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구축사업’ 대상 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어 국비 총 1억 원, 지방비 1억 원을 합쳐 총 2억 원을 지원받는다.

고양어린이박물관은 2019년부터 시작한 스마트 뮤지엄 중장기(3개년) 계획을 바탕으로 ▲ 실감 콘텐츠(AR·VR)제작 및 활용사업, ▲ 인공지능(AI)챗봇 실증사업, ▲ 융합형 스마트 리빙랩 ▲ ICT융·복합 전통놀이 문화공간 조성사업 등을 함께 추진하며 어린이 특화 스마트 뮤지엄형 공간 및 콘텐츠 확장을 위한 시도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이번 스마트 뮤지엄 구축 지원 사업은 현재 진행 중인 어린이 특화 실감콘텐츠 전시 사업과 연계하여 비대면·원격 전시교육 체험 시스템을 구축 및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개발하는 뮤지엄 전용 로봇은 고양시 캐릭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로봇(로보캣_RoboCat)’으로 차별화된 몰입형 비대면·원격 전시, 교육 경험 제공과 더불어 박물관 통합 관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2021년 12월에 선보일 계획이다.

고양어린이박물관은 “단방향적인 콘텐츠 개발의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스마트 뮤지엄 관람객 서비스 확장을 통한 현장 데이터 기반의 연령별 관심도 분석 및 대상별 진로·적성 분야의 연구를 수반함으로써 어린이 박물관의 교육적 · 공공적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저작권자 © 고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