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한국 국가대표 축구팀 클린스만 감독이 마침내 경질됐다. 클린스만의 무능으로 한국은 세계 축구계의 웃음거리가 됐고, 이강인이라는 아까운 선수를 잃게 됐다. 클린스만 사태는 지도자의 무능이 어떻게 최고의 팀을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뜨리고, 세계적인 선수를 오합지졸로 만드는지 보여줬다.한국은 히딩크와 벤투가 어떻게 선수를 관리하고 팀을 만들어 나갔는지 알고 있다. 축구에 일가견이 있는 한국인의 눈에 클린스만의 무능은 일찍부터 예견됐다.클린스만의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교활한 미소는 자신의 무능을 숨기는 가면에 불과했다. 전
[고양일보] 고양특례시 여성회관이 2023년 정규 강좌를 운영할 강사 63명을 선발했다.여성회관은 내년부터 디지털IT, 어학, 운동무용, 의상, 미술, 제빵, 요리, 악기, 미용, 글씨도예 등 10개 분야에서 강좌를 제공할 예정이다.강좌는 지난해 실시한 ‘시민 희망 강좌 설문조사’ 결과 시민의 요청이 많은 강좌를 중심으로 구성됐다.시는 11월 강사 공개 모집을 실시한 뒤 1차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 심사를 진행했다. 면접은 대학 교수 및 외부 전문가로 위촉된 전문 강사심사위원회가 진행했다. 위원회는 전공, 전문 능력, 강의경력
12월 15일 국민의힘 김기현 국회의원(63세, 울산 남구을)의 고양·파주 시민을 대상으로 한 강연을 앞두고, 7일 오후 2시에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김기현 의원 사무실에서 사전 인터뷰를 진행했다.김기현 의원은 울산광역시장을 지낸 4선 국회의원(제17·18·19·21)으로 당의 원내대표를 역임했다.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대선 후보와 이준석 대표의 갈등 중재자로, 둘의 회동을 본인의 지역구인 울산에서 만들어 사태를 원만하게 해결하는 부드러운 리더십을 보여 주었다.최국진 대표 :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요즘 당 대표 선거 준비로 많이 바
2022년 5월 10일 윤석열이 제20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정권 실세였던 조국 수사로 문재인 정권의 탄압을 받아 검찰총장직을 물러난 지 1년 만에 마치 드라마 주인공처럼 대통령이 됐다. 국민은 대통령과 정권의 눈치를 보지 않는 검찰총장 윤석열의 기개와 용기를 높이 샀다. 윤석열 검찰총장은 정권의 충견이 되길 거부하고 검찰의 중립성과 독립성에 따라 원칙대로 수사했다. 살아있는 권력에도 칼을 대라는 문재인 대통령의 공치사(空致辭) 대로 조국을 수사한 것이 대통령의 역린을 건드려 검찰총장직에서 쫓겨났다. 어쩔 수 없이 정치인
[고양일보] “고양시장 재임시에 고양시를 ‘나무가 울창한 문화예술도시’로 만들고 싶었습니다. 때문에 많은 나무를 심었고 공연장인 아람누리와 어울림누리를 만들었습니다. 어울림누리 콘서트홀은 음향시설이 단연코 대한민국 최고입니다. 후임 고양시장은 우리 고양특례시를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예술도시로 완성시켜 주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습니다.”강현석 전 고양시장은 23일 고양시 소노캄 호텔에서 ‘시장이 시장에게 바란다’라는 주제로 진행된고양지식인마을 초청 제4차 조찬강연에서 “재임시절 운이 좋아서 각계의 거센 반대에도 불구하고 문화예술도
“얼떨결에 출마해서 당선된 뒤 8년간 나름 열심히 고양시 발전을 위해 일했습니다. 이후 내리 세 번의 낙선을 경험한 이후 다시는 선거판에 뛰어들지 않기로 결심했습니다. 오로지 고양시가 좋은 시장과 정치인들을 만나 더욱 발전하기만을 기대할 따름입니다.”지난 2002년부터 2010년까지 고양시장을 역임한 강현석 전 고양시장(69)은 “고양시에 살면 살수록 정말 좋다는 생각이 든다”고 고백한다. 1996년 7월 15일 친구의 소개로 일산신도시 정발산동에 단독주택을 지어서 이사한 뒤 27년째 같은 집에서 살고 있다는 강현석 전 고양시장과
해마다 신년은 새로운 기대와 희망으로 시작한다. 2022년 임인년 1월 1일 새벽 엄동설한에도 수많은 사람이 마음을 다잡기 위해 동해로 갔다. 새로운 한 해를 맞아 동해 일출을 보며 각자의 소망을 빌기 위해서다. 코로나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엄중하지만 올해도 어김없이 많은 사람이 동쪽 바다를 향해 떠났다. 바다로 못 간 사람은 인근의 높은 산을 찾아 올랐다. 올해는 특히 각자의 소원과 함께 좋은 대통령을 뽑게 해달라고 간절히 두 손을 모은 사람이 많았을 터다. 지난 5년간의 탈원전과 부동산가격 폭등과 높은 실업률 등으로 대표되는 실정
[고양일보] 국민의힘 고양시병 당원과 시민은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의 김영환 당협위원장 교체 의결에 “도저히 납득되지 않는다”면 분통을 터트렸다.지난 28일 오전 9시 30분경 국민의힘 소속 고양시의회 이홍규 부의장, 손동숙·정연우 시의원은 국민의힘 비대위 회의실 앞에서 “김영환 꼭 필요합니다”는 피켓과 ‘재심요구서’를 들고 항의 방문했다.김영환 전 의원은 “감사의 결과를 알려주고 재심을 신청합니다”라는 재심청구서에서 “비대위는 본인의 소명(기회)은 커녕 아무런 통보도 없이 일방적으로 결정했다”며 “위원장 교체가 어떤 근거와 과정을
[고양일보] 현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40%대 아래(37.4%)로 떨어졌다. 이전 최저치인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거취 논란 당시인 작년 10월의 41.4%보다도 4%p나 낮다.리얼미터가 11월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전국 유권자 150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37.4%, 부정평가는 57.3%로 집계됐다.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초유의 직무배제 조치를 내린 상황에서 문 대통령이 줄곧 침묵을 지킨 것에 따른 효과로 보인다.이념별로 진보층(7.8%p) 중도
[고양일보]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유엔기후변화협약 제28차 당사국총회(COP28)를 유치하기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는 유엔기후변화협약의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매년 말 2주 동안 개최한다. 개최지는 5개 대륙 순환 원칙에 따라 매 5년마다 각 대륙별로 결정된다.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개최될 예정이었던 영국 글래스고가 내년 11월로 연기되었으며 이에 아시아지역은 2023년(COP28)에 당사국총회가 개최될 예정이다.지난 7월 30일 기획재정부 국제행사심의위원회에서 COP28
[고양일보] 정부의 검찰과 경찰의 수사권 조정 방침에 따라 앞으로 경찰이 검찰과 수사권한을 나누게 되고 경찰의 수사 역량이 더 중요해진다. 경찰이 수사권 조정을 앞두고 전문성 강화와 수사 역량 제고에 노력하는 가운에 일산동부경찰서 (총경·임병호) 소속 경찰관들이 수사 능력을 키우기 위해 수사기법을 공유하고 학습 연구하는 자발적 모임을 운영해 주목을 받았다. 일산동부경찰서는 지난 27일 소회의실에서 경찰관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사역량 강화 및 주체성 확보를 위한 '수사스터디-심' 정기 간담회를 실시했다. '
1. 선거에서 여론조사를 제한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불공정하거나 부정확한 선거여론조사 결과는 선거인의 자유로운 의사결정을 방해하고 선거의 공정을 해칠 수 있습니다.‣ 공직선거법은 선거여론조사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담보하기 위하여 시기별 제한․금지규정과 여론조사의 방법 및 자료제출에 관한 규정 등을 두고 있습니다.2.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를 하려면 선관위에 여론조사 실시 신고를 해야 하나요?‣ 누구든지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를 실시하려면 여론조사 개시일 전 2일까지 관할 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 서면으로 신고해야 합니다.‣ 다만, 여론
[고양일보] 일산연합회는 9일 고양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대중 기념관 건립사업’ 철회를 촉구했다.이날 일산연합회 회원들은 기자회견문 발표에 앞서 “이재준 고양시장과 고양시의회는 시민들의 요구를 무시하고 오직 자신들의 이권과 정치적인 사심을 가지고 30억 원의 혈세를 들여 불상의 주택을 매입해 김대중 기념관 사업을 하려고 한다. 이에 일산연합회는 강력히 규탄한다”며 기자회견문 발표를 시작했다.일산연합회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지난 25일 일산서구의 한 시립어린이집에서 발생한 누수사고에 고양시는 ‘예산부족’을 이유로 학부모에게
[미디어고양파주] 학교법인 인제학원(이사장 이순형)이 25일자로 일산백병원 신임 원장에 이성순 교수를 임명한다. 진료부원장에는 마취통증의학과 최원주 교수를, 기획실장은 응급의학과 박준석 교수를 보직 발령했다. 이번에 새로 임명된 이성순 원장(사진 좌‧53세)은 호흡기내과 전문의로 1992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다. 울산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석사 학위를 받았고, 충북대학교 대학원 의학박사를 수료했다. 이성순 원장은 서울아산병원에서 인턴과 레지던트, 전임의 과정을 마치고 2001년 일산백병원에 부임했다. 2007년부터 1년 6개
[미디어고양파주]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3주째 완만한 하락세를 나타내면서 긍정평가 47.5%, 부정평가 47.2%로 긍·부정 평가 격차는 0.3%p 초박빙으로 좁혀졌다.리얼미터 2019년 1월 5주차 주중집계(무선 80 : 유선 20, 총 1,505명 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91주차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 1월 4주차 주간집계 대비 0.2%p 내린 47.5%(매우 잘함 23.4%, 잘하는 편 24.1%)로 3주째 완만한 하락세를 나타냈다.‘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 1.5%p 오른 47.2%(
[미디어고양파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손혜원 의원의 목표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인해 다시 하락세로 전환되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나왔다.리얼미터가 지난 14일-18일 전국 250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신뢰수준 95%, 표본오차 ±2.0%p),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전부보다 0.5%p 내린 49.1%(매우 잘함 24.9%, 잘하는 편 24.2%)를 기록하였다. 이는 2주 연속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앞섰지만, 주 후반 손혜원 의원 논란으로 2주간 계속된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국정수행을 잘
[미디어고양파주]리얼미터 12월 4주차 주중집계(총 1,003명 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부정평가가 51.6%, 긍정평가가 43.8%로 나타났다.부정평가는 지난주 대비 5.5% 오른 51.6%(매우 잘못함 35.9%, 잘못하는 편 15.7%)로 역시 처음으로 50% 선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매우 잘못하고 있다고 보는 견해가 36% 정도나 되었다.긍정평가는 3.3%p 내린 43.8%(매우 잘함 20.8%, 잘하는 편 23.0%)를 기록, 3주째 하락세가 이어지며 취임 후 처음으로 45% 선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미디어고양파주]리얼미터 2018년 11월 4주차 주중집계(총 1,508명 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82주차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보다 3.2%p 내린 48.8%를 기록, 9주째 하락하며 취임 후 처음으로 40%대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37.6%(▼1.6%p)로 9주째 하락하며, 자유한국당은 26.2%(▲3.3%p)로 5주째 상승하였다.‘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3.3%p 오른 45.8%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오차범위(±2.5%p) 내인 3.0%p로 국정
한국갤럽이 7월 10일~12일 전국 성인 1002명에게 현재 지지하는 정당을 물은 결과 6석의 정의당이 정당 지지율 10%를 기록하여 민주당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이는 112석의 자유한국당과 같은 지지율을 보인 것으로 조만간 한국당을 추월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분위기다.이는 한국당이 6·13 지방선거 참패 한 달이 지났지만, 계파싸움에만 몰두해 있고 비상대책위원장도 뽑지 못한 것에 대한 실망한 결과로 보인다. 갤럽 주간조사 기준 이번 주 정의당 지지도는 2012년 10월 창당 이래 최고치(10%)다. 2
민생 경제 불안심리 본격 영향 주는 듯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국민들의 긍정평가가 2주 연속 내리막을 타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정당지지율도 동반하락하면서 민생과 경제에 대한 불안심리가 지방선거 이후 영향을 주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tbs 의뢰로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01명(무선 80 : 유선 20)에게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물은 결과 70.6%(매우 잘함 44.2%, 잘하는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