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한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고양을)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2022년) 공중화장실에서 발생한 범죄는 총 1만9,286건인 것으로 나타났다.같은 기간 공중화장실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범죄 유형은 ‘기타범죄’로 6,182건이 발생했다. 이들 기타범죄에는 ▲성범죄 ▲스토킹 ▲불법 촬영 ▲마약 등이 포함됐다. 또한 보이스피싱과 같은 지능범죄(5,538건)나 절도(4,386건), 폭력(2,403건)도 빈발한 것으로 확인됐다.이러한
[고양일보] 홍정민(더불어민주당, 고양시병) 국회의원은 지난 18일 보도자료로 건설폐기물처리업체인 인선ENT에 대한 '영업허가 취소 처분'을 주장했으나, 지역 정가에서는 "정치적 절도행위"라는 반발이 일고 있다.홍 의원은 "그동안 고양시는 4차례에 걸쳐서 석연찮은 복구설계서 승인을 통해 인선ENT가 산지복구를 유예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준 것으로 나타났다"며 "시장이 몇 차례 바뀌도록 여전히 산지복구를 하지 않은 채 복구설계서만 반복적으로 승인을 받아내며 면죄부를 얻어 왔던 인선이엔티의 행보가 의심스럽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국
[고양일보] 어머니는 애창곡인 백설희 님의 ‘봄날은 간다’를 술술 실타래 풀어내듯 불러주셨다.이젠 한 음 올리기도 어려워서 전처럼 간드러지는 육성으로 노래를 할 수 없지만평생 내 마음의 노래였다고 눈에 이슬을 촉촉이 머금고 말씀을 건네주셨다.덧붙여서 어쩌면 노래 구절도 우리 인생과 닮지 않았소? 하시며 한 소절 한 소절 정성껏 들려주셨다.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오늘도 옷고름 씹어 가며 산제비 넘나드는 성황당 길에/ 꽃이 피면 같이 웃고 꽃이 지면 같이 울던/ 알뜰한 그 맹세에 봄날은 간다열아홉 시절은 황혼 속에 슬퍼지더
[고양일보] 고양특례시는 ‘시민 중심, 행복 고양’을 위한 민원행정서비스를 추진한다.원스톱 민원처리제를 비롯해 시민편의 향상을 위한 행정서비스를 확대하고, 공무원 역량강화를 위한 친절 교육과 정기적인 외부평가도 한다.□ 원스톱 민원처리, 사전심사청구 등 민원편의 개선고양특례시는 시민이 민원 업무를 쉽고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추진한다. 민원 사항은 1회 방문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원스톱 민원처리제를 시행하고, 정식서류 제출 전에 사전 심사를 받는 사전심사청구제, 복합민원 온라인 실무심의회, 민원후견인제 등을
[고양일보] 고양특례시 일산서구(구청장 정윤식)이 지난 15일 ‘2022 전국스트리트 댄스대회 정점 VOL.10’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일산 원마운트 특설무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실력 있는 댄서 100여명이 치열한 1대 1 배틀을 벌였으며, 유명안무가 및 게스트가 참여하고 500여명의 관람객이 몰리는 등 큰 화제를 모았다.특히 김영훈, 김재한 등 대한민국 대표 댄서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수준급 춤사위로 대회 분위기를 뜨겁게 했으며, 축하공연으로 팀엑스(X), SHOCKWAVE, VIVIDNESS 등이 칼군무를 선
[고양일보]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8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민원응대 능력 향상을 위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친절도 자가진단표를 이용한 개인별 친절도 점검, 공직자 민원응대 방법 및 전화응대 요령 공유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종신 탄현2동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민원인의 말에 경청하고 공감하는 친절한 공직자의 자세를 실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민원인뿐만 아니라 직원까지 모두가 기분 좋은 탄현2동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양일보] 고양시가 지난 2022년 상반기 신규 공직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2시간씩 2회에 걸쳐 진행했다. 2021년 2월 이후 임용된 신규 공직자 155명이 교육에 참여했다.교육은 한국서비스컨설팅 대표 박소연 강사가 ‘세대공감 비즈니스 매너’를 주제로 조직 내 세대차이 이해와 공감, 민원응대 대화 기법, 스트레스 관리법 등을 강의했다.고양시는 신규 공직자의 조직 적응 및 민원응대 역량강화를 위하여 매년 신규자 대상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6월말까지 전 부서에서 친절도
[고양일보] 과거 동구권이 붕괴되기 전에 우리 범죄학자들이 갖고 있던 상식은 사회주의 국가의 범죄통계는 믿지 말라는 것이었다. 왜냐하면 그 당시 대부분의 사회주의권 국가들이 자신들 국가 내에서 발생하는 통계를 축소·왜곡하여 보고하기 때문이었다.상식적으로 생각하기에 굳이 범죄통계를 국가가 축소·왜곡하여 발표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 것이다. 그러나 사회주의 범죄학이라고 할 수 있는 일부 갈등이론을 이해한다면 사회주의 국가의 통계 왜곡을 이해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예를 들어 갈등이론가 퀴니(R. Quinney)에 따르면, 자본주
인간은 말로 소통하는 동물이다. 말은 그 사람의 성격과 인간성, 능력, 감정 등을 나타낸다. 사람을 평가할 때 말이 통하는 사람인지 아니면 말이 통하지 않는 사람인지 여부로 판단한다. 말을 오래 해보면 그 사람의 밑천이 드러난다. 제대로 아는 사람인지 모르면서 말로만 아는 척하는 건지, 진실성은 있는지 등이다. 국민은 정치인을 말로 판단한다. 평소 정치인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 국민은 오직 정치인의 말만 듣고 판단해야 한다. 정치인의 말은 국가와 국민을 책임지는 공인이기 때문에 일반 사람의 말보다 더 진중해야 한다. 국민은 말만
[고양일보] 사진 위주로 어린이와 시민이 쉽게 읽을 수 있는 고양의 길과 문화유산 이야기를 정리・기록한 책인 「길, 고양 문화유산 이야기」를 지난 4일 발간했다.길을 걷다가 주변에서 흔히 만나는 문화유산이 얼마나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고 소중한 가치를 품고 있는지를 우리에게 들려주는 책이다.이재준 고양시장은 발간사를 통해 “좋은 길과 스토리가 있는 문화유산, 관광지를 소개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했다”며 “이 책을 접하는 모든 이들이 고양시를 방문해 고양의 문화유산과 길에 흠뻑 취하고 고양시를 사랑하는 한 분, 한 분이 되시기를 소망한
[고양일보] TV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외국인들의 한국여행기를 다루는 관찰예능이다. 최근 코로나로 여행객보다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으로 그 대상이 바뀌기는 했어도 외국인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한국의 사회, 문화, 지역경제 등을 풀어내고 있다. 그들은 우리에게는 익숙해서 그 가치를 몰랐던 우리나라 구석구석의 도시환경, 역사, 문화 등을 새삼 깨닫게 한다. 이 대한외국인들의 공통된 의견 중 하나가 바로 도시의 안전이다. 밤늦게까지 술을 마셔도 강도를 만날 두려움을 갖지 않아도 되고, 카페에서 가방을 놓고 화장실을 다녀와
송영자 (1940~)지도는 영토를 뜻하는 게 아니다. 각자 자신의 세계에서 살아가는 곳이다. 세상살이에서 단순하고 쉬운 것은 하나도 없다. 인간관계도 그렇고 드러나는 결과를 단 하나의 이유로 단순하게 설명하는 것도 어불성설이다. 결과가 나의 잘못이라거나 다른 탓으로 돌리기에는 단 한 줄로 정의할 수 없는 게 인생살이라면 나의 인생 마침표는 사랑과 감사이다.세 번째 행운-교련교사 전행고시나는 순수한 소녀시절도 아름다운 처녀시절도 그냥 관통하고 말았지. 인간으로 태어나 특히 여성으로 성장하면서, 출산을 통해 인간존재를 인식할 때 그래도
구자현 발행인: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의 2대 촌장인 이안수 대표와의 인터뷰입니다. 15년 동안 모티프원이라는 게스트하우스를 통해 세계 곳곳에서 방문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상담을 통해 많은 조언을 하고 계십니다.이안수 대표: 모티프원이라는 게스트하우스에서 게스트를 위한 체크인 준비와 체크아웃까지의 모든 필요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중에 가장 많은 시간은 게스트 분들과 대화하며 함께 존재의 의미를 탐색하고 용기를 북돋는 일에 할애하고 있습니다.구 발행인: 모티프원은 다른 게스트하우스와는 성격이 많이 다르다고 하는데 무엇인가요?이 대표: ‘모티
[고양일보] 일산서부경찰서(서장 박기태)는 지난 14일 본서 3층 송포마루에서 사랑의징검다리봉사단(단장 이수영)과 생계형 범죄자에 대한 다방면의 지원을 통한 재범방지와 사회복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일산서부경찰서 박기태 경찰서장과 각 과장, 사랑의징검다리봉사단 이수영 단장과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수칙을 순수하며 진행됐다.일산서부경찰서는 생계형 절도 범죄가 기본적인 의·식·주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계속 재발할 수밖에 없는 구조인 것에 문제의식을 느끼고 자원봉사단 인프라를 활용한 다각
[고양일보]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김홍종)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창립이후 최초로 2년 연속 ‘최우수공기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5일 밝혔다.행정안전부 경영평가는 전국 249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의 경영실적을 종합 평가하여 등급(가~마)을 결정하며, 공사는 전국 시·군 통합공사·시설관리공단 평가군에서 ‘가’ 등급을 획득해 ‘최우수공기업’으로 선정됐다.아울러, 2년 연속 ‘최우수공기업’으로 선정된 기관은 전국에서 총 3곳(고양, 양주, 아산)으로 고양도시관리공사가 포함된 것은 더 큰 의미
[고양일보] 경기북부보훈지청(지청장 황후연)은 21일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본부(본부장 권태준)의 후원으로 ‘국가유공자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이날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본부의 후원물품은 쌀 10Kg 85포로 보훈가족의 행복한 추석나기를 위해 보훈가족 85가구에 전달됐다. 또한 남양주 거주 보훈대상자 2가구를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께 후원물품과 함께 정성스런 명절인사를 드렸다.경기북부보훈지청 관계자는 “보훈가족의 올해 추석명절도 한전 경기북부 덕분에 풍성하고 넉넉해졌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분들이 ‘든든한 보훈’을
[고양일보] 일산동부경찰서(서장 임병호)는 9일 본서 서장실에서 업무유공 경찰관에 대한 경찰서장과 지방청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이날 교통안전계 이창우 경위는 이륜차 교통단속 중 오토바이 절도범을 검거한 유공으로 경찰서장 표창을, 교통안전계 문성준 경사는 교통오토바이로 화재 현장에 출동하는 소방차 출동로 확보로 기관 간 공동·협업체계를 제대로 이행한 미담사례 유공으로 지방청장 표창을 수상했다.특히 화재 신고를 받고 긴급출동한 소방차가 신속히 현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통경찰 문성준 경사의 영상은 경기도북부재난본부 유튜브
[고양일보]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간 공직자를 대상으로 전화친절도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외부전문기관의 조사요원이 일반민원인으로 가장해 소속 공직자를 대상으로 수신태도, 상담태도, 종결태도 등 10개 항목의 전화응대 서비스 수준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시는 평가결과를 토대로 미흡한 부분을 집중 개선하고, 평가 하위부서를 대상으로 맞춤형 친절교육을 실시해 지속적으로 민원서비스를 향상시켜나갈 계획이다.고양시청 관계자는 “지금은 비대면 서비스인 전화응대가 더욱 중요한 시기이므로, 이번 전화친
[고양일보]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혈액투석 6차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2018년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주2회(월8회)이상 실시한 만 18세 이상 환자에게 혈액투석을 시행한 전국 839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는 인력, 장비, 혈액투석 적절도 등 총12개 기준으로 산출됐다.평가항목은 △혈액투석을 전문으로 하는 의사 비율 △의사 1인당 1일 평균 투석건수 △2년 이상 혈액투석 경력을 가진 간호사 비율 △간호사 1인당 1일 평균 투석건수 △혈액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