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특례시가 지난 23일 고양시 인재교육원에서 제4차 자원그린에너지파크 입지선정위원회를 열고 환경기본법에 따른 전략환경영향평가 대상 선정 방법과 입지 후보지 현장조사 계획, 토지 특성과 개별 토지에 대한 평가 방법을 논의했다.현장조사계획이 수립되면 시는 자원그린에너지파크 사업을 위한 최적의 입지를 선정하기 위해 공모에 참여한 13개 지역을 대상으로 현장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입지선정위원회는 “입지 후보지 방문 계획에 따라 입지여건을 확인하고 원활한 자원그린에너지파크 건립을 위해 후보지의 기준 적합성, 접근성 등을 면밀
[고양일보] 고양시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은 2018년 10만 833톤에서 2022년 11만 2107톤으로 매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2010년 운영을 시작한 고양환경에너지시설은 하루 300톤의 생활폐기물을 소각하도록 조성됐지만 시설 노후화로 지난해 기준 하루 153톤의 생활폐기물만 소각 가능해 처리용량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내구 연한 경과로 사용이 종료되는 2030년에는 고양시 인구가 130만으로 증가할 예정이다. 생활폐기물을 소각할 수 있는 새로운 소각장 건립이 시급해졌고 쓰레기 발생률을 줄이려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노력도 필
[고양일보] 통근시간은 삶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통근시간에 따라 여가활동, 수면 등이 달라지기 때문이다.2020년 한국교통연구원 「모빌리티 빅데이터 기반의 국민 사회경제활동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고양시 통근자 평균 출근시간은 37.1분으로 전국평균 29.5분보다 길다. 출근 시간이 60분 이상 소요되는 열악통행권자 비율이 20.0%에 달하고 평균 통근거리는 16.3km로 경기도 평균보다 1.5배 가량 길다. 장시간, 장거리 출퇴근 인구가 많다는 뜻이다.□ 자유로~강변북로 지하고속도로 추진…30분대 출퇴근고양특
[고양일보] 고양특례시는 ‘고양-양재 고속도로’ 민자적격성조사가 통과됐다고 2일 전했다. 민자적격성 통과에 따라 고양시의 역점 시책인 자유로 지하고속도로 추진 역시 탄력받을 예정이다.고양시 관계자는 2023년 2월 1일 국토교통부 도로투자지원과에 ‘고양-양재 고속도로’ 민자적격성 조사 통과 여부를 문의한 결과 한국개발연구원(KDI) 적격성조사 통과됐으며 2023년 하반기 전략환경영향평가 실시 예정임을 확인했다.적격성 통과에 따라 국토부에서 민간사업제안자에게 추진 여부를 통보하면 전략환경영향평가, 제3자 공고, 실시협약 체결 및 실시
[고양일보] 고양시가 “사업초기 단계부터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대장·홍대선에 덕은역을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대장·홍대선은 현대건설(주)가 제안한 민간투자사업으로 2021년 말 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 국토부는 3월29일부터 4월26일까지 약 1달간 동 사업에 대한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를 주민에게 공람하고 있으며, 오는 4월 8일 금요일 10시에 고양시청 문예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양시를 관통하는 대장·홍대선은 현재 택지개발 완료단계로 입주를 앞둔 덕은지구와 인접해 있어 지구 내에
[고양일보]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6월 12일 의정부시청 다목적이용시설에서 국토교통부 주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건설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GTX-C 노선은 양주 덕정역을 출발해 의정부역, 삼성, 양재 등을 거쳐 수원역에 이르는 총 연장 74.8km의 광역급행철도망이다. 2018년 12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B/C 1.36)했고, 현재는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이 진행 중으로 올해 9월 완료될 예정이다.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경기도의 북부와 남부를 이어주고, 의정부와 강남을 잇는 수도
[고양일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9일 덕양구청 대강당에서 개최한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설명 공청회’ 현장
[고양일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9일 홀트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개최한 ‘고양탄현 공공주택지구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설명 공청회’에서 지역 주민들과 일산연합회 회원들이 현수막과 피켓으로 시위를 하고 있다.
[고양일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9일 홀트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개최한 ‘고양탄현 공공주택지구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설명 공청회’가 파행과 혼란 속에 끝났다.이날 공청회는 지난 12일 열린 ‘고양탄현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설명회’에서 접수된 주민의견 수렴에 따른 조치계획 설명과 질의응답을 하는 자리로 탄현 지역 주민들과 일산연합회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공청회는 시작 전부터 사업을 반대하는 주민들이 징을 동원한 현수막과 피켓 시위 등으로 어수선한 가운데 시작됐지만, 주민들의 계속된 반발로 5분 만에 설명을 중단하고 화이
[고양일보] 고양 창릉 신도시, 고양 탄현 공공주택지구 두 곳의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에 대한 공청회가 오는 19일 같은 날 동시에 개최된다.고양 창릉 공공주택지구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에 대한 공청회는 오후 3시 덕약구청 대회의실에서, 고양탄현 공공주택지구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공청회는 오전 10시 홀트장애인종합체육관(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로 42)에서 각각 열릴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3일 「환경영향평가법」 제13조, 같은 법 시행령 제16조의 규정에 따라 두 사업지구의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에 대한 공청회를 공고했다.공청회는
[고양일보] 고양탄현 공공주택지구 개발 시 금정굴 관련 유해안치 평화공원과 관련하여 일산서구 탄현동과 일산동구 중산동 주민들의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주민들은 장기미집행시설인 탄현근린공원을 도시공원으로 하는 것은 찬성하지만, 이 지역을 공공주택개발과 연계하여 도시공원이 아닌 유해가 안치되는 추모공원 조성에 대한 강한 반발이 일어날 조짐이다.고양시의회는 지난해 8월 ‘고양시 6.25전쟁 민간인 희생자 위령사업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을 가결했다.지원조례 통과 후, 2018년 11월 6일 금정굴 근처에서 열린 첫 위령제에서 유족들은 “유
[고양일보] 국토교통부가 승인하고 LH가 시행하는 고양탄현 공공주택지구 사업에 대한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공람이 진행되고 11월 29일까지 주민 의견을 제출하도록 하고 있으나 실효성이 있을지 의문시된다.이미 초안 작성 단계에서 주민 의견이 충분히 제시됐지만 제대로 반영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과연 전략환경영향평가가 누구를 위해 하는 것인지 단지 법이 정한대로 진행하는 요식절차에 그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떨칠 수 없다.환경부가 관리하는 환경영향평가정보지원시스템 (https://eiass.go.kr) 에 공개된 전략환경영향평가
[고양일보] 행복주택 1948세대를 포함한 3628세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는 고양시 탄현동 일원 41만5745㎡(12만5763평)에 대한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설명회’가 12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렸다. 같은 날 열린 창릉 3기 신도시에 대한 주민설명회처럼, 이날 탄현지구에 대한 주민설명회 역시 교통혼잡을 우려하는 탄현동 주민들과 3기 신도시와 행복주택을 반대하는 일산주민들의 목소리가 뒤섞이며 격앙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이날 설명회에서 최상현 탄현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설명회가 환경영향평가 내용으로만 진행되지 않고
[고양일보] 12일 열린 창릉 3기 신도시에 대한 주민설명회가 반대 주민의 저지 움직임 속에서 형식적 절차만 갖춘 채 끝났다. 정부가 3기 신도시를 일방적으로 강행했을 뿐만 아니라 이에 따른 주민 불만과 욕구를 봉합하지 않은 채 밀어붙이기 식으로 이뤄진 주민설명회라서 이날 혼란은 예상된 것이었다.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 설명회’라는 형식을 취했지만, 이날 설명회가 열린 고양시 덕양구청 대회의실은 동시다발적으로 터져 나온 여러 갈래 욕구의 분출장이었다. 지난 5월 정부의 3기 신도시 발표 이후, 창릉 3기 신도시
[고양일보] 3기 신도시 일부 대상지에 대해 15일 공공주택지구 지정이 기정사실화된 가운데 주민 반발로 난항이 예상되는 창릉 신도시의 사업 일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15일 남양주 왕숙·왕숙2·하남 교산·인천 계양 신도시와 과천 택지지구에 대한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고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공공주택지구 지정은 사실상 3기 신도시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 첫 단계라고 할 수 있다. 이들 5곳에 조성되는 가구수는 12만2000가구로 정부가 추진해온 ‘수도권 30만 채 공급계획’ 중 절반가량을 소화하는 물량이다. 국토부
[미디어고양파주] 고양도시관리공사는 20일 환경분야 역량 강화를 위해 환경전문가 3인을 자문위원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김용석, 신용태, 박종성 위원은 모두 환경부에서 20년 이상 근무하면서 환경관련 분야의 정책 수립과 집행에 기여해왔다. 김용석 위원은 공학박사로 한국종합환경산업(주) 대표이사, 신용태 위원은 한국환경산업협회 상임부회장, 박종성 위원은 환경 보전협회 환경연수처장으로 재직 중이다. 공사는 이들 3명 전문위원들의 전문성을 활용해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대곡역세권사업에서 각종 환경 관련 협의와 평가에 대비할 방침을 가지고
[미디어고양파주] 지방도 358호선인 ‘김포~관산 간 도로 건설사업’ 전략환경영향가평가 초안 공청회가 9일 일산동구청에서 개최됐다. 이날 공청회는 사업시행자인 LH(한국주택토지공사)가 김포~관산 간 도로 건설사업이 생태자연도에 미치는 영향을 예측하고 자연과 사람에 미치는 피해를 저감하기 위한 방안을 설명하는 자리다. 김포~관산 간 도로는 파주 운정3지구 택지개발에 따른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확정됐으며 파주운정지구와 관산동을 연결해 운정3지구의 교통수요를 흡수하고 간선도로망을 구축하는 것이 목적이다. 하지만 공사 시 환경훼손과 운영시
[미디어고양파주] GTX-A 노선이 안전에 문제가 없도록 설계되었다는 국토교통부의 설명에도 불구하고, 청석마을 8단지 주민을 중심으로 한 파주교하지구 주민들은 여전히 노선변경 요구를 빗발치게 하고 있어 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청석마을 8단지 주민들이 노선 변경을 요구하는 가장 큰 이유는 GTX-A 노선이 지역난방공사‧열병합발전소와 교하 8단지 아파트 하부를 관통하고 있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안전상의 문제 때문이다.
[미디어고양파주] 그동안 3기 신도시 후보지로 대두됐던 고양 원흥지구가 국토부가 19일 발표한 후보지에서 일단 제외됐다. 국토부가 100만㎡ 이상 대규모 택지를 개발대상으로 확정지은 곳은 남양주(1,134만㎡), 하남(649만㎡), 인천계양(335만㎡), 과천(155만㎡) 등 모두 4곳이다. 하지만 중·소규모 택지를 개발대상으로 하는 곳에 고양 탄현지구가 포함됐다. 장기미집행공원이었던 탄현근린공원 부지 일부를 포함해 32만1000㎡에 3000가구가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택지 개발대상 부지 32만1000㎡중 78.8%인 25만300㎡이 공원으로 조성된다.
“시민단체 면면만 보면 박근혜 퇴진운동 이후 최대라고 하더군요.”지난 26일 고봉산 등산로 초입에서 기자와 만난 김포관산간도로 백지화를 위한 고양시민대책위원회 박재열씨가 한 말이다. 이날 시민대책위 30여명은 고봉산 등산로에 와패를 거는 행사를 진행했다. 가족단위 참가인원이 많았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진중인 김포~관산간 도로(지방도358호선) 고양구간 사업을 두고 갈등이 더 커지고 있다.일산의 얼마되지 않는 녹지공간인 고봉산에 3개의 터널을 뚫겠다는 계획 때문이다. LH와 고양시는 확정안은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