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고양파주]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장관 5명을 교체하는 중폭 개각을 단행한 가운데, 유은혜 국회의원(고양병,56)이 교육부 장관 겸 사회부총리로 발탁했다. 유 의원은 서울 출신으로 19대 총선과 20대 총선에서 일산동구에서 내리 당선된 재선 의원이다. 김근태 국회의원 후원회 사무국장과 보좌관을 거쳐 정계에 입문했다. 지난 대선에서는 문재인 캠프 대변인으로 활약했다. 이 때문에 유 의원은 문 정부 출범 이후 입각 0순위로 지목되어 왔다.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은 "유은혜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과 간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의회가 첫 출발부터 시끄럽다. ‘GTX 킨텍스역사 위치확정 촉구 결의안(킨텍스역 결의안)’이 지역사회 갈등으로 이어지고 있어서다. 결의안이 민주당 주도로 상임위를 통과하면서 민주당 과반 의회에 대한 비판도 거세다. 31일 본회의에서는 갈등이 한층 격화될 것으로 보인다.지난 28일 고양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가 ‘GTX 킨텍스역사 위치확정 촉구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결의안은 양훈 의원(송산·송포)이 대표발의하고 6명 의원이 공동발의했다. 모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다. 이길용 의원(송산·송포)을 제외하면 발의 의원
[미디어고양파주] 5,500세대로 계획된 장항지구 행복주택 물량 축소를 국토부와 사업시행자인 LH에 요구해야 한다는 주장이 고양시의회에서 나왔다. 자족기능 확보를 위해 부지를 활용해야 한다는 것. 이재준 시장은 자족기능 확보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공감하면서도 행복주택 축소요구는 불가하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지난 27일 시정질문에 나선 박현경 시의원(주엽1·주엽2)은 고양시에 행복주택 물량 축소를 포함한 사업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날 박 의원은 “고양시는 1982년 수도권정비계획법으로 규제가 엄격한 과밀억제권역으로 지
[미디어고양파주] 경기도교육청의 공공부분 정규직전환 가이드라인으로 오히려 일자리를 잃을 위기에 처한 것으로 알려졌전 고양국제고등학교 학교보안관들이 근무를 계속할 수 있게 됐다. 학교측이 계약을 연장하기로 방침을 변경했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학교측이 가이드라인을 잘못 해석해 재계약 연장 불가를 주장했던 것으로도 확인됐다. 고양국제고 학생모임 '보통사람들'에 따르면 고양국제고는 이번주까지 근무할 예정이었던 학교보안관 2명과 재계약 하기로 28일 결정했다. 기존 입장을 바꾼 것이다. 앞서 고양국제고는 8월 초 도교육청
[미디어고양파주] 파주시가 파주읍 봉암리와 백석리 일대(375만㎡)에 추진하는 ‘파주희망프로젝트’ 개발 사업이 본격적으로 재추진된다.최종환 파주시장의 공약사항인 ‘파주희망프로젝트’는 행정안전부 미군공여구역법에 의한 발전종합계획, 경기북부 10개년 발전계획, 2030 파주시 도시기본계획 등 상위 계획에 반영돼 파주읍을 경기북부 지역의 중심도시로 건설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파주희망프로젝트’ 사업은 파주읍 봉암리와 백석리 일원(375만㎡)에 ▲1단계 센트럴밸리일반산단 ▲2단계 외투 및 R&D복합단지 ▲3단계 데이터센터 거점단지 ▲
[미디어고양파주] 지적장애나 치매 등 스스로 의사결정을 할 수 없는 기초수급자에게 지급되는 복지급여를 개인 사업비로 유용하거나 횡령한 양심불량 급여관리자들이 경기도 감사에 덜미를 잡혔다.경기도 감사관실은 지난 5월과 6월 두 달에 걸쳐 28개 시군에 거주하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의사무능력자(意思無能力者) 6,870명(2018년 4월 기준)에 대한 복지급여 관리실태를 전수조사했다. 도는 이 가운데 문제가 있다고 의심되는 9개 시군에 대한 현장 감사를 거쳐 복지급여 2억4,525만5천원을 횡령·유용한 급여관리자 16명을 적발했다고 2
[미디어고양파주] 지난 25일 저녁 7시 구파발역 1번출구 광장에서 은평구민과 고양시민 약 700명(주최측 추산)이 은평광역자원순환센터 건립 백지화를 요구하며 촛불을 들었다.집회는 은백투(은평기피시설백지화투쟁위원회)가 주최한 것으로, 은백투는 매주 토요일 촛불집회를 열고 있다.은평광역자원순환센터는 은평구 뉴타운부지(진관동 76-20)에 건립이 예정되어 있다. 은평구, 마포구, 서대문구 재활용 폐기물을 처리하는 시설인 탓에 인근 고양 지축지구와 삼송지구 주민들을 중심으로 환경피해 우려가 지속되어 왔다.최근에는 정재호 국회의원(고양을)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가 중·고교 신입생 교복구입비 지원을 본격 시작했다. 시는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교육복지의 보편화를 통한 교육도시를 실현하고자 관내 중·고교 신입생 1만7,630명에게 1인당 10만 원씩 교복비 17억6,300만 원을 지급했다고 29일 밝혔다. 대상은 교복구입비 집중 신청기간인 6월 15일부터 8월 10일까지 재학학교, 시청 및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한 중·고교 신입생이다. 이번에 교복구입비를 지원받은 학생은 중학교 8,672명, 고등학교 8,958명으로 이 가운데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은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는 오는 9월 4일 첫 강연을 시작으로 2018년 고양형 시민참여 자치대학 ‘고지식콘서트(GO! 지식콘서트)’를 개강한다고 29일 전했다.‘고양, 함께하는 지식 콘서트’라는 의미의 ‘고지식콘서트’는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열린 강좌로 12월 4일까지 총 10강으로 진행된다.시는 지난 2016년부터 기존 획일적인 강연 방식을 개선해 토크콘서트 형식의 강연을 진행해 왔다. 특히 올해는 청년층과 직장인을 비롯한 모든 층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야간강좌 위주로 운영된다.첫 강연은 오는 9월 4일 오후 7시 고양
[미디어고양파주] 정부가 지난 27일 2022년까지 수도권 내 30여 곳의 공공택지를 추가 개발한다는 내용의 8.27 부동산대책을 발표한 가운데 경기도와 국토부, LH, 경기도시공사가 도내 신규 공공주택지구 후보지 공동발굴을 위한 협업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29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정부 발표에 앞선 지난 24일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계획과 관련해 국토부, LH, 경기도시공사와 실무회의를 가졌다.도는 이 자리에서 향후 공공주택사업 추진 시 ▲도내 신규 공공주택지구 후보지 공동 발굴 ▲경기도시공사의 사업 참여 확대방안 등을 제안했
[미디어고양파주] 더불어민주당 소속 고양시의원들에 의해 GTX-A노선 킨텍스역 위치변경 촉구 결의안이 의회 상임위를 통과했다. 법적 구속력이 없는 결의안 수준이지만, 만약 고양시가 실시협약 과정에서 역사위치 변경을 공식 요구하면 GTX연내 착공이 물건너갈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28일 고양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가 'GTX 킨텍스역사 위치확정 촉구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한국당 2명과 정의당 1명을 제외한 민주당 소속 5명이 찬성한 가운데 통과됐다. 이번 결의안은 초선 양훈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6명의 시의원이 함께 발의
[미디어고양파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노선(GTX-A) 고양구간 도래울역 신설과 킨텍스역 위치 변경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민원이 여전하다. 국토부 관계자는 주민들의 요구를 충분히 이해한다면서도, 갈등만 부각될 경우 GTX-A 착공 자체가 무한정 미뤄질 수 있다고 이해를 구했다. 27일 고양시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GTX-A노선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에는 도래울마을 주민들과 대화마을 주민들이 대거 참여했다. 도래울역 신설을 요구하는 도래울마을 주민들은 1시간 전부터 고양시청 정문에서 시위를 벌였다. 킨텍스역 위치 변경을 요구하는 쪽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