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와 백석동 요진와이시티(Y-CITY) 준공 특혜설. 올 한해 고양시민들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끌었던 주제들이다.이 문제들의 해결방안을 찾겠다며 현재 고양시의회에는 유례없는 두 개 특별위원회가 가동되고 있지만, 정작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나 변화는 기대하기 어려운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시민들의 관심을 끌기위해 경쟁적으로 특위를 구성하고, 활동기간도 상당기간 지났지만 시민들에게 공개된 성과가 전무하다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시의원들이 단순 보여주기식 의정활동에 뛰어든 결과라는 해석도 나온다.
일부 의원 “짧고 굵게 끝내자” 반대하기도차기 임시회 본회의 의결 받으면 최종 확정"모든 논란 확인필요, 시장도 증인출석시킬 수 있다" 고양시의회 요진와이시티 특혜의혹 규명을 위한 조사특별위원회(이하 요진특위, 위원장 이규열)가 조사기간을 대폭 연장하기로 합의했다.애초 11월 17일까지였던 조사기간을 2018년 1월 31일까지 연장하기로 한 것인데, 결과보고서 작성기간까지 포함하면 내년 3월까지 와이시티 특혜의혹 공방이 이어질 가능성이 생겼다.9월 27일 오후 3시 고양시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열린 요진
고양시가 제출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시의회를 통과했다. 이번 추경을 통해 고양시 살림살이는 2조482억 원 규모로 늘어났다. 이는 올해3월 제1회 추경대비 2,108억 원 가량 증가한 수준이다. 고양시의회는 지난 14일 215회 임시회 마지막날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추경안을 포함 38건의 안건을 최종 의결했다고 밝혔다.추경안의 경우 상임위와 예결위를 거쳐 ‘라이브 콘텐츠 크리에이팅 고양TV 스튜디오 대선사업’ 등 고양시가 제출한 15개 사업 4억 702만 원이 감액된데 이어, 이날 선재길 의원 대표발의로 주민자치위
요진특혜설을 고양시의회 차원에서는 검증하는 요진특위가 18일 활동을 시작했다. 위원장은 이규열 의원이 맡았다.고양시의회와 이규열 의원에 따르면 요진특위(고양시와 요진개발(주)간 체결한 추가협약서와 공공기여 이행합의서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1차 회의가 18일 오전 의회에서 진행됐다.이날 회의는 지난주 회기를 마친 215회 임시회에서 요진특위 구성안이 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열린 것이다. 1차 회의에서는 특위 전반을 이끌 위원장으로 이규열 의원(능곡, 행주, 행신2)을 선출했다.위원장 선출과 위원구성을 둘러싸고 보름이상 갈등했
일부 자치위원장 “다음 선거때 두고보자” 소란 피우기도수정발의 선재길 “주민갈등 예방위해 소신대로 행동한 것”김완규 “최성 시장, 방만행정으로 단체간 갈등만 유발" 고양시의회 의원들이 선심성 행정으로 지적됐던 고양시 제출 주민자치위원 회의수당 인상안과 간사 실비 신설 예산 일부를 삭감했다.이에 따라 오는 10월부터 고양시 39개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은 회의수당으로 6만 원을 지급받고(기존 4만 원), 간사 실비도 위원회별로 매월 30만 원씩 지급받게 됐다(신설). 이도 기존예산대비 상당액을 인상한 것이
고양시와 김포관산로 시민대책위가 또 한번 부딪쳤다. 5일 고양시가 언론사들에 배포한 보도자료에 시민대책위가 문제를 제기하며 반박하고 나섰다. 고양시는 6일 2차보도자료를 통해 4일 고양시의회 본회의장에 출석한 최성 시장의 답변을 빌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김포~관산간 지방도 개설계획에 있어 고봉산 터널 반대 주민들 입장을 수용했다고 발표했다. “LH가 파주시 구간에 대해서는 파주시와 지금까지 협의한 사항을 이행하는 방향으로 예정대로 사업을 시행하고, 고양시 구간은 고봉산 경유를 반대하는 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고양시의 강력한 요구
고양시 일산서구는 탄현동 주택지 조성 사업부지에서 구석기 유물이 잇따라 출토되면서 구석기 유물의 역사적 의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탄현호곡어린이공원에 구석기 선사유적을 테마로 한 리모델링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구는 탄현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연천 전곡리 등 구석기유적지를 방문해 벤치마킹을 다녀왔으며 수차례 의견 수렴을 위한 회의와 역사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본 사업 추진하고 있으며 구석기 선사유적과 유물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조형 시설물을 오는 8월말까지 설치 예정이다.탄현호곡어린이공원에 설치되는 시설물은 동굴
고양시의회 중소기업진흥연구회(회장 김완규 의원)는 지난 6월 20일 관내 중소기업인 더채움푸드시스템(일산동구 설문동)을 현장 방문하여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연구회는 심광보 일산동구청장 및 안전건설과장과 함께 현장을 찾아 공장진입로 도로보수, 공장 앞 소하천 복개공사, 공장 옆 급경사 현장 등을 둘러보고 민원사항의 해결방안을 논의했다.김완규 회장은 “고양시는 각 종 법적 규제로 중소기업들이 많은 애로사항을 겪고 있다. 시의원들이 법을 벗어나 민원을 해결해 줄 수는 없지만, 우리들이 관심을 가짐으
고양시의회(의장 소영환)가 14일 제213회 제1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위원장에 이길용 의원, 부위원장에 김완규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이번 예결위는 2016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등을 심사하게 된다. 예결위원으로는 기획행정위원회 유선종·이영휘·조현숙, 환경경제위원회 김완규·이길용, 건설교통위원회 김운남·우영택, 문화복지위원회 원용희·이규열 의원 등 9명으로 구성했다.예결위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예비심사를 거친 2016회계연도 결산안을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심사하고, 6월 20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를 통해 최
2013년부터 추진돼 온 일산1동 지역 도서관 건립이 이제 착공 바로 전 단계에 이르렀다. 2016년 2월에 한 차례 사업계획 변경(어린이도서관->일반도서관)이 이뤄졌고 총 93억에 이르는 예산을 확보하는데도 어려움이 있었다. 지난 17일 고양시의회 임시회에서 해당 예산이 추가경정예산에서 38억6400만 원이 확보되고 업무 담당 주무부서도 도서관센터에서 푸른도시사업소 공사과로 이전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일산도서관이 건립되면 지역주민들의 독서문화 증진 및 교육여건 개선, 주민들의 문화욕구 충족과 평생학습 공간 제공 등 다
김완규 고양시의회 의원(환경경제위원회, 자유한국당)이 8일 열린 제211회 고양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탄현동 구석기 유적지에 대한 ‘선사유적공원’, ‘문화의 거리’, ‘전시관’ 등 활용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시에 촉구했다. 이날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김 의원은 “고양시는 ‘가와지볍씨’(5천 년 전 한반도 최초 재배볍씨)를 대대적으로 홍보함으로써 고양시를 5천 년 역사 도시로 정체성을 높이는데 다각도로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그렇다면 만약, 고양시의 역사를 5천 년이 아닌 5만 년으로 재탄생 시킨다면?”이라며 의문을 제
이제부터는 구금상태에 있는 고양시의회 의원은 의정활동비 지급을 받지 못하게 된다. 24일 열린 제209회 고양시의회 임시회에서 ‘고양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상임위원회별 안건심사를 거쳐 최종 의결된 것.이 조례안은 김효금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이 대표 발의하고 김운남, 김완규, 김홍두, 박상준, 윤용석, 장제환 의원이 공동 발의했다. 이는 타 시·군 지방의회 의원이 구속되는 경우에 의정활동비를 지급하는 것에 대한 비난 여론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 따른 것이다.조례안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