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중소기업진흥연구회(회장 김완규 의원)는 지난 6월 20일 관내 중소기업인 더채움푸드시스템(일산동구 설문동)을 현장 방문하여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고양시의회 중소기업진흥연구회 회원들이 기업 애로 현장을 시찰하고 있다.

이날 연구회는 심광보 일산동구청장 및 안전건설과장과 함께 현장을 찾아 공장진입로 도로보수, 공장 앞 소하천 복개공사, 공장 옆 급경사 현장 등을 둘러보고 민원사항의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김완규 회장은 “고양시는 각 종 법적 규제로 중소기업들이 많은 애로사항을 겪고 있다. 시의원들이 법을 벗어나 민원을 해결해 줄 수는 없지만, 우리들이 관심을 가짐으로써 도로 재포장, 하수시설 등을 개선해 주는 것으로도 기업하는 분들께는 많은 도움이 되고, 고마워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연구회는 작은 민원이라도 적극 해결책을 모색하여 지역 기업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다”고 의욕을 밝혔다.

연구회원들은 처리가 가능한 민원사항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 내에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는 규제개혁 및 제도 개선을 통한 해결방안을 찾기로 했다.

시의원으로 구성된 중소기업진흥연구회는 김완규, 이길용, 강주내, 고부미, 김필례, 김홍두, 우영택, 이영휘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고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