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에서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민·관 간담회가 약 1년 만에 다시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시민모임 주도의 46개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요구사항이 전달됐는데, 최성 시장은 전향적인 입장을 내놨다. '고양시 미세먼지 대책 간담회'가 3월 19일 오전 10시 30분 고양시의회 4층 영상회의실에서 최성 시장을 포함한 시 집행부, 시민단체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간담회는 시민모임인 고양 미대촉(미세먼지대책을촉구합니다)의 요구로 진행된 것이다. 미대촉은 2016년 발족한 온라인 시민모임이다. 고양시 거주 엄마들로
고양시가 미세먼지 주요 원인인 자동차 배출가스를 저감시키는 사업의 일환으로 천연가스버스 보급을 확대한다. 시는 올해 천연가스버스 137대를 보급하기로 하고 버스 구입 시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보조금 대상은 관내 등록된 시내·시외버스 및 마을버스 운송사업자 및 전세버스 운송사업자로서 운송 사업을 목적으로 천연가스버스를 구입하는 경우다.천연가스버스 구입 보조금은 천연가스버스 1대당 대형 1,200만 원, 중형 700만 원이다. 천연가스버스의 연료인 천연가스를 충전하기 위해 충전소까지 운행되는 왕복거리가 4km이상 넘는 경우
환경오염 방지시설 설치(13종), 환경산업 육성사업(10종)경기도가 올해 도내 환경개선을 위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35억 원의 규모의 경기도 환경보전기금 융자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지원대상은 대기.악취.수질 등 환경오염 방지시설 설치 13종과 환경시설 개발, 환경산업 해외시장 진출, 환경오염 측정장비 구입 등 환경산업 육성사업 10종이다.융자조건으로는 기업 당 10억 원 한도로 융자금리 2.2%(고정금리), 3년 거치 5년 균등분할 상환이며 신청일 현재 도내에 사업장이 있는 중소기업이라면 신청이 가능하다.특히 미세먼지 해결을
고양시가 지난 17일부터 ‘2018년 노후경유자동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노후 경유자동차에서 발생되는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사업이다.지원대상은 현재 고양시에 등록된 차량(사용본거지 기준) 중 대기관리권역에 2년 이상 연속 등록된 경유자동차로 2005년 12월 31일 이전에 제작된 차량이다.최종 소유자의 소유기간이 6개월 이상이어야 하며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또는 저공해엔진 개조 비용에 대한 보조금을 지급받은 이력이 없는 차량이어야 한다.지원 금액 산정기준은 차종에 따라 자동차등
고양시가 시민의 환경의식을 고취시키고 환경분야 민간단체의 건전한 육성을 위한 ‘2018년 고양시 환경분야 지방보조금 지원사업 지원계획’을 지난 16일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했다.이번 지원사업은 ▲환경교육 ▲기후학교 ▲환경감시 ▲유해 야생동물 포획 ▲장항습지생태체험 ▲쓰레기 함께 줄이기 사업 ▲미세먼지 저감활동지원 ▲환경일반 분야 총 8개 분야로 나눠 총 사업비 1억2천3백5십만 원이 지원된다.신청자격은 고양시 관내에 주소를 둔 비영리단체 및 비영리법인 또는 환경분야 사무 수행과 관련해 시에서 권장하는 사업 수행이 가능한 단체다.
미대촉, 조례 제정 앞두고 시민요구안 제시시의회특위 아직 조례 구체안도 마련 못해 고양시민들 주축의 시민모임이 고양시와 고양시의회에 적극적인 미세먼지 대책을 요구하는 토론회를 열었다. 시의회는 올해 6월 미세먼지 대책을 세우겠다며 미세먼지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올해말 조례 제정을 준비하고 있다. 토론회에서 시민들은 형식적인 조례 제정이 아니라 지역상황에 맞는 구체적인 조례여야 한다면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과 시민운동에 대한 지원도 요구했다. 지난 8일 킨텍스 제1전시관에서 ‘미세먼지 대책을 촉
고양시가 고양시의회에 2018년 예산 2조 234억 원을 제출했다. 이는 올해보다 23.38% 증가한 규모다.최성 시장은 20일 고양시의회 예산안 설명 시정연설을 통해 “이번 예산안은 좋은 일자리 창출, 차별 없는 균형발전, 고양시에서 추진되는 테크노밸리 사업과 4차 산업혁명의 연계, 자치분권 강화 등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와 긴밀히 연계해 공동의 목표에 신속히 대응하고 재정·행정적 협력기반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둔 예산안”이라고 강조했다.시에 따르면 내년 예산안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분야는 일반회계 기준 45% 수준으로 확
경기도 행정심판위원회가 지난 30일 ‘어린이집 실내공기질의 불시 점검은 적법하다’고 재결했다. 이는 행정심판위원회가 처음으로 환경 분야 전문가 자문을 받아 결정한 사례다.이번 사건은 어린이집에서 시청직원이 불시에 실내공기질 점검을 한 결과 미세먼지가 기준치보다 37% 초과, 어린이 집에 개선명령을 내리면서 시작됐다.해당 어린이집에서는 측정 전날인 휴일에 소방안전 공사를 한 까닭에 일시적으로 실내공기질이 악화된 것이라며, ‘사전예고도 없이 실내공기질을 측정한 것은 위법’이라고 주장했다.행정심판위원회는 복수의 전문가 자문을 의뢰한 결과
외국어, 포토샵, 일러스트, 손글씨, 코딩, 자녀교육 과정 인기1주년 ‘지식기념주간’ 맞아 이벤트 및 공연 할인혜택 등 제공경기도 온라인평생학습서비스 ‘지식(GSEEK)’이 오픈 1년 만인 31일에 가입 회원수 23만7,011명, 교육수강실적 64만 건, 페이지뷰 약 1억 2,000건을 달성했다고 경기도가 31일 밝혔다.도는 지난해 10월 31일 도민 참여와 소통이 가능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도내e-러닝서비스(홈런, 창조학교, 배우리)를 통합하고 온라인평생학습서비스 지식(www.gseek.kr)을 오픈한 바 있다.지식(
고양비전연구소가 10월 21일 일산동구청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창립총회에서는 임원진 선출과 대표회장 취임식, 창립 선언문 낭독 등이 진행됐지만, 핵심은 2부 순서인 이동환 전 경기도 정무실장의 ‘지금은 도시경영의 시대’라는 비전발표회에 있었다.30여분간 이어진 프리젠테이션은 내년 지방선거 고양시장 도전이 확실시 되는 이 전 실장의 시정운영 포부, 도시발전전략을 소개하는 내용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그는 수개월전 자신이 참여하는 산악회 등을 통해 2018년 지방선거 도전을 밝혀온 상태다. 이동환 전 실장은 자유한국당
미세먼지와 백석동 요진와이시티(Y-CITY) 준공 특혜설. 올 한해 고양시민들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끌었던 주제들이다.이 문제들의 해결방안을 찾겠다며 현재 고양시의회에는 유례없는 두 개 특별위원회가 가동되고 있지만, 정작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나 변화는 기대하기 어려운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시민들의 관심을 끌기위해 경쟁적으로 특위를 구성하고, 활동기간도 상당기간 지났지만 시민들에게 공개된 성과가 전무하다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시의원들이 단순 보여주기식 의정활동에 뛰어든 결과라는 해석도 나온다.
고양시의회 미세먼지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혜련)가 지난 16일 관내 학교의 미세먼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고양교육지원청, 고양시 평생교육과, 환경보호과 등 유관부서 관계자들이 참여했다.고양교육지원청은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권과 학습권 보호를 위해 미세먼지 농도 단계별 임무, 역할과 조치사항을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유치원을 대상으로 지도하고, 미세먼지 유해성 인식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예방교육 및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또,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육부가 추진 중인 공기정화장치 설치 시범사업에 관내 6
올해 경기도 오존주의보 발령 횟수가 지난 4년 평균인 36회보다 11회가 많은 47회 발령된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5월부터 9월말까지 경기도 오존주의보 발령회수를 분석한 결과 6월에만 9일 간 21회 등 총 47회 발령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그동안 2013년 26회, 2014년 32회, 2015년 27회, 2016년 62회로 지난 4년 동안 총 147회, 연평균 36회의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 2016년부터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것.도는 오존이 많이 발생하는 5월부터 9월까지를 오존주의보 집중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고양시 덕양구는 매월 첫째 주 화요일 덕양구청 앞 주차장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30분까지 경유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유차에서 발생되는 배출가스는 미세먼지,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화력 발전소와 더불어 대기오염의 주범으로 인식되고 있다.경유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은 매월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며 매연측정기를 사용해 운행차 배출기준의 연도별 허용기준에 근거한 경유사용 자동차에 대해 매연검사를 실시한다.매연 검사는 1분 이하로 간단하게 측정 가능하며 매연 기준을 넘은 차량
1년전 부의장 경선 '데자뷔'···지역구도 같아 주목한국당 대신 정의당 위원장, '미세먼지 해법 나올까' 고양시의 미세먼지 문제를 분석하고 정책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고양시의회가 최근 출범시킨 미세먼지 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일주일 만에 교체됐다. 이례적인 일이다. 고양시의회에 따르면 19일 제2차 미세먼지대책 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우영택 위원장(의회 부의장)이 사의를 표했다. 이어 김혜련 의원이 새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앞서 미세먼지특위는 13일 제1차 회의에서 위원장으로 추천된 우
고양 스마트시티 지원센터 1호 입주기업인 ㈜에스아이디허브가 신용보증기금이 개최한 창업경진대회에서 대상 수상을 통해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원장 양유길, 이하 진흥원)은 고양스마트시티 지원센터 입주기업인 (주)에스아이디허브(대표 권오종)가 지난 12일 신용보증기금이 개최한 ‘2017년도 4.0 창업경진대회’에서 공공데이터 부문으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16일 전했다.이번 대회에는 창업을 준비 중인 기업과 창업 3년 이내 기업 총 112개 팀이 참여하는 등 열띤 경쟁이 펼쳐졌다.
고양시의회(의장 소영환)가 13일 제1차 미세먼지대책 특별위원회(미세먼지특위)를 통해 위원장에 우영택(자유한국당), 부위원장에 장제환(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고 밝혔다.미세먼지특위는 미세먼지의 원인을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 고양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는 취지의 한시기구다. 활동기간은 올해 연말까지다. 위원으로는 김경희·김영식·김필례·김혜련·우영택·유선종·윤용석·임형성·장제환 의원 등 9명이 참여하고 있다.앞서 고양시의회는 지난 7일 제1차 정례회 본회의를 통해 김혜련(정의당) 시의원이 대표발의한 ‘고
고양시의회에 올해 한시적으로 미세먼지 특별위원회를 구성 가동한다. 고양시의 미세먼지 원인을 분석하고, 조례를 정비하는 등 정책수립까지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의회는 지난 7일 213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 김혜련 시의원이 대표발의(12인 공동발의) 한 ‘고양시 미세먼지대책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8일 이어진 2차 본회의에서는 특위 위원 9명을 확정했다.결의안에 따르면 미세먼지특위는 연말까지 ▲고양시 미세먼지의 원인 분석 ▲미세먼지 대책 주민대토론회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조례정비 ▲미세먼지 저감에 필요
지난달 28일 개막한 2017고양국제꽃박람회가 17일간의 여정을 마무리 하고 지난 14일 폐막했다.공식 집계 결과 올해 꽃박람회에는 50만 1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 당초 60만 명 목표치에는 미달했지만 최악의 미세먼지와 대선정국 속에서 국제행사로서의 위상을 확인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야간개장이 인기를 끌었다. 매일 밤 호수 위에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호수 라이팅 쇼’와 낭만적인 꽃빛 정원이 입소문을 타며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세계 각국의 아름다운 꽃뿐만 아니라 플라워 퍼레이드, 슈퍼 탤런트 전통의상 패션쇼 및 최종 결선 대회
“꽃박람회를 찾는 관광객들이 저희를 직원으로 봐요. 길을 잘 못 가르쳐주면 혼쭐이 나기도 합니다. 그래도 고양시를 찾는 분들을 보면 힘이 납니다.(웃음)” 지난달 28일 개막한 2017고양국제꽃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호수공원 행사장. 보름째 제2매표소 인근 종합안내소를 지키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이 있다. 경희대학교 관광대학원 문화 관광 산업경영과정(이하 경희관광대학원 CEO과정, 주임교수 이용희) 원우들이다.이들은 매일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휠체어와 유모차를 빌려주고, 출입이 금지된 애완견을 맡아 주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