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카카오뱅크 출신인 이용우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시정)은 지난 11일부로 민주당 정책위원회 상임부의장으로 임명됐다.이 의원은 지난 21대 총선 7호 인재영입 인물로, 2015년 인터넷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를 출범시켜 그 업계 선두주자로 올려놓았다. 서울대 경제학과에서 학사와 석·박사학위를 취득한 경제전문가이다.이용우 의원은 “경제 정책의 전문성을 강화하라는 당의 특명을 받았다”며 “공정경제 바탕 위에 혁신성장이라는 당의 강령에 따라 온 역량을 쏟겠다. 오랜 시간 실물경제에 몸담았던 경험을 살릴 것”이라고 밝혔다.
아래는 검찰의 불구속기소에 대한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반박 입장문 전문(14일)이다.[고양일보] 오늘, 검찰은 저와 정대협 상임이사를 불구속 기소한다는 내용의 수사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지난 석 달 동안 저와 단체 그리고 활동가들은 성실히 수사에 임하였고, 충분히 해명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속 기소를 강행한 검찰의 수사결과 발표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합니다.(가) 먼저 검찰이 주장하는 보조금 부정수령 및 사기 혐의와 관련하여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 및 정대협은 정해진 절차에 따라 필요한 일체의 서류를 제출하고 요건을 갖추어 보조
[고양일보]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4일 정의연(정의기억연대) 이사장 당시 활동에 대해 검찰이 업무상 횡령・사기 등의 8개 혐의로 기소한 것에 대해 ”사적으로 유용한 바가 없다“며 반박하며 ”재판에서 결백을 증명하겠다“다고 밝혔다.윤 의원은 '검찰 수사 결과 발표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성실히 수사에 임했고, 충분히 해명했음에도 불구속기소를 강행한 검찰의 수사결과 발표에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윤 의원은 입장문에서 (가) ~ (바)로 나누어 검찰의 기소 내용을 조목조목 반박했다.윤 의원 보조금 부정수령 및 사기
[고양일보]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정의기억연대 전 이사장)이 업무상 횡령・사기 등의 혐의로 불구속기소 돼 14일 재판에 넘겨졌다.회계 부정 등 의혹으로 수사를 시작한 지 4개월 만에 서울서부지검은 윤 의원을 개인 계좌로 모금한 기부금 및 단체 자금을 유용한 혐의 등을 적용해 불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공범인 정대협 이사 A씨(45)도 보조금관리법 위반 등 6개 법 위반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겨졌다.검찰에 따르면 윤 의원은 △ 문화체육관광부(‘13~’20년, 10개 사업)에서 1억 5860만원을 △ 서울시(‘15~20년, 8개 사업
[고양일보] 리얼미터에 따르면 민주당은 전주보다 4.1%p 떨어진 33.7%, 국민의힘은 1.8%p 상승한 32.8%로, 양당 간 격차가 0.9%p로 초접전 양상으로 나타났다.이는 리얼미터가 지난 7~9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2.5%포인트, 응답률은 5%), 민주당은 2주째 하락하며 30%대 초중반으로 내려왔고, 국민의힘은 2주째 상승하며 민주당-국민의힘 격차가 0.9%p로 지난 8월 2주차 이후 4주째 만에 오차범위 안으로 좁혀졌다.민주당은 대부분 계층에서 하
[고양일보] 여권이 추진하는 '13세 이상 전 국민 통신비 2만원 지급'을 두고 여야는 10일 날 선 공방을 벌였다.국민의힘이 전 국민 지원에 '이낙연 포퓰리즘'이라고 공세를 펴자, 더불어민주당은 '피해 계층에 대한 맞춤형 지원'이라는 논리로 맞섰다.다만 이재명 경기도지사 등 여권에서도 비판적 목소리가 나오고, 여론도 우호적이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여당도 당혹해하는 기류가 감지됐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날 KBS 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서 "통신비는 직접 통신사로
[고양일보]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추석 경기를 살리기 위해 20만원 충전으로 25만원 어치를 쓸 수 있는 25% 인센티브 혜택을 제공하는 한정판 지역화폐(소비지원금)를 지급한다. 지난 4월 시행된 재난기본소득에 이은 경기도만의 두 번째 경제방역정책이다.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박근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은 9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긴급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추석경기 살리기 한정판 지역화폐(소비지원금)’ 지급 계획을 발표했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민생경제의 모세혈관이라 할 수 있는 소상
[고양일보] 소영환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7)이 대표발의한 ‘경기도의회 의원 상해 등 보상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8일 제346회 임시회 의회운영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본회의에 상정됐다.본 조례안은 현재 「지방자치법 시행령」에 따라 운영하고 있는 경기도 보상심의회에 관한 구체적인 사항을 조례에 명시함으로써 보상심의회 운영을 명확히 하고, 준용 법률의 제정에 따라 이를 조례에 반영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주요 내용은 ▲ 장애 개념을 위해 준용하던 기존 「공무원연금법 시행령」이 「공무원 재해보상법 시행령」에 따른 장해등급에
[고양일보] 의정부 시민단체 ‘도시플랫폼 정책공감’(대표 임진홍, 이하 ‘정책공감’)은 지난 8월 31일 의정부시 시의회에 ‘도봉면허시험장 이전사업 중단’에 대한 시민청원을 접수했다.‘정책공감’은 이번 청원을 통해 “장암 도봉산역 역세권은 의정부시 최고의 입지로서 4차산업 등 미래전략사업을 유치할만한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서울시의 면허시험장 이전사업을 위한 부지로 사용하겠다는 것은 의정부시의 미래에 대한 잘못된 선택임이 분명하다”라고 주장했다.‘정책공감’은 “오래전부터 서울시는 혐오시설인 도봉면허시험장 이전을 인근 시군구와 협의해왔다
[고양일보] 한준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고양시을)은 2일 열린 국회 과학기술방송정보통신위원회에서 국내 앱 마켓 사업자와 콘텐츠 사업자의 보호 및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콘텐츠 동등접근권을 제안했다.실제 앱 마켓인 ‘구글 플레이’의 인기 상위 게임 50개 중 단 3개만 국내 앱 마켓에 입점하고 있는 상황이며(2020.7월 기준), 국내 3대 게임사의 대표 게임들인 넷마블의 ‘마구마구 2020’, 넥슨의 ‘카트라이더’, NC소프트의 ‘리니지M’ 등은 구글 플레이에만 입점된 상황이다.한준호 의원은 “구글이 높은 시장점유율을 내세워
[고양일보] 홍정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시 병)은 2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만나 일산 화상․경륜경정장의 폐쇄를 요청하는 내용의 의견서를 전달하고 협조를 당부했다.고양시 일산동구 마두동 낙민초등학교로부터 불과 88m 떨어진 곳에서 22년째 영업하고 있는 일산 화상․경륜경정장은 일산주민으로부터 주거환경과 교육환경을 훼손하는 주범으로 손꼽혀왔다. 또 해당 시설은 올림픽스포츠센터와 같은 건물에 입주해있어, 실내체육시설을 이용하는 학생과 주민들로부터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현행 교육환경보호법은 교육환경보
[고양일보] 더불어민주당 8•29 전당대회에서 염태영 수원시장이 최고위원으로 당선됐다. 염 시장은 지난달 29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민주당 제4차 전국대의원대회에서 최고위원에 선출됨으로써 민주당 사상 첫 단체장 출신 최고위원 당선이라는 기록을 세웠다.염태영 당선자는 “이번 당선은 나 하나의 승리가 아니라 대한민국 지방자치 30년의 결실이자, 함께 뛰어준 전국의 모든 당원, 대의원 그리고 풀뿌리 정치인 모두의 승리” 라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정치권에서는 염태영 당선자가 원외인사로서 인지도와 조직의 약점을 넘어서기 쉽지 않으
[고양일보] 한준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고양시을)은 8월 31일 열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음주운전, 뺑소니, 무면허 사고를 낸 가해자에게 피해자에게 지급한 보험금등의 전액을 구상할 수 있도록 방안을 제시했다.한준호 의원은 김현미 국토부장관에게 “음주운전, 뺑소니, 무면허 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반사회성이 큰 만큼 가해자에게 보험금 피해액 전액을 구상해 그중 일부는 ‘자동차사고 피해지원기금’으로 활용하고, 나머지 일부는 자동차 보험료 인상을 억제하는 방안으로 활용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준호 의원은 또 "자동차 보
[고양일보] 국가인권위원회가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선천적 장애인은 의지가 약하다’는 발언이 인권침해”라는 장애인단체의 진정을 받아들여 민주당에 대해 ‘권고 결정’을 내렸다.인권위는 24일 상임위원과 비상임위원이 참석하는 전원위원회를 열고 비공개 안건으로 상정된 ‘정치인의 장애인 비하 발언 결정의 건’을 인용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권고 결정은 수사기관에 직접 고발을 하는 방법과 함께 인권위가 내릴 수 있는 가장 강력한 결정이다.이 대표는 올 1월 15일 민주당 공식 유튜브 채널 '씀' '2020 신년기획
[고양일보] 한준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고양시을)은 24일 열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정부가 구글 등 글로벌 기업의 결제 수수료 강제 방지 대책을 세울 것을 요구했다.한준호 의원은 “국내 점유율이 73.38%인 구글이 인앱결제 강제화를 통해 30%의 수수료를 부과하려고 한다”면서 “이는 이용자인 국민에게 영향을 미칠 것이고, 콘텐츠 개발사업자, 스타트업, 국내 OTT 등의 경쟁력 저하로도 이어질 것”이라며 공정거래법상 시장지배적 사업자의 권한 남용행위이자 불공정거래행위에 해당하며, 전기통신사업법상 공정경쟁과 이용자의 이
[고양일보] 고양시에 있는 킨텍스(KINTEX) 새 대표이사에 이화영(57)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선임됐다.25일 킨텍스에 따르면 24일 킨텍스 주주총회가 열려 이 전 부지사를 8대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 전 부지사의 임기는 9월 1일부터 2023년 8월까지 3년이다.킨텍스는 지난달 22일 대표이사 공모를 시작해 응모한 5명을 3명으로 압축하고 면접 등의 절차를 진행했다. 지난 19일 면접을 치른 최종 후보에는 이 전 부지사, 김상욱 전 대구 엑스코 대표이사, 황희곤 한림국제대학원 교수가 올랐다. 이 전 부지사를 제외한 두 사람
[고양일보] 홍정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시 병)은 20일 오피스텔 등 집합건물의 관리비 운영과 집행과정에서 투명성을 확보하는 방안을 담은 『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24일 밝혔다.오피스텔 관리비는 오피스텔 관리인과 입주민 사이에서 발생하는 분쟁의 주요 원인으로 관리비 산출기준이 명확하지 않고, 관리비의 운영과 집행 전반이 불투명해 문제되고 있다.경기도 등 일부 지자체는 오피스텔 관리비 분쟁을 자문하고 입주자 등에 대한 법률상담서비스를 시행하기 위한 조직을 운영하고 있지만, 갈등 해소
[고양일보] 경기도의회 남운선(더불어민주당, 고양1) 의원이 전국 최초로 「경기도 고용보험료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전국민 고용보험 시대의 초석을 놓는다고 13일 밝혔다.현행 고용보험제도는 근로자를 고용하는 모든 사업 또는 사업장의 사업주를 당연 가입대상으로 하는 것과 달리 자영업자는 희망자에 한해 임의대상으로 하고 있다. 일반 근로자들은 사업주와 50대 50으로 고용보험료를 부담하고 있으나 자영업자들은 본인이 고용보험료 전액을 부담해야 하므로 경제적 부담 등을 이유로 가입을 꺼리고 있어 자영업자의 가입률은 전국적으로도 매우 저조한
[고양일보]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수원7)이 15일 ‘제75주년 광복절’을 맞아 수원시 현충탑을 참배했다.장 의장은 이날 오전 11시 현충탑 앞에서 헌화와 분향을 한 뒤 묵념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이어 현충탑 뒤편 위패실에 들러 분향한 뒤 방명록에 ‘세계를 선도하는 새 시대 대한민국의 행복과 번영을 위한 디딤돌이 되겠습니다’라는 글귀를 남겼다.이날 현충탑 참배에는 문경희 부의장(더민주, 남양주2)과 심규순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더민주, 안양4)을 비롯해 수원시 지역구 의원인 김봉균(더민주, 수원5)·
[고양일보] 지난 7월 2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경제 부총리에게 질의 도중 ‘정책 수단이 절름발이’라는 발언으로 장애인을 비하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의원이 6일 “소수자를 살펴야 하는 정치인으로서 지적을 받기 전에 오류를 발견하지 못한 점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사과했다. 발언 후 9일만이다.이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7월 28일 기획재정위원회에서 경제 부총리께 질의하던 과정에서 ‘절름발이’라는 표현을 사용해 장애인과 가족들에게 마음의 상처를 드린 점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지난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