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문화예술 아이콘인 고양시립합창단은 가을을 맞아 제55회 정기연주회 ‘Abendlied 저녁의 노래’를 10월 17일 고양아람누리 하이든홀에서 개최한다.고양시립합창단은 고양시의 대표적인 시립예술단체로 정기연주회, 찾아가는 음악회 등 연 70여회에 이르는 공연을 진행하며 고양시 문화예술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이번 연주회는 낭만주의 작곡가 M. Reger(막스 레거)의 ‘Abendlied(저녁의 노래)’를 필두로 라트비아 출신 작곡가 Ē. Ešenvalds(에릭스 에센발즈)의 ‘Stars(별들)’로 밤하늘
고양시의회 215회 임시회가 진행중인 가운데, 고양시가 의회에 제출한 고양문화재단 출연 동의안이 논란이다.경상경비 10억 7천만 원 추가 현금출연을 요구했는데, 알고보니 지난 4년간 부가가치세 체납액이었다. 이중 가산세만도 2억 8천만 원에 이른다.(문화재단측에 따르면 본세 약7억 9천만 원, 가산세 2억 8천만 원 수준) 4년간 세금 체납을 확인하지 못하다가 가산금까지 시민세금으로 메우겠다는 발상에 시민단체가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8일 고양파주여성민우회에 따르면 지난 7일 고양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수도권기상청과 고양시는 9월 6일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기후변화 공감토크쇼 ‘습지와 기후변화 이야기’를 개최했다.이번 토크쇼는 정보만 주는 행사가 아닌 시민들과 공감하고 어떤 생각과 궁금증을 가지고 있는지 공유하는 시간으로 습지는 무엇이고 왜 우리에게 습지가 중요한지, 습지의 기능들을 알아보고 습지 안에서 살아가는 생태이야기, 습지와 기후변화에 대한 이야기 등 시민들과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준모 수도권기상청장은 “우리나라도 기후변화의 심각성이 나타나고 있고 특히 전
고양시민 주도의 국제무용축제, 제3회 고양국제무용제가 오는 8월 5일 오후 3시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열린다. 고양국제무용제는 2015년 시작된 이후 매년 고양시민들에게 국내외 수준높은 현대무용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올해도 한국은 물론 미국, 영국, 필리핀, 일본 등 총 5개국 6팀. 세계에서 모인 무용인들이 옴니버스 형식으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입장료는 무료다. 관람을 원하는 고양시민은 고양국제무용제사무국(031-918-5757)으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무
고양문화재단은 아람누리 개관 10주년을 맞아 오는 6월 9일(금) 아람음악당 하이든홀에서 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틀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32 프로젝트’ 공연을 진행한다.2007년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마라톤 리사이틀을 완수한 백건우가 10년 만에 다시 시작하는 전곡 완주 여정으로 고양아람누리 개관 10주년 기념으로 특별히 피아노 소나타 17번(템페스트), 피아노 소나타 23번(열정)을 같이 선보인다.고양문화재단 관계자는 “아람음악당의 뛰어난 음향은 베토벤 소나타로 관중과 교감하고자하는 백건우 선생님의 이번 공
고양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고양문화재단과 함께 오는 6월 16일(금) 오후 8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하이든홀)에서 모차르트 집중탐구 시리즈 I 공연프로그램을 진행한다.집중탐구 시리즈 I 는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과 교향곡을 중심으로 클래식을 사랑하는 관객들에게 보다 격조 높은 공연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심포니 40번’은 탁월한 해석과 섬세한 표현이 돋보이는 채윤의 객원지휘와 고양필하모니오케스트라가 함께 연주하며 ‘피아노 협주곡 20번, 21번’은 특유의
‘제19회 고양여성작가회 정기전’ 개막식이 5월 23일 고양아람누리 갤러리누리에서 진행됐다.
고양문화재단 생활문화센터는 시민 중심의 문화공동체 형성 및 활성화를 위한 ‘너DO 나DO 문화에 취하다’ 행사를 4월부터 7월까지 4달에 걸쳐 진행한다. 생활문화센터를 이용하는 동호회 뿐 만 아니라 공모를 통해 선정된 동호회 및 개인이 참여할 수 있으며 지난해보다 규모가 확대되고 볼거리, 즐길 거리가 다양해질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문화가 있는 날’ 생활문화동호회 활성화 지원 사업으로, 고양시 지역생활문화예술 확산과 시민들간의 지역문화 네트워크 활성화가 기대되는 행사이다.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고 꽃샘바람이 잠자는 나무를 흔들어 깨운다는 춘분인 20일, 고양문화재단은 ‘봄, 쉽표 하나, 여가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4월 6일부터 6월 18일까지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에서 전시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 조사에 따르면 지난 1년간 국민들이 가장 많이 한 여가 활동으로 TV시청(46.4%)이 꼽혔다. 인터넷 검색 14%, 게임 4.9%로 그 뒤를 이었다.이번 전시는 잠시라도 나만의 시간이 생겼을 때 새로운 것을 해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작가들이 생각하는 10가
고양시립합창단은 2017고양국제꽃박람회 기념 제52회 정기연주회 ‘봄을 담은 음악편지’를 오는 4월 13일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하이든 홀)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정기연주회에는 봄을 담은 클래식 연주와 합창, 대중적인 노래와 춤이 어우러진 무대가 준비돼 있다. 마드리갈(madrigal; 16~17세기 유럽 국가에서 유행했던 음악 형식)부터 아카펠라, 뮤지컬, 팝, 재즈, 국내·외 대중가요 그리고 춤과 함께하는 합창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하모니를 선보일 예정이다. 1부는 ‘나의 연인은
고양문화재단은 2017년 고양아람누리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최고의 아티스트와 콘텐츠를 갖춘 10대 기획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고양아람누리 개관일은 2007년 5월 4일이다. 이 시기에 맞춰 10대 기획 첫 공연은 5월 6일 국악인 김영임 명창의 ‘소리 효 공연’으로 시작한다. 본 공연에는 문화 소외 계층의 무료관람을 지원하는 누리티켓이 처음으로 적용된다.이어 소프라노 조수미, 피아니스트 백건우 등 세계 정상급 아티스트들의 ‘거장의 귀환’ 특집 공연이 5월과 6월에 준비돼 있다.7월에는 영국현대미술
치과는 치아 통증을 치료하고 회복하는 데 꼭 필요한 공간이지만, 무작정 싫고 두려운 공간이기도 하다.원지훈 연세복음치과 대표원장은 통증이 없는 치과, 진료비가 두렵지 않은 치과, 아프지 않은 사람도 편안하게 검진을 위해 찾는 문턱 낮은 치과를 꿈꿨었다. 스며들 듯 지역사회에 자리 잡는 치과, 원지훈 원장의 이 꿈은 지난 1월 고양시 일산동구에 연세복음치과를 개원하면서 날개를 달았다.치과의 첫인상이 되는 대기실부터 공을 들였다. 빛이 잘 드는 통창, 소독약 냄새를 감싸는 깊은 커피 향기도 환자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다.연세복음치과를 찾
사회복지법인 우림복지재단은 오는 12월 1일(목) 저녁 7시30분에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장애인거주시설 기금마련을 위한 ‘세상의 빛’ 콘서트를 개최했다. 장애인이 지역사회와 어우러진 삶을 살 수 있도록 헌신해온 우림복지재단이 한걸음 더 나아가 장애인분들이 노후를 안심하며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곳을 마련하기 위해 기금모금 콘서트를 개최한 것이다.거동이 불편한 중증 발달장애인들에게는 현실적인 부분에서 실제로 돕는 손길이 필요하다. 가족에게만 맡길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우림복지재단은 단순한 보호시설이 아니라 가족처럼 함께 행복을
위 사진은 기아 난민들의 참혹상을 카메라에 담는 어느 사진기자이다. 기아 난민들의 참혹상에 눈물 흘리며 사진 찍는 그녀를 보며 무명 시인이 이라는 시를 지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이러고들 산다. 정말이지 우리는 복에 겨웠다.싸우지 말고 살자. 탓하지 말고 살자. 베풀며 살자.돈을 베풀자는 게 아니라, 따뜻한 마음을 베풀자는 것이다.아웅다웅 내 것만 챙기지 말자.모른 척 해도 사람들은 다 안다. 그걸 '평판'이라 하는 것이다.사람들이 날 멀리 하는가? 그게 내가 쌓은 '평판'의 결과이다
고양시와 (재)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인환)은 ‘이야기가 있는 삶이 행복하다’라는 주제로 10월 21일(금)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고양아람누리 새나라새극장에서 특별 강연을 주최한다.강연자로 디자이너 이효재, 웹툰작가 김양수, 문화평론가 정윤수 씨가 초청되었다. 살림 멘토, 보자기 아티스트, 한복 디자이너인 이효재 씨는 ‘삶 자체가 이야기’이자 예술이다. 삶의 유머를 녹여낸 황당·유쾌·생활 만화를 그려온 김양수 웹툰작가는 ‘생활의 참견’을, 현대 도시 문화와 삶에 대한 성찰을 지속해 온 정윤수 문화평론가는 ‘생활 속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