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31일 세종문화회관에서 발표한 ‘광역교통비전 2030’에 대해 일산신도시 주민들을 달랠 만한 새로운 교통대책이 뚜렷하지 않다는 한계가 지적되고 있다. 특히 식사·풍동 주민들의 숙원인 고양선 연장에 대해 확신을 주는 언급이 없었다. 지난 3월 출범한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수도권 4개 권역, 부산·울산권역, 대구권역, 광주권역, 대전권역 등 전국 대도시권 광역교통 전반에 관한 중장기 전략을 마련해왔다. 이를 위해 대광위는 지금까지 고양시 교통대책 건의 사항 14건을 포함해 264건의
[고양일보] 고양시는 29일 노사상생우수모범아파트로 선정된 4개 단지를 방문해 인증현판을 수여했다.이번에 선정된 최종 우수 모범단지 아파트는 ▲덕양구 삼송동일스위트2차 ▲일산동구 풍동 성원1·2차 ▲위시티일산자이1단지 ▲일산서구 문촌마을19단지 신우아파트 등 4개 단지다. 선정된 4개 단지는 최저임금 인상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공동주택 노동자의 고용을 유지하고 휴게공간마련 및 경비초소환경개선 등 노동인권증진에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특히, 이날 현판수여식에서는 입주민과 소통하며 노사상생과 화합에 기여한 입주자대표회장에게 표창장
[고양일보] 대학생들이 또래의 친구들에게 필요할 법한 중고품과 손수 만든 물건을 내놓고 사고팔며, ‘플프마켓(flea free market)’을 형태를 통해 청년들의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30일 한국장학재단 대학생 연합생활관과 고양시 청취다방이 함께 하는 이 플프마켓 행사는 고양시 원흥동의 한국장학재단 대학생 연합생활관에서 열렸다. 이번에 처음으로 열린 대학생 주도의 플프마켓 행사는 핸드메이드상품(빵, 쿠키, 떡, 향초, 비누, 손뜨개, 악세사리 등)과 공예품, 간식, 의류, 꽃 등 다양한 품목과 학생들의 재주와 끼를 선보
[고양일보] 창릉 3기 신도시에 따른 교통대책으로 발표된 ‘고양선’ 역사위치를 놓고 행신동 주민들이 불만을 제기한 가운데, 행신동을 지역구로 둔 정치인들도 가세해 교통문제 쟁점으로 부각시키고 있다. 29일 정재호 국회의원 주최의 ‘창릉신도시 접경지역 광역교통개선대책(고양선) 수립을 위한 정책 토론회’가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는 정재호 의원뿐만 아니라 최성 전 고양시장, 원용희‧민경선‧왕성옥 도의원, 정판오‧김수환 시의원, 장제환 전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또한 국토부, 경기도, 고양시, LH 등 고양선과 연관
[고양일보]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다음달 4일 고양시 일산을 방문할 예정이다. 자유한국당에 따르면 황 대표의 일산 방문 취지는 문재인 정부의 대표적 부동산정책인 3기 신도시 반대 여론이 높은 일산주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기 위함이다. 황 대표는 이날 2시30분 고양시 대화역에 설치된 3기 신도시 반대집회 천막 현장을 찾는다. 주엽역에서 2주간 천막 농성을 벌인 뒤 지난 27일 대화역으로 천막을 옮긴 ‘3기신도시철회일산대책위원회’(상임대표 길종성‧신기식, 공동위원장 진현국)를 만나 격려하고, 약 30분간 이날 현장에 와 있는 일
[고양일보] 고양시 기업들의 65.3%가 올해 영업이익에 대해 ’목표치를 미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반면 목표치 달성은 30.6%, 목표치 초과 달성은 4.1%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고양시 기업들이 체감하는 경기 전망은 당분간 부정적일 것이라는 시각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는 고양상공회의소(회장 장동욱)가 9월 16일~10월 10일 동안 회원사 1800여 기업 중 제조업, 도‧소매업 600개사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나타났다. 고양상공회의소는 고양기업경기전망지수(BSI)도 조사 했는데, 그 결과 올해 4분기
[고양일보] 창릉 3기 신도시 추진을 위해 국토부가 풀어야 하는 난제 중 하나는 이미 거주하고 있는 주민과 소규모 기업인들에 대한 이주대책과 보상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점이다. 이러한 문제는 일산구 주민을 중심으로 하는 창릉 신도시에 반발하는 움직임과는 또 다른 덕양구에서 불거지는 문제다. 28일에는 덕양구의 주민들과 기업인들을 총망라한 ‘고양창릉지구 대책위총연합회’가 고양시청 앞에서 시위를 벌였다. 고양창릉지구 대책위총연합회에는 ▲창릉동주민대책위(위원장 노명철) ▲주민보상대책위(위원장 박영규) ▲창릉지구기업비상대책위(위원장 문해동
[고양일보] 고양일보는 매주 월요일 고양시의 주간 부동산동향 정보를 알리는 기사를 제공합니다. ‘주간 KB부동산 Liiv ON 주택시장동향’을 바탕으로 한 이 정보를 통해 고양시 3개 구의 주택 매매가격과 전세가격 흐름을 읽을 수 있을 것입니다. 아래의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의 증감률 수치(지수)는, 2019년 1월 14일의 주택의 매매와 전세가격 수준을 100으로 환산했을 때의, 기준 수치입니다. 매매가격 지수가 100보다 높을 때는 2019년 1월 14일에 비해 상승했다는 것을, 100보다 낮을 때는 2019년 1월 14일에 비해
[고양일보] GTX-A노선이 최소한 2024년 6월말이 되어야 개통될 전망이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이 지난 5월 기자간담회에서 공언한 GTX-A노선의 2023말 개통보다 적어도 6개월 이상은 미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GTX-A노선의 ‘도로굴착 허가 관련 실정보고’에 따르면 공사가 끝나는 기간이 2024년 6월 29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GTX-A노선 고양시 공사 구간 중 킨텍스 사거리의 킨텍스역 공사와 법원공무원교육원 인근 장항동 공사 등 2군데가 가장 먼저 시작됐는데, 공사현장 현수막에도 공사기간이 ‘60개월’로 명시되어 있다.
[고양일보] 덴마크 교육현장에 있는 교사들을 초청해 현장경험을 듣고 의견을 나누는 ‘2019 국제교육포럼’이 25일 ‘삶을 위한 교사대학’ 주최로 덕양구 토당청소년수련관에서 열렸다. 이날 포럼은 대안교육연대와 고양시대안교육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삶을 위한 교사대학’(이하 교사대학)은 대안교육과 공교육 현장 교사들의 교육과 양성을 위한 기관으로 2013년 11월 설립됐다. 교사대학의 주력 사업 중 하나가 덴마크 교육과의 교류인데, 2014년 덴마크의 에프터콜레 교사초청 세미나를 시작으로 해마다 덴마크 교사와 교류를 시작해오고 있
[고양일보] 고양시 일산서구청에서 덕양구 신원에 있는 신원중학교까지 운행되는 동·서연계노선인 888번이 이달 28일 운행을 개시한다.999번의 구체적인 노선은 일산서구청~주엽역~풍산역~식사지구~원당역~신원중학교이다. 이번에 개통되는 노선은 덕양과 일산의 택지개발지구 등 거점을 연결해 양방향 이동성을 높인 노선으로 통상 운수업체가 사업계획을 제출하고 시에서 승인하는 방식과 달리 시가 주도적으로 계획했다. 999번의 배차 간격은 12~20분이다. 999번이 고양시의 서쪽과 북동쪽을 운행한다면 오는 11월 운행을 개시할 예정인 888번
[고양일보] 고양시 산하기관들의 내년 2020년의 출연금이 확정됐다. 고양시의회는 지난 18일 고양시 각 산하기관의 출연 동의안에 대해 통과시켰는데, 이에 따르면 고양문화재단 170억원, 고양시청소년재단 67억원,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48억원, 고양시정연구원 30억원, 고양시꽃박람회 23억원, 고양시자원봉사센터 20억원으로 확정됐다. 고양시 6개 산하기관의 내년 출연금 규모는 모두 합쳐 약 336억원으로 나타났다. 출연금 대비 인건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큰 산하기관은 고양시청소년재단 60.6%, 고양시정연구원 44.2%, 고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