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현박사의 생존전략(31)
구자현박사의 생존전략(31)
  • 구자현 발행인
  • 승인 2020.11.12 14:16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구자현 발행인(고양시재향군인회장)
구자현 발행인(고양시재향군인회장)

생존전략(生存戰略, survival strategy)은 MZ세대에 집중한다. MZ세대는 1980년부터 2004년생까지를 일컫는 말로 밀레니엄세대와 1995년부터 2004년 출생지를 뜻하는 Z세대를 합쳐 일컫는 말이다. 직장에 근무하는 60%정도가 MZ세대에 해당되며 구매력이 높고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y:컴퓨터를 기반으로 정보 및 정보시스템을 제공하고 이용하는 기술)활용도가 높아서 기업에서 관심대상이다. 특히 MZ세대의 부모는 X세대이다. X세대는 1965년부터 1980년도 출생한 세대로 기존의 세대보다 자유로운 사고를 가진 세대이다. 보통 X세대를 일반적으로 반항적이고 제멋대로이고 주위 눈치를 안보는 개성파 세대로 인식되어 왔다. X세대의 부모와 MZ세대인 자식과의 관계는 우리사회에서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최근에 코미디언 박지선(1984년생)과 모친의 자살은 우리를 슬프게 했다. 박지선은 MZ세대이고 부모는 X세대다.

인간은 집단생활을 한다. 동물도 집단생활을 하지만 인간은 좀더 다양한 집단생활을 유지한다. 가정과 직장 등 집단생활에 따라 자신의 역할이 다르다. 각 조직마다 구성원들과 어울리는 다양한 소통의 기술이 필요하다. 그러나 소통의 기본은 경청이다. 우리는 어떤 사람의 말을 잘 들을까? 달콤한 말을 하는 사람, 중요한 말을 하는 사람, 아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의 말에 가장 잘 집중한다. 유명연예인을 예를 들어보자. 말이나 행동에 팬들은 민감하게 반응하고 열광한다.

지금부터라도 경청을 위해 주위의 사람을 좋아하는 연습을 하면 어떨까? 코로나19로 인한 온택트 시대는 많은 사람들이 주변의 사람들과 친밀한 관계를 원한다. 그만큼 외롭다는 것이다. 최근에 인공지능에 가장 많이 하는 말의 데이터를 종합했더니 사랑해! 고마워! 등이었다. 인간이 너무 외로우니까 디지털이라도 동반자를 원했던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사회 곳곳에 보인다. 슬세권이라는 신조어가 생겼다. 슬리퍼를 싣고 편하게 갈수 있는 곳을 원한다는 것이다. 자신의 집주변에 사람냄새를 맞을 수 있는 곳을 찾아 나선다는 것이다. 온라인이 강조될수록 오프라인 공간으로 나가서 외로움을 극복할려는 인간의 욕구가 반영된 것이다.

경제학자들은 온택트 비즈니스로 휴먼터치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사람에 대한 터치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어떤 물건을 구입할 때 가심비가 중요하다. 가심비는 가격대비 성능도 중요하지만 심리적 만족이라는 부분이 추가된다. 심리적 만족에는 인간미 넘치는 서비스가 포함되어 있다.

생존전략은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끈끈한 인간관계를 중시한다. 따뜻한 인간미가 넘치는 세상만큼 값진 것은 없다. 대한민국은 오래전부터 상부상조하는 많은 풍습이 있었다. 온택트 시대에도 우리 시민들은 다양한 온라인행사에 참석하여 자신의 의견을 제시하는 집단지성을 보여주고 있다. 아무리 코로나 19가 장기화 되도 인간의 사랑의 마음은 없앨 수 없다.


고양시민과 함께하는 고양일보를 후원해주세요!

후원문의 : 031-908-2255 / 010-9907-2289

고양일보 후원하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김진 2020-11-14 08:02:36
항상 잘 읽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