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드론을 활용해 가상현실 시스템을 구축하여 행정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의정부시는 드론을 활용한 가상현실 시스템을 구축해 행정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고양일보] 의정부시는 3차원 공간정보를 활용한 스마트 행정을 구현하기 위하여 고정밀 드론항공영상·공간정보주제도·VR 시스템을 구축하고 비대면 출퇴근 앱·언택트 현장조사 앱 개발 등 공간정보 업무를 다양하게 확장하여 첨단 행정서비스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현실 공간을 디지털 공간으로 구현하는 디지털 트윈기술을 도입하여 고정밀 드론 항공 영상을 구축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부터는 드론으로 주요시설물과 사업대상지를 360° 촬영하여 3차원 공간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가상현실(VR)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의정부 전역을 색인도로 구획하여 360°로 영상을 확인할 수 있는 새로운 시각의 공간정보인 VR 시스템을 구축하고 시의 주요 시설물, 공원, 공공시설 등의 3차원 영상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종열 토지정보과장은 “앞으로도 공간정보 분야의 디지털 트윈을 통해 드론, VR, 비대면 앱 개발과 같이 공간정보 분야를 다양한 시각으로 확대하여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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