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고양파주] 다큐멘터리 영화 장르의 이해의 폭을 넓히고, DMZ국제다큐영화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DMZ Docs 문화포럼'이 19일 고양시 일산동구 엠블호텔에서 고양시와 파주시 오피니언 리더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DMZ Docs 문화포럼은 올해 10주년을 맞은 DMZ국제다큐영화제가 추구하는 다큐 장르의 대중화를 위해 기획된 것이다. 주요 출품작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돕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소개된 작품은 비경쟁부분에 초대된 화제작 '알레포에서의 하루(One Day in Aleppo, 2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의회가 논란 속에 '고양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조례 일부개정안(주거환경정비조례)'을 계류 처리했다. 뉴타운 사업추진을 요구하는 조합원들의 반발이 지속되면서 최종 설득에 실패한 것. 차기 의회에서도 갈등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19일 고양시의회는 본회의를 열고 '고양시 자치공동체 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공립 작은도서관 민간위탁 동의안',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하고 224회 임시회 활동을 마무리했다. 심각한 주민갈등을 일으켰던 주거환경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 산하기관장들 상당수가 임기가 남은 상황에서 사표를 제출하거나 사퇴압박을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재준 시장이 직접 사직서를 요구한 것은 아니지만, 기관장들은 이런 압박을 이 시장의 의지로 바라보고 있다. 임기가 보장된 기관장들을 무리하게 교체하려는 것 아니냐는 평가도 자연스럽게 따라온다.지난주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임태모 사장의 퇴임식을 28일로 공지했다. 9월까지만 업무를 보겠다는 것이다. 임 사장은 임기가 4개월 정도 남은 상태다. 그런데도 사직서 제출을 선택한 것을 두고 이런저런 말들이 나오고 있다.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의회 3당 대표들(민주당 김운남, 한국당, 심홍순, 정의당 박시동)이 17일 기자회견을 열고 백석동 일산 와이시티(Y-CITY) 관련 요진개발과 휘경학원에 기부채납 조속 이행을 촉구했다. 이들은 고양시가 기부채납 미이행에 따른 민·형사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도 주장했다. 오전 11시 시의회 4층 영상회의실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3당 대표는 "고양시가 수십 차례에 걸쳐 요진개발에 기부채납 이행을 촉구했지만 요진개발은 주상복합 준공 이전까지 이행하기로 한 기부채납 행위에 나서지 않았을 뿐 아니라, 각종 소송을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청 공무원 H씨가 행안부 조사담당관의 강압적인 감사방식으로 피해를 입었다는 논란과 관련, 고양시공무원노동조합이 10일 행안부 K사무관을 검찰에 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노조측은 고발과 관련 행안부가 사건 발생 후 상당기간이 지났지만 구체적인 조치과정을 노조나 피해 당사자에 알리지 않은 점을 문제삼아 정식 수사를 요청한 상태다. 고발장에는 직권남용, 협박, 신체수색죄 등을 혐의로 적시했다. 고양시공무원노조 구석현 위원장은 행안부 장관에 발송한 서한을 언론에 14일 공개하기도 했다. 서한에서 구 위원장은 행안부 공
[미디어고양파주] DMZ국제다큐영화제가 13일 파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야외주차장 특설무대에서 개막식을 갖고 8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영화제는 20일까지 경기도 고양시와 파주시 일대에서 39개국에서 출품된 142편의 다큐멘터리 영화가 경쟁과 비경쟁부문으로 나뉘어 상영된다. 지난해 상영된 42개국 112편보다 30편이 늘어났다.이날 개막작으로 선정된 지혜원 감독의 가 야외상영됐다. 18년간 한국에 살면서 이주노동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활동하면서 한국 시민운동과도 연대했던 이주노동자 밴드 ‘스톱크랙다운’의 리더이자 이주노동
[미디어고양파주] 능곡과 원당 일대 뉴타운 정비구역 직권해제 요건을 완화하는 조례가 고양시의회에 상정되면서 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기존 뉴타운 사업추진을 요구하는 조합원이 청와대 청원을 제기해 눈길을 끈다. 비판은 의회에서 이재준 시장으로 옮아가는 모양새다. 13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고양시 이재준 시장의 독선을 막아주세요!!(능곡재개발 관련)’ 청원이 하루도 안 된 14일 오전 9시 기준 청원인원 1,200명을 돌파했다.자신을 능곡동에 16년 거주한 주민으로 소개한 익명의 청원인은 뉴타운 사업을 찬성하는 조합원들은
[미디어고양파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골목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추진 중인 ‘경기도 지역화폐’ 도입에 대해 도민 10명 중 6명이 찬성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경기도가 9월 8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도정 여론조사’에 따르면, 도가 내년 시행을 목표로 추진 중인 ‘경기도 지역화폐’ 도입에 대해 도민 59%가 찬성했다.응답자의 78%는 ‘아동수당’ 등 복지수당을 받을 때 추가혜택이 있다면 현금 대신 지역화폐를 선택할 수 있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와 관련 지역화폐 선택자의 69%는 추가혜택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의회에서 이례적인 일이 벌어졌다. 의원 발의 조례에 반대하는 시민들이 상임위원회 회의장으로 몰려들어 조례 발의 의원에게 발의 내용 일부를 삭제하겠다는 각서를 받아냈다. 정작 의회는 아무런 결정도 내리지 못한 상태였다. 의회와 의원들의 역할은 간단히 무시됐다.윤용석 의원(고양·관산·원신·홍도,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하고 민주당 소속 7명 의원들이 공동발의 한 ‘고양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주거환경정비조례)’을 두고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뉴타운 지정구역중 조합원들이 해제를 원하는 경우 그 자격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을 비롯해 인구 100만 이상인 기초자치단체들이 ‘특례시’ 실현을 위해 보조를 맞추기로 했다.고양시는 12일 창원에서 고양·수원·용인·창원 단체장들이 모여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 특례 실현 공동대응기구’를 공식 출범시켰다고 밝혔다.출범식에서 이재준 고양시장은 “‘특례시’ 추진이 민선7기 시정의 최우선 과제인 만큼 4개 대도시와 적극 협력해 지방자치법 개정을 통한 법적 지위 확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중앙정부 및 국회를 비롯한 정치권을 지속적으로 설득하는 한편 정책토론회 개최, 입법지원활동 등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의회에 국회에서나 볼 수 있었던 전자투표시스템이 구축될 전망이다. 지금까지 공무원들만 시청하던 의정활동 일부도 인터넷 생중계가 검토된다. 의회는 내년 본예산 반영을 목표로 관련 예산을 수립하고 있다.고양시의회는 지난 11일 33명 전체 의원들을 대상으로 의원총회를 열고 전자투표기 도입을 포함한 의회운영 관련한 안건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이날 의총에서는 전자투표기 도입 외에도 본회의와 상임위원회 진행시 산회나 속개, 표결에 돌입할 때마다 의원들의 출석여부를 속기록에 기록하는 내용도 합의됐다. 지금까지는 회의 시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의회가 9월 11일 224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고양시가 제출한 2조3,166억원 규모의 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특위) 위원을 확정했다. 예결위원으로는 강경자, 김덕심, 김수환, 김완규, 문재호, 손동숙, 윤용석, 장상화, 정판오 의원이 활동한다. 위원장은 14일 첫 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예결특위는 상임위별 예비심사를 거친 2회 추경안에 대한 심사를 맡는다. 앞서 시는 2조3,166억8,900만원 규모의 추경안을 의회에 제출한 바 있는데, 이는 지난 1회 추경안에 비해
[미디어고양파주] 사단법인마을학교(이사장 이승배)가 고양시 대안학교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상상 속 대안학교? 눈 앞의 대안학교!”라는 부제를 단 이번 행사는 고양시 대안교육 협의회가 주관하며, 오는 9월 15일 토요일 오전 10시 덕양구청 소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대안학교에 관심이 있지만 대안학교에서 실제로 어떤 교육이 이루어지고, 아이들이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해하는 학부모들이 대상이다.행사를 통해 불이학교와 고양우리학교, 고양자유학교, 고양발도로프학교 등 고양시의 대안학교들이 직접 참여하며, 대안학교의 설립 기
[미디어고양파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공공건설공사의 투명성 확보와 예산절감을 위해 추진 중인 공공건설공사 원가 공개에 대해 경기도민 10명 중 9명이 찬성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경기도가 지난 8월 31일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도정 여론조사’에 따르면 △도로, 철도, 공원 등 일반건설 부문 공사원가 공개에는 도민의 90%가 △아파트 등 주택건설 부문 공사원가 공개에는 92%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의견은 각각 6%, 5%에 그쳤다.찬성이유로는 ‘공공건설사업의 투명성 제고’(39%)와 ‘공사비 부풀리기 등 관행
[미디어고양파주] 이재준 고양시장이 일산서구 대화동에 위치한 C4부지(킨텍스지원활성화부지)의 매각절차 중단을 검토하고 있다고 고양시가 11일 밝혔다.이 시장은 “당장 우리 세대만을 위한 개발은 결국 후대에 막대한 채무를 떠넘기는 것”이라며 “이제는 도시계획을 비롯해 도시의 발전방향에 대한 기본적인 고민을 다시 시작해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또, 이 시장은 “살기 좋은 도시라는 고양시민의 정당한 권리는 그동안 철학이 없는 개발에 의해 침해받아왔다. 미래세대를 위한 고양시의 마지막 유산이라고 할 수 있는 ‘C4부지’의 매각절차 중단을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의회에 상정된 조례안 하나가 또 다시 갈등을 일으키고 있다. GTX-A노선 역사변경 논란과 갈등 구조가 비슷하다. 윤용석 의원(고양·관산·원신·홍도,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고양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주거환경정비조례)’을 두고 하는 말이다. 고양시는 뒷짐지고 의원 발의로 조례안이 상정된 것도 문제다.주거환경정비조례는 장기간 사업추진이 지체되고 있는, 일명 뉴타운으로 불리는 정비구역들의 사업해제를 좀 더 쉽게 할 수 있도록 돕는데 목적이 있다. 도시재생으로 패러다임이 바뀌는 과정을 반영
[미디어고양파주] 은평구 뉴타운부지(진관동 76-20)에 건립이 예정된 은평광역자원순환센터를 두고 인근 주민들이 반발이 지속되고 있다. 9월 다시 시작된 춧불집회 참여인원도 늘고 있다.지난 8일 구파발역 광장에서 열린 촛불집회에 800여명(주최측 추산) 주민들이 참여해 건립계획 백지화를 요구했다.은백투(은평기피시설백지화투쟁위원회)가 주최한 이날 집회는 고양시 지축지구를 비롯한 효자동, 삼송동 주민들과 은평뉴타운 주민들이 참여했다. 최근에는 은평구 주민들의 참여가 늘어나고 있다. 이들은 자원순환센터 건립계획 수립과정에서 환경피해가 우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민중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일반접촉자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 일부는 관세청 직원이고 나머지는 메르스 확진 A씨와 같은 비행기에 탑승한 일반승객이다. 고양시는 이와 관련 구체적인 대응내용은 공개하고 있지 않다. 제보에 따르면 고양시는 현재 질병관리본부를 통해 고양시 거주자중 메르스 일반접촉자을 확인한 상태다. 다만, 일반접촉자의 구체적 현황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고양시가 공개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는 10일 보도에서 고양시 일반접촉자가 12명으로 확인되고 있고 외국인 4명이 포함됐다고
[미디어고양파주] 자동차 도장과정에서 발생하는 대기 유해물질을 무단으로 주택가에 배출한 자동차정비공장이 경기도 단속에 무더기로 적발됐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하 특사경)은 지난 8월 21일부터 8월 28일까지 도심지 주변에서 도장시설을 운영하는 자동차정비공장 123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한 결과 대기환경보전법 위반업소 33개소를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단속결과를 보면 ▲미신고 대기배출시설 19개소 ▲방지시설 부적정 운영 12개소 ▲대기배출시설 변경 신고 미이행 1개소 ▲대기배출시설 운영일지 미기록 1개소 등이다.주요 적발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 공무원노조와 지역 시민단체·노동조합 30여개 단체가 최근 불거진 행정안전부 소속 감사관의 고양시 공무원을 상대로 한 갑질 감사 논란과 관련 구체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했다.6일 공무원노조는 지역 22개 시민단체와 12개 노동조합이 함께한 공동성명서 ‘행안부 인권유린 감사에 대한 고양시민의 요구’를 발표했다.이들은 성명서에서 “고양시 공무원을 상대로 한 행안부 조사관의 인권유린적 감사행태에 김각한 우려와 유감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또, “90여분 간 차량감금 속에서 가해진 온갖 반말과 폭언, 협박과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