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의회가 9월 11일 224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고양시가 제출한 2조3,166억원 규모의 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특위) 위원을 확정했다. 

예결위원으로는 강경자, 김덕심, 김수환, 김완규, 문재호, 손동숙, 윤용석, 장상화, 정판오 의원이 활동한다. 위원장은 14일 첫 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예결특위는 상임위별 예비심사를 거친 2회 추경안에 대한 심사를 맡는다.  앞서 시는 2조3,166억8,900만원 규모의 추경안을 의회에 제출한 바 있는데, 이는 지난 1회 추경안에 비해 1,338억3,400만원 가량 증가(6.1%)한 것이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도 통과됐다. 의회는 다음달 19일부터 26일까지 8일간 40개 기관을 상대로 사무감사를 벌인다. 신청된 증인 및 참고인은 188명에 달한다.

고양시의회 224회 임시회는 이번주와 다음주 예결특위 심사를 거쳐 19일 3차 본회의를 열고 일정을 모두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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