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시는 지난 19일 고양시청 평화누리실에서 ‘2021년 제1차 고양시 인구정책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 점점 심각해지고 있는 저출생 및 고령사회 현상에 대한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회의에는 고양시 인구정책위원회 위원뿐만 아니라, 인구정책에 관련된 주요 부서장들과 고양시정연구원도 참석하여, 2021년 고양시 인구정책 추진계획과 저출생·고령사회 극복을 위한 정책에 대해 토론하였다.우리나라는 2019년 합계출산율이 0.92명을 기록하면서 ‘세계 유일한 합계출산율 1명 미만인 국가’이다. 고양시의 합계출산율은 201
[고양일보] 생존전략(生存戰略, survival strategy)에서 중요한 것은 미래의 상황에 부합하는 전략을 세우는 것이다.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러나 과거와 현재의 진행방향을 살펴본다면 어느정도 미래를 예측할수 있다. 그리고 인간의 인식오류에 대해서 항상 생각해야 한다.미래를 예측하기 위해, 인구통계는 유용하다. 인구의 증감이나 연령대의 변화는 산업구조, 노후준비, 청년실업 등에 영향을 미친다. 현재, 일자리가 줄어들면서 소비도 위축되고 세대간의 갈등은 점점 심화되고 있다. 이에 대한 대비책이 필요하다. 미래는
구자현 발행인: 오늘은 법무부 경기8거점 고양이민자통합센터(이하 센터) 김세영 센터장을 만났습니다. 센터의 주된 활동에 대한 설명 부탁드립니다.김세영 센터장: 이민자통합센터는 법무부 위탁기관입니다. 설립 초기에는 이민자들의 영주권 취득이나 국적취득, 체류자격 변경 등에 도움을 제공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학습지원과 중도입국청소년들의 공교육 보장 및 진학지도 등을 위해 다문화대안학교를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결혼이민자 같은 경우 생계유지와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는 기회가 필요해서 경기도와 함께 결혼이민자들을 다
간에서 만들어진 담즙을 보관하는 담낭에 생기는 염증을 담낭염이라고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의하면 2019년 담낭염 환자는 5만6천명으로 2016년 4만2천명과 비교해 31% 증가 했을 만큼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일산백병원 외과 신용찬 교수가 말하는 담낭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Q. 담낭염은 어떤 질환인가?담낭염은 담낭관의 폐쇄에 따른 2차적인 세균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이다. 급성담낭염의 가장 흔한 증상은 갑자기 발생하는 우상복부 혹은 명치 부위의 통증이다. 급성담낭염 환자들은 보통 과거에 주로 일정한 시간대에 갑자
[고양일보] ‘고양시민 출생축하 아기통장 발급 지원사업’은 고양시에서 태어나는 아이들을 환영하고 출산 장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2021년 고양시에서 출생한 아이 명의로 통장을 개설하면 최대 10만원을 지원해 준다.이를 위해 지난 25일 고양시는 고양동부새마을금고(이사장 김재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고양동부새마을금고가 지원금 10만원 중 5만원을 제공하고, 나머지 5만원은 희망나눔재단에서 함께 지원하게 된다. 각 지원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지원사업을 운영한다.이 사업은 지난 2020년 2월 처음 시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라면 산부인과와 비뇨기과 방문을 통해 임신과 관련된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검사결과를 통해 가장 중요한 임신에 적합한 몸을 계획으로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들어 임신준비를 위한 남성의 건강관리가 중요해 졌다. 난임의 원인이 남성인 경우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남성 난임 진료 인원은 2015년 5만3980명에서 지난해 7만9251명으로 46.8% 증가했다. 임신준비를 위한 남성의 건강관리 어떻게 해야 할까? 일산백병원 산부인과 한정열 교수가 말하는 남성의 건강관리법에 대해
[고양일보] 고양시는 1월 18일자 민선7기 핵심사업 완성과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 ‘그린 뉴딜’ 등 국가 정책에 발맞추기 위한 조직개편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인사 규모는 3급 승진 1명을 비롯한 승진자 287명, 전보인원은 659명이며 조직개편으로 13개 부서가 신설됐다.
[고양일보] 고양시 거주 임신부, 산모 등 3200명에게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2021년부터 시행한다.이는 고양시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고양시 임산부, 산모 등은 96,000원을 부담(자부담 20%)하면 1년간 최대 48만원의 친환경 농산물을 받을 수 있다.시는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6억 1400만원 등 총 사업비 12억 2800만원을 투입, 약 3200명의 임산부에게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대상은 고양시 거주자이면서 신청일 현재 임신부이거나 출산 후 1년
[고양일보] 고양시가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아부터, 셋째 이상 자녀를 출산한 가정에 아기용품을 선물하는 ‘다복(多福)꾸러미’ 사업을 처음 시작한다.시는 시민들이 제안한 ‘다자녀가정 혜택 다양화’ 의견을 적극 수용, 신생아에게 무해한 친환경 오가닉 원단을 사용해 제작된 물품들을 지원한다.‘다복(多福)꾸러미’는 고양시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고양시니어클럽 ‘할머니와 재봉틀’ 사업단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들이 손수 만든 아기용품 7종(우주복, 짱구베개, 모자, 양말, 딸랑이, 턱받이, 가제수건)이다.다복(多福)꾸러미 신청은 자녀 출생일
[고양일보] 정부는 내년부터 2025년까지 향후 5년간 인구 정책의 근간이 될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을 12월 15일 대통령이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심의․확정하였다. 이 계획은 개인을 노동력‧생산력의 관점에 바라보는 국가 발전 전략에서 개인의 삶의 질 제고 전략으로 기본관점을 전환하고 이에 맞는 다양한 정책 수단을 강구하고 있다.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기본계획」에 담긴 핵심 정책은 0∼1세 영아수당 신설, 영아기 집중투자, 육아휴직 지원 확대, 아빠 육아휴직 문화 정착 , 다자녀가구 지원 확대, 인구변화 대응 사회 혁신
[고양일보] 고양시가 양육비를 지급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돕기 위해 내년 1월 1일부터 ‘한시적 양육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양육비는 자녀에게 이혼 전과 동일한 수준의 양육환경을 유지하여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점과 부모는 현재 소득이 없더라도 최소한의 자녀 양육비에 대하여 책임을 분담해야 한다는 것이 기본원칙이다.고양시는 지난 8월 11일 전국 지자체 최초로 ‘고양시 한시적 양육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이 조례는 ‘양육비 채무자로부터 양육비를 지급받지 못하여 미성년 자녀의 복리가 위태롭게 될
[고양일보] 고양시의회 조현숙 의원(중산동, 풍산동, 고봉동)은 16일 제250회 고양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중산동 청소년수련원 부지를 용도 변경해 공원으로 조성할 것을 촉구했다. 조현숙 의원은 "중산동 청소년수련원 부지, 이제는 용도 변경하여 시민의 품으로"라는 제목의 발언에서 청소년수련원 부지가 안곡습지를 지나 고봉산을 오를 때 지나가는 곳에 위치해 이 부지를 청소년수련원으로 써야 할지를 고민해 보아야 한다"며 "고봉산 자락에 위치한 이 부지에 건축물이 들어온다면 자연경관을 해칠 것"이라고 주장했다. 조 의
[고양일보] 고양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9일 파주 퍼스트가든에서 ‘한 자녀 더 갖기 운동’ 일환으로 산모꾸러미 전달식을 개최했다.‘한 자녀 더 갖기 운동’은 급속도로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고 출산율이 급격하게 낮아지는 문제점을 인식하여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여 저출산의 심각성을 알리고 산모들에게 유용한 산모꾸러미를 전달하는 운동이다.이날 행사에는 오영숙 고양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오춘희 고양시새마을부녀회 회장, 오현숙 고양미술치료센터 센터장, 김언년 고양시재향군인여성회 회장, 김순자 고양시대한어머니회 회장, 박연숙 한국
[고양일보] 동두천시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0년도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2020년 의료급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의료급여사업은 국민의 보건 향상과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사람의 의료문제(질병·부상·출산 등)에 대해 진찰, 치료, 검사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동두천시는 그간 장기입원 대상자 사례관리사업 및 유형별 사례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차별화된 맞춤형 사례관리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공공부문 사례관리 연계와 유관기관과 협력관계를 구축함은 물론, 의료과다 이용자를
[고양일보]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최근 병원에서 태어난 아기의 출생 신고를 부모들이 인터넷으로 간소하게 할 수 있는 ‘온라인 출생 신고 서비스’ 참여 병원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행정안전부와 법원행정처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출생 신고 서비스’사업은 대법원의 가족관계등록시스템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시스템을 연계하여 출생정보 제공 동의 한번으로 부모가 주민센터 방문 없이 인터넷으로 간편하고 빠르게 출생신고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일산백병원에서는 아이가 태어나면 산모의 개인정보 제3자(대법원) 제공에 관한 동의서를 받은
[고양일보] 고양시는 이달 초 임신·출산·양육 가정에 제공되는 각종 혜택을 담은 종합정보 가이드북 ‘아이와 함께하는 슬기로운 가정생활’을 제작, 배포했다고 16일 밝혔다.가이드북은 ‘20년 9월 1일을 기준으로 각종 혜택이 실려 있으며, 특히 출산 전·후 및 다자녀가정 여부에 따라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들이 나뉘어 정리되어 있어 각 가정의 상황에 맞는 정보를 받을 수 있다.가이드북은 고양시 39개 동 행정복지센터, 3개 보건소, 17개 도서관 등에서 고양시민 누구나 열람이 가능하며, 고양시청 홈페이지(www.goyang.go.kr)
송영자 (1940~)지도는 영토를 뜻하는 게 아니다. 각자 자신의 세계에서 살아가는 곳이다. 세상살이에서 단순하고 쉬운 것은 하나도 없다. 인간관계도 그렇고 드러나는 결과를 단 하나의 이유로 단순하게 설명하는 것도 어불성설이다. 결과가 나의 잘못이라거나 다른 탓으로 돌리기에는 단 한 줄로 정의할 수 없는 게 인생살이라면 나의 인생 마침표는 사랑과 감사이다.세 번째 행운-교련교사 전행고시나는 순수한 소녀시절도 아름다운 처녀시절도 그냥 관통하고 말았지. 인간으로 태어나 특히 여성으로 성장하면서, 출산을 통해 인간존재를 인식할 때 그래도
송영자 (1940~)지도는 영토를 뜻하는 게 아니다. 각자 자신의 세계에서 살아가는 곳이다. 세상살이에서 단순하고 쉬운 것은 하나도 없다. 인간관계도 그렇고 드러나는 결과를 단 하나의 이유로 단순하게 설명하는 것도 어불성설이다. 결과가 나의 잘못이라거나 다른 탓으로 돌리기에는 단 한 줄로 정의할 수 없는 게 인생살이라면 나의 인생 마침표는 사랑과 감사이다.욕망을 놓은 그대여 행복하여라나는 1966년 청산국민학교 양호교사를 시작으로 종로보건소와 성동보건소에서 근무한 후에 1974년에 창덕여고 교련교사를 시작으로 해서 1999년 8월3
[고양일보] 고양시는 출산가정에 건강관리사를 파견해 산모의 산후회복과 신생아의 양육을 지원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의 지원 대상을 모든 출산가정으로 확대해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출산가정의 기준중위소득이 100%에서 120%로 확대돼, 기존 소득기준 120% 초과 시 셋째 아 가정만 정부지원금 혜택을 볼 수 있었던 것이 7월 23일 이후 소득기준이 완화돼 고양시 모든 출산가정이 혜택을 받게 됐다.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신청하는 방법은 관할 보건소 방문 또는 온라인 ‘복지로(http://bokjiro.go.kr)
[고양일보] 장모 씨(남, 28세)는 현재 자녀(남, 1세)의 모(母) 이모 씨(여, 25세)를 만났다. 하지만 출산 후 우울증을 겪던 이모 씨는 가족 곁을 갑자기 떠났다. 홀로 남겨진 장 씨는 자녀를 잘 키우겠다는 다짐과 함께 아동수당과 양육수당을 신청하려고 하였으나, 자녀의 출생신고가 되지 않아 법원에 친생자 출생신고 확인신청을 하였으나 3개월이 넘게 결정을 못 받아 아동수당과 양육수당을 지원받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장 씨는 법원의 확인 전에도 아동수당과 양육수당을 받을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유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