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백병원
일산백병원

[고양일보]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최근 병원에서 태어난 아기의 출생 신고를 부모들이 인터넷으로 간소하게 할 수 있는 ‘온라인 출생 신고 서비스’ 참여 병원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법원행정처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출생 신고 서비스’사업은 대법원의 가족관계등록시스템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시스템을 연계하여 출생정보 제공 동의 한번으로 부모가 주민센터 방문 없이 인터넷으로 간편하고 빠르게 출생신고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일산백병원에서는 아이가 태어나면 산모의 개인정보 제3자(대법원) 제공에 관한 동의서를 받은 뒤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대법원 전자가족시스템으로 출산정보를 전송한다. 이후 부모 중 한 명이 대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 홈페이지에 접속해 출생증명서를 첨부하여 출생신고를 하면 주민센터를 방문하지 않고 출생신고를 완료할 수 있다.

이성순 원장은 “이번 ‘온라인 출생신고’ 사업을 통해 출산부터 출생신고까지 원스톱으로 진행 할 수 있어 출산 부모가 더 편안하게 산후관리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앞으로도 일산백병원은 환자중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고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