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쌀 가공식품 선두기업 칠갑농산(대표 이영주)이 얼마 전 ‘까르보나라 컵떡볶이’ 출시에 이어 전문점 수준의 맛 · 품질을 구현한 신개념 컵 냉면 ‘얼음냉면’을 출시했다. 얼음냉면은 ‘국산 쌀로 만든 면’ , ‘냉동 얼음육수’ , ‘겨자유 소스’ 등 총 3종으로 구성됐다.이번에 선보인 ‘얼음냉면’은 냉면 전문점에서 즐기던 깊고 진한 육수에 냉면을 집이나 야외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용기에 담긴 면은 컵라면처럼 뜨거운 물만 부어 조리기구 없이도 간편하게 조리된다. 가늘고 쫄깃한 면발로 탱탱한 냉면의 식감을 구현했다는
흉기가 있는 것처럼 편의점 종업원을 위협하고 현금을 강탈한 30대가 범행 5분여 만에 붙잡혔다. 범인은 실제로는 흉기를 소유하고 있지 않았으며, 무직인 상태에서 용돈이 궁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자백했다.고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새벽 2시 30분경 덕양구 고양동에 위치한 한 편의점에 들어선 A씨(32, 남, 무직)가 주머니에 손을 넣어 흉기가 있는 것처럼 20대 편의점 종업원을 위협해 현금 2만원을 강탈해가는 사건이 발생했다.경찰은 신고접수 후 주위를 탐문하던 중 범행 5분여 뒤인 용의자를 발견하고 검거했다. 신체 수색 과정에서
서울과 경기권 등지를 돌며 길거리에 설치된 불법 인형뽑기 기계들에서 총 24차례 현금 780만 원 가량을 훔친 10대들이 붙잡혔다.일산동부경찰서(서장 김성희)는 새벽시간 수도권을 돌며 경품게임기 내부 현금을 훔친혐의로 A군(남, 17)을 포함해 9명을 붙잡아 주범인 A군을 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일산동부서는 범행 현장 주변의 CCTV를 정밀 분석, 탐문한 끝에 A군의 신원을 특정하고 10월 17일 오후 9시경 수원의 버스터미널에서 A씨를 체포한데 이어, 나머지 10대들을 순차로 검거했다.이들은 지난 8월 28일 새벽 6시경, 인천
킨텍스(KINTEX)는 세계적인 마이스(MICE) 산업 육성을 위해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연면적 7만㎡ 규모의 제3전시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공간부족을 이유로 더 큰 시설을 요구하고 있는 킨텍스가 기존 시설은 잘 운영하고 있는지 알아볼 필요가 있다. 먼저, 제1·2전시장의 가동률은 2016년 말 기준 57.5%다. 현재도 시설을 40% 이상 놀리고 있다. 대부분의 킨텍스 관련 정보는 '주식회사 킨텍스'라는 이유로 자료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다음으로, 대부분의 정보가 막혀 있어 킨텍스에 대한 자료 분석이 상당히 한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는 청소년들의 근로활동이 활발해지는 봄방학을 맞이해 2월20일(월)부터 24일(금)까지 전국 25개 지역에서 ‘청소년 근로권익 보호를 위한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청소년 아르바이트가 빈번한 전국 주요 도시 내 일반음식점, 편의점, 커피전문점, 피씨(PC)방 등을 대상으로 여성가족부·고용노동부·지방자체단체·지역경찰 합동으로 진행된다.근로조건을 명시한 근로계약서 작성 및 교부▴연장․야간수당 지급▴최저임금(6,470원/시간) 지급
고양시 일산동부경찰서는 2017년 1월경부터 네다바이(남을 교묘하게 속여 금품을 빼앗는 짓; 일본어), 무전취식, 무임승차 등으로 40여 차례에 걸쳐 총 300여만 원을 가로챈 20대 한 명을 검거했다고 17일 밝혔다. 심야시간대 일산지역 편의점과 행인, 대중음식점, 택시 등을 상대로 돈을 빌리고 갚지 않거나 음식 값과 요금을 내지 않는 사기행각을 벌인 것.피의자는 혼자 일하는 20대 초반 아르바이트생을 골라 범행 대상으로 삼았다. 그는 ‘지갑과 핸드폰을 잃어버렸는데 지금 사업상 강남에 가야한다’며 택시비를 빌려줄 것을 요구하고 착
지난 2월 3일 녹색소비자연대 발표에 따르면, 2016년 7월 신고보상제 시행 등으로 수도권 소매점 2,052개 조사결과 보증금 환불의무에 대해서는 99.8%가 인지하고 있으나, 28%가 여전히 보증금 환불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환경부는 6일 ‘보증금 환불거부 소매점에 대해 그간 계도 중심에서 과태료 처분 등 단속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소매점에서 ① 빈병 반환의 무단 거부, ② 반환 요일 또는 시간 제한, ③ 1일 30병 미만에 대한 구입영수증 요구, ④ 1인당 반환 병수의 제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3일 ‘도시락 이용에 대한 소비자 조사 결과, 주로 ‘집·사무실에서 혼자 먹을 때(53.3%)’ 식사대용으로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간편식(Home Meal Replacement)은 간편한 식사 대용품으로 식품공전에 따른 품목분류로 보면 즉석섭취, 즉석조리식품 및 신선편의식품류가 이에 해당된다.간편식의 국내시장 규모는 ’15년 출하액 기준 1조 6,720억원으로, ’11년 1조 1,1067억원에서 5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전체 간편식 시장에서
고양시는 안정적인 빈용기 보증금 환불제도 정착을 위해 홍보 및 지도점검을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1월 1일부터 빈용기 보증금은 ▲소주병 40원에서 100원 ▲맥주병 50원에서 130원으로 인상돼 시행되고 있다.시는 이를 위해 관내 소매점 및 편의점 등을 대상으로 빈용기 보증금 적정 환불여부와 공병회수 장소 및 안내판 설치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환불거부 소매점에 대한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신고 보상금제도 시행된다. 시 관계자는 “판매점이 소매자에게 빈용기 보증금을 적정하게 반환하지 않는 등 관련규정을
신용카드 발급이 어려운 청소년, 노인 및 경제 취약계층이 마트·편의점 등에서 여전히 동전을 사용하고 있으나, 이를 유통·관리하는 데 많은 비용이 든다. 이에 한국은행은 동전 사용 및 휴대에 따른 불편을 완화하고 유통 및 관리에 들어가는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동전없는 사회(Coinless Society)’ 사업을 추진한다.대국민 설문조사(2016년 6월∼9월) 결과, 동전 소지에 따른 불편으로 거스름돈을 재사용하는 데 소극적이며 「동전없는 사회」 추진에 찬성하는 의견이 크게 우세(찬성 50.8
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 행신3동은 지난 9일 TEN복지협의체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 ‘복지지킴이 가맹점’ 사업 홍보 캠페인을 전역에 실시했다고 밝혔다.‘복지지킴이 가맹점’이란 행신3동 지역 내의 다중 이용 공중 집합장소인 편의점, 병원, 약국, 찜질방, 고시원 등에 ‘복지 지킴이’ 표식 스티커를 부착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는 시스템이다.공중 집합장소를 이용하는 이용자들이 가맹점 표지를 인지한 후 주변에 생계·의료·학대·자살충동 등의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발견할 경우 동 주민센터로 연락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