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코로나19로 침체된 사회 분위기와 위축된 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시작한 경기도의 ‘착한소비 운동’이 문화예술 분야로 확장되고 있다. ‘착한소비 운동’은 코로나19에 따른 물리적 거리두기를 지키면서도 지역경제와 지역 일자리를 지원하는 정책으로 지난 4월부터 시작했다.경기도 문화예술분야의 착한 소비운동을 살펴보면 먼저 차안에서 공연이나 영화를 감상하는 ‘드라이브 씨어터’가 20일부터 7월 11일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된다.경기문화재단은 코로나19로 연기되거나 취소된 문화예술 공연과 독립영화를 공모를 통해 공연 작품 40편을 선
[고양일보] 생존성(生存性)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좋은 습관 근육을 만들어야 한다. 매일같이 이를 닦는 좋은 습관은, 오랜 기간 반복된 행동으로 습관 근육이 생겨, 누가 시키지 않아도 자동적으로 양치를 하게 된다. 좋은 습관 근육을 만들면, 좋은 행동을 자연스럽게 반복하게 된다는 것이다.습관 근육을 만들기 위해서는, 뇌(腦)의 속성을 이해해야 한다. 뇌는 에너지를 쓰는데 효율성을 추구하는 기관이다. 힘든 일을 할수록 뇌는 에너지를 쓰지 말라는 메시지를 보낸다. 힘든 일을 한다고 생각하면, 뇌는 쓸데없는 에너지 낭비하지 말고 편하게
[고양일보] 정부는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기준을 처음에 소득 하위 70%로 잡고 소득 기준은 국민건강보험 납부액을 기준으로 하겠다고 발표했다가 국민 70%에게만 지급하는 것에 대한 반대 여론이 비등하자 지원 대상을 전 국민으로 확대했다. 소득 하위 70%는 전국민을 100명으로 볼 때 소득이 적은 사람부터 70명까지를 말한다. 각종 복지 수혜의 기준이 되는 소득은 그 범위와 계산이 매우 복잡하다. 소득은 근로소득 외에 사업 소득, 임대소득, 이자소득 등 많다. 상시 근로소득(4대 보험가입 근로자), 일용 근로소득, 소상공인 등에 따라
[고양일보] 도민 누구에게나 1인당 10만 원씩을 지급하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률이 접수시작 한 달여 만에 90%를 넘어섰다. 아직 신청하지 못한 도민은 가구 수와 출생년도 상관없이 7월 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13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인원은 1,194만4,727명으로 신청률 90%를 기록했다. 시군 재난기본소득을 포함하면 지급금액은 1조8,682억 원에 달한다.경기도는 지난 달 9일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등 온라인 신청을, 4월 20일부터 선불카드 오프라인 신청을 시작했다. 온라인 신청 시
[고양일보] 코로나19發 급여손실분 충당을 위해 일부 직장인은 예금·적금을 해지하거나, 생활비 대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인크루트(대표 서미영)가 ‘코로나19 이후 가계 여건 변화’에 대해 직장인 576명의 의견을 청취한 결과다.응답에 참여한 직장인 가운데 41.8%(240명)는 코로나19 이후 급여변동 사유가 발생했다고 답했다. ▲ 무급휴가(16.3%) ▲ 급여삭감 및 반납(12.5%) ▲ 권고사직(4.0%) ▲ 권고사직 후 복직 제안(3.8%) ▲ 강압적 해고(1.8%) 순이다.무급휴가는 짧게 일주일로 평균 무급휴가 기간
[고양일보] 고양시 전 시민에게 위기극복지원금 5만 원이 충전된 선불카드가 오는 14일부터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지급된다. 지급대상은 107만 고양시민 모두로, 4월 1일 24시까지 고양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내국인이 그 대상이다.이와 함께 경기도민 모두에게 10만원 씩 지급하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의 온라인 신청이 9일부터 시작됐으며 행정복지센터나 농협 지점을 방문해 하는 오프라인 신청은 20일부터 가능하다.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신청하는 경우, 고양시 위기극복지원금을 함께 신청할 수 있다. 그런데 고양시는 경기도와 재난지원금을 통합
[고양일보] 소득과 나이 상관없이 전 경기도민에게 1인당 10만 원을 지급하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이 9일부터 시작된다. 지급 방식은 사용하는 경기지역화폐카드나 신용카드를 이용해도 되고, 카드가 없는 사람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농협 지점을 찾아 선불카드를 신청하면 된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 방법에 대해 직접 밝혔다. 이 지사가 밝힌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방식은 경기지역화폐카드 ·신용카드, 선불카드 2가지 방식이다.먼저 경기지역화폐카드·신
[고양일보] 고양시에 거주하는 직장인 B씨는 집에서 고양시청까지 도보로 이동(450m)하여 9703 광역버스를 타고 광화문에서 내려 회사까지 도보로(350m) 매일 통근한다.(요금 2,300원) 출근 시 광역알뜰교통카드를 사용(44회 탑승)하는 B씨는 ‘20년 1월 한 달 동안 알뜰카드 마일리지로 15,400원(44회 적립)을 지급받고, 카드사에서 약 1만 원을 할인 받아 총 2만5천원 가량의 대중교통비를 절약할 수 있었다.광역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 이용 시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에 비례해 최대 20%의 마일리지를 지급하고,
[고양일보] 고양시에서 26일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 고양시는 26일 행신동에 거주하는 직장인 A(57세 남성)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서울 보라매병원에 입원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21일 오후 3시께 발열과 기침, 오한 증상을 보여 자신의 승용차로 일산동구 장항동의 한 가정의학과를 방문, 진료를 받은 뒤 23일까지 자신의 집에서 지내다가 상태가 나아지지 않자 서울 강북삼성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 판정을 받은 A씨는 최근 해외여행이나 대구 방문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
[고양일보] 중흥건설이 11월 22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경기 고양 덕은지구에서 ‘고양덕은 중흥S-클래스 파크시티’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고양덕은 중흥S-클래스 파크시티’는 경기도 고양시 덕은 도시개발구역 내 A2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최저 3층~지상 최고 22층 12개동 전용 59~84㎡ 총 894세대로 구성된다.세부면적별로 살펴보면, △전용 59㎡A 296세대 △전용 59㎡B 95세대 △전용 74㎡ 41세대 △ 84㎡A 281세대 △84㎡B 101세대 △84㎡C 80세대다. 이 가운데 전용 59㎡ 391세대는 추후 공공지원 민
[고양일보] 수능을 앞둔 어느 날 1불과 하루 이틀 남은 날, 14일은 대한민국 수능일이다. 감히 ‘대한민국’을 붙이는 이유는 비행기 이착륙 시간도 조정하거나, 소음 일으키는 공사를 중단시키기 때문만은 아니다. 직장인 출근 시간을 한 시간 늦춰주는 은근히 기분 좋은 날이어도 아니다. 간혹 “빠라 빠라~” 괴성을 내는 택배 오토바이가 지각생을 싣고 달려도 되고 응시장을 착각한 학생을 경찰이 호송하는 날이어서도 아니다.우리나라의 입시는 초등학교에서부터 시작된다. 나쁘게 말하면 극성이고 좋게 말하면 열성이지만, 영재학교, 국제중학을 보내
[고양일보] 일산동구 중산마을 9단지 버스정류소 곁에는 녹색간판의 찻집이 숨어있다. ‘숨어있다’라고 한 것은 일부러 찾지 않으면 그냥 지나쳐버릴 정도로 간판의 존재감이 그다지 크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찻집의 문을 여는 순간, 예사롭지 않은 어떤 정갈한 세계를 향한 통로를 갖게 된다. 그렇다고 다인들끼리 모여 다도를 익히는 곳은 아니다. 응당 사람이라면 바라는 다정다감한 세계를 만나게 되는 것이다. 바로 ‘춘향’이라는 찻집 이야기다. 작년 이맘때 문을 연 이 아담한 찻집은 어느덧 동네 ‘사랑방’의 정취를 풍긴다. 방송인, 시인
[고양일보] 입석이 금지되는 광역급행버스(M버스)의 출퇴근 시간대 입석 금지를 완화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 서울을 오가는 학생, 직장인 등 광역버스 이용자들은 출퇴근 시간만이라도 입석을 허용해달라고 호소한다.이런 가운데 고양시는 출퇴근 시간대 입석을 허용하면 20% 증차 효과가 있다고 보고 M버스 면허기관인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M버스 입석허용, 정류장 수 및 거리제한 완화 등의 개선안을 지난 5월과 7월에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재준 시장도 “수도권 주민들의 광역버스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M버스의 입석허용 등의
[고양일보] 봉사의 삶을 꿈꾸는 젊은이들(19-35세) 1,000명과 그들을 응원하는 사람들이 모여 “세상을 이끌어가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노라조 무료 콘서트 및 젊은이들의 뮤지컬, 재즈, 성악, 국악 공연이 오는 23일 오후 7시 서울의 유니버설아트센터(서울 광진구 능동 25)에서 열린다. 전세계 120만명의 자원봉사자 모임인 국제로타리의 3650지구 영리더스클럽연합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 젊은이들은 “지구를 살려줘—플라스틱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을 시작하며 작은 일 부터 시작하여 세상을 바꾸는 일에 참여하고자 한다. 인생을
[미디어고양파주] 이윤승 고양시의회 의장에 대한 주민소환을 추진하는 시민단체인 ‘일산나침반’ 산하 ‘고양시의회의장주민소환모임’은 23일 일산서구선거관리위원회에 주민소환투표 청구인 서명부를 제출했다.청구인 대표자 최수희씨는 “총 서명자 수가 1만1475명이다”고 말했다. 최씨가 주장하는 총 서명자 수 1만1475명은 2018년 12월 31일 기준 고양시 ‘타선거구’인 주엽1동‧주엽2동 주민소환투표 청구권자 4만8715명의 23.5% 수준이다. 고양시의회의장주민소환모임이 서명을 받은 기간은 7월 24일부터 9월 22일까지 61일간이다.
[미디어고양파주] 파주시는 시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모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자 ‘2019년 파주시 아이디어 팡팡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파주형 도시재생 아이디어 ▲파주시 지역특성을 반영한 일자리 사업 아이디어 ▲파주시 업무개선 아이디어 및 자유주제다.파주시민 및 파주관내 학교 재학생과 직장인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8월 20일부터 9월 20일 까지다. 아이디어 신청은 국민신문고 및 파주시 홈페이지(www.paju.go.kr) 공모제안란, 또는 방문·우편·팩스 등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1차로
[미디어고양파주] 경기도가 ‘경기북부 별보기 명소’ 5곳을 추천했다. 별보기 명소 5곳에는 고양 행주산성을 비롯해 포천 아트밸리 천문과학관, 양주 송암스페이스센터, 가평 자연과별천문대, 의정부 천문대가 포함되어 있다. ● 도시의 밤하늘은 낮보다 아름답다 ‘고양 행주산성’임진왜란 당시 3만 왜군을 물리친 행주대첩의 현장인 ‘고양 행주산성’은 도심에서 가깝고 한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수도권 시민들의 산책코스로 각광받고 있는 곳이다.덕양산의 자연 풍광은 물론, 권율장군을 모신 충장사, 다양한 유물이 전시된 대첩기념관, 산 정상에 위
[미디어고양파주]경기도농업기술원(이하 ‘농기원’)은 5월 14일~19일 서울 강남 ‘전통주갤러리’에서 기술원이 개발한 ‘산업화 전통주 특별전’을 연다고 13일 밝혔다.그 동안 농기원에서 개발한 술들은 한일정상회담 건배주(2009, 자색고구마막걸리), 우리술품평회 대통령상 수상(2017, 호담산양삼막걸리), 뉴욕 몽드셀렉션 2년 연속 수상(2015 금상, 허니와인) 및 국내․외 행사의 건배주(2011 세계유기농대회, 연막걸리)로 사용되는 등 그 품질과 맛을 인정받아 왔다.이번 특별전은 2009년부터 농기원에서 개발해 산업체에 기술 이
[미디어고양파주] 보라는 70일이 지나면서 ‘Tummy time’(아기의 상체에 힘을 길러주기 위해 엎어놓는 자세)을 시작했다. 초점책자(눈의 초점을 잘 맞추고 명암을 구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유아용품)를 잠깐씩 보기도 하면서 팔꿈치 힘으로 머리를 들어 버틸 줄도 알게 됐다.딸과 사위는 보라가 처음 맞이하는 부활절을 준비했다. 달걀을 삶아 색연필로 색칠해 가면서 기념사진을 남겼다. 둘이서 준비하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나는 소소한 행복을 느꼈다.뉴저지에 완연한 봄이 왔다. 작년 봄에는 공원에서 땅을 뚫고 자라난 쑥을 캐다가 쑥개떡과
[미디어고양파주] 일산서구 대화동에 위치한 고양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재준, 이하 ‘센터’)는 자원봉사자들의 지역적 접근성을 개선하고 숨어있는 자원봉사자를 발굴하고자 지역구별로 거점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거점센터에는 2015년부터 양성된 24명의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매니저들이 돌아가며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열성적으로 거점 매니저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박경순 매니저(1기)는 “자원봉사활동이 하고 싶은데 어디에서 어떻게 시작할지 모르던 주민들을 직접 만나 안내하고 활동을 연계하고 있다”며, “연계 활동을 하다 보면 뿌듯하고 보람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