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시가 지난 1일 중소벤처기업부의 공모사업인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22억 원을 투입해 장항동 내 409개 인쇄소공인이 밀집한 지역을 인쇄·문화 융합 집적지로 육성할 계획이다.‘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 구축사업’은 소공인의 조직화와 협업화를 유도하고, 소공인이 모여 있는 지역의 활성화와 경쟁력 제고를 위해 공동기반시설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시는 공모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타당성 연구용역, 타 지자체 집적지구 우수사례 벤치마킹, 현장의 실질적 수요 반영
[고양일보] 고양사람들 김인영 대표 인터뷰인쇄업체 고양사람들의 김인영 대표(54세)는 삼송리에서 태어나 고양종합고를 졸업한 고양 토박이다. 고양에서 계속 사업을 하고 지역에 뿌리박고 싶어하는 마음으로 상호도 고양사람들로 지었다고 말했다. 그는 장인정신을 갖고 한 분야에서 15년 이상 지속가능경영을 하는 우수 소공인으로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의해 백년소공인으로 선정됐다.박공식 기자: 고양사람들이 어떤 회사인지 소개해주십시오.김인영 고양사람들 대표: 고양시에서 가장 오래 된 26년 역사의 기획전문인쇄기업으로 기획, 취재
[고양일보] 에스엔피 김재광 대표 고양일보 인터뷰장항동 인쇄단지에 있는 에스엔피(SNP-Space Directing & Production)는 POP를 비롯해 VMD 등 실사출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광고물을 제작업는 업체이다. 올해 백년소공인으로 선정된 김재광 대표를 인터뷰 하기 위해 찾은 널직한 에스엔피의 1층 작업장은 납품 제품 생산에 기계 소리가 요란했다. 19세 때 을지로 인쇄업체에 몸담은 후 현재는 최신 트렌드의 광고물 제작과 VMD 특화사업에 전념하고 있는 김 대표는 회사 이름 SNP가 공간창출이라는 의미라고 말했다.박
[고양일보] MK커뮤니케이션 정우석 대표 인터뷰고양시는 대한민국 인쇄의 중심이라 할 만큼 인쇄기업이 유독 많다. 그 수가 천개가 넘는다. 1970년대 서울 충무로 인쇄골목에 있는 업체들이 고양시 장항동으로 이전하면서 장항동 인쇄단지가 자연스럽게 형성됐고 이후 삼송테크노밸리, 내유동 인쇄단지 등에도 많은 인쇄업체가 자리잡았다.고양시가 발표한 백년소공인 9개 업체 중에 6개 업체가 인쇄업체인 것이 우연이 아니다. 인쇄의 장인들인 인쇄소공인들은 ”인쇄산업은 사양산업이라는 생각을 많이 가지고 있지만, 인쇄는 문화가 없어지기 전에는 사라지지
[고양일보]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시행하는 우수 소공인 발굴사업 ‘백년소공인’에 고양시 관내 8개사가 신규 선정됐다.‘19년 처음 시행한 '백년소공인'은 열악한 작업환경과 빠르게 변화하는 제조환경 속에서도 장인정신으로 한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경영을 하고 있는 업력 15년 이상・근로자 10인 미만의 소공인 가운데 숙련기술, 성장역량 등을 종합평가해 선정한다. ‘백년소공인’ 인증은 2년간 유효하다.올해 백년소공인 선정의 경우, 고양시는 지난 9월 1차 평가에서 1개사(주식회사 프롬)가, 이번 2차 평가에서
[고양일보] 지난 15일 고양시 대표적 사회적 기업인 ㈜대창, ㈜그린피플, ㈜가야애드 등이 ‘꿈의 버스 테마사업’ 후원금을 전달했다.‘꿈의 버스’는 이동에 제약 있는 장애인 가족에게 휠체어 리프트가 설치된 버스로 여행을 제공하기 위해 2016년 4월부터 지자체 최초로 운행 중이다.특히 ‘꿈의 버스 테마사업’은 매월 선정된 테마여행지 관람・숙식 등 여행경비 전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178회 3541명이 참여, 장애인 가족으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주고 있다.이번에 전달받은 후원금 1000만원은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통해 ‘꿈
[고양일보] 희망노트 임방호 대표 인터뷰 “빈손으로 시작했으니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일밖에 없었다” 임방호 희망노트 대표는 45년간 노트 외길을 걸어온 노트업계 역사의 산 증인이자 70이 훌쩍 넘은 나이인데 아직도 현역으로 뛰고 있다. 1970년대 초 20대 젊은 나이에 전북 부안에서 상경해 을지로의 제지업체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한 후 1977년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에서 희망노트를 창업해 고생 끝에 자수성가한 기업인이다. 12월 3일 고양시 장항동 인쇄 단지에서 만난 임 대표는 마침 연말연시 특수 계절상품 생산 독려를 위해 자전거
[고양일보] 프롬 문경선 대표 인터뷰고양시 성석동에 있는 문구제조업체 '프롬'은 전국의 알파, 모닝글로리 등 문구류 매장에 제품을 10년 동안 공급한 문구업계의 숨은 강자이다. 프롬은 창업자인 문경선 대표는 여성기업인이고 또 제품 디자이너 출신이라는 점이 특이하다.장인정신을 갖고 한 분야에서 15년 이상 일한 우수 소공인으로 공인받은 프롬의 문경선 대표를 만나보니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진흥공단이 '백년소공인'으로 프롬을 선정한 이유를 알 것 같았다.고양시 성석동 간선도로에서 비켜 들어가 꼬불꼬불 난 길
[고양일보] 고양시덕양구‧일산동구‧일산서구선거관리위원회는 추석을 맞아 정치인 등이 명절인사를 명목으로 선거구민에게 금품을 제공하는 등 불법행위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특별 예방·단속활동을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특히 정당·국회의원·지방자치단체장·지방의회의원·입후보예정자 등이 법을 몰라 위반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요위반사례를 적극 안내하고, 위반사례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철저히 조사하여 고발 등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추석에 할 수 있는 행위로는 ▲정당(당원협의회 포함)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선거일전 180일 전에 정당 명의(당원협의
[고양일보] 고양시는 오는 10월 9일과 12일 오후 8시 2022카타르월드컵 대표팀과 2020도쿄올림픽 대표팀 친선경기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연다고 22일 밝혔다.24년만에 열리는 두 대표팀의 친선 경기는 당초 9월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몇 차례 연기, 이번에 최종 확정됐다.경기는 관중입장 없이 무관중으로 진행되며, MBC와 MBC Sports+에서 생중계로 진행된다.올해 열리는 첫 번째 축구대표팀의 경기는 지난해 12월 부산에서 열린 동아시아대회 이후 1년만에 소집되며 해외파는 참석하지 않는다.이재준 고양시장은
[고양일보] 출판시장이 어렵다. 종이책 시장은 지난 10년 만에 절반으로 축소됐고 전자책 시장은 생각보다 성장이 더디다. SNS, 유튜브 등 경쟁 매체가 등장한 것과 전자책 시장이 제 역할을 못하고 있는 데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20여 년 전 출발한 전자책은 오랫동안 제자리걸음만 해오다 최근에야 좀 속도를 내고 있는 모습이다. 전자책 전문 리더기의 성능 개선으로 전자책 독자들이 서서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와 맞물려 나타나는 현상이지만 여전히 종이책 시장이 반 토막 나도록 빠져나간 많은 독자들이 전자책 보다는 페이스북·유튜브 같은
[고양일보]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7월 24일 63빌딩 그랜드 볼룸에서 장애인의 복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 등에게 감사를 전하는 「제40회 장애인의 날 유공자 포상 전수식」을 개최하였다.당초 법정기념일인 장애인의 날은 4월 20일이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고려해 제40회「장애인의 날」기념식을 7월 24일로 연기하였고, 감염 예방을 위해 여러 장애인단체가 함께 모이는 기념식 대신 유공자 포상 전수식 행사로 축소해 진행하게 되었다.이날 행사에는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 장애인복지 분야 유공자, 가족 등 약 50여 명이
[고양일보] 방재율 경기도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2)은 지난 6월 24일 경기도의회 제34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장애를 가진 학부모들을 위해 경기도교육청이 전향적인 교육 복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방 의원은 “장애 학부모님들에 대한 교육복지정책이 여전히 사각지대로 남아 있어 특히 오늘은 시각장애를 중점적으로 말씀드리고자 한다”며 “시각장애를 가진 학부모들에게 인쇄물의 음성변환용 코드를 제공할 것을 경기도교육청에 촉구했다.방 의원은 “모든 시각장애인이 점자를 읽을 수 있다는 보편적 사고와 달리 전체 시
[고양일보] 고양시는 고양인쇄문화소공인특화지원센터를 통해 ‘2020년 인쇄소공인 작업환경개선사업’ 참여 업체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인쇄소공인 작업환경개선사업은 작업장 내 위험요소를 제거해 산업재해를 미연에 방지하고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관내 인쇄소공인(상시근로자 수 10인 미만)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시는 평가를 통해 25개 업체를 선정해 업체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하며, 업체 자부담 비용은 총 공사비의 20%이다. 총 공사비에 대한 부가가치세는 전액 소공인이 부담한다.지원품목은 작업장 바닥 기초·도
[고양일보]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장항동 인쇄문화단지의 기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장항동 공장밀집지역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장항동 공장 밀집 지역에는 1000여개의 제조기업이 있다. 입주 기업 중 500여개가 인쇄 관련 업체다. 이 지역은 노후화된 건물들이 밀집돼 있고, 좁은 도로・환경오염・기반시설 부족 등의 기업환경개선에 대한 요구가 그동안 계속 있었다.지속된 요구에 부응하여 고양시 기업지원과와 고양인쇄문화소공인특화지원센터 관계자는 장항동 일대를 돌아보고, 장항동기업인협의회 및 고양인쇄문화소공인협의체 관계
[고양일보] 중산마을 상가번영회(회장 이재만)가 29일 중산동에 위치한 하이트일번지에서 권지선 일산동구청장을 초청해 상인들과 면담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면담은 이재만 중산마을 상가번영회장, 권지선 일산동구청장, 길영훈 중산동장, 김경희 경기도의원, 중산마을 상인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상인들은 면담 과정에서 중산마을의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가장 큰 문제로 꼽으면서 통행이 적은 도로변 유료 노상주차장 추가와 중산공원 지하주차장 만차일 경우 인근 교회 주차장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권지선 일산동구청장은 “중산마을을 찾는 방
[고양일보] 정의당 고양시 갑·을·병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후보단이 25일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합동공약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먼저 심상정 대표가 지난 출마 기자회견에서 발표한 고양의 새로운 비전 ‘고양 그랜드플랜’이 ‘고양을 박원석 후보’와 ‘고양병 박수택 후보’의 공약과 근간을 이루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기자회견이 시작됐다.심 대표는 “‘고양 그랜드플랜’은 지역구 공약을 넘어 고양시 전체의 발전방향을 담았으며, 그 이유로 고양시는 정의당의 정치 1번지로 전국에서 정의당이 가장 많은 지지를 받는 곳이 고양시”라며, “이에 정의
[고양일보] 고양시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접촉관리대상자가 7일 오전 현재 전날보다 6명이 감소한 125명이라고 고양시가 밝혔다.6명이 자가격리에서 해제됐으나 자진신고 의심환자 7명이 늘고 능동감시를 받던 7명이 감시에서 해제됐다. 명지병원에 입원 중인 확진환자는 현재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양시는 6일부터 보건소진료실과 선별진료소 사이에 태블릿PC를 이용한 화상진료를 실시해 의심증상자를 진료하고 보건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관내 3개 보건소에 의심증상자가 방문했을 때 우선 보건소와 분리된 외부 선별진료소로 안내하고, 보건소진료
[고양일보] 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회장 이상헌)는 26일 소노캄 고양에서 ‘송년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 열악한 환경 속에서 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의 발전에 기여한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자리로 지역 정치인,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등 내빈들과 기업인 250여명이 참석했다.행사는 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회장 인사말, 내빈 축사, 표창장 전달식, 불우이웃돕기 기부금 전달 등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불우이웃돕기 기부금 전달에는 연합회 회원들이 모금한 성금 3815만원을 경기북부 사
[고양일보] 한국인쇄판촉생산자온라인협동조합(이사장 황선수, 이하 KGOC협동조합)은 20일 소노캄고양에서 '2019 소상공인 기프트 우수상품 한마당' 및 '제5회 KGOCBOOK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올해로 5회째를 맞은 ‘소상공인 기프트 우수상품 한마당’은 선물용품 및 판촉물 산업의 발전과 판로개척을 위한 기프트 산업 경제인들의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출품품목은 선물용품, 판촉용품, 사무용품, 여행용품, IT·스마트폰주변기기, 화장품·뷰티용품, 보석·악세사리, 아이디어·디자인상품, 캐릭터상품, 차양·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