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특례시의회는 지난 25일 따귁시를 방문하여 우호교류협력 의향서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난 6월 필리핀 따뀍시장의 초청으로 이루어졌다.이날 김영식 의장을 비롯한 고양특례시의회 의원 7명은 라니 카예타노 따귁시장, 아르빈 이언 부시장, 시의원 4명을 만나 양 도시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우호교류 협력을 약속했다.이번 의향서는 행정, 문화, 예술,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류협력을 촉진하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한국전 참전용사 추모비가 있는 필리핀 따귁시는 면적 53.67㎢에 인구88만
[고양일보] 오는 6.25일은 북한이 남침한 지 73년째 되는 날이다. 해마다 이날을 기념하지만 6.25 전쟁의 잔혹함과 고통을 생생하게 기억하기에는 너무 긴 시간이 지났다. 미국 워싱턴DC 한국전 참전용사기념관에는 ‘추모의 벽’이 있다. 한국전에서 사망한 36,634명의 미군과 7,174명의 카투사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부산시 남구 유엔기념공원에는 세계 최초의 유엔군 묘지가 있다. 이곳에는 영국과 터키 등 11개국 약 2,300기의 참전 용사의 유해가 봉안되어 있다. 국제연합(UN)은 73년 전 미국과 터키 등 16개 나라의 전
[고양일보] 지난 3월 2일 고양체육관에서는 국민의힘 전당대회 서울·인천·경기 합동연설회가 열렸다. 6000명이 넘는 당원들이 몰려와 각자가 지지하는 후보들을 연호하며 고양체육관을 가득 메웠다.엿새 뒤인 8일, 이번에는 고양시 킨텍스에서 윤석열 대통령까지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힘 당 대표와 최고위원들에 대한 선거 결과를 발표하는 행사가 성대하게 열렸다. 8000명이 넘는 당원이 참석했다.김기현 당 대표와 김재원, 김병민, 조수진, 태영호 최고위원 그리고 장예찬 청년최고위원을 선출한 이날 전당대회에서는 특이한 이벤트도 있었다.지난 6개
[고양일보]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관내 공설․공동묘지 내 분묘를 타 장사시설로 이장 또는 화장하는 경우 개장지원금을 지원한다.고양시는 공설ㆍ공동묘지 신규매장을 전면 금지하고 개장지원금 지급으로 점진적으로 공동묘지의 분묘 기수를 축소함으로써 장기적으로 공설․공동묘지의 공원화ㆍ현대화를 추진하는 중이다.고양시는 2021년 10월 고양시 장사시설의 설치 및 관리 조례를 개정 후, 공설ㆍ공동묘지 분묘를 개장(改葬)한 유족들에게 분묘 1기당 40만원의 개장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지원 대상은 내유동, 성석동, 도내동, 성사동, 효자동, 화
[고양일보] 이동환 경기 고양특례시장이 서울시가 새로운 자원회수시설(생활폐기물 소각장) 입지를 마포구 상암동으로 결정한 발표에 대해 전면 백지화할 것을 요구했다.고양시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아무런 사전협의와 안내조차 없었던 이번 서울시의 일방적 발표에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면서 기존 서울시가 운영하는 난지물재생센터의 문제도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덕은동 주민뿐만 아니라 108만 고양시민을 우롱하는 행태로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지난 31일 서울시가 선정 발표한 마포구 상암동의 새 소각장 부지는 1일 1,000톤을 소각할 수 있는 대
[고양일보]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그동안 답보상태에 놓여 있는 서울시 운영 기피시설문제의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2일 밝혔다.최근 서울시가 ‘난지물재생센터’ 하수시설에 대한 공원화 계획을 언론에 발표한 바 있다. 이 계획에는 서울시 5개 자치구(서대문·마포·영등포·종로·은평)의 음식폐기물처리시설에 대한 대책 등 주민요구사항이 미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난지물재생센터에는 하수처리시설, 분뇨처리시설, 음식폐기물처리시설 등이 들어서 악취로 인한 주거환경 악화로 고양시민들에게 피해를 지속하고 있는 시설이다.이에 이동환 고양시장은
2022년 5월 18일,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 윤석열은 국민의힘 국회의원과 함께 특별열차 편으로 광주에 내려갔다.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해서였다. 대통령이 되기 전 보수당 후보로 5.18 민주 묘지를 찾았을 때는 추모탑 접근조차 허용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에는 대통령으로서 국민의힘 국회의원들과 함께 참배하였다. 보수당 대통령과 국회의원이 모두 참석한 것은 5.18 기념식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국립5·18민주묘지는 1993년 김영삼 정부 때 새로 조성됐다. 그동안 광주 5.18 민주 항쟁은 국민 누구도 마음
[고양일보]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고양시 관내 공설․공동묘지의 분묘를 개장(改葬)한 유족들에게 분묘 1기당 40만원을 지원한다.시는 지난 10월 「고양시 장사시설의 설치 및 관리 조례」를 개정한 이후 개장지원금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지원 대상은 내유동, 성석동, 도내동, 성사동, 효자동, 화전동, 강매동, 행주외동, 벽제동, 식사동, 지영동 공동묘지 등 관내 12개 공설․공동묘지의 개장 분묘이다.시는 이번 개장지원금 지원을 통해 분묘 연고자들의 고령화와 장례 문화의 변화 등으로 인해 방치된 공설․공동묘지 내 분묘를 정리하고,
구자현 발행인; 인류역사상 장례문화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 특히 국토가 부족한 대한민국의 경우 수십년 전부터 매장 문화에서 화장 문화로 국가정책이 바뀌고 있다. 특히 화장 후 남은 유골은 납골당에 보전하거나 산과 바다에 뿌려졌다. 그러나 화장 후 남은 유골을 아름답고 영롱한 구슬 모양으로 형상화하여 선조의 아름다운 기억을 유지시키는 역할을 하는 회사가 있다. 바로㈜천옥(天玉)이다. ㈜천옥(天玉) 박만우 대표와의 인터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자기 소개 부탁합니다.박만우 대표: 장례문화에 대해 오랜 기간 많은 연구를 했습니다. 인간은 태어
[고양일보] 고양시가 5일 고양에서 편안히 명절을 보내기 위한 설 연휴 종합대책을 발표했다.시는 설 연휴 민원을 해결을 위해 2월 1일부터 2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설 연휴 기간인 11일부터 14일까지 코로나19·비상진료·청소환경·재난안전·교통 등 5개 분야로 확대 운영한다. 특히 재난상황실의 경우, 24시간 운영함으로써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진다.종합상황실에는 300여명의 공무원이 대기하며 ▲노래방·PC방 등 고위험 시설 ▲대형마트·백화점 등 대규모 점포시설 ▲전통시장 ▲종교시설 ▲물류시설 및 택배시설 등에 방역수칙 준
[고양일보] 동두천시는 지난 10월 말 안흥동에 위치한 공설묘지에 대해 드론 항공촬영으로 현황도면을 제작했다고 16일 밝혔다.동두천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공설묘지의 면적은 2만7456㎡으로, 1152기의 유골을 안치할 수 있는 봉안담과 1500기의 봉분을 안치할 수 있는 묘역이 있으며, 현재는 봉안담에 약 600기, 신·구묘역에 약 1200여기의 봉분이 위치하고 있다.시는 공설묘지 관리의 기본이 되는 도면이 없이 봉분을 수기로 제작하여 관리하다 보니, 묘역 내 도로, 석축, 휴게시설, 봉분 등의 위치가 정확하지 않아 관리의 어려움이
송영자 (1940~)지도는 영토를 뜻하는 게 아니다. 각자 자신의 세계에서 살아가는 곳이다. 세상살이에서 단순하고 쉬운 것은 하나도 없다. 인간관계도 그렇고 드러나는 결과를 단 하나의 이유로 단순하게 설명하는 것도 어불성설이다. 결과가 나의 잘못이라거나 다른 탓으로 돌리기에는 단 한 줄로 정의할 수 없는 게 인생살이라면 나의 인생 마침표는 사랑과 감사이다.세 번째 행운-교련교사 전행고시나는 순수한 소녀시절도 아름다운 처녀시절도 그냥 관통하고 말았지. 인간으로 태어나 특히 여성으로 성장하면서, 출산을 통해 인간존재를 인식할 때 그래도
[고양일보] 고양시 한강하구의 대덕생태공원 인근에는, 고양시 행정구역임에도 서울시 종로구 소유의 ‘종로구립 한강 다목적운동장’이 있다. 고양시민이 이곳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종로구의 사용승인을 받아야 한다.이 운동장은 최성 전 고양시장 당시인 2013년 조성됐다. 당시 조성된 사유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고양대덕야구장 등 주변 운동시설이 대부분 고양시 소유인 점에서 고양시민 입장에서는 마땅치 않은 상황이다.또한 고양시에 서울시 난지물재생센터 등 5개의 서울시 기피시설도 있어, 시민으로서 누릴 수 있는 많은 권리가 제약받고 있다는 고
[고양일보]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시민의 정서에 반하는 장사시설과 신규 요양시설 난립에 강력한 제동장치를 마련키로 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시는 묘지・수목장・봉안당・장례식장 등 장사시설 설치 조례 및 규칙과 노인요양시설 신규 지정 심사 규칙을 대폭 강화한다.우선, ‘고양시 장사시설의 설치 및 관리 조례’를 개정해 묘지・수목장・봉안당・장례식장 등 장사시설은 지역주민 2/3 이상의 동의를 구하지 못하면 설치가 불가하다.또한, 노인요양시설의 지정 강화를 위해 지정심사 규칙도 엄격히 개정하는 등 수급을 조절한다.지정심사 규칙 개정의 주
[고양일보] 일산 주민을 중심으로 구성된 탄중일주민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지난 15일 김현미 장관을 상대로 조정지역 취소 행정심판을 청구했다고 25일 밝혔다.대책위는 “일산의 부동산 투기조정지역 지정은 심각한 재산권 침해이자 형평성 위반”이라며 “이는 거주이전의 자유마저 박탈하는 부당한 규제로써 지역주민의 반대 서명을 받아 주민대책위 대표 명의로 중앙행정 심판원에 행정심판을 청구했다“고 말했다.대책위는 “덕양구의 급격한 가격 상승으로 고양시 전체를 조정지역으로 지정하는 행정은 100만 고양시 인구 중 30만 덕양구 때문에 70만
[고양일보]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첫 명절 연휴를 앞두고 24일 추석 안심대책을 발표했다.시는 추석연휴동안 △묘지·봉안당 방문차량 2부제 등 ‘방역수칙 의무화 행정명령’ 발령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응급진료상황실 운영 △종교시설과 노래방․PC방 등 고위험시설 점검 등 코로나19 특별 방역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재준 고양시장은 “명절 사상 처음으로 ‘고향 가지 말라’고 덕담을 나눠야 하는 현실이 안타깝지만, 연휴에도 방호복을 벗지 못하는 의료진과 이웃의 고충을 생각해 올해는 고향이 아닌 고양에서 잠시 쉬는 추
[고양일보] 박현경 의원(국민의힘-주엽1,2동)은 15일 제247회 고양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 질문에서 고양시 장사시설 현황, 문제점, 개선 방향에 대해 질의했다.박현경 의원은 본격적인 질의에 앞서 전통적 매장 위주의 장사법이 근 10여년 간 화장 문화로 바뀌어 ‘국토의 효율적인 이용’이라는 긍정적 효과를 낳아 자연 친화적 공간으로의 장지가 만들어져 ‘산 자와 죽은 자가 공존하는 장례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박현경 의원은 고양시 소재 공동·공설묘지 12곳에 안치된 총 5,652구의 묘지 관리 감독과 사설
[고양일보] 고양소방서(서장 이경호)는 지난 14일 고양시 벽제동 우암산 인근에서 벌초를 위해 입산한 80대 어르신과 40대 아들의 조난 신고를 받고 고양119구조대와 구급대가 출동했다고 밝혔다.요구조자 2명은 우천 속에서 약 3시간 길을 헤매 기력저하는 물론이고 끊임없이 이어지는 막다른 길 속에서 119에 도움을 요청했다.119구조대는 신고자와 통화 후 GPS로 좌표와 묘지번호로 신고자 위치를 추적해 30여분 만에 요구조자 2명을 만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안전하게 하산시켰다.구조된 아들에 따르면 평소 벌초를 다니던 길임에도 불구하
[고양일보]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추석 연휴기간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관내 묘지와 봉안당 시설에 차량 2부제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관내 장사시설은 대규모 묘지 14개소와 봉안당 9개소 등 총 23개소로 해당 시설의 방문 차량은 차량2부제를 적용받는다. 추석 등 명절에 집중적으로 방문객이 증가하는 시설의 특성을 고려하여 집단감염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다. 차량 2부제는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홀수와 짝수제로 운영되며 시는 감염병예방법 제49조에 따라 사설봉안당과 묘지 관리자 등에
[고양일보] 백선엽 예비역 육군 대장이 지난 10일 오후 11시경 100세의 일기로 별세했다. 장례는 5일간 육군장(장)으로 치러지고 장지는 서울현충원이 아닌 국립대전현충원 장군 묘역으로 정해졌다. 일제 만주군에서 복무한 친일 이력으로 생전부터 현충원 안장(安葬)을 두고 잡음이 있었다.안장 문제는 올해 백 장군 자신이 직접 현충원에 묻히고 싶다는 뜻을 내비치면서 본격화됐다.미래통합당은 백 장군을 서울현충원에 안장하고 장례도 국장으로 격상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민주당은 당내 일부 의원들이 친일인사 파묘(破墓, 무덤을 파냄)를 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