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특례시는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유혜림)와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원장 이영기, 이하 기술원)이 여성 인재 취업 확대를 위한 협력체계 마련과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지난 20일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여성의 경제활동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 연계 및 협력사업 추진 △여성의 고용유지 지원을 위한 사업 도모 △기타 두 기관의 발전과 지역 일자리에 필요한 사항 등이다.기술원 이영기 원장은“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은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와 함께 출산과 육아 등으로 어려움
추석 명절 직전인 9월 15일, 고양시는 ‘고양시, 민원콜센터 근로자 전원 정규직 전환 합의’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일괄 배포하였다. 이 보도자료의 내용을 보자면 고양시는 정부의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지침’에 따라, 노사전(노동자대표, 사용자대표, 외부 전문가)협의기구를 통한 논의를 거쳐 전원 정규직으로 전환했다는 내용이다. 이 내용이 사실이라면 매우 고무적이며, 칭찬해 마땅할 것이다. 하지만, 실상은 전혀 다른 상황에서 고양시의 홍보내용은 실로 어처구니 없는 거짓말일 뿐이다.고양시 민원콜센터 상담사들은 오랫동안 정규직화 요구를 해
[고양일보] 경기도가 경기 남부에 있는 경기도일자리재단 등 5개 공공기관을 경기 북부로 이전을 추진한다. 이전 대상 기관은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교통공사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등 5개 기관이다. 경기도는 이전 지역 선정을 도의 의사 결정이 아닌 시군 공모 방식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경기북부와 자연보전권역, 접경지역에 위치한 17개 시․군을 대상으로 입지선정 공모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시․군 공모는 ‘소외지역 주민들의 특별한 희생엔 특별한 보상’을 강조해 온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고양일보] 6월부터 장애인을 다수 고용한 사업주가 「고용보험법」상 고용유지 지원금을 받은 경우에도 장애인 고용장려금을 중복해서 받을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는 고용유지 지원금을 받으면 장애인 고용장려금을 받을 수 없었다. 정부는 5월 26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시행령」을 심의·의결했다.장애인 고용장려금장애인 고용장려금은 장애인 근로자의 생활 안정과 고용촉진을 유도하고자 상시 근로자의 의무고용률(민간:3.1%, 공공3.4%)을 초과하여 장애인을 고용하는 사업주에게 일정액의 지원금을 지급하는
[고양일보]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김홍종) 노사는 2020년 계약직 체육강사 처우개선을 위한 노사협약을 타결 했다고 22일 밝혔다.노사는 21일 김홍종 사장과 김희영 위원장을 비롯한 노사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협약 조인식을 간소화해 진행했다.노사는 3월 8일 코로나19 위기극복과 사회적책임 실현을 위한 노사공동선언을 실시하며 성금모금, 헌혈,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한데 이어 공사 내 취약계층인 비정규직 강사의 처우개선 방안을 논의 한 끝에 이번 노사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계약직 강사에게 복지포인트 및 건강검진
[고양일보] 2019년 처음 시행하는 고양시 산하 공공기관 직원 통합 공개채용 경쟁률이 평균 30대 1로 최종 마감됐다.고양시가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11일까지 고양시 공공기관채용 통합홈페이지(http://goyangrecruit.kr)를 통해 ‘2019년 고양시 공공기관 직원 통합 채용시험’ 원서접수를 진행한 결과, 5개 기관 총 54명 모집에 1,628명이 지원해 평균 30.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이는 기간제근로자 등 계약직(31명)이 포함된 수치로 일반정규직의 경우는 23명 모집에 1,509명이 지원해 65.6대 1의
[미디어고양파주] 고양도시관리공사 노조가 곧 파업을 할 태세다. 파업 대상은 모든 공사 직원이 아니라 주차관리 직원, 시설 관리 직원, 장애인 콜택시 직원 등 이른바 ‘현업직’ 직원들이다. 이들 현업직 노조는 다음주(6월 17~21일 사이)에 파업에 실제 돌입할 것을 전하고 있다. 다만 전면적 파업이 아니라 단계적 파업이다. 이들의 파업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이 따를 수 있다. 그렇지만 이들 현업직 노조는 일반직에 비해 임금과 복지 등에서의 처우가 크게 못 미치게 되자 그동안 공사 측과 협상을 했지만 별다른 탈출구가 보이지 않자 단체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현재 시가 보유한 장애인 콜택시의 운행률을 높이는 동시에 장애인 콜택시 외의 대체수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고양시는 장애인 콜택시를 86대 운행하지만 운전원은 83명뿐이다. 고양시에 의하면 원래 운전원의 정원이 90명이지만 정년퇴직 2명, 사직 4명, 전보 1명으로 결원이 발생한 상태다. 여기에다 운전원의 연차, 휴가 등으로 쉬게 되면 그만큼 장애인 콜택시는 운행되지 못하고 차고지에 주차될 수밖에 없다. 중산‧탄현‧주교‧화정‧백석 등 고양시 5개의 차고지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에 위치한 국제전시시설 (주)킨텍스(대표이사 임창열)가 2017년 채용과정에서 양성평등목표제를 부당하게 적용해 여성 응시자 43명을 탈락시킨 것으로 밝혀졌다. 경기도는 이와 관련 킨텍스 인사담당자 2명을 경찰에 고발하고 킨텍스의 중징계도 요구하기로 했다.경기도는 6일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 및 공공기관 특혜 채용 실태 특별감사 계획’을 발표했다. 내년 1월 말까지 도청과 직속기관 186개 부서와 22개 산하 공공기관 전체를 대상으로 특혜 채용실태 전수감사를 실시한다는 것이 골자다.이날 경기도 김용 대변인는
고양경찰서(서장 강신걸) 지능범죄수사팀은 주식회사 킨텍스(대표이사 임창열) 총무팀 A 차장을 킨텍스 채용 비리와 관련하여 ‘업무방해죄’로 기소(불구속)의견으로 고양지청에 지난 7일 송치하였다. 경찰에 따르면 계약직(기간제 근로자) C 씨는 비공개 특별채용방식으로 임창열 대표이사의 기사 및 수행 비서로 2014년 9월 11일부터 2016년 9월 10일까지 근무하는 조건으로 채용되었고, 계약직 L 씨도 비공개 특별채용방식으로 임 대표 비서로 2014년 10월 20일부터 2016년 10일 19일까지 근무하는 조
이재준 고양시장 후보(더불어민주당)은 재선 경기도의원으로, 일찌감치 고양시장 출사표를 던졌다. 고양시갑 당협위원장 자리도 내려놓고 올인했다. 그 결과 최성 시장의 컷오프 이후 이어진 치열한 당내 경선에서 승리를 거머쥐었다. 민주후보 원팀(김유임, 김영환, 박윤희) 후보들을 의미 있는 격차로 따돌렸다. 당내 경선이 본선 이상으로 치열했던 탓에 상처도 났다. 이 후보측이 경선 막판 최성 시장 측근들의 합류 소식을 전하고 세몰이에 나서면서 원팀 정신을 스스로 깨 버렸다는 비판도 받았다. 하지만 최근 당내 경선 후보들이 이재준 캠프에 모이
"고양시장, 공사사장도 안 지키는 생활임금조례 왜 만들었나" 고양시가 생활임금조례를 제정하고도 실제 적용에는 적극적이지 않다는 비판이 나왔다. 특히 고양도시관리공사의 경우 수백명에게 생활임금보다 낮은 급여를 책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민주노총 고양지회, 정의당 고양,일산당협 회원들이 지난 8일 고양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양시에 생활임금제 준수를 요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따르면 2018년 3월 7일 기준 고양시가 고용하는 무기계약직 46명, 고양도시관리공사 소속 기간제 218명이 2018년 고양
수십장 법인카드, 접대비 비중 높아 비용처리 못 하기도정규직 직원에는 후하고 비정규직 직원들은 외면 공정함과 투명성 찾기 힘든 조직운영, 오너리스크? 고양시가 공개한 ‘(주)킨텍스 2017 종합감사결과 처분요구서’(감사기간 2017년 8월 28일-9월 15일)에는 미디어고양이 앞서 보도한 회계규정 위반을 통한 흑자 공시 문제를 포함해 2건의 징계요구, 17건의 주의 시정요구, 6건의 현지처분지시서가 등장한다.정규직 직원들에 후하고 비정규직 문제 해결은 외면하고 있었다. 임직원들의 업무추진비 사용은 매출명세서도 확인하지 않을 만큼 불
㈜킨텍스, 일산인포 운영자 K씨 고소논란에는 무대응, 풍자에는 법적 대응 ‘일산인포’라는 블로그가 있다. 2016년 5월 첫 게시물을 올린 이래 주로 일산지역을 중심으로 도시개발 이슈와 도시계획에 대한 글을 포스팅해 왔다. 지루한 텍스트보다 인포그래픽을 주로 활용하면서 활동기간이 2년이 되지 않았지만 아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꽤나 관심을 끌어왔던 것으로 보인다.그런데 주식회사 킨텍스가 이 블로그 운영자 K씨를 최근 고소하고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킨텍스 홍보팀에 따르면 명예훼손 혐의다. 그 외의 구체적인 내용
평균 임금 126만원, 노동자 평균 비교하면 38% 수준고용·임금 불만족 “200만원 월급, 퇴직금 받고 싶어”10개월 단위 재계약 관행으로 퇴직금, 수당 등 차별“식사 때 정규직은 신분증 카드로 찍으면 되는데 기간제는 매번 3,000원짜리 식권을 사야 해요. 기간제는 공직자 이메일을 주지 않는데 그렇다고 개인 메일도 쓸 수 없어요. 그래서 다른 공무원 메일을 빌려서 보내야 하죠. 명찰도 달라요. 공무원 명찰과 달라요. 내년부터는 같아진다고는 하는데 아직까진...” (2017 여성 노동인권 실태조사 연구용역中)
임금피크제 시도에 "150만 원 월급마저 깎겠다는 거냐" 반발서비스 개선한다며 자회사 설립해 놓고 1년 계약직 채용만 지속 정작 킨텍스 정규직은 임금피크제 적용 사례 없어 “59세가 되면 계산능력이 떨어지니까.” 킨텍스 주차관리원들에게 임금피크제를 시행해야 한다며 킨텍스 자회사 ㈜케이서비스 대표가 올해 초 단체협상 자리에서 한 말이다.킨텍스 정규직들도 시행하고 있으니 우리도 시행해야 한다며 꺼낸 논리였다. 나이가 들면 주차요금을 정산해야 하는 주차관리원의 셈이 느려진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졌다. 발언의 당사자인 케이서
고양시는 2017년도 예산으로 1조6400억 원을 편성했다. 최성 고양시장은 “통일 한국의 실리콘밸리 사업 추진 및 103만 고양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편성했다.”고 말했다.7일, 고양시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 활동을 통해 2017년도 고양시 예산 1조6400억 원을 심의하기 시작했다. 이날 오전 10시에 개회한 예결위는 기획행정위원회 예산심의로 정책기획, 시민소통, 인적자원, 공보, 감사담당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예결위는 선재길 시의원을 위원장으로, 원용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