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술은 고부가 상품인 만큼 수출을 통해 국민경제를 살찌우고, 온 국민의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술 정책을 바꿔야 합니다”‘술을 못하는 술 전문가’로 잘 알려진 정무성 숭실대 교수(64)는 26일 ‘차와 술로 본 한•중•일’이라는 주제로 고양특례시 소노캄 호텔에서 개최된 고양지식인마을 초청 제9차 조찬강연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해피월드복지재단 이사장을 겸하고 있는 정무성 교수는 시카고대 복지행정학 박사 출신으로 숭실대 사회복지대학원장, 숭실사이버대 총장, 한국사회복지학회장, 경기복지재단 정책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고양일보] 민선8기 고양특례시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김수삼)가 지난 20일에 인수위 출범 이후 36일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그리고 지난 27일 인수위는 8대 분야 62개 정책과제를 담은 활동 결과 보고서를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에게 전달했다.정책과제 보고서에서 인수위는 특히 "민선8기 고양특례시는 베드타운 도시에서 자족도시로 대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 “기업친화적인 경제특례시를 정책 기조로 삼아야 한다”며 민선 7기와의 차별점을 분명히 했다.또한 “고양시가 직면한 재정자립도 제고를 위해 기업ㆍ투자의 적극적인 유치와 일
[고양일보] 고양시대화노인종합복지관이 혹서기 속 취약계층 어르신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에 따르면 이번 나눔을 위해 송포농협에서 250만원을, 새고양 로타리클럽이 선풍기 25대를 후원했다.송포농업협동조합(조합장 임용식)은 작년에도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250만원을 후원했으며 설맞이 떡국 떡 전달, 경로식당 배식 봉사 등 다양한 나눔활동에 참여하고 있다.새고양로타리클럽(회장 전재국) 또한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사업, 김장김치, 쌀 등을 후원하며 노인복지 증진에 이바지하
[고양일보] 임인년(任寅年) 새해에는 자신의 몸과 마음을 단단하게 만들면 어떨까? 나의 몸과 마음만큼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없다. 몸과 마음의 단단함은 꼭 건강만 말하는 것은 아니다. 나의 삶에 대한 올바른 태도는 몸과 마음을 단단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우리는 자신의 몸매를 가꾸기 위해 헬스를 하고 멋진 얼굴을 만들기 위해 성형을 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아무리 노력한들 노화를 막을수는 없다. 멋진 몸과 얼굴을 가꾸는 노력의 10%라도 나의 태도에 관심을 갖는다면 어떨까?모임에 참석하면 자신의 말만 계속하는 사람이 있다. 남의
코로나19 펜데믹으로 바이오 업체들의 위상이 급상승하였다. 지속적인 고령화, GDP 증가, 항노화 욕구도 원인이 된다. 바이오산업은 진단키트, 항암제, 바이오의약품과 위탁생산(CMO), 세포와 유전자 치료, 면역, 백신 개발, 당뇨 치료 등 다양하다.정부에서는 2022년에 1,000억 규모의 백신ㆍ바이오투자펀드를 조성하겠다고 발표하였다.바이오산업은 국민 건강에 직결되고 미래 성장 가능성과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크다.건강에 대한 욕구가 증가해 최근 10년간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의 수출 증가로 바이오산업 서비스 분야의 매출 규모가 대폭
생존전략(生存戰略, survival strategy)에서 자존감(自尊感)은 중요하다. 자존감(自尊感)은 자신을 존중하는 마음이다. 스스로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의 존재감을 높이지 못하면, 누가 나를 좋아하겠는가? 다만 요즘과 같은 경쟁구조 속에서는 자존심(自尊心)과는 엄격하게 구분해야 한다. 자존감(自尊感)과 자존심(自尊感) 모두 자신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이지만, 자존감(自尊感)은 ‘있는 그대로의 모습에 대한 긍정’이라면, 자존심(自尊感)은 ‘경쟁’ 속에서의 긍정이라는 차이가 있다.자존감(自尊感)은 행복지수와 관계가 깊다
척추의 안정성을 유지하고 목이 과하게 굴곡 되는 것을 막아주는 ‘후종인대’가 비정상적으로 단단해지는 질환을 후종인대골화증이라고 한다.목 디스크와 비슷한 증상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은데 목, 어깨, 팔, 등 특정부위에만 통증이 오는 목 디스크와 달리 후종인대골화증은 경추신경을 광범위하게 눌러 사지마비까지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질환이다. 일산백병원 신경외과 이병주 교수가 말하는 후종인대골화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Q. 후종인대골화증은 어떤 질환인가?척추를 둘러싸고 있는 인대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척추의 앞쪽을 연결하는 ‘전종인대’,
구자현 발행인: 한의학이란 것이 동양 의술인데 경희대학교에서 한의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몇 년 전부터 청혈해독 한약을 연구하여 보급하고 있는 길호식 한의사님과의 인터뷰를 시작하겠습니다. 한의학을 어떻게 정의하면 될까요?길호식 원장: 한의학은 질병의 지엽적인 면만 보는 것이 아니라 근본을 보는 의학, 증상의 해소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근본적으로 건강해지기 위한 의학이라고 봅니다.한의학에서 보는 우리 몸은 소우주이며, 대우주와 마찬가지로 자체로 완전·완벽한 존재이지만, 일시적으로 우리의 마음이나 몸을 사용하는데 무리가 있다던가, 음식
생활 건강 실천을 위해 일어나자마자 기지개를 켜고 즐거운 오늘을 연상하기도 한다. 인간은 자연의 하나로 동물, 기생충, 세균, 바이러스로 이루어지는 생태계 속에서 반려동·식물들과도 함께 살아가고 있다. 전염병도 동물을 통해 옮겨지기 시작했고, 교통수단이 발달하고 인간과 문물의 교류가 많아지면서 아프리카의 괴질, 중동의 메르스, 최근의 코로나19는 전 인류의 생존을 위협해 최대 관심사가 되었다.코로나19 시대에 다음과 같은 생활 건강관리 방안이 있다.첫째, 개인 위생관리와 맞춤형 면역력의 강화이다. 손씻기·마스크 착용·몸의 청결 등
은퇴는 매우 위험한 변화이다. 이전까지의 환경과 전혀 다른 삶의 환경에 들어서는 것, 그것도 아주 급작스럽게 들어서는 것을 말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한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면 우리는 매우 큰 위험에 빠지게 된다. ‘은퇴 리스크’는 이러한 위험을 지적하고 경고하는 용어이다. 은퇴 후 삶에 찾아드는 위험 요소들은 많지만, 대표적인 것들로 노화에 따른 중대한 질병의 발생, 경제적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다가 도리어 겪게 되는 금융사기와 창업 실패의 위험, 그리고 가족 환경의 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맞게 되는 황혼이혼 등을 꼽을 수가 있
우리 몸을 지탱해주는 버팀목인 척추, 버팀목인 만큼 우리 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대한민국 인구의 80%이상이 평생 한번 이상 요통을 겪는다고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허리디스크나 척추협착증으로 병원에 찾은 환자가 200만 명을 넘어섰다. 또한 최근들어 스마트폰 사용과 운동량이 부족해지면서 척추 주변의 근육이 약해져 척추질환 환자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일산백병원 신경외과 이병주 교수가 말하는 척추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자Q. 척추는 우리 몸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가?척추는 우리 몸에서 기둥 역할을
[고양일보] 희망노트 임방호 대표 인터뷰 “빈손으로 시작했으니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일밖에 없었다” 임방호 희망노트 대표는 45년간 노트 외길을 걸어온 노트업계 역사의 산 증인이자 70이 훌쩍 넘은 나이인데 아직도 현역으로 뛰고 있다. 1970년대 초 20대 젊은 나이에 전북 부안에서 상경해 을지로의 제지업체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한 후 1977년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에서 희망노트를 창업해 고생 끝에 자수성가한 기업인이다. 12월 3일 고양시 장항동 인쇄 단지에서 만난 임 대표는 마침 연말연시 특수 계절상품 생산 독려를 위해 자전거
짧게만 느껴졌던 가을을 지나 차가운 바람이 느껴지는 겨울이 오면서 사람들은 패딩을 입거나 전기장판을 꺼내 겨울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많은 것들을 조심해야하지만 특히 조심해야할 것은 고혈압이다. 기온이 낮아지면 우리 몸은 심장박동수가 증가하고 혈관이 급격히 수축해 평소보다 더 위험해 지는데 통계청에 따르면 12월부터 2월 사이 고혈압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이 다른 달에 비해 10~25% 높게 나타날 정도로 겨울철 고혈압의 위험성은 널리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 일산백병원 순환기내과 조성우교수가 말하는 겨울철 고혈압
[고양일보] ‘성인발달장애인 어떻게 살고 있을까?’라는 주제의 토론회가 지난 29일 고양시 장애인연합회 강당에서 고양발달장애인네트워크 주최로 열렸다.이날 토론회는 발달장애인 중에서도 학업을 마친 성인 발달장애인들의 현실을 살펴보고, 효율적인 지원체계를 함께 고민하는 자리였다. 발달장애 관계자와 가족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회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용득 교수가 ‘발달장애인 낮 활동지원,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김 교수는 가장 먼저 코로나19 사태로 변화에 직면한 장애인 서비스 종사자들의 고민을 짚으며
[미디어고양파주] 미국의 노인정신과 의사인 Gene D. Cohen은 그의 책, 에서 '창조적으로 나이 들기'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우리가 맞이한 새로운 시점이란, 노화를 노쇠와 동의어로 봤던 시대에서 '노화란 무엇인가'에 대한 연구를 넘어 '노화와 더불어 가능한 것은 무엇인가'에 대한 연구로 이동하는 과정속에서의 시점이다.드디어 우리는 '노년인데도 불구하고'가 아니라 '노년이기 때문에 무엇이 가능한가'에 대해 이야기할 준
[미디어고양파주]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 유지현 교수팀은 최근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충청권역 의료재활센터에서 열린 제10회 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수동휠체어를 사용하는 척수손상환자의 어깨 초음파 소견과 견봉상완골 간격: 선행연구(Ultrasonographic Findings and Acromiohumeral Distance in Manual Wheelchair Users: Pilot Study)'라는 논문을 발표해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유지현 교수는 "빠르게 노인화가 이뤄지고 있는
[미디어고양파주] 폭염이 지나고 가을이 성큼 다가온 탓에 부쩍 피부도 보약을 찾는다. 한정숙 닥터킴스 대표는 지금 시기가 지친 피부를 회복시키면서 보양을 해주어야 할 적기라고 강조한다. 한 대표는 피부 탄력을 유지하려면 우선 피부 면역력 회복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면서 자신의 피부 상태와 코스메틱의 성분을 꼼꼼히 따져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천연 명약이 선물하는 탄력 있는 젊은 피부'따가운 가을 햇살과 아침과 저녁 일교차로 얼굴에 주름이 깊어지면서 피부는 더욱 건조해진다. 탄력과 생기가 더욱 떨어진 것
[미디어고양파주] 턱선의 날렵함이 사라지고 팔자 주름이 깊어지는 현상은 피부 노화의 징후다. 그러면서 페이스 라인은 계란형에서 사각형으로 변한다. 다소 뭉툭한 턱선과 함께 날렵한 이미지는 사라진다. 다소 후덕한 얼굴형으로 변하기 시작한다. 한정숙 미엔지코스메틱 대표는 이러한 피부 노화를 늦추는 평소의 피부 탄력 강화 관리를 강조한다. 여름철 지친 피부를 관리하며 칼바람 겨울을 미리 준비하는 일상 속 건강한 피부관리 비법을 공개했다.피부 속 수분 관리가 가장 중요노화의 주범은 피부 건조다. 나이가 들면서 재생능력이 떨어져 각질이 피부
[미디어고양파주] ‘항노화’. 현대인 공통의 뜨거운 관심사다. 고령화 사회가 진행되며 노화를 질병으로 생각해 노화를 늦추는 것에 의학계의 연구는 오래됐다. 영어로 ‘안티에이징(Anti-Aging)’은 노화를 거스른다는 적극적인 의지가 담겨있다. 특히 중장년층은 푹 자고 일어나면 피부가 뽀송하게 좋아지던 그때를 그리워해 젊어 보이는 얼굴을 만든다는 것에 관심이 높아진다.인체의 세포는 365일 재생과 소멸을 반복한다. 1초 동안 5천만 개가 재생되고 동일한 수의 세포가 죽는다. 피부 가장 아랫부분에서 세포가 생성되어 피부 최상단 각질층
지난해 도비 45억·시군비 56억 지원1936개 업체 2만9,706명 직원 수혜 [미디어고양] 경기도는 오는 9월 14일까지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19년도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이란 도내 중소기업이나 지식산업센터가 경영활동과 일자리 창출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열악한 기반시설, 근로환경, 작업환경 등의 개선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2018년에는 총 358개 사업을 선정해 총 사업비 163억원 중 도비로 45억원, 시·군비로 56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