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일산동부경찰서는 지난 4일 ‘모당초 사거리’에서 봄철 이륜차‧PM 교통사고 등 고위험 위반행위 증가에 따른 시민의 “도로 위의 평온한 일상 확보”를 위해 단속‧홍보를 포함한 전방위적 안전활동을 했다.이날 단속은 경기북부경찰청 이륜차‧PM 특별교통안전 대책(‘24.3.4.∼4.30.) 일환으로 순찰차‧싸이카 활용,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했다.특히 이번 단속에서는 고위험‧고비난 이륜차‧PM 교통 사망사고 사전 예방을 위해 특별교통안전 활동의 필요성을 알리고, 주 이용자인 청소년‧사회초년생, 배달 운전자의 안전운전과 운
[고양일보] 일산동부경찰서 풍사파출소에서는 지난 2일(금) 저녁 카페촌으로 유명한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에 위치한 애니골을 비롯하여 먹자골목 주변 다중 밀집지역에 주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기 위한 명절 전 민경합동 순찰했다.이날 합동 순찰은 풍사파출소 자율방범대, 어머니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등 협력단체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흥가 밀집지역을 돌며 가시적 예방 순찰을 비롯하여 주민 상대로 보이스피싱 예방과 범죄 신고 안내도 겸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최근 서울 신림역, 경기 서현역 등 연이은 흉기 난동 범죄와 관련하여 주민
[고양일보] 고양특례시 황수연 덕양구청장이 갑진년 새해를 맞아 관내 유관기관과 사회단체를 방문하며 소통 행보를 시작했다.황수연 덕양구청장은 지난 4일부터 12일까지 ▲고양경찰서 ▲고양소방서 ▲고양교육지원청 ▲대한노인회 고양시 덕양구지회 ▲국민연금공단 고양덕양지사 5개의 기관 및 단체를 방문해 새해 인사를 전하며 소통행정에 나섰다.황 구청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구정 운영에 대한 협조에 감사를 전하고, 올 한 해도 지역의 발전을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자는 뜻을 전했다.황수연 구청장은 “항상 지역발전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고양일보] 고양특례시가 17일 화전보도육교 철거공사로 ‘2024년 안전 최우선 도로 환경 조성’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시는 지난 해 이용률이 낮고 사용 기간이 30년 이상이 지나 낡은 화전보도육교 철거를 결정했다.결정에 앞서 지역 여건 및 주민 의견을 존중하고자 설문조사 및 이용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찬성이 78.3%, 일평균 이용자가 9명으로 나타나 철거 결정을 뒷받침했다.시는 화전동 중앙로에서 이루어지는 철거공사인 만큼 안전사고 및 인명피해 예방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보행자 안전 확보 및 교통 흐름에 미
[고양일보] 새해가 되어도 바뀌는 게 별로 없다. 경제가 좋아지고, 시끄러운 정치는 차분해지고,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에서 일어난 전쟁도 끝나고, 대만과 한국에서의 전쟁 위험도 사라지길 기대했다.그러나 물가는 안 잡히고, 정치는 더 시끄러워지고, 예멘과 이란에서 오히려 새로운 전쟁이 일어날 가능성이 커졌다.대통령이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에게 올 한 해의 국정 계획을 밝히고, 경제적인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얘기와 함께 부인에 대한 야당의 특검 요구 거부에 대한 진솔한 설명을 기대했지만, 아직 대통령의 입은 굳게 닫혀 있다.22대
[고양일보] 고양시는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스마트기기를 이용해 독거노인‧중장년층 1인가구의 고독사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있다.겨울철 예방접종 지원으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돕고 민‧관 협력을 통한 나눔문화 확산으로 취약계층의 든든한 겨울나기를 지원할 방침이다.고양시 내 1인 가구 28.3% 이르러…고독사 예방하는 ‘스마트 돌봄’고양시에 거주하는 1인 가구는 지난해 기준 약 11만 8천 가구로 전체 가구의 28.3%에 이른다. 무연고 사망 건수도 작년 기준 87건으로 매년 30% 이상
[고양일보] 고양소방서 119구조대 박준흠 소방장이 휴일에도 쉬지 않는 소방관의 직업정신으로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생명존중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지난 15일 밝혔다.생명존중대상은 (재)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타인의 생명을 구해 생명존중가치 확산에 탁월한 공적이 있는 공무원(해양경찰·경찰·소방 등)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선발해 시상한다. 올해는 총 15명(해경 3명, 경찰 4명, 소방 3명, 일반인 5명)이 수상했다.박준흠 소방장은 8월 27일 비번날 북한산 산행 중 낙상으로 다리
[고양일보] 고양특례시가 지난 5일 ‘2023~2024년 겨울철 폭설·한파 대응 교통소통대책 등 주요 사고 대비 유관기관 합동 훈련’을 고양경찰서, 고양소방서와 함께 했다.이번 훈련은 덕양구 지축지구 인근에서 겨울철 기습 폭설 및 한파로 인한 빙판길 교통사고를 가정해 진행됐다. 고양시와 유관기관 등 총 40여명이 참여해 제설차량, 순찰차량, 구급차량 등 총 5대를 투입하여 초동 대처 능력과 재난 대응 능력 강화 훈련을 실시했다.훈련은 ▲빙판길 차량 사고 수습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도로 통제 ▲구조 차량 및 제설 차량 유도 ▲소방
[고양일보] 고양특례시는 첨단 기술로 정보를 수집하고, 데이터 기반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지능형(스마트)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도시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활용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혜택을 누리는 주체인 시민들의 역할도 강화하고 있다.데이터 허브 등 8개 서비스 구축…‘거점형 스마트시티’ 건설 본격화 시동고양특례시는 지난 5월 국토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에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지역 특화·첨단 산업 인프라 구축을 돕고, 지능형(스마트) 도시 확산 거점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혁신적
[고양일보] 17일 오전 4시 40분 경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동 아파트단지 지하주차장에서 아파트 관리실 직원이 파열된 기둥 1개를 확인하여 경찰서에 신고했다.고양시에 따르면 “해당 아파트는 1994년에 준공된 건물이며 해당 기둥의 상층은 아파트 지상주차장으로 건물과 직접 연결된 기둥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해당 주차장에 있는 차량을 이동하고 차량 진입을 통제하고 있다.시는 5시 30분경부터 현장에 출동하여 현장 상황을 파악, 안내방송을 통해 차량 이동과 현장 안전 통제 등 초동조치를 했다. 8시
[고양일보]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한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고양을)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2022년) 공중화장실에서 발생한 범죄는 총 1만9,286건인 것으로 나타났다.같은 기간 공중화장실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범죄 유형은 ‘기타범죄’로 6,182건이 발생했다. 이들 기타범죄에는 ▲성범죄 ▲스토킹 ▲불법 촬영 ▲마약 등이 포함됐다. 또한 보이스피싱과 같은 지능범죄(5,538건)나 절도(4,386건), 폭력(2,403건)도 빈발한 것으로 확인됐다.이러한
[고양일보]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지난 27일 고양휴게소 문산 방향 톨게이트(TG)에서 자동차관리법 위반 차량에 대한 민관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합동 단속은 국토교통부 2023년 하반기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의 일환으로 덕양구 교통행정과,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경기북부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서울문산고속도로(주) 현장단속원, 고양경찰서 경비교통과로 구성되어 진행되었다.불법 자동차란 자동차관리법 등 관계 규정을 위반한 차량으로 ▲미인가 개조(머플러․스포일러․난간대 등) ▲등록번호판 위변조 및 오염, 훼손, 가림 ▲등화장치 임의 설치
[고양일보] 법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고 정의롭게 적용돼야 한다. 권력이나 돈이 없는 사람에게도 사법부는 공정하고 믿을 만하다고 인식돼야 한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법은 힘없는 약자에게는 군림하고, 권력과 금력을 가진 자에게는 비굴하게 처신하는 것 같다. 국민의 눈에는 법 집행이 정의롭지 않아 보이기 때문이다.법(法)이라는 글자가 물(水)이 흘러가는(去) 것처럼 막힘이 없고 누구에게나 공평해야 한다는 뜻이다. 그러나 최근 대한민국의 사법 시스템은 꽉 막힌 하수구 같다. 어딘가 막혀서 썩은 악취가 진동하고 있다. 범법 행위를 명쾌하게 규명
[고양일보] 추석 당일 남편에게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말을 한 뒤 실종되었던 50대 여성이 실종 21시간 만에 경찰에 의해 극적으로 구조됐다.일산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주변 수색 중 지난 9월 30일 오전 4시경 일산호수공원에서 물에 떠 있는 여성을 발견했다.A씨는 우울증을 앓고 있는 환자로 모두가 행복해야 할 추석 당일 오전 7시경 휴대폰을 꺼둔 채 집을 나섰고 연락이 되지 않자 걱정하던 남편이 112에 신고했다.A씨는 이틀 전에도 서울 양화대교에서 극단적 선택을 하여 구조된 이력이 있어 이점을 착안, 일산 호수공원 호수교 일대를
[고양일보] 일산동부경찰서는 최근 ‘국고보조금 부정수급 특별단속’ 계획 관련 집중 단속한 결과, 세무사 사무실 등 개인 사업장 4개소에 근로자를 허위 등록시켜 고용장려금·실업급여 등 12억 상당 국고보조금을 부정수급한 사업주·허위 근로자 85명을 사기 및 보조금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거, 지난달 31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현직 세무사를 중심으로 한 사업주 3명은 ‘실제 근무하지 않아도 4대 보험에 가입시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해 주겠다’라며 직업이 없는 사람들을 적극적으로 모집했고, 이렇게 모집된 82명을 각 사업장에
[고양일보] 고양특례시가 지난 16일 고양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이동환 고양시장, 정광웅 9사단장 등 고양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3분기 고양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양시 통합방위협의회는 시의 통합방위 대비책, 국가방위요소의 효율적인 육성, 운영 및 지원 대책, 지역예비군의 육성 방안 등을 논의하여 지역 안보를 확립하기 위해 분기별로 개최된다. 협의회는 군, 경찰, 소방, 교육청 등 각급 기관단체장 및 민간위원 총 3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이날 통합방위협의회는 올해 을지연습과 연계해 이뤄졌다.
[고양일보] 일산동부경찰서(서장 송호송)는 지난 14일 국내 마약을 유통·판매한 국내 총책 및 밀수, 관리책 등 6명, 매수·투약자 27명 등 33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이 가운데 마약류 유통 판매책 6명은 구속했으며, 해외에 있는 총책 A (45세, 한국 국적)에 대한 소재를 파악하여 인터폴 공조 요청한 상태이다.마약 유통조직 총책 A씨는 올해 4월부터 5월까지 해외에서 밀수책에게 마약류를 전달하고, 밀수책은 해외에서 항공편을 통한 기내 반입으로 마약류를 밀수한 후 관리책 및 국내 운반책에게 전달하여 전국 주택가 일대(실외기, 배
[고양일보] 최근 우리 사회가 비정상적으로 변해 버렸다. 이유 없이 무차별적이고 패륜적인 살인 범죄가 일어나고 상식이 통하지 않는 ‘분노와 증오’의 사회가 됐다. 이런 사회가 된 원인 중에는 공교육 붕괴와 인성교육 부재 탓도 크다. 맹자는 오륜(五倫)으로 부자유친(父子有親), 군신유의(君臣有義), 장유유서(長幼有序), 부부유별(夫婦有別)과 붕우유신(朋友有信)을 얘기했다. 맹자 시대에도 부자간에 친하지 않고, 신하들의 하극상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애들은 어른에게 버릇이 없고, 친구 간에 의리도 지키지 않기에 인간이 반드시 지켜야 할
[고양일보] 김수진 의원(국민의힘, 일산3동·대화동)은 지난 21일 고양시체육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고양시체육회장 지시로 채용면접 최고점자 점수를 조작한 의혹‘을 제기했다.김 의원은 고양시체육회가 운영하는 ‘고양시 유소년 축구교실’의 지도자 8명 채용 과정에서 채용 점수가 조작되었다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자격 요건에 미충족하는 지원자는 채용한 반면, 오히려 자격 요건에 충족하는 지원자는 떨어뜨렸다”고 지적했다.‘고양시 유소년 축구교실’은 고양시체육회가 사회 배려대상(법정 저소득층, 다문화, 다자녀) 유소년을 위해 전문 지도자를 채용
[고양일보] 박현우 고양시의원(국민의힘, 화정1·2동)이 2일 고양시의회에서 진행된 시정질의에서 고양시자치공동체지원센터의 前 수탁기관과 관련 외부 용역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고양시자치공동체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는 ‘고양시 자치공동체 만들기 지원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주민자치 및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중간 지원기관으로 그동안 시의 민간위탁 방침에 따라 민간 주도로 운영되어왔다.박 의원은 “지원센터를 민간 위탁한 2기와 3기 기간 동안, 실질적인 운영을 이끌어나가는 운영위원장을 맡았던 김모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