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일산동부경찰서 풍사파출소에서는 지난 2일(금) 저녁 카페촌으로 유명한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에 위치한 애니골을 비롯하여 먹자골목 주변 다중 밀집지역에 주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기 위한 명절 전 민경합동 순찰했다.

이날 합동 순찰은 풍사파출소 자율방범대, 어머니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등 협력단체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흥가 밀집지역을 돌며 가시적 예방 순찰을 비롯하여 주민 상대로 보이스피싱 예방과 범죄 신고 안내도 겸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최근 서울 신림역, 경기 서현역 등 연이은 흉기 난동 범죄와 관련하여 주민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 다중밀집지역에 경찰력을 집중 배치, 가시적 순찰 활동 강화한다면 평온한 명절은 물론 체감안전도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풍사파출소에서는 앞으로도 민간 협력단체와 취약시간대 합동순찰, CCTV 관제센터 모니터링 강화, 방범 진단을 통한 시설물 보완 등 유사범죄 예방을 위해 경찰력을 총동원하여 범죄 분위기를 사전 차단하고 국민 불안감 해소에 총력을 다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원태 풍사파출소장은 “지역공동체 치안 조직인 경찰 협력단체와의 지속적인 협업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평온한 일상생활을 영위토록 할 것이며 빈틈없는 치안 활동을 펼쳐 주민의 안전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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