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지난 13일 중동의 대표적인 경제자유구역으로 손꼽히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7일 고양특례시가 경기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선정됨에 따라 본격적인 추진전략 수립을 위한 일정으로 꾸려졌다.아랍에미리트는 제조업·서비스업·물류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프리존(Free-zone, 자유무역지대)을 운영, 프리존의 무역규모는 1,690억 달러로 2019년 기준 아랍에미리트 총 무역량의 35%를 차지하고 있다.이 시장은 아랍에미리트 경제자유구역의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두바이를
[고양일보] 파주시 소상공인연합회(이하 ‘소공연’)와 운정양한방병원이 지난 9일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이번 체결식에는 파주 소공연의 한길룡 회장·김정아 이사, 운정양한방병원의 김인수 병원장·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협약식으로 파주시 소상공인 회원과 가족은 질 높은 한방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이날 협약식에서 한길용 소공연 회장은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파주시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양·한방 진료 중인 운정한방병원과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6만여 소상공인·자영업자
코로나19로 인해 공공의료의 중요성이 주목받고 있다. 국내 의료기관의 5% 수준에 불과한 공공병원은 코로나19 환자 치료의 80% 이상을 담당하며 이번 사태로 인해 그 필요성을 충분히 입증했다.코로나19 확진자 중 80% 이상이 지방의료원에서 치료했지만 대부분 경증환자 중심이었다. 이에 가장 중요한 것은 병상 확보, 중증환자 처리능력, 의료진의 과로 상태가 이슈가 되고 있으며, 이를 제대로 갖춘 공공의료원은 국가 재정적 요인도 있지만 국립중앙의료원, 서울의료원 등에 그치고 있다.여기에 민간의료 기능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 정부에
[고양일보] 고양시 관광 플랫폼 ‘고양관광정보센터’가 5일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일산문화공원 절발산역 2번 출구에 위치한 고양관광정보센터는 부지면적 4822㎡, 연면적 1108.82㎡, 지상 2층 규모로 실내는 크게 11개 주제로 나누어, 고양시 대표 관광명소를 소개하는 고양관광갤러리, 관광 상담과 종합적 안내가 이뤄지는 인포메이션, 고양시 대표 디저트 음식을 판매하는 고야카페, 우수 관광기념품을 판매하는 고양시브랜드관광기념품관, 관광홍보영상부터 크리에이터들의 창작물 발표회를 열 수 있는 관광영상관, 건강체크와 뷰
[고양일보] 고양시 외국인 환자 유치실적이 의료관광 사업을 시작한 2011년도 941명에서 2019년도 6283명으로, 8년 사이에 6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7월 발표한 ‘2019년 외국인환자 유치실적’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도를 방문한 외국인 환자는 53,413명으로 전년 대비 15.2% 증가했다. 이 중 고양시의 외국인 환자 수는 6283명으로, 전년(2657명) 대비 136.5%나 증가한 수치이다.고양시에는 외국인 유치 관련 병·의원 29개, 유치업체 31개가 등록돼 있고 종합병원이 6개
[고양일보] 미래통합당 고양병 김영환 후보가 26일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호 공약으로 ‘시민이 건강한 장수도시 일산을 만들겠다’고 발표했다.김 후보는 “일산이 갖고 있는 양질의 의료자급율(82%), 동국의료전문대학교와 국립암센터 등 6개 종합병원과 동국대 산학협력관을 바탕으로 메디시티, 일산을 새롭게 조성하겠다”면서, “2023년 완료되는 일산테크노밸리에 바이오신약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일산을 메디시티로 발전시켜 의료관광의 길을 활짝 열겠다”고 말했다.이어 김 후보는 “인천·김포공항과 가까운 일산테크노밸리에 바이오
[미디어고양파주] 한양대학교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는 22일 소아응급센터 앞에서 러시아 대문호인 알렉산드르 푸쉬킨 동상 제막식과 B관 6층에서 러시아 스트리트 개통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콜가노프 알렉산드르 주한 러시아 대사관 대외협력청 대표와 이춘표 고양시 제1부시장, 김선명 뿌쉬낀하우스 원장, 데니스킴 러시아 작가협회 변호사, 문종금 대한삼보연맹회장, 러시아 화가 고발쵸크 알료나, 민경중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사무총장, 김형주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이사장 등을 비롯한 내빈과 이왕준 명지의료재단 이사장과 김진구 명지병원장 등 임
[미디어고양파주] ‘2018 고양 의료관광 포럼’이 지난 13일 오후 3시 킨텍스 제2 전시장에서 의료관광 사업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향후 중장기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고양시 주최로 처음 열린 행사로 고양시만의 의료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상호 소통의 장을 위해 마련한 자리로 연세대학교 진기남 교수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포럼의 첫 세션은 고양시 의료관광 수용태세 및 사업추진 방향을 주제로 남서울대학교 유태규 교수가 주제발표로 시작했다. 관내 외국인 환자 유치의료기관인 명지병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
민주당 잘 하지만···일산서구 변화 필요당협위원장 비전에 끌려 선거구 변경한국당 막말은 잘못, 반성하고 사과해야한 표 달라는 말보다 ‘경청’이 우선 김용배 경기도의원 후보(일산3·주엽1·주엽2·대화, 자유한국당)는 선거구를 옮겼다. 4년전 지방선거에서는 부천지역 경기도의원 후보로 출마해 아쉽게 낙선했다. 그럼에도 선거구 변경은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가족도 말렸다. 고민하던 김 후보는 조대원 당협위원장(고양시정)을 만나고 고양시 출마로 마음을 굳혔다. 젊은 패기에 이끌렸다. 일산서구의 변화는 물론, 한국당
손재상 일산복음병원 이사장(65)에게는 소위 병원 냄새가 나지 않는다. 지역에서도 대형병원 창립자 이미지 못지않게 고양·파주지역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센터장 직함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2013년 이임하기까지 9년 가까이 범죄피해자를 돕는데 앞장서 온 그의 이력 때문이다. 누구보다 고양시를 사랑하는 고양 예찬론자인 그는 이제 도시경영이 가능한 리더십이 지역에 필요하다고 말한다. 고양시를 한단계 더 도약시키기를 원한다면 경영능력이 필수라는 말이다. 그에게 고양시의 미래를 물었다.1989년 원당지역에서 70병상
고양시의회 요진와이시티 특혜의혹 규명을 위한 조사특별위원회(이하 요진특위, 이규열 위원장)가 증인과 참고인 채택을 완료한 가운데, 어떤 이들이 심문대상이 될지 여부가 관심사다.요진특위가 확정한 증인·참고인 명단에는 고양시 전현직 공직자들과 요진건설개발측 인사들이 망라돼 있다. 특위는 오는 13일 회의를 통해 확정한 증인과 참고인들에게 출석일자를 통보할 예정이다.다음은 고양시의회가 확정한 증인 및 참고인 명단과 예정된 조사사안을 정리한 것이다. 괄호안 내용이 조사사안이다.[증인명단]고양시 : 최성 고양시장(추가협약서 및 공공기
리우올림픽 리듬체조 금메달리스트로 리듬체조의 여왕으로 불리는 마르가리타 마문(러시아, 23세)이 26일 고양시 의료관광홍보대사 자격으로 고양시를 방문했다. 마르가리타 마문은 고양시 관광체험, 건강검진, 유소년 리듬체조교실, 고양 국제꽃박람회 투어 등을 통해 고양시 의료관광홍보대사로서 고양시를 국외에 알릴 예정이며 고양시와 대한체육회가 27일 킨텍스에서 공동으로 진행하는 ‘마문과 함께하는 고양시 유소년 리듬체조 교실’에서는 리듬체조 여왕을 꿈꾸는 어린 선수들에게 리듬체조 기술을 직접 전수하는 시간을 갖기도
고양시(시장 최성)는 ‘사람 중심의 100만 행복도시’를 시정 철학으로 삼고 재정건전성 확보와 104만 고양시민의 안전·일자리 및 문화예술·복지 등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고양시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그 결과 2016년 고양시는 전국 50만 이상 대도시 최초의 부채제로(국비 제외), 고양일산 테크노밸리 등 신성장 동력사업 유치, 고양국제 꽃박람회 5년 연속 3천만 달러 이상 수출계약을 달성했고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연속 6년 수상, 대한민국 안전문화대상 수상, SNS 소통, 서울외곽순환도로 불공정 통행료 개선 등 다양한 분
고양시는 2017년도 예산을 1조6400억 원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보다 8.2%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는 1조2997억 원, 특별회계는 3403억 원이다.기초연금, 무상교육 등의 복지 예산을 확대하고 104만 시민의 안전을 위한 지진 발생 등 재난재해 대비에 중점을 뒀다는 설명이다. 전체 예산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복지·보건 부문에는 6055억 원을 책정해 모든 취약계층의 복지와 자립을 빠짐없이 챙길 예정이다. 2017년 개관 예정인 행신종합사회복지관을 주축으로 균형복지를 실현하고 복지 나눔 1촌 맺기,
고양시와 차병원 그룹은 지난 30일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고양국제여성의료원’ 건립과, 고양시의 의료 산업 발전 및 글로벌 의료 관광 도시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월 4일 밝혔다.이번 양해각서 체결 이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889일대, 연면적 72,725㎡ 규모에 지하 8층, 지상 13층의 고양국제여성의료원이 들어설 전망이다. 국제여성의료원, 불임센터, 국제여성타운, 차병원 일산 라이프센터 등 여러 이름으로 거론되던 명칭이 ‘고양국제여성의료원’으로 공개되었지만, 아직 공사현장에서는 차병원 일산 라이프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