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시의회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10일 고양시청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재준 고양시장의 후보매수 이행각서의 진실을 밝힐 것을 촉구했다.한국당 의원들은 기자회견에서 “지난 6.13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장 후보 당내 경선과정에서 후보매수와 관련한 이행각서가 나오며 고양시장 부정선거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진행중이라는 보도로 고양시민은 큰 충격과 혼란에 빠져 있다”고 말했다.이어 “민선7기 고양시장 예비후보 이재준과 당시 시장이었던 최성 측 대리인 이OO가 체결한 이행각서를 보면 공무원 '인사권'에서
[고양일보] 이재준 고양시장이 지난 2018년 고양시장 선거에 출마하기 전 더불어민주당내 시장 후보 경선에서 시장 3선을 노리던 최성 당시 고양시장 측과 사전 공모해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자유한국당이 지난 달 두 사람을 공직선거법 위반 협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하고 사건을 배당받은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이 지난 달 22일 수사에 착수하면서 알려졌다.검찰의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의 부정 선거 의혹 수사는 같은 시기에 벌어지고 최근 세간의 주목을 받은 울산시장 선거 청와대 개입 의혹 사건과 중첩돼 더욱 관심을
존경하는 106만 고양시민 여러분!새로운 각오와 희망으로 고양시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 갈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새해를 맞이하여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고 소망하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는 뜻깊은 한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제8대 고양시의회가 시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이라는 무거운 사명감과 책임감을 짊어지고 개원한지 1년 반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고양시의회가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었던 것은 106만 시민 여러분께서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성원해 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하며,
[고양일보] 고양·파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김상래)는 6일 주교동에서 ‘따듯한 겨울나기,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봉사에는 의정부지방검찰청 고양지청 김관정 지청장을 비롯해 청간부와 센터 이사 및 운영위원, 희망나눔봉사단, 외국인범죄피해자지원단, 고양시자원봉사센터 등 30여 명은 저소득 가정에 연탄 1000장을 전달했다.희망나눔봉사단 조이분 회원은 “이번 활동은 추운날씨에도 참여한 모든 사람들의 훈훈한 인심을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피해자가 피해자를 돕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
[고양일보] 고양·파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김상래)는 12일 의정부지방검찰청 고양지청에서 '범죄피해자 통합지원네트워크 협의체' 발족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김상래 이사장을 비롯해 의정부지방검찰청 고양지청 김관정 지청장, 이준식 차장검사, 정우식 부장검사, 고양시 명재성 복지여성국장, 파주시 김영준 자치행정과장, 협력기관 관계자, 협의체 위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범지피해자 통합지원네트워크 협의체'는 범죄피해자를 위한 원스톱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16개 유관기관과 고양시·파주시가 함께하
[고양일보] 고양일보가 지난 8일 오후 1시~10일 자정까지 57시간 동안 국정, 도정, 시정 운영 전반에 대한 지지도와 지역과 국가의 첨예한 논란을 일으키는 이슈를 선정해 설문조사를 벌였다. 설문 방법은 핸드폰 문자 메시지를 통해 설문참여 문항을 전달하고 답변을 집계했다. 다음은 설문 대상자 분포다. 이번 설문조사 항목은 총 6개로, ▲문재인 대통령 국정운영 지지도 ▲이재명 경기도지사 도정운영 지지도 ▲이재준 고양시장 시정운영 지지도 ▲정발산동 김대중 전 대통령 사저 기념관 조성에 대한 찬반 정도 ▲국회의원 증원에 대한 찬반 정도
[고양일보] 한국갤럽이 18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39%로 나타났다. 레임덕 조짐의 전조인 심리적 저지선인 40% 이하로 떨어졌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40%선 붕괴는 이미 지난달 23~24일 실시한 중앙일보 조사 결과(37.9%)와 지난달 26일~지난 2일 한국리서치 조사 결과(32.4%)의 연장선상이란 점이 중요하다. 더구나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10일~11일 본지의 설문조사 결과도 24%였다.이 조사는 지난 10월~17일 사이, 전국 만19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표본오차: ±3.1%포
[고양일보] 고등학생 자녀의 대학 입학 스펙을 만들어주기 위해 연구에 참여하지도 않은 자녀의 이름을 공저자로 올린 대학교수들이 교육부의 특별감사에 의해 적발됐다.교육부는 17일 제14차 교육신뢰회복추진단 회의를 열고 미성년 공저자 논문에 대한 15개 대학 특별감사 결과를 발표했다.교육부 발표에 따르면 15개 대학 중 서울대 부산대 전북대 경상대 성균관대 등 5개교 소속 교수 7명의 논문 11건에서 미성년 자녀 공저자 관련 연구부정이 확인됐다. 해당 교수에게는 해임, 견책, 1년간 국가연구사업 참여 제한 등 징계 처분이 내려졌고 총
[고양일보] 조국 법무부 장관이 지난 9월 9일 장관직에 임명된 지 35일만인 14일 전격적으로 사퇴했다. 조 장관은 8월 9일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후, 본인 및 가족의 각종 의혹, 이로 인한 국론의 분열, 여당과 문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 등으로 더 이상 장관직을 수행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국민 여러분!저는 오늘 법무부 장관직을 내려놓습니다.검찰개혁은 학자와 지식인으로서 제 필생의 사명이었고, 오랫동안 고민하고 추구해왔던 목표였습니다. "견제와 균형의 원리에 기초한 수사구조 개혁",
[고양일보] 7일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치(44.4%)인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리얼미터가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007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 표본오차 ±2.2%P)한 결과 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이 전주 대비 2.9% 내린 44.4%(매우 잘함 26.5%, 잘하는 편 17.9%)를 기록, 취임 후 최저치를 경신하며 40%대 후반에서 중반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2.1% 오른 52.3%(매우 잘못함 40.6%, 잘
[고양일보] 지금 조국 사태는 대한민국을 혼란과 정쟁 속에 빠뜨리고 있다. 조국 사태로 정의·공정·평등은 사라지고 진영논리로 가는 듯해 심히 걱정이 아닐 수 없다.법무부 장관의 자리는 국가를 위해 법치를 다스리고 국민을 위해 사회질서를 확립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그 어느 부처장관보다 청렴하고 도덕과 윤리성을 갖추어야 한다.당초 청문회를 통해 검증하려 했던 조국 문제는 기초단계부터 좌초되어 의혹만 불어나고 있다. 야당의 의혹 제기, 언론 보도 등을 통해 많은 것들이 사실로 밝혀지고 있다. 조국은 법무부 장관으로서 배신감과 상
[고양일보] ‘시뮬라크르’는 순간적으로 생성되었다가 사라지는 우주의 모든 사건 또는 자기 동일성이 없는 복제를 가리키는 철학 개념이다. 이 철학 개념은 포스트구조주의의 대표적인 철학자 프랑스의 들뢰즈(Gilles Deleuze)가 확립했다. 이는 공간 위주의 사유와 합리적이고 법칙적인 사유를 지향하는 20세기 중엽의 구조주의 틀을 이어받으면서도, 포스트구조주의가 이전의 구조주의와 구분되게 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한 중요한 개념 가운데 하나이다.원래 '시뮬라크르'란 개념은 플라톤에 의해 정의되었다.플라톤에 의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