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대화도서관은 오는 2월 9일 지하 1층 시청각실에서 ‘음악과 함께하는 북콘서트-은희경 작가편’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하고 ‘국어교과서 속 우리 이웃작가들’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실제로 은희경 작가는 1995년 ‘새의 선물’로 스타작가 대열에 오른 후 지금까지 21년을 일산 주민으로 살고 있다. 그의 소설 ‘소년을 위로해줘’(2010)도 국어교과서에 수록됐다. 인디밴드 공연과 함께하는 낭독회와 작가-독자가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 콘서트가 함께 진행된다. 경기문화재단 관
만약 중국 춘추전국시대(기원전 770~ 221년) 맹자가 현재 한국의 교육시스템 속에서 공부하는 청소년들을 보면 어떤 말을 해주고 싶을까? 고양시 대화도서관은 입시전쟁 속에서 함께 고군분투하고 있는 청소년들과 부모님들이 모여 제자백가 철학자들(춘추전국시대에 활동했던 사상가들; 맹자, 장자, 노자, 순자 등)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청소년들과 부모님이 함께 모여 삶의 의미에 관해 묻고 되돌아보는 청소년인문학당 시즌2 ‘부모와 함께 듣는 청소년 철학 콘서트’가 바로 그것.이 강좌는 오
고양시 대화도서관에 가면 사랑과 열정과 끼가 넘치는 훈훈한 청소년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 투모로우, 대도멘토, 체온, 공유 등 그 이름도 따뜻한 자기주도적 봉사 동아리 활동이 왕성하게 펼쳐지고 있기 때문이다.대화도서관은 2017년에 활동할 청소년 신규 동아리 회원을 모집한다. 교과 성적이 좋고 과학을 사랑하고 영어말하기를 즐기고 더불어 어린이들을 예뻐할 줄 아는 청소년들을 기다리고 있다.이번에 모집하는 동아리는 ▲국·영·수 멘토링인 ‘대도멘토’ 5기 ▲영어 인형극 동아리인 ‘체온’ 6기 ▲초등학생 어린이와의 과학실험을 하는 ‘투모
시대도 어수선하고 경제도 불안한 이때 인문학이라니? 배부르고 한가함을 넘어 한심한 소리로 들릴지 모른다. 하지만 사람 사는 세상이 어수선하고 불안할 때일수록 사람 그 자체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세상살이도 마음먹기에 달렸다고 하지 않은가.고양시 대화도서관은 인문학의 최신흐름을 살펴보고 디지털 시대 인문학이 나아갈 방향을 찾아보고자 오는 1월부터 12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열두달 인문학당, 우리가 꼭 알아야 할 미래의 인문학 트렌드’ 강연 연 기획 시리즈를 준비했다. 매월 셋째 주 목요일, 각 분야의 주제별 전문학
주엽어린이도서관에서 11월 9일부터 30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총 4회 ‘한 권의 그림책이 나오기까지’의 과정을 이야기해 줄 그림책 토크쇼가 열린다. 유쾌한 어린이 그림책들을 그린 김중석 작가의 진행으로 그림책 편집자, 디자이너, 번역가, 작가 등을 초대해 분야별 전문가들의 역할과 고민을 들어본다.이번 프로그램은 ‘아주 특별한 책의 도시’ 고양에서 진행되는 릴레이 강의로 ‘장르문학’, ‘천문학’, ‘시’ 에 이어지는 강의다. 12월에는 소설분야 강연도 예정돼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21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에서
일산동구 식사동 저현고등학교 과학동아리와 함께하는 ‘과학실험교실 2기’가 10월 19일(수)부터 일산동구에 위치한 식사도서관에서 운영된다. 이번 ‘과학실험교실’은 저현고등학교 과학동아리 NS-1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졌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만들기 위주의 흥미로운 과학실험을 직접 할 수 있게 해 어렵게만 느꼈던 과학 원리를 쉽고 재밌게 배워볼 수 있도록 했다.산성과 염기성 용액의 차이로 확인하는 변해라 요술꽃, 증기보트, 빛 합성기, 거울의 원리, 들숨과 날숨 등 저현고 NS-1이 직접 준비한 과학실험키트를 바탕으로 매주 다른 실험주
가을 꽃 축제가 한창인 책의 도시 고양에서 ‘제6회 고양시 도서관 책 잔치’가 열린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고양시도서관센터가 주관하는 가운데 아람누리도서관과 아람누리 광장에서 9월 30일(금)부터 10월 1일(토)까지 이틀간 열린다. 고양시 도서관 책 잔치는 ‘꽃은 책이 되고 책은 꽃이 되다’라는 주제로 고양시가 꽃과 더불어 책의 도시임을 알리는데 의미가 있다. 이번 책 잔치의 초점은 ‘아주 특별한 책의 도시 고양& 고양 북 스타트 선포식’과 ‘국내 최초 인문학 필리버스터’에 맞춰진다
3번째 책읽는 가족 북캠프 ‘독서는 여행이다’가 9월 3일, 4일 양일간 덕양구 원당 한국스카우트연맹 서삼릉 청소년 야영장에서 있었다. 김득배 고양시새마을회 회장과 소영환 고양시의회 의장, 이규열 고양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과 고부미·김효금 시의원, 이재준 도의원, 석재복 도서관센터 소장, 최국진 고양시새마을회이사 등 내빈들이 참여해 북캠프를 축하했다. 독서퀴즈 골든벨과 가족체험 프로그램, MS영웅단의 태권도 시범공연, 주토피아 영화상영 이야기로 보는 원화 전시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캠프파이어로 첫째날의 대미를 장식하며 가족애가 훨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