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파주시 마을버스가 그동안 유지했던 자체 디자인을 벗고 경기도의 개정된 브랜드 매뉴얼에 맞춰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인다.그동안 파주시는 녹색과 군청색을 바탕으로 주황색과 회색이 포함된 4가지 색의 고유 디자인을 적용해왔으나 시민의 일상생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마을버스의 이미지가 다소 어둡고 칙칙하다는 지적도 있었다.이에 시는 경기도의 표준 디자인에 따라 마을버스 외관을 노란색과 흰색으로 통일시켜 산뜻하고 활발한 이미지로 변신에 나선다.파주시는 올해 10월 마을버스 준공영제 시행을 앞두고 있어 준공영제 시행 전 디자인 변
[고양일보] 국내외 석학들이 머리를 맞대 분단의 상징이었던 DMZ를 평화의 상징으로 전환하기 위한 방향을 모색하는 ‘2020 DMZ 포럼’이 17일 오전 온라인 개회식을 시작으로 담론의 장을 활짝 열었다.개회식에는 이재명 지사, 이해찬 (사)동북아평화경제협회 이사장(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임동원 렛츠 디엠즈(Let’s DMZ) 조직위원회 위원장(전 통일부 장관), 이인영 통일부장관의 개회사·환영사·축사가 영상으로 공개됐다.이재명 지사는 개회사에서 “평화는 양보할 수 없는 가치이자 분단의 땅 한반도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매우 절실한
[고양일보] 김완규 의원(국민의힘-탄현동, 일산1동)은 15일 고양시 의회 제247회 임시회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역사적인 공간인 '고양시현충공원'의 문제점, 죽어가는 나무가 방치되고 있는 중산동 안곡습지공원 옆의 청소년수련시설 부지 관리 부실, 시장의 인사권 독점을 따졌다.김 의원은 먼저 고양시현충공원의 명칭이 한 장소에서도 각기 다른 명칭으로 불리는 등 혼란을 주고 있어 통일시킬 것과 현충공원이 위치한 산림청 소유의 토지를 무상귀속 또는 매입하는 방안에 대해 시정 질문했다. 김 위원은
[고양일보] 파주시는 민간인 출입 통제선(민통선) 출입을 스마트폰으로 신청하고 미확인 지뢰지역의 접근을 방지할 수 있도록 출입시스템을 개선한다고 11일 밝혔다.민통선 출입 시스템 개선 사업은 거주민, 영농인, 관광객 분야 등 다양한 관계분야의 의견을 수렴해 편리하고 신속한 출입절차 개선 계획을 구체화하고 군 부대와의 협의를 거쳐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사업에는 국비 6억 원 등 총 7억 원이 투입되며 2021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민통선 출입절차 개선은 관공서를 방문해 신청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승인에 3~4주
[고양일보] 의정부시의회 김정겸 의원은 9월 4일부터 9월 25일까지 매주 금요일(8시 - 9시 20분) 여의도 국회의사당 정문에서 ‘경기북도’ 신설을 촉구하기 위해 1인시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그간 경기북부 청사 앞에서 일주일간 시위, 2주간 경기북부의 시・군청 앞 1인시위를 해왔다. 그 시위에 그치지 않고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경기북부 주역 주민조차도 그 반응이 뜨겁지 않았다”고 말했다.반응이 미미한 원인에 대해 김 의원은 “코로나19의 사태 심각, 유래없는 50일간의 긴 장마로 인한 시민의 피로감
[고양일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양시협의회(협의회장 하동평)는 1일 고양시청 평화누리실에서 2032년 서울-평양 공동올림픽 유치를 기원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마스크와 성금을 고양시에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전달식은 코로나19로 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민주평통이 할 수 있는 활동을 모색하였고 2020년 활동방향인 2032년 서울-평양 공동올림픽 유치를 기원하며 고양시협의회 여성분과에서 만든 면 마스크 360매, 일회용 마스크 2000장, KF-94 마스크 1000장(200만원 상당),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이재준 고
영국세계 최초의 교통신호기는 영국의 철도 엔지니어인 존 피크 나이트 (John Peake Knight)가 설계하고, 의회에서 승인되어 1868년 12월 9일 런던 웨스트민스터 국회의사당 앞 교차로에 적색과 녹색의 2색등으로 제작되어 가스를 사용하여 경찰관이 직접 수동으로 조작하는 장치가 설치되었다.18세기 말과 19세기 초에 런던은 산업혁명으로 인한 공업화의 진전으로 공장이 밀집한 런던으로 노동자가 집중하게 되어 매일 주요 교통수단인 옴니버스(말이 끄는 큰 마차) 또는 도보로 출퇴근을 하게 되는 극심한 교통체증이 발생했는데, 문제는
[고양일보] 파주시가 지난 5월부터 ‘지적복구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 가운데 정전협정 이후 67년째 미등록 토지로 남아있는 판문점을 포함한 DMZ일원 미등록 토지 135필지, 59만 2000㎡가 올해 안에 파주시 행정구역으로 등록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판문점은 1953년 7월 27일 정전협정이 체결된 장소로 남북 적십자 회담 등 남북 교류의 대표적인 장소며 2018년 4월 27일 남북 정상회담이 개최되면서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장소이기도 하다.파주시는 올해 초부터 지적복구에 필요한 자료를 확보하고 최근까지 국토교통부, 통일부,
[고양일보] 김여정 북한 노동장 제1부부장이 북한을 위임통치 하고 있다는 사실이 전해졌다.국가 정보위원회 미래통합당 간사인 하태경 의원은 20일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 전체회의 후 중간 브리핑에서 “(국정원에서) 위임통치라는 말이 나왔다"며, "김 제1부부장이 (북한) 국정 전반에 있어 위임통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하 의원은 "후계자를 결정한 것은 아니다"고 설명하면서, "김정은 위원장이 9년 통치를 하면서 스트레스가 높아져 줄이는 차원"이라고 언급했다.
[고양일보] 파주시는 15일 제75주년 광복절을 맞아 순국선열의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경축식을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날 경축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광복회원과 보훈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경축식에서는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 자손 김평자(독립유공자 김승만 손자녀), 윤세훈(독립유공자 안영희의 자녀)에게 표창을 수여했으며, 이밖에 나라사랑 실천과 애국심 확립에 기여한 보훈단체 회원에게 각각 표창을 수여했다.최종환 파주시장은 경축사를 통해
[고양일보] 고양시는 3일 코로나19로 운영 중단된 도서관·체육시설·미술관·박물관 등 공공시설을 개방하고 문화예술 공연도 다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는 운영 중단한 지난 2월 이후 약 6개월여 만이다.이번 공공시설 운영 재개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지난달 19일 발표한 '수도권 방역 강화조치 조정'에 따른 후속 조치이다. 다만, 시는 코로나19 위기상황이 심각단계이고 지역 내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시설을 운영할 방침이다.이재준 고양시장은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 상당한 기간
[고양일보] 파주시시설관리공단(손혁재 이사장)이 20일 코로나19 영향으로 침체된 전통시장 지원을 위해 ‘금촌 통일시장’과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협약식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소비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통일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협약서에는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을 ‘통일시장 가는 날’로 지정하고 사내 게시판을 통해 통일시장에 대한 홍보 진행과 통일시장은 품질 좋은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손혁재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통일시장 상
[고양일보] 백선엽 장군, 박원순 서울시장 두 사람의 장례가 겹쳤다. 광화문 광장과 서울광장에 각각 분향소가 차려졌다. 백 장군은 군인의 길에서 백수를 다했고, 64세 박 시장은 정치인의 길을 가다 북한산 자락에서 자살했다. 백 장군은 대전 현충원에 묻히고, 박 시장은 화장장 후 재가 되었다. 백 장군의 장례가 비교적 조용한 반면, 권력의 실세인 탓에 박 시장 장례식이 더욱 떠들썩했다.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을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는 속담처럼 두 사람의 공과(功過)를 두고 세간의 정치적인 입장이 갈리고 있다. 백 장군은
[고양일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언택트 관광지 100선’에 고양시 ‘행주산성 역사공원’과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이 선정됐다.언택트 관광지란 코로나19 시대에 다른 여행자들과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고 접촉을 최소화 하면서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관광지를 말한다.‘언택트 관광지 100선’은 잘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 개별 여행과 가족단위 테마 관광지, 야외 관광지, 자체 입장객 수 제한을 통해 거리두기 여행을 실천하는 관광지 등을 기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양시 ‘행주산성 역사공원’은 서울의 한강에서는 볼 수 없는 한강을 직접
[고양일보] 양주시가 '경기도 교통분야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면서 경기교통공사 설립 최적지로서의 면모를 뽐냈다.경기도에서 매년 실시하는 교통분야 평가는 교통정책의 건전한 발전을 유도하고, 우수시책을 발굴·전파해 수준 높은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교통일반, △교통안전, △택시행정, △대중교통, △교통정보 등 5개 시책 분야의 17개 항목, 26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평가한다.양주시는 2년 연속 최우수 시로 선정됨에 따라 교통안전과 택시행정, 대중교통 분야 등에서 시민이 공감할 수
[고양일보] 파주시는 11일 (사)아태평화교류협회와 쌍방울그룹 봉사단이 문발동에 위치한 큰빛지역아동센터를 찾아 도시락 300개를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이날 전달식에는 파주시 관계자와 10개 지역아동센터 시설장이 참여했으며, 도시락은 전달식 후 지역 내 10개 지역안동센터 아이들의 저녁으로 제공됐다.황태영 쌍방울그룹 총괄이사는 “봉사를 다닐 때 마다 느끼는 것은 받는 사람보다 주는 우리가 더 큰 행복을 느끼게 된다”라며 “우리가 전달한 도시락을 통해 아이들이 조금이나마 행복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안부수 (사)아태평화교류협회장은
한국문학신문사는 매년 한국문단의 발전을 위해 각 부문별 문학상 공모를 2월부터 5월까지 진행하고 있다. 응모작 중 예선을 통과한 작품에 대한 최종그동안 응모한 작품들 중 예선을 통과한 작품들에 대한 심사를 5월 21일 한국문학신문사에서 각 부문별 진행했다.이날 성기조(시인, 재단법인 한국문학진흥재단 이사장) 심사위원장과 채수영(문학비평가, 문학박사) 심사위원은 “코로나19 사태로 모든 것이 정지된 기분이 드는 요즘, 한국문학신문사에서 적극적으로 문학상 공모 선정을 추진한다는 것은 그동안 움추렸던 문학계도 서서히 태동을 하여야 하는
[고양일보] 파주시는 9일 명예퇴직과 공로연수에 따른 승진인사와 조직개편으로 인한 결원보충을 위해 2020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발표했다.이번 정기인사는 4급 서기관 사무관 승진의결 4명을 비롯해 총 132명의 승진인사와 더불어 전보 251명, 신규공무원 임용 18명 등 총 401명의 규모로 이뤄졌다.
[고양일보] 경기도의회 신정현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3)이 1일 제10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기획재정위원회 최우수위원상을 수상했다.신정현 의원은 10대 전반기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으로서 경기도의 청년과 노동자, 에너지 전환과 평화통일을 위한 조례발의, 정책 연구 토론회 개최 등의 적극적 의정활동으로 경기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 위원으로 선정됐다.신정현 의원은“지난 2년간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으로서 일하며 정의로운 정치, 현명한 정책 활동을 하고자 노력했다. 전반기를 마무리 하며 최우수위원상을
[고양일보] 고양시는 2일 일산 킨텍스에서 국립암센터와 공동주최로 '제1회 고양평화의료포럼'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고양평화의료포럼’은 남북관계의 긴장을 해소하고 평화와 교류협력시대를 열어갈 보건의료협력 방안과 지역사회 역할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포럼에는 홍정민, 이용우, 신현영 국회의원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온라인 실시간 중계를 통해 지역 내 병원과 보건의료 관련 유관기관, 민간단체, 시민 등 각계 각층이 참여했다.‘평화와 교류의 시대를 여는 보건의료협력 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린 1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