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규 의원, 시장 인사권 독점 따져
김완규 의원, 시장 인사권 독점 따져
  • 박공식 기자
  • 승인 2020.09.16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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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질문, 이재준 시장 인사권 독점, 소통 부재 따져
현충공원 명칭 통일, 청소년수련시설 나무 방치
김완규 의원
김완규 의원

[고양일보] 김완규 의원(국민의힘-탄현동, 일산1동)은 15일 고양시 의회 제247회 임시회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역사적인 공간인 '고양시현충공원'의 문제점, 죽어가는 나무가 방치되고 있는 중산동 안곡습지공원 옆의 청소년수련시설 부지 관리 부실, 시장의 인사권 독점을 따졌다.

김 의원은 먼저 고양시현충공원의 명칭이 한 장소에서도 각기 다른 명칭으로 불리는 등 혼란을 주고 있어 통일시킬 것과 현충공원이 위치한 산림청 소유의 토지를 무상귀속 또는 매입하는 방안에 대해 시정 질문했다.  김 위원은 현충공원이 있는 토지는 산림청 부지가 약 70%고, 고양시 부지가 약 30%로 현충공원의 전시관 또한 소유주가 겹쳐 있다고 밝히고 산림청 땅의 무상임차 기간이 2021년까지 이므로 산림청 토지를 매입하겠다는 과거의 약속을 빨리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은 이어 “고양시는 청소년수련시설 부지에 용도에 맞지 않는 사업을 추진하였고 마무리도 짓지 않은 채 방치했다. 통일사과나무심기 운동을 하겠다고 유실수를 심어놓고 방치해 두고 있다”고 말했다.  김 위원은 또 이재준 고양시장이 의회와의 소통과 협의없이 인사권을 휘두르고 있다며 의회사무국장이 6개월간 공석이었던 것과 지난 1월 정기인사에서 총 147명이 승진하였지만 시의회 직원은 단 한명도 승진이 없었고, 7월까지 전보 인사도 없었던 사실을 예로 들었다.

이재준 시장은 답변에서 고양시현충공원으로 이름이 바뀌었는데도 잘못 표기된 3곳의 이름을 고양시현충공원으로 통일시키겠다고 말했다.  청소년수련시설에 방치된 나무는 고양시 소유가 아니고 소유자가 따로 있으며 2013년 개성으로 갈 유실수를 가식해놓은 것인데 남북교류관계가 교착상태에 빠져 그대로 있다가 관내 학교에서 필요한 부분을 이식해가고 나머자 5000그루가 남아있는데 소유자와 협의해 빠른 시일내 해소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인사권에 대해서는 “민선7기 인사는 탕평과 능력 중시하는 인사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인사에서 학연, 지연, 인맥 등 업무외적 요인을 철저히 배제했고 일한 만큼 보상받는 능력과 성과 중심 탕평 인사를 실시했으며 이런 인사원칙은 지금도 변함이 없고 의회사무국 직원 인사도 이 원칙에서 예외가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의회사무국 인사는 앞으로 좀 더 긴밀하게 의회와 소통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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